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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하가지구에 완주로컬푸드 4호점 개장

400여 소농 참여·전주 주민 접근성 개선

▲ 지난 29일 임정엽 완주군수, 김성주·이상직 국회의원이 완주 로컬푸드 하가지구 직매장 개장식에 참석에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달 29일 “전주 덕진동 하가지구에 연면적 550㎡ 규모의 거점 직매장을 정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하가점은 완주 용진점·전주 효자점·구이 해피스테이션에 이어 네번째로 문을 연 로컬푸드 직매장이다.

 

이날 개장행사에는 로컬푸드 생산자와 소비자를 비롯 임정엽 완주군수, 김성주·이상직 국회의원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기념사에서 “지역 소농과 소비자들의 아름다운 연대로 농업과 밥상이 함께 살아나고 있다”며 “이제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의 부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지역 내에서 선순환하는 새로운 개념의 경제와 일자리를 상상하고 실현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생산자-소비자 다짐시간, 직매장 둘러보기, 농민가공품 시식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LS엠트론(주)이 사회공헌사업(CSR)의 일환으로 마을여행버스 2대를 기증했다.

 

전주 하가지구 직매장 운영은 지난 1월 20일 재창립한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이사장 안대성)이 맡는다. 하가지구 직매장에는 400여 소농이 참여, 당일 수확한 신선한 채소와 제철 과일을 비롯 두부·청국장 등 지역내 원료로 농민들이 직접 가공한 식품 등 500여종의 얼굴있는 먹거리가 공급된다. 이에 따라 전주시 서신동·송천동·덕진동 주민들의 로컬푸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오는 5월에는 봉동읍 둔산공원에서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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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모 kimk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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