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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배 김제시장“행정구역 논의는 합의한 바가 없다”

박준배 김제시장 지난 7일 송하진 도지사 제안으로 새만금 개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새만금권역 자치단체간 공동합의문에 대한 김제시민들의 부정적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김제시의회와 각 시민단체는 3개 시군 새만금권역 행정협의회구성과는 상관없이 새만금사업법 개정반대 및 새만금동서도로 관할권의 신속한 결정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더욱 거세지고 있다. 시민들의 여론을 의식한 박준배 김제시장은 14일최근 새만금권역 행정협의회에서 선개발후 행정구역 논의는 합의한 바가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박 시장은 도지사의 제안으로 군산시와 김제시, 부안군 등이 새만금 사업을 안정적이고 계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동합의문을 체결했다고 설명하고행정협의회를 구성하여 분기 1회 회의를 개최하고 사전에 실무행정협의회를 구성, 수시 운영과 33센터 내에 운영 전담 TF팀을 배치한다는 것이 전부다며 합의문 내용을 밝혔다. 박 시장은 또 새만금권역 행정협의회 참여한 이유는새만금개발청이 3개 시군의 갈등이 새만금 사업을 지연시키기 때문에 새만금사업법을 개정한다는 명분과 논리를 없애고 속도감 있는 내부개발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고 덧붙였다. 이어새만금개발청은 행정안전부의 반대 의견, 시민들의 목소리, 지방자치의 헌법적 가치, 사법부의 판결 등을 존중하여 위헌적 소지가 다분한 새만금사업법 개정을 즉각 중단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힘들게 합의된 새만금 행정협의회가 앞으로 새만금 개발 속도를 내는 올바른 방향으로 뜻을 모아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민들은 3개 시군의새만금권역 자치단체간 공동합의문발표에 대한 김제시의 새만금 주권찾기에 안일하게 대응을 하고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 김제
  • 최창용
  • 2021.06.14 15:52

도내 첫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기업 설명회 '눈에띄네'

김제시가 지난 11일 도내에서 처음으로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기업 설명회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설명회는 보조금 지원기업 23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 투자유치과는 투자로부터 보조사업 이행까지 최소 5년 이상 걸려 미이행에 따른 기업경영 손실을 사전에 예방하여 안정적인 투자와 올바른 보조사업 이행을 위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국내 3년 이상 기업이 지방에 신증설 투자를 하거나,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기업 본사 등을 이전하는 등 지역에 10억 원 이상 10명 이상 신규고용이 있으면 국도비를 포함하여 설비 투자의 일정 부분을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그간 시는 23개 기업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결정액 1001억 원에 이르는 보조금을 지원했고 1713명의 고용인원을 창출했다. 이날 김남형 한국산업단지공단 보조금 업무 총괄과장을 초빙하여 투자수행 방법 및 사업 이행 요령에 대한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호룡 기업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보조사업 이행에 좋은 정보를 많이 얻어가는 계기와 사업 이행에 큰 도움이 됐다며 기업경영에 누수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미란 경제복지국장은 김제시에 둥지를 튼 기업들이 생산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기업의 당면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는 내달부터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사업 이행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온라인컨설팅 제도 도입과 화상회의(zoom) 등 온라인회의실을 개설할 계획이다.

  • 김제
  • 최창용
  • 2021.06.13 16:03

김제시, 1세대 1주택 보유자 재산세 인하

오는 7월부터 부과되는 재산세(주택분)가 1세대 1주택 보유자 한해 특례세율을 적용하여 재산세가 인하된다. 김제시는 1일 기준으로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6억원 이하 주택분 재산세에 대해 과세표준 구간별로 0.05%P씩 인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서민 주거안정과 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별도 신청 없이 세율 인하가 적용된 금액의 주택분 재산세를 부과받게 된다. 1세대의 기준은 주민등록법상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기재된 가족(민법상 가족의 범위 준용)이다. 배우자와 만 19세 미만 미성년 미혼자녀는 주소는 달라도 같은 세대로 간주된다. 또 65세 이상의 부모를 봉양할 시 합가해도 독립세대로 인정된다. 주택 수는 각 세대원이 소유한 주택 수를 합산하되 지분 또는 주택부속 토지만 소유한 경우에도 1주택으로 간주된다. 다만 종업원 제공주택(시가표준액 3억원 이하), 미분양 주택(5년 미경과), 대물 변제주택, 상속주택(5년 미경과), 혼인 전 소유주택(5년 미경과) 등은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된다. 이 경우 오는 21일까지 별도로 제외 신청을 해야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종배 세정과장은1세대 1주택 보유자에 대한 주택분 재산세 인하는 서민 주거 안정과 공시가격 현실화에 따른 세 부담을 완화를 위한 조치이다며, 산정제외주택 보유자는 빠짐없이 신청해서 세제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06.09 15:54

