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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장 "새만금 관할 결정 인정 못 해"

이건식 전북 김제시장은 28일 "새만금 방조제의일부 구간의 관할이 군산시로 결정된 것을 인정할 수 없다"며 "대법원에 이 결정의취소와 효력정지가처분 소송을 함께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새만금 방조제와 내측에 설치된 불법 건축물에 대한 관리권 반환과 애초김제 관할이었던 군산 고군산군도 반환청구 소송 등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이건식 시장은 이날 전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이같이 밝히고 "이번 결정은 절차와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면서 "앞으로 부안군과 함께 모든 행정적ㆍ법적 대응책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새만금방조제(33㎞)와 해상 관리권을 놓고군산시와 김제시, 부안군이 갈등을 겪자 27일 방조제 가운데 다기능부지를 포함한비응도항∼신시도 간 14㎞를 군산시가 관할하도록 결정했다. 이 시장은 이어 "정치권과 연계해 행안부의 잘못된 결정을 지적하고 시민단체궐기대회, 상경 규탄대회 등 시민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합리적인 기준과 원칙에의해 재결정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새만금 전체의 행정구역 결정이 이뤄지지 않은 채 방조제 일부 구간만을특정 지자체가 관할토록 하는 결정은 맞지 않다"며 "특히 이번 결정이 새만금 전체매립지(4만여ha)의 행정구역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설명했다. 이 시장은 "새만금 행정구역 조정 요구는 새만금사업을 방해하려는 의도가 절대아니며 이른바 밥그릇싸움이나 땅따먹기는 더더욱 아닌 형평성의 문제"라며 재차 강조했다. 그는 "해상경계선을 기준으로 삼으면 새만금 간척지 중 군산시는 71.1%, 부안군은 15.7%이지만 김제시는 13.2%에 불과하다"면서 "새만금사업은 특정지역을 위한 것이 아닌 국책사업이며, 매립으로 바다가 육지로 변한만큼 해상경계선이 아닌 새로운행정경계 기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해양경계선에 대해서도 "일제강점기인 1914년에 일본이 식량수탈을 위해 김제관할이던 고군산군도를 군산으로 강제 편입했다"면서 "일본이 왜곡한 해양경계선을새만금 행정구역의 기준으로 삼는 것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는헌법 정신에도 어긋난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새만금지구가 바다일 때는 3개 시군의 어민이 해양경계선과 관계없이 어로 활동을 했지만 방조제 건설로 바다가 육지로 되면서 37㎞에 달하던 김제의해안선은 제로(0)가 돼 어업이 불가능해졌다"면서 "이와 달리 군산과 부안은 각각 135㎞, 65㎞의 해안선을 유지하는 등 형평성에 맞지 않는 만큼 간척지와 수계 일부를김제시에 편입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 김제
  • 연합
  • 2010.10.28 23:02

김제죽산초 선배들 "후배들아 사랑한다"

김제 죽산초등학교(교장 조양희) 전교생 59명이 최근 선배의 초청으로 서울 나들이에 나서 문화재를 탐방하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내며 선·후배 간 따뜻한 정을 나눴다.죽산초 졸업생인 김선모(57, 39회 졸)씨는 이달 19일 후배들을 초청, 자신의 회사((주)금성,경기도 여주) 및 여주일원 문화재를 탐방시킨 후 다과를 베푸는 등 정성껏 대접했다.김 씨는 지난해에도 소요 비용 전액을 후원, 후배들을 초청하여 문화재 탐방 및 서울 나들이를 추진, 지역사회 및 동문들의 칭송이 자자하다.이날 죽산초 학생들은 세종대왕릉 및 신륵사, 명성황후생가 등을 견학했으며, 선배들과 1대1 멘토링을 통해 선·후배 간 유대감을 조성하고 애교·애향심을 기르는 것은 물론 모교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는게 인솔 교사의 설명이다.재경동문회 임원들도 이날 후배들과 동행, 동심으로 돌아가 흥겨운 하루를 보낸 가운데 조점기 총동창회장은 "후배들의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확대와 도·농 간 교육격차 해소 등을 위해 매년 역사문화 체험학습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후배들과의 결연 및 선배들의 지원활동을 강화하여 농촌지역 후배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즐겁게 학교생활에 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0.10.26 23:02

