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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간연속 2교대제 파급 효과 '톡톡'

현대자동차 주간연속 2교대제 도입에 따라 현대차 협력기업들의 완주지역 증설투자가 줄을 잇고 있다.동해금속·신평산업·다산기업에 이어 (주)ICMC·(주)후성·(유)한풍제약·(주)JI330·동방케어 등 5개 기업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현대차 2교대제 실시에 따른 생산량 증가와 내수물량 증가로 생산라인을 증설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 투자협약을 5일 완주군청에서 전북도·완주군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정엽 완주군수와 박웅배 군의회의장·이성수 전북도 민생일자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완주군 테크노밸리 산업단지내 6만8000㎡(약2만1000평)의 부지에 300억원을 투자해 제조시설과 부대시설을 건설하고, 140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목표로 2015년까지 투자를 완료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ICMC(대표 김동휘)는 연매출 350억원 규모의 현대자동차 1차 협력회사로 상용차 부품 제조 전문 중견기업이다. 이 회사는 현대차 2교대 실시에 따른 생산량 증가로 2만4000㎡의 분양면적에 120억원을 투입해 신규로 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주)후성(대표 이주열)은 현대자동차와 LS엠트론·동양물산에 납품하고 철구조물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으로 1만1000㎡의 분양면적에 40억원을 투자해 3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유)한풍제약(대표 조인식)은 연매출 210억원 규모의 의약품과 한의약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전주공장이 생산능력 포화 상태에 이르러 생산라인 증설을 위해 완주과학산단내 자회사 부지와 테크노밸리 9,000㎡에 60억원을 투자, 2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동방케어(대표 박기철)는 현대자동차 차체용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기 위한 신규 창업법인으로 1만4000㎡의 분양면적에 50억원을 투자, 25명을 고용한다.(주)JI330(대표 최동주)은 치과용 의료기의 일부인 덴탈 버(Dental Burr)를 제조하는 신설법인으로 1만㎡에 30억원을 투자해 15명을 고용할 계획이다.임정엽 완주군수는 “완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는 2011년 착공 이래 2013년 12월 현재 97%의 공정율에 이번 투자협약을 포함해 분양면적이 57만5000㎡로 약 60%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어, 분양완료 목표년도인 2015년보다 1년 앞당겨 내년도 말까지 분양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협약 체결에 참석한 이성수 민생일자리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테크노밸리에 입주하는 기업들에게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북도와 완주군이 적극적으로 나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경모
  • 2013.12.06 23:02

완주 상관면 주민자치센터 개청식

완주군 상관면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주민자치센터가 5일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가동됐다.지역주민을 비롯 임정엽 완주군수·박웅배 군의회 의장·유효숙 상관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청식은 상관면 농악단의 소재지 전역 터밟기와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상관초·남관초 어린이들의 사랑의 트위스트와 음악줄넘기, 상관어머니회의 에어로빅, 초대가수 공연으로 흥겹게 진행됐다.임정엽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애정과 행복이 듬뿍 담긴 최고 복지수준의 상관면 주민자치센터가 개청돼 매우 기쁘다”며 “상관면 주민자치센터가 주민편의 및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주민 자치기능을 강화하며 지역 공동체 형성과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상관면 행정과 자치의 중심인 주민자치센터는 1층에 면사무소, 2층에 대회의실과 행복지원카페, 취미교실, 요가, 에어로빅, 농악실 등이 마련되었다. 또 3층에는 체력단련실과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자치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됐다.특히 도내 최초로 100세 시대 평생활동을 위해 주민자치센터와 함께 선보인 행복학습지원센터는 은퇴후 직업교육 확대와 직업 연장을 돕기 위한 평생학습과 일자리 연계교육 기능을 맡는다.