김제시, 농식품바우처 허용 품목 확대

김제시는 올해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의 구입 가능 품목을 오는 15일부터 가공되지 않은 품목까지 확대된다고 8일 밝혔다. 그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국내산 야채, 과일, 흰 우유, 신선계란 등 4개 품목으로 한정하고 있다. 하지만 시는 수혜자의 공급품목 확대를 지속적으로 건의해 국내산 육류 및 잡곡, 꿀을 추가로 구매할 수 있고 오는 8월 1일부터 축산부속물까지도 구매가 허용된다. 다만 가공육(소시지, 햄, 육포, 훈제오리 등), 양념육(불고기, 육회 등), 가정간편식(밀키트, 레토르트 제품), 생축(살아있는 동물), 백미, 분쇄된 잡곡(밀가루, 들깻가루 등), 로얄제리, 화분, 프로폴리스, 밀랍 등은 제외된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국내산 신선 농산물의 지속 가능한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국내산 채소, 과일, 흰우유, 신선계란 등 4개 품목을 구입 할 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다. 전준섭 먹거리할력과장은농식품바우처 수혜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원 품목 확대는 매우 반가운 일이다며,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먹거리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06.08 17:06

“김제로 소풍가자”...시티투어버스 타고 특별한 김제여행

코로나19로 지친 마음김제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힐링해볼까? 김제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 활성화와 탑승객들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위한 김제시티투어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김제 시티투어버스 운영코스는 정규코스 3개(새만금코스, 역사문화코스, 농경문화코스)와 맞춤형코스 1개로 총 4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월화요일은 동헌내아향교, 청년몰(아리락), 만경능제, 망해사, 봉화산을 돌아보는 역사문화코스와 목금일요일은 금산사, 벽골제, 아리랑문학마을을 돌아보는 농경문화코스가 있다. 이외에도 수토요일은 금산사(수), 벽골제(토), 새만금동서도로를 거쳐 소라쉼터를 방문하는 새만금코스를 즐길 수 있다. 또 20명 이상 단체의 경우 탑승 코스를 조정할 수 있는 맞춤형 코스를 예약하여 관광할 수 있다. 또한 시는 각종 sns(시티투어 홈페이지, 개인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시티투어버스 탑승 후기 작성 시 기념품(쌀 4KG)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혀 코로나19로 지친 여행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시티투어버스 이용에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서원태 문화홍보축제실장은 코로나19로 모두 많이 지친 시기지만 김제시티투어를 통하여 탑승객들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마음을 치유하고 코로나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06.07 15:42

김제시민 뿔났다.. 새만금사업법 개악 저지 실력행사

김제시민들이 새만금 김제시 관할권을 빼앗아가는새만금사업법 개악 저지를 위한 실력행사에 돌입했다. 김제시는 7일 시민단체와 함께 새만금개발청의 새만금 동서도로 관할 신청 협조와 새만금사업법 개악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10만 범시민 서명운동에 나섰다. 이날 전통시장 장날을 맞아 김제시의회를 비롯한 새만금 공동발전 범시민위원회, 김제시 민주평통자문위원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체육회 등이 동참해 목소리를 높였다. 시 새만금전략과에 따르면 1991년 새만금 방조제 매립공사로 인해 전국 백합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심포 갯벌이 사라지고 바닷길이 막혔지만 국책사업이란 명분으로 생존권과 지역경제 침체와 생활 불편을 겪는 등 수많은 피해 속에도 새만금사업을 위해 협력해 왔다. 하지만 새만금은 방조제 관할결정 판결에도 힘의 논리로 새만금사업법 개정을 밀어붙이고 있어 시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해 입법 농단 중지 촉구 서명운동을 전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명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은군산시 눈치나 보고 정치권을 편드는 새만금개발청을 해체해야 한다며, 시민을 무시하고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새만금개발청의 독단적인 법 개정에 결사반대한다고 주장했다. 또한새만금은 만경강과 동진강 흐름에 따라 관할 결정되는데 이제 와서 손 떼라는 것이냐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박준배 김제시장은새만금은 군산시만의 사업이 아닌 도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 새만금개발청은 국책사업을 추진하는 중앙행정기관으로서 제 역할 충실해야 할 것이다면서 새만금사업법 개악 저지를 위해 시민과 함께 투쟁하여 나아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06.0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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