"호남고속철 선형 변경해주오"

김제시 순동 대리마을 주민들이 현재 추진되고 있는 호남고속철도 건설과 관련, '진동 및 소음·분진피해가 심하고 일조권 및 조망권 침해, 고압전기피해 등이 우려된다'며 선형변경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순동 대리마을 주민 30여명은 25일 김제시청을 항의 방문, "호남고속철도 건설 법적 근거 및 호남고속철도 건설 계획이 결정되는 과정에서 김제시의 동의나 협의과정이 법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절차인지 여부,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인데 대리마을의 동의없이 본 계획이 결정 가능하도록 관계법에 정해져 있는가"를 따져 믈었다.주민들은 "호남고속철도 건설로 인해 일조권 및 조망권이 침해되고 진동·소음·분진피해가 예상되며, 고압전기피해(2만5000∨), 지하수 오염 및 고갈 등의 피해가 예상된다"면서 "이대로 가면 대리마을은 사람이 살기 어려운 대재앙이 닥쳐올 것이다"고 주장했다.주민대책위 손영중 위원장은 "호남고속철도를 대리마을 앞에서 200m 동쪽으로 이동(선형변경)시켜 주고, 주민피해를 최소한으로 축소시켜 줄 것과 주민피해(정신적·물적)가 최대한 보상될 수 있도록 해 달라"면서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목숨걸고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0.10.26 23:02

지평선축제 참가자, 장학금 쾌척 잇따라

관광객 140여만명 시대를 열며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6년 연속)를 넘어 대표축제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제 지평선축제 참가자들이 잇따라 지역인생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쾌척,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김제출신 효녀가수 현숙은 지난 6일 제12회 지평선축제 개막식에 앞서 열린 현숙 효열비 제막식 후 10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 효행 뿐만 아니라 나눔의 미덕을 보였다. 또 제2회 벼고을 지평선가요제 대상 수상자인 최경자(38,강원도 정선), 최우수상 조복임(36, 전주시 중노송동), 장려상 김미선(36, 대전시 괴정동)씨 등 수상자들도 부상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쾌척했다.이어 이번 축제기간 중 노점상 허용구간에서 노점상을 운영한 김영길(50, 김제시 신풍동), 김현준(50, 김제시 신풍동), 이삼재(51, 김제시 부량면)씨 등도 수익금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내놓았으며, 대한적십자 청하면 봉사회(회장 박정화)도 축제기간 중 음식부스를 운영, 발생한 수익금 중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이와함께 김제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이만휘)도 매년 회원들이 직접 모금한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500만원을 기탁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당부했다.김제사랑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들이 장학금을 쾌척한 의미를 잘 알고 있다"면서 "장학금을 쾌척해 준 사람과 김제시민들의 염원인 지역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0.10.22 23:02

김제시 "올 벼 수확 뒤 볏짚 논에 되돌려 주세요"