  • 완주
  • 김경모
  • 2013.12.06 23:02

전국 이색 난로 완주에 모인다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완주군청 인근 옛 잠사시험장에서 열리는 ‘나는 난로다-로컬에너지 한마당’ 에 전국 각지의 이색 난로들이 대거 한자리에 모인다.특히 이번 행사에선 난로종합병원과 난로벼룩시장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눈길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완주군표 로컬푸드로 만든 먹거리장터와 추억의 도시락, 장작 패기, 장작불 지피기, 추억의 깡통난로, 초소형 태양광 충전기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풍성하게 이어져 가족단위 내방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화목난로 전시관은 작품별로 나뉘어 진다. 제1관엔 화목난로 공모작 전시관으로서 출품된 작품, 제2관엔 적정기술제품 및 역대 수상작과 초대작, 제3관엔 상용제품 홍보관으로 이미 제품화된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장 사이 공간은 다양한 체험부스 공간으로 채워진다. 제작 체험 가운데 관심을 모으는 과정은 벽난로 만들기, 로켓 매스히터, 피자화덕 등이다.난로 출품작에 대한 경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완주군은 “지난해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는 1일 1난로(전환기술 난로의 경우 제품 3개)를 추첨해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하지만 난로 당첨 행운을 안으려면 매일 빨간색 옷이나 모자·머플러·신발 등을 착용하고 와야 추첨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이색코너로는 ‘활활크리닉 난로종합병원’과 ‘난로 날벼락 벼룩시장’을 꼽을 수 있다. 난로종합병원에서는 나무연료를 과다 소비하는 난로, 못생긴 난로, 째고 자르는 수술이 필요한 난로 등을 대상으로 난로 장인들이 재능기부에 나서 새 생명을 불어넣는다.난로 종합병원은 전국 화목난로 장인들이 ‘의사’가 되어 일반 병원처럼 진료과목을 구분, ‘병든 난로’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나선다. 진료과목은 활활내과와 활활일반외과, 활활성형외과 등과 활활장례식장 등이다. 활활 장례식장은 창고에 방치되어 고철로 쓰여질 난로를 활활 장인명의들이 부활시킨 후, 새생명을 얻은 난로들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집으로 보내져 따뜻한 온기를 만들어내는 곳이다. 날벼락 벼룩시장은 지난 행사때 고효율 화목 출품난로의 기세에 눌려 작품으로 선뜻 내놓지 못한 채 방치해 둔 난로들을 모은 중고시장이다.

  • 완주
  • 김경모
  • 2013.12.05 23:02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산부인과 없어 임산부 불편, 지자체 지원방안 추진 필요"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상식)는 4일 완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감사 대상은 보건소·민원봉사과·농업기술센터 등. 행정사무감사특위 위원들은 해당 실과소 업무에 대해 폭넓은 질문과 대안을 제시했다.△이재만 위원=고산면사무소의 경우 보건직이 호적업무를 보고 있다. 보건직도 부족한 상황에서 직렬에서 벗어난 직위에 배치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또 민원인들도 전문성 부족에 따른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이에 대한 개선책이 요구된다.△박재완 위원=완주지역에 산부인과 없어, 봉동읍 둔산리 등 신생아 출산이 많은 곳의 임산부들이 전주까지 나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국가 차원서 지원이 불가능하다면, 자치단체 차원서 산부인과 지원방안을 긍정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김상식 위원장=보건소가 거점별 팀별 운영으로 체제를 바꾼 이후 문제점이 발생하는 지역이 있다. 고산지역 6개면의 경우, 다른 지역과 지리적 면적이 넓어 지역주민과의 접촉면이 오히려 좁아졌다. 이에 대한 보완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송지용 위원=내년부터 전면 실시하는 도로명주소의 경우 구주소와 신주소가 맞지 않을 경우, 민원인이 법원에서 수정해야 하는 사례가 생길 수 있다. 이에 대한 매뉴얼을 만들어야 한다. 또 무인민원발급기에 대한 확대 여부도 판단할 때이다. △박종관 위원=생활민원기동반 직원이 3명에 불과한 이유는 무엇인가. 시작 시점에선 9~10명으로 구성하지 않았는가. 기동반 조직인원이 대폭 축소되어 출동할 인원도 없는데, 아예 없애든지, 대폭 확대하든지 단안을 내려야 한다.

  • 완주
  • 김경모
  • 2013.12.05 23:02

완주서 친환경 자연에너지 원리 '한눈에'

