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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촌관광 브랜드 이름 공모

남원시는 오는 20일까지 남원 농산물 브랜드인 ‘춘향애인’과 함께 잘 어우러지는 새로운 농촌관광 브랜드 네이밍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농촌관광 브랜드 개발로 농촌체험관광을 홍보하고 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공모주제는 △남원 지역의 이미지 살리기에 적합한 네이밍 △농촌관광으로 가지게 되는 기대감 향상에 적정한 네이밍 △ ‘남원 이야기’를 기대하게 하는 네이밍 등이다.공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1점까지 응모 가능하다.접수된 네이밍은 농촌관광 연계성·대중성·상징성·창의성 등을 고려해 공모작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달 안으로 3점을 선정할 계획이다.입상자 3명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시상한다.공모에 참여하려면 남원시청 홈페이지(www.namwon.go.kr)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남원시 농촌관광 브랜드 네이밍’ 공모신청서를 작성한 뒤 우편 또는 직접방문, 이메일,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남원의 농촌자원과 관광 브랜드 가치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신선하고 독특한 네이밍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남원시 농촌관광을 대표할 수 있는 의미성을 내포한 참신한 네이밍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16.10.14 23:02

'흥' 나는 남원 흥부제 대성황…다양한 나눔체험·수준높은 공연 호평

제24회 흥부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춘향제와 함께 남원시 대표 문화축제로 발돋움 하고 있는 흥부제는 인월면과 아영면의 고유제와 흥부마을 터울림을 시작으로 사랑의 광장에서 4개 분야, 19종목의 다양한 나눔 체험과 수준 높은 공연 등이 펼쳐져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지난 7일 개막공연에는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준비한 뮤지컬 흥부와 놀부 공연이 펼쳐졌다.또 제22회 시민의 날 기념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고광길씨 등 4명의 시민에게 남원시민의 장이 수여됐으며, 흥부정신을 기리는 흥부가족상에는 6자녀를 키우며 홀로된 고령의 아버지를 모시고 살고 있는 오충권씨 가족이 선정됐다. 이어 흥부전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와 시립국악단의 아름다운 퓨전국악, 시립합창단의 시민의 노래 합창과 불꽃놀이로 축제의 분위기는 한껏 고조됐다.이와 함께 춘향테마파크에서는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흥부놀부 상징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렸고, 함파우소리체험관에서는 흥부전을 소재로 한 백일장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밖에 무형유산한마당과 야외무대가 빈 시간동안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잠시도 공연이 멈추진 않는 축제를 이어 나갔으며, 결혼 60주년을 맞이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한 회혼례, 밤늦도록 펼쳐진 퓨전국악, 대중가수공연 등 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해 흥부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흥부제는 나눔과 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축제로 승화시켰으며, 명실상부한 남원의 또 하나의 대표 나눔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는 평을 받았다.김진석 흥부제전위원장은 나눔의 흥부문화를 공유하고 실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16.10.11 23:02

"쌀값 보장 농산물 수매제 도입하라" 남원시의회 대정부 건의안

남원시의회(의장 이석보)가 쌀 가격 현실화 및 기초농산물 국가 수매제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10일 열린 제210회 임시회에서 ‘농업·농촌 활성화에 따른 쌀 소비 촉구 추진정책 및 기초농산물 국가 수매제 도입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건의안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국회에서는 쌀값 폭락을 조장하고 농업인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밥쌀용 쌀 수입을 전면 중단하라”면서 “쌀값 안정을 위한 현실적인 쌀 수급 대책을 강구하고 쌀 산업 강화를 위한 쌀 생산 유통 지원 확대 및 다양한 쌀 소비 정책을 시행하라”고 촉구했다.이어 “농산물 가격안정과 농민 소득안정을 위한 기초농산물 국가 수매제와 수매가격 상·하한제 실시를 명확히 명문화하고, 기초농산물에 생산비가 보장되는 최저가와 소비자가수용 가능한 가격 상한선을 정해 국가 수매제를 도입하라”고 덧붙였다.시의회는 또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국회에 제출한 2016년 쌀 목표가격 변경 동의안 제출은 농민요구를 묵살하고, 그동안 물가 인상이나 생산비 증가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쌀 생산비 및 물가 인상분을 반영한 21만원 인상으로 현실화 하고, 쌀 소비 촉구 정책과 기초농산물 국가 수매제 도입 실시를 위한 국민기초 식량보장법을 도입하라”고 요구했다. 시의회는 이 건의안을 청와대와 국회의장, 농림축산식품부,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이용호 국민의당 의원(남원·임실·순창), 전북도지사에게 발송했다.

