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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장애인종합복지관 위탁운영기관 시온회로 결정

시, 2014년까지 협약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승택) 위탁 기관으로 사회복지법인 시온회(대표이사 소은영)가 결정됐다.

 

이로써 시온회는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위탁 관리한데 이어 2011년부터 오는 2014년까지 4년간 또다시 위탁 관리하게 된다.

 

김제시는 22일 수탁자선정위원회를 열고 수탁 기관 심의 결과 현재 위탁 관리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시온회의 운영능력 및 실적이 우수하다고 판단, 시온회를 수탁 기관으로 최종 결정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사회복지법인 시온회는 매년 3000만원 또는 2500만원의 자부담과 함께 총 6억555만원(국비 2억1194만원, 도비 1억8166만원, 시비 2억1194만원)을 지원받아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운영하게 된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은 그동안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시행하는'저소득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공모에 참여, 6400만원을 지원받는 등 총 15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억6992만원을 지원받는 등 활발한 자활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박승택 관장은 "우리 복지관 형제들은 직업공과 훈련을 통해 자립능력을 향상시켜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직업훈련 프로그램인 '싹트네교실'을 개발,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김제시와 연계한 복지형 장애인 일자리 창출사업을 실시, 장애인들로 부터 호평을 받는 등 장애인의 사회참여율을 높이는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제시 관계자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 및 자립능력을 강화시켜 지역사회 장애인 중심의 복지관으로 거듭나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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