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에서 시민과 행정, 시민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며 지역발전을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남원시는 오는 12일 시청 강당에서 ‘시민이 바라는 남원시 관광발전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원탁회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원탁회의는 과거 시민들이 일방적으로 이야기를 듣던 진행 방식에서 벗어나 테이블에서 진행자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의제를 모으며,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숙의형 회의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원탁회의는 지난해 12월과 올 6월에 이어 세 번째 진행된다.
시는 원탁회의에서 나온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원탁회의 의제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문의는 남원시청 시민소통실 (620-680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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