  • 남원
  • 신기철
  • 2016.10.11 23:02

전통 놀이·공예의 멋, 남원서 펼쳐

남원시(시장 이환주)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강경환)은 지난 8일 남원 사랑의 광장에서 ‘2016 남원시 무형유산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남원의 지역축제인 제24회 흥부제(10월 7일~9일)와 연계해 개최된 ‘남원시 무형유산 한마당’ 행사에서는 남원의 대표적인 무형유산인 ‘삼동굿놀이’(남원 보절면 전승) 특별공연, 지난해 ‘올해의 무형유산도시’인 충남 당진시의 ‘기지시줄다리기’(국가무형문화재 제75호) 시연과 풍물패 초청 공연, 국립무형유산원이 ‘만인의총’을 주제로 창작한 ‘생명의 땅, 무형의 꽃’이 공연돼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흥부제 기간 △남원의 대표적인 전통기술인 ‘방구부채’에 전통 단청으로 문양 그리기 △전통매듭 기법을 이용한 금은보화 팔찌·목걸이 만들기 △전통자수 기법을 이용해 흥부전에 등장하는 ‘박’ 문양 장신구 만들기 등 ‘무형유산 체험’도 진행돼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전통 무형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무형유산을 발굴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전통문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한편 올해 무형유산도시로 선정된 남원시는 현지조사를 통해 현재 무형문화재 26개 종목을 목록화했으며, 대표적인 3개 종목(삼동굿놀이, 외돌이제사, 방구부채)은 기록화가 추진되고 있다.

  • 남원
  • 강정원
  • 2016.10.10 23:02

무형유산 '흥부 나눔정신' 체험하세요

제24회 흥부제가 7일부터 9일까지 남원 사랑의 광장과 요천일원에서 개최된다.우애나눔보은행운을 주제로 한 흥부제는 제22회 남원시민의 날 행사와 병행해 열린다.이번 흥부제는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선정에 힘입어 무형유산을 알리는 행사와 연계해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하며, 흥부 본연의 정신인 나눔의 가치를 구현하는 체험 및 공연행사를 확대했다. 인월과 아영에서 터울림과 고유제를 개최하며 요천둔치에서는 흥부골남원농악경연대회, 사랑의 광장에서는 기념식과 축하공연, 무형유산한마당, 흥부樂놀부樂한마당 공연이 펼쳐진다.또 흥부정신의 상징인 나눔 정신을 바탕으로 헌혈 나눔, 문화 나눔 장터 등을 운영한다. 나눔 장터 운영을 통해 판매수익금의 10%를 기부한다.이와 함께 2016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선정을 기념해 국립무형유산원과 함께 8일 오후 2시부터 무형유산한마당 행사가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오후 7시부터는 정유재란 때 왜군의 침략에 맞서 굳건히 남원성을 지켜낸 우리 선조들의 혼을 위로하고 정신이 깃든 의미 있는 공연도 열린다. 흥부제전위원회 김진석 위원장은 문화 나눔 장터와 무형유산한마당, 흥부樂놀부樂 한마당, 남원농악경연 등 다양한 행사에 시민과 관광객들의 참여로 함께 만들어가는 흥부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16.10.07 23:02

남원시, 농촌 활력 찾기 도농협동 모델 가동

남원시가 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지부장 조내수)와 함께 침체된 농촌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시는 5일 남원시지부와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업무 협약을 맺고, 명예이장 위촉식을 가졌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기업CEO 및 단체장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상호 교감과 인정을 나누며 마을의 숙원사업을 지원하는 등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마을에 ‘또 하나의 마을’을 만들어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는 운동이다.이날 이환주 남원시장은 조내수 지부장을 아영면 성리 하성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했으며, 이세협 남원세무서장을 사매면 서도리 노봉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했다.또 박기열 남원농협장을 보절면 사촌리, 임승규 춘향골농협장을 대강면 방동리 편동마을, 서영교 운봉농협장을 운봉읍 화수리 비전마을, 최희철 지리산농협장을 인월면 취암리 취암마을, 강병무 남원축협장을 보절면 금다리 다산마을, 방금원 남원원협장을 주생면 제천리 제천마을 명예이장으로 각각 위촉했다.이날 위촉된 명예이장들은 마을에 지속적으로 방문해 마을숙원사업 발굴과 지원, 마을 생산품의 명품화 지원, 정부사업과 연계한 농촌 함께 가꾸기 운동 전개, 농업농촌 6차산업화 등 농촌 마을의 활력화를 위해 기관과 개인의 역량을 투자하게 된다.또 소속 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마을주민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주민의 애로사항 및 숙원사업을 지원해 점차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이환주 시장은 “현재 농촌마을은 인구 고령화와 감소로 활력을 잃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도농 협동운동이 새롭게 시작되어 농촌 활성화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6.10.0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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