김제시는 내년도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서는 올해 벼 수확 후 볏짚을 논에 다시 되돌려 줄 것을 당부했다.20일 시에 따르면 벼를 수확한 후 볏짚을 반드시 논에 다시 되돌려줘야 땅심이 좋아져 화학비료를 줄여도 내년에 고품질쌀을 생산할 수 있고, 품질 경쟁력을 갖춰 김제쌀 이미지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는 볏짚이 토양내에서 분해되어 유기물이 되고, 이런 유기물이 많아야 토양의 통기, 보수력, 보비력이 증대되어 건전한 토양을 유지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관계자는 "김제지역의 경우 논에 유기물 함량이 부족한 상태다"면서 "벼를 수확한 후 반드시 볏짚을 논에 넣고 가을갈이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볏짚을 논에 넣지 않을 경우 논의 지력이 떨어져 결국 미질과 밥맛이 없어 상품경쟁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따라서 볏짚을 매년 논에 넣는 것이 원칙이나 부득이하게 묶어서 가축조사료로 활용해야 한다면 최소한 2년에 한번이라도 반드시 볏짚을 논에 넣어야 지력을 높일 수 있다.김제농업기술센터 김병철 생명농업담당은 " 가축 조사료로 볏짚을 선호하고 있어 논에 우선적으로 넣기 보다는 벼를 수확한 후 볏짚을 묶어 판매하는 농가들이 많은게 현실이다"면서 "가급적 벼를 수확한 후 논에 볏짚을 되돌려줘야 각종 기상재해와 병해충에 잘 견디고 결국 고품질쌀을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김제지역은 대략 20∼30% 정도만 논에 볏짚을 다시 넣고 나머지는 묶어 가축조사료로 판매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10.10.21 23:02

"새만금 방수제 수위 낮춰 공사…내측 어선, 해측으로 이동해야"

새만금 내부개발 방수제공사의 본격 착공을 위해 내측 수위가 낮춰짐에 따라 안전관리 등을 위해 방조제 내측 어선의 해측 이동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20일 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에 따르면 새만금 방조제가 완공됨에 따라 내부개발 방수제 공사를 올해부터 총 길이 54.2km를 9개 공구로 나눠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완공목표 연도는 오는 2015년이다.이를 위해 새만금사업단은 조만간 방조제 내측 수위를 낮출 예정이다.새만금사업단은 급격한 수위변화에 따른 환경적 영향 최소화를 1일 0.2m씩 최종 1.6m를 낮추기로 했다.더불어 방조제 내측어선의 해측 이동을 유도하기 위해 통선문은 등록선박과 관계 없이 내측에서 해측으로만 통선토록 운영하기로 했다.신시 및 가력배수갑문을 통해 이달 18일부터 25일까지 매일 통선(선박 5대 이상일 경우)을 시키고, 25일 이후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선박 수와 관계 없이 매일 통선시킬 계획이다.그러나 방조제 내측에서 어업활동을 하고 있는 어민들이 대체어항 확보 등의 대책마련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어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내측에는 무허가 어선 400여 척을 포함해 950여 척이 어로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더구나 군산시와 김제시, 부안군에서는 어선 수를 줄이기 위해 감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실적이 부진한 상황이다. 국비와 시·도비 포함해 총 264억원으로 감척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나, 감척 신청예정인 374척 가운데 감척된 어선은 65척에 불과하다.새만금사업단 관계자는 "올 11월까지 계약 체결이 안되면 사업비가 불용처리 되므로, 이 기회를 활용하여 적극 감척사업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0.10.21 23:02

