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다음 달 9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애초 오는 25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계획했었으나 다음 달 9일까지 확대 시행해 영농폐기물을 불법소각하거나 매립하는 것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집중 수거기간 동안 농약용기의 배출방법을 홍보해 농약용기의 수거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빨간색, 분홍색, 초록색, 노란색, 파란색 등 5색의 농약용기는 흰색의 일반 유사용기와 분리 배출해야 한국환경공단 위탁 민간수거업자가 수거한다.
이에 따라 농가에서는 농약빈병을 플라스틱끼리, 봉지끼리 모아 농약빈병수거함에 배출하거나 공동 집하장 또는 남원수거사업소(호치길17)로 운송해 배출하면 된다.
한편, 남원시에 따르면 올 10월 현재 영농폐비닐 1126톤을 수거, 목표량인 990톤을 초과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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