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조용식)가 과거 범죄발생 빈도 및 향후 범죄추세 등을 분석하여 치안명품길을 개설, 주민들의 방범의식을 일깨우고 방범능력을 극대화 하기로 했다.
21일 김제서에 따르면 차량 순찰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고 시민과 함께 범죄 예상지역을 순찰함으로써 범죄예방은 물론 범죄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여 주민이 원하는 맞춤형 순찰로 치안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김제를 만들고저 도보순찰 코스로 치안명품길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21일 개통한 치안명품길은 신풍지구대에서 비사벌아파트 후문을 거쳐 신풍공원을 경유하는 '폭력치안강화구역'인 제1코스(2.1km, 약 40분 소요)와 요촌치안센터에서 향교, 전통시장을 경유하는 '서민보호치안구역'인 제2코스(3.5km, 약 60분 소요) 등 2개 코스로 조성돼 있다.
한편 21일 열린 치안명품길 개통식에는 조용식 서장을 비롯 김제서 관계자, 강병진 도의원,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자율방범대, BBS회원, 이·통장, 아동안전보호관 등 협력단체 위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 치안명품길 개통식을 축하하며 협력치안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조용식 서장은 "치안명품길 순찰활동에 참여하여 안전한 김제만들기에 동참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김제서 홈페이지 '치안명품길 참가 희망자 접수'란에 신청하거나 가까운 지구대, 파출소에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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