김제시 행정기구 개편안, 새만금사업 지원 강화 중점

김제시가 민선5기 경쟁력 있는 시정운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행정기구 개편(안)이 윤곽을 드러냈다.18일 집행부가 의원간담회에서 보고한 행정기구 개편(안)에 따르면 개편안은 민선5기 새로운 시정방향에 맞는 조직 구성과 정부·도 정책방향 등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조직 구성, 인력 동결 상황에서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조직 재설계를 추진배경으로 삼았다. 또한 새만금시대를 맞아 김제 몫을 당당히 찾고 새만금의 중심도시로서 역할을 다 하기 위한 새만금사업 지원 강화 및 첨단 산업도시 건설로 새로운 일자리와 소득향상을 위한 경제분야 조직 강화, 땀 흘린 만큼 잘 사는 부자농촌을 이루기 위한 농업분야 조직 기능 강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한 총 정원 동결과 부서간 업무연계성 강화 등을 기본 방향으로 설정해 마련됐다.개편안을 보면 우선 전략사업과는 새만금전략과로 바뀌고, 경제행정과는 일자리창출과로 개편된다.문화홍보실은 지평선축제를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만들고 더 나아가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기 위한 의지가 반영돼 문화홍보축제실로 개편될 예정이다.기획감사실은 인사·복무·후생복지·교육 등 공무원 지원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행정지원과에 감사기능을 이관, 업무의 연계성과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감사담당과 지도예방담당을 통합하여 행정지원과로 이관 하고 기획예산실로 명칭이 바뀐다.대신 정책개발담당을 신설하여 정부정책 방향에 맞는 정책발굴과 국가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며, 법무담당은 의회법무담당으로 개편, 대의회업무와 법무업무를 담당토록 할 계획이다.또한 주민복지과 자활고용지원담당을 복지기획담당에 통합하고 고용업무는 일자리창출과로 이관하며, 자활업무는 복지기획담당으로 통합한다.이와함께 친환경농업과는 농업정책과로, 유통식품과는 지평선마케팅과로, 농업기술지원과는 농촌지원과 및 기술보급과로 개편하는 1안과 농촌지원과 및 기술보급팀으로 하는 2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종합민원과는 민원소통과로 명칭을 바꾸고, 체육청소년과의 체육담당을 체육진흥담당과 스포츠마케팅담당으로 확대 개편할 계획이나, 논란이 있어 추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정원은 935명으로 동결된다한편 김제시 행정기구 개편(안)은 제142회 임시회 마지막날인 오는 22일 최종 결정된다.

  • 김제
  • 최대우
  • 2010.10.20 23:02

김제 검산시영임대아파트 시설개선

김제시 공공임대주택인 검산시영 영구임대아파트 주거공간이 크게 개선된다.김제시는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을 위한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국비 4억6000만원을 확보, 총 사업비 6억5700만원을 투입하여 검산시영아파트 200세대에 대한 내부 창호교체 및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검산시영아파트는 생활이 어려운 노약자 및 장애자가 대부분 거주하는 영세 임대아파트로, 내부시설이 노후화 되고 단열효과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낡은 시설을 이용하는데 크게 불편을 겪는 등 애로사항을 겪어 왔다.통장 최준관(51)씨는 "금번 창호교체 및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여 우리 아파트 단지 내에서 사용하는 공동전기로 이용하면 관리비 절감 및 입주민들의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입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예산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그동안 국비확보를 위한 꾸준한 노력 덕택으로 단지 내에 주민복지회관을 건립하고, 금번 세대내·외부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생활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검산시영아파트는 지난 1994년 12월에 200세대가 입주, 현재 450여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전형적인 임대아파트이다.

  • 김제
  • 최대우
  • 2010.10.19 23:02

새만금서 '장동건 주연' 영화 찍는다

한국 영화사상 최초로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 '마이웨이(My way, 감독 강제규)'가 김제시 만경읍 화포리 및 광활면 은파리 인근 새만금 간척지 내에서 오는 12월 말 까지 촬영된다.지난 15일 만경읍 화포리(할하강 촐영지 일대)에서 가진 영화 마이웨이 제작보고회에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로 유명한 강제규 감독을 비롯 배우 장동건·조인현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장, CJ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SKT 관계자, 김제시 관계자, 영화 관계자 및 스텝진 등 200여명이 참석, 영화 마이웨이 제작준비 상황 보고 및 첫 촬영을 시작했다.전체 촬영분 중 40% 정도를 김제 새만금에서 촬영하게 될 영화 마이웨이는 장동건 및 오다기리 조(일본), 판빙빙(중국)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며, 오는 2011년 12월 개봉할 것으로 전해졌다.영화 마이웨이는 한국영화 최초로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방대한 스케일로 제작되는 초대형 전쟁영화로,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1939년 노몬한 전투의 완벽한 재현과 전투씬들의 스펙터클한 미장센, 두 주인공이 서로 얽히고 설킨 기구한 운명의 실타래를 함께 풀어가는 버디무비, 세인의 가슴을 진한 감동으로 물들일 가슴 아픈 꿈과 사랑의 휴먼드라마, 실화를 바탕으로 한 리얼리즘과 감동을 동반한 휴머니즘으로 한국 최고의 블로버스터 영화를 실현한다는게 기획 포인트다.영화 마이웨이 타깃은 지역적으론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시장이 1차 목표이고, 연령층으론 20대 초반∼30대 후반의 남녀가 1차 목표 관객으로,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최고 스타배우들의 연기 앙상블로, 국내 및 해외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매력적인 두 남자 주인공 캐릭터와 그들의 사랑과 우정 이야기로 여성 관객층을 공략하고, 개성강한 조연들의 캐릭터로 영화적 재미와 즐거움을 줌과 동시에 전쟁·스포츠라는 보편적 드라마 요소들이 주는 영화적 재미와 감동으로 다양한 관객층에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0.10.19 23:02