완주군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정책 추진을 위한 에너지자립 녹색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된 고산면 덕암 에너지자립 녹색마을센터 사업을 마무리하고 2일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지역주민을 비롯 임정엽 완주군수, 박웅배 군의회 의장, 전북도 박성일 전 부지사, 소병래 도의회 부의장, 송태복 농축산부 기후변화대응과장 등 기관·단체장이 참여, 기념식과 함께 신재생 에너지 시설을 돌아봤다.덕암 에너지자립 녹색마을센터는 에너지홍보관·체험실·게스트하우스·북카페·찜질방 등을 갖추고, 화석에너지를 최소화하고 태양광·태양열·지열을 이용한 냉·난방시설을 구축했다. 총사업비는 60억원이 소요됐다.내방객들은 에너지 홍보관에서 태양광·태양열·지열·풍력·수력 등 친환경 자연에너지 원리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유치원·초등·중등학교 학생들의 경우 이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실과 강의실 등이 마련됐다.또 게스트하우스(6실), 북카페(64.76㎡), 찜질방(151.43㎡), 식당(79.5㎡) 등은 방문자들의 먹거리와 숙박을 함께 해결하고 도시와 농촌이 교류할 수 있는 거점공간으로 활용, 마을주민들의 일자리와 소득 창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임정엽 군수는 “농촌의 화석에너지 의존 비율이 너무 높아 지구 온난화 등 환경문제가 심각하다는 점을 고려, 완주군은 농촌에서 쉽게 버려지는 친환경 에너지원을 활용한 ‘로컬에너지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덕암 녹색마을센터는 신재생에너지의 활용은 물론, 다양한 에너지원을 알려줌으로써 주민들의 새로운 에너지 자원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완주군은 태양광·태양열·지열·바이오메스 등 자연 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는 로컬에너지 기반시설 확대를 위해 대안에너지 센터 건립, 고효율 난방장치 보급 등을 뼈대로 한 ‘산림 바이오매스 타운’ 조성을 1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고산 자연휴양림 일원에 조성하고 있다.

  • 완주
  • 김경모
  • 2013.12.03 23:02

완주군 '찾아가는 열린교육 토크마당' 첫 개최

완주군이 학부모를 찾아가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찾아가는 열린교육 토크마당’을 시작했다.지난 10월 열린 ‘열린교육 토크마당’에 대한 후속조치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토크마당은 2일 모악로컬푸드 해피스테이션에서 열린 제1권역(상관·이서·구이면)과 함께 출발, 모두 4개 권역에서 이어진다.‘찾아가는 열린교육 토크마당’은 자치단체가 교육의 직접 수요자인 학부모들을 직접 만나 교육정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듣고, 정책방향을 함께 설정해 나간다는데 의의가 있다.첫 날 토크마당은 공공학교 급식지원을 공통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토크마당에 참여한 이서초 1학년 윤도영 학생의 어머니 김기숙씨는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학교란 어떤 학교인가에 대해 서로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인성과 학습능력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학교가 되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권역(봉동읍 둔산리) 토크마당은 오는 5일 완주군 둔산 영어도서관에서, 3권역(고산·비봉·운주·화산·동상·경천)은 9일 경천애인 활성화센터 강당에서, 4권역(삼례·봉동·용진·소양)은 13일 완주군 종합복지회관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 완주
  • 김경모
  • 2013.12.03 23:02

완주군 한옥지원사업 활성화 추진

완주군은 한옥 활성화를 위해 신청자격을 완화하고 한옥마을 지정절차를 개선하는 행정적 지원과 함께 보조금을 확대하는 재정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완주군은 거주제한을 기존 ‘6개월 이상’에서 ‘제한없음’으로 완화하고, 보조금 신청가능 대상자의 경우 당초 ‘5호 이상 구성, 지구지정된 곳’에서 ‘지구 지정된 곳의 지구 내 신청자’로 변경하는 것을 뼈대로 한 ‘완주군 한옥지원 조례 개정안’을 지난달 말 마쳤다.이에 따라 앞으로 신청 당시에 완주군에 거주하지 않고 5호 이상 신청인을 모집하지 않아도 신청인이 지정된 한옥마을에 한옥 설계서를 작성해 군에 신청할 경우 한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한옥을 건축할 수 있다.군은 “기존에 한옥을 건축하려면 대상자를 5명 이상 모집한 뒤 6개월 이상 거주 규정을 충족시킨 후 사업계획서와 설계서를 작성해 완주군에 설치된 한옥마을 추진위원회에서 마을지정 신청 및 심의를 받아야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군에 따르면 ‘완주군 한옥지원 조례’가 지난 2010년 10월 7일 제정된 이후 2011년이후 3개 마을(소양면 대승마을, 오성마을, 구이면 안덕마을)이 한옥마을 지구로 지정, 군은 12명에게 각각 보조금 3000만원을 지원하고 주택개량융자금 5000만원을 융자했다.기존 방식의 한옥마을 규정은 신청자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고, 사업추진 과정에서 포기자가 발생해 사업 차질이 자주 발생했다. 완주군은 조례개정에 따라 한옥건축을 염두에 둔 귀농·귀촌인이 증가하고 신속한 절차 이행으로 사업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완주군은 이밖에 한옥 건축비용이 일반 건축물에 비해 1.5배 이상 소요되는 점을 고려, 타 시·군 사례 및 한옥 건축비용 등을 비교 분석해 보조금 지원 금액을 상향하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완주군은 “한옥 지원사업은 우리나라 전통 주거문화체인 한옥의 우수성과 친환경성을 인식해 이를 널리 보급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며 “완주군은 한옥 건축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한옥마을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완주
  • 김경모
  • 2013.12.02 23:02

