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원예분야 육성사업 수요조사 실시
남원시는 오는 9월 7일까지 원예분야 육성사업의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남원의 대표적인 소득 작목 집중육성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확대를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조사 대상 사업은 원예작물 비가림하우스 설치지원, 소형농산물 저온저장고 설치지원, 원예용 소형관정개발, 원예용 중형관정 개발 등 4개 사업이다.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사업희망 농가로 기존 농가뿐 아니라 신규농가도 신청이 가능하며, 주소지가 아닌 사업대상지 소재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원예작물 비가림하우스 지원사업은 1년생 시설원예작물 재배가 대상이다. 농가별로 최대 2동(1320㎡) 범위 내 지원되며, 재배작물이 과수, 고추, 다년생작물 등이거나 자기소유면적을 포함한 농가시설면적이 6600㎡를 초과 할 경우 사업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소형농산물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은 원예특작(과수, 채소, 화훼, 특작) 생산농가가 대상이며, 농가는 10㎡(농기계적용 가능), 작목반 33㎡ 규모로 지원된다. 또 관정개발 지원사업의 경우 소형은 990㎡, 중형은 1980㎡ 이상의 원예 분야시설하우스 재배농가가 대상이며, 시설하우스에 과수를 재배하는 농가와 노지에 원예 특용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는 사업대상자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