네덜란드 와겐닝겐 대학 총장 김제시 방문

네덜란드 와겐닝겐 대학(Wageningen University) 알트 데이크하위전 총장 등 일행 6명이 이달 15일 김제시를 방문했다.방문단 일행은 이날 새만금 방조제를 방문, 새만금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다음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지를 시찰한 후 이건식 김제시장 초청으로 김제시청을 방문, 간담회를 가졌다.알트 총장 등 일행들은 간담회에서 새만금 김제지구에 조성 예정인 농업용지 및 첨단농업시험단지, 저탄소녹색성장시범단지, 대규모농업회사, 농산업클러스터, 첨단수출원예단지 등에 대해 정부계획을 설명듣고 사업조성 시 와겐닝겐 대학과 종자·원예·식품산업 등과 관련,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건식 시장은 이날 환영사에서"네덜란드를 농업 선진국으로 이끈 와겐닝겐 대학 알트 총장 등 일행의 김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우리도 와겐닝겐대학연구센터와 같은 농식품전문연구기관이 새만금지역에 건립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 건의하여 농업 일류 선진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알트 총장은 "새만금지역을 둘러보니 어마어마한 규모에 정말 놀랐다"면서 "사업이 추진되면 세계에서 주목할말한 농업도시가 될 것으로 확신하며, 새만금 농업용지 조성 시 관련 전문가 교류 등을 통해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0.10.19 23:02

김제시 정부민원포털 '민원24' 통해 다양한 행정서비스

김제시가 정부민원포털인 민원24(www.minwon.go.kr)를 이용,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각종 민원서류를 신청· 열람하고, 등본을 발급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14일 시에 따르면 현재 토지(임야)대장 열람 및 등본을 발급 받을 경우 '민원24'에서 열람은 1필지당 200원(방문 300원), 등본은 1필지당 300원(방문 500원)의 수수료로 경감하여 지불하고 있으며, 토지 소유자가 온라인을 이용해 열람 및 등본을 발급하는 경우 수수료는 무료다.특히, 10월부터는 지금까지 수수료를 지불하던 지적(임야)도, 경계점좌표 등록부, 지적측량기준점성과의 열람 및 등본 발급, 부동산 등기용 등록증명서 발급 등 총 11종의 민원사무에 대해 민원인이 직접 민원24에 접속, 해당 민원을 신청하고 온라인으로 열람 및 등본을 발급받으면 수수료가 면제된다.관계자는 "민원24를 통해 지적민원을 무료로 열람하고 등본을 발급 받기 위해서는 금융기관에서 공인인증서를 미리 발급받은 후 민원24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이용하면 된다"면서 "그동안 토지이용계획 확인서는 시청을 방문해 발급받아 왔으나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이미 8월부터 발급장소를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도 확대 운영하고 있어 시민들이 시간 및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0.10.1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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