완주군 '로컬에너지 한마당' 내달 6일부터…전국서 70점 출품

로컬에너지 자립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완주군이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완주군청 옆 옛 잠종장 부지에서 ‘로컬에너지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로컬에너지를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고효율 화목난로들이 대안에너지 적정기술 차원서 대거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완주군이 주최하고 전환기술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공식명칭은 ‘완주군 로컬에너지 한마당-고효율 화목난로·적정기술 공모전’.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참가한 고효율 화목 자작난로 약 70점 정도가 출품될 예정이며, 전시와 시연까지 진행된다. 또 ‘태양열 햇빛온풍기’를 포함한 실용 가능한 대안적인 에너지 적정기술 작품이 특별 전시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에 출품되는 고효율 화목난로는 작년보다 수준 높은 작품”이라며 “또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해 화목난로의 원리 및 구조부터 햇빛온풍기 등 적정기술의 구체적 사례까지 두루 담은 ‘에너지 적정기술 특강·포럼·워크숍’ 등 공모전 참가자들과 관람자들이 함께하는 열린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환기술사회적협동조합 김성원 이사는 “올해는 효율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기술이 눈에 띄며 삶의 전환을 위한 기술전람회가 될 것”이라며 “완주군 지역의 로컬에너지 자립과 에너지 전환 적정기술을 소개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일반관람은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 참가가 가능하며, 강의 및 포럼 참가비는 1일 1만원이다. 행사 중에는 붉은 옷을 입은 관람자들에게 1일 1난로 전환기술 난로 시제품을 추첨을 통해 지급하는 특별행사도 진행한다.

  • 완주
  • 김경모
  • 2013.11.29 23:02

완주군, 복지행정 분야 '3관왕'

임정엽 완주군수는 복지정책의 성공적 정착을 높이 평가받아 보건복지부가 28일 선정한 ‘2013 복지행정 대상’등 복지 분야에서 대상 2개와 우수상 1개를 수상했다.보건복지부는 완주군의 노인복지사업이 창의적이고 지역 친화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참여와 협력을 통한 생산적 노인복지 일자리 사업과 홀몸 어르신 동절기 공동주거생활 운영 등 2건의 성공사례는 타자치단체의 노인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 올해의 복지행정 대상 자치단체로 선정했다.임 군수는 또 ‘2013년도 복지행정상 민관협력 부분’우수사례 공모 심사 대상도 수상했다. 민관협력부분 대상은 지난해 4월 구성된 희망복지지원단의 활약에서 비롯됐다. 희망복지지원은 완주군 관내 어려운 가정을 방문, 이웃들과 연계한 상담 및 도움, 지원서비스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이다.보건복지부는 완주군의 복지행정 사례와 관련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 농촌지역의 심각한 독거노인 복지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한 점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주군은 이날 ‘복지행정상 조례 제정·시행 부문’ 공모 심사 결과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것과 관련 우수상도 함께 받았다.

  • 완주
  • 김경모
  • 2013.11.29 23:02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완주군 市 승격에 장기적인 노력을"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상식)는 28일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갔다. 위원들의 이날 발언을 요약한다. △송지용 의원=현재 우리군은 재정·인구·면적에서 김제·남원시보다 높고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잠재력이 있는 군이며, 우리군보다 열세인 여주군의 시 승격에 우리 군도 장기적인 면에서 군민들의 자긍심과 위상을 위하여 시승격에 노력하기를 촉구한다.△조정석 의원=남북교류 증진과 남북 화해를 도모하고자 하는데 있어 위원회 구성 활성화와 기금조성에 관하여 장기적인 안목과 계획을 갖고 기금조성에 만전을 기하라.△송현중 의원=각종 민원에 대한 소송건수가 증가되고 있는바, 고문변호사에 대한 활용도를 최대한 이용하고, 변호사들의 채용도 개방형 직원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하라.△이향자 의원=계약업무 처리의 적정성 도모 및 예산집행 효율성 제고를 위해 각종 사업의 발주권 계약심사 및 원가심사를 철저히 하여 예산절감과 효율성을 제고하라.△박종관·김상식 의원=지방교부세 감소로 지방살림이 어려운데 각 부서별로 공모사업과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정부의 방향 주안점을 두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군재정 확충에 노력하라.△박재완 의원=완주-전주 통합 주민투표 후 주민간의 갈등이 있으므로 군민화합을 위한 치유책을 구상하고, 전주시에서 통합비용으로 투자한 금액에 대하여 환수토록 종용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우리의 대책을 강구하라.△정성모 의원=읍면 장기발전계획 추진에서 지역의 10년 미래를 담보할 장기적인 안목을 구상하여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발전계획을 추진하라.△이재만 의원=공직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신뢰받는 행정구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위탁시설 어린이집·사회단체 등에 대해 심도있게 사후관리 될 수 있도록 사전감사에도 최선을 기하라.

