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비 363억 원의 국비가 확보돼 맑은 물 공급 등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부터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함께 블록시스템 구축 및 노후 관망 정비를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낡은 관로를 교체해 유수율을 높이고 보다 효율적인 스마트한 관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시는 현대화사업 기간에 급수구역을 ‘블록고립 확인작업’을 통해 오는 19일 진봉면, 광활면과 20일 죽산면, 부량면 일원을 시작으로 시 전체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블록고립 확인작업’은 상수도 공급량 및 사용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안정적 수돗물 공급 및 누수량을 줄이기 위한 필수적 작업이다.
시는 수돗물 공급 일시 중단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심야(당일 저녁 10시 ~ 다음날 새벽 6시)에 확인작업을 시행할 계획 있다.
시 관계자는 “수돗물 일시 공급중단 후 재공급 때 일시적인 탁수발생에 대비하여 수돗물을 미리 받아놓거나,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수도꼭지를 잠시 열어 둘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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