  • 완주
  • 김경모
  • 2013.11.29 23:02

'선녀와 나무꾼' 완주 홍보대사로

지역주민들이 배우로 무대에 올라 관심을 모았던 완주군표 국악뮤지컬 ‘선녀와 나무꾼’이 26일 저녁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주민 배우들은 객석을 꽉 메운 1000여명의 관람객 앞에서 프로 못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였다.완주군은 주민 참여형 ‘선녀와 나무꾼’을 일회성 공연으로 끝내지 않고, 군내 주요 행사는 물론 타자치단체 공연에 진출시켜 전국적인 무대로 확산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선녀와 나무꾼’을 전국 지방문예회관 우수공연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공연 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한국문예회관연합회와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 성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완주군은 우선 지역별 문예회관 네트워크를 통해 ‘선녀와 나무꾼’ 을 내년도에 익산과 고창문예회관 등 타지역에서 선보일 예정이다.완주군표 선녀와 나무꾼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랐다는 점이다. 선녀와 나무꾼 설화가 내려오는 운주면 고당마을 이장과 부녀회장·가정주부·학생 등 22명과 용진면 신봉마을 민요합창단 15명, 삼례 우쿨렐라 10명 등 지역주민이 연기자와 스텝을 맡았다. 또 임정엽 완주군수도 선녀와 나무꾼의 사랑을 이어주는 주례사로 등장했다.완주군은 “오디션 이후 연습시간이 3개월 밖에 안돼 전문배우들의 연기 도움이 불가피했지만, 내년까지 더 강도 높은 연습을 통해 완전 주민형 뮤지컬로 전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완주군은 지난 4월 피아니스트 임동창씨가 총연출과 감독을 맡아 고산면 창포마을 할머니 다듬이 소리를 예술로 승화시킨 주민 참여형 음악극 완주아리랑을 선보인 데 이어, ‘선녀와 나무꾼’ 국악 뮤지컬이 큰 호응에 얻음에 따라 내년에는 완주군 지역 설화인 콩쥐팥쥐를 주민 참여형 연극으로 제작할 계획이다.임정엽 군수는 “그동안 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정책으로 마을회사 육성, 로컬푸드, 사회연대경제, 로컬에너지 등을 추진해 왔다”며 “이제는 농촌 활력분야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이 주도하는 정책이 꽃을 피우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공연은 2013년 지방문예회관 레퍼토리 제작 개발지원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완주군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해 무대에 올랐다.

  • 완주
  • 김경모
  • 2013.11.28 23:02

"시내버스 요금제 단일화 도 조례 개정으로 해법 모색"

완주군의회(의장 박웅배)는 27일 제193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내달 17일까지 21일 동안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박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6월 완주-전주 통합 무산으로 인한 시내버스 단일요금제 폐지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군민 여러분의 불편을 생각하면 그저 안타깝다”고 전제하고 “일부에서 단일화 요금이 지원되지 못하는 이유가 통합 무산에 대한 주민 보복 조치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관련 법령에 단일화 요금 지원 근거가 없어 의회와 집행부가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전북도의 관련 조례 개정만이 단일화 요금 시행에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제4회 추경세입세출예산안, 2014년도 세입세출 예산, 기금운영계획, 중기지방재정 계획, 조례안 등 중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내달 6일부터 16일까지 201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 제4회 추경 세입세출 예산안,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특히 군의회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이어지는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서별 주요 업무 추진사항, 예산편성에 따른 집행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 행정업무 전반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회기 마지막 날인 내달 17일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1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2013년도 제4회 추경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의결 확정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 완주
  • 김경모
  • 2013.11.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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