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5 04:54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완주

완주지역 전주와 통합 찬반 활동 '가열'

소양경천면 찬성추진위 출범식완주군 소양면과 경천면에서 완주전주 통합에 찬성하는 주민들이 모여 출범식을 열렸다.완주-전주 통합에 찬성하는 완주군 소양면 통합찬성 추진위원회(위원장 유정희)는 21일 소양농협 2층 회의실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전주 통합찬성 출범식'을 갖고 통합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결의했다.추진위원회는 "완주-전주 대통합을 적극 찬성하며 소양면은 송광사위봉사위봉산성위봉폭포 등 철쭉과 벚꽃길이 어우러진고장이지만 주작물인 철쭉사업이 쇠락하고 경제문화적으로 점점 낙후되어가고 있다"며 "통합으로 면청사 이전, 위봉산성 복원, 웅치전적지 성역화 등 지역발전사업의 초석을 만들자"고 밝혔다.경천면에서도 '완주-전주 통합찬성 경천면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창준양승학)'가 출범, 본격적인 통합찬성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경천애인권역 농촌사랑학교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기관단체장과 주민 참석, 통합을 통해 다양한 지역발전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며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결의했다. 완주군의회 반대특위 기자회견완주군의회 통합반대특별위원회(위원장 박재완)는 "전주시장과 완주군수는 시군 통합이 대세라는 분위기를 조장하고 검증되지 않은 왜곡된 내용으로 통합의 장밋빛 청사진을 공무원을 동원해 일방적으로 홍보, 주민들의 자율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흐리게 만들고 있다"고 비난했다.통합반대특위는 21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치단체장의 정치적 꼼수에 의해 추진되는 완주-전주 통합은 실패한 전형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통합반대특위는 특히 15일 전주시청에서 완주군의회 의장이 완주-전주 단체장과 의장과 함께 발표한 합의문은 완주군의회 의원들과 전혀 협의한 바가 없으므로 무효이며, 이는 단지 의장의 사견이라는 의견을 밝혔다.통합반대특위는 이와 함께 "완주군은 전국 자치단체를 60-70개 권역별로 통합할 것처럼 군민들에게 압박하고, 공무원을 이용한 관권선거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완주군수는 향후 정치적 입장을 즉각 발표하라"고 덧붙였다.

  • 완주
  • 김경모
  • 2013.05.22 23:02

삼례 일제시대 양곡창고, 문화예술촌 탈바꿈

일제시대 양곡 수탈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완주군 삼례읍 양곡창고가 문화와 예술을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탈바꿈된다.완주군은 "삼례 양곡창고를 삼례문화예술촌으로 가꾸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2년여간 진행, 내달 5일 개관식과 함께 군민과 도민들에게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삼례문화예술촌은 종합세미나실·미디어아트갤러리·디자인뮤지엄·목공소·책박물관·책공방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삼례 양곡창고는 일제가 전북지역에서 수탈한 쌀을 군산항에서 일본으로 반출하기 위에 보관하던 곳이다. 삼례 양곡창고는 외부뿐만 아니라 창고 내부도 당시 쌀의 신선도와 안전을 유지하기 위한 시설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수탈의 아픈 기억이 담겨있는 일제강점기의 상징적인 장소로 평가 받는다.해방 후 1970년대까지 양곡창고로 활용되던 이곳은 삼례역이 전라선 복선화 사업으로 이전되고, 도심 공동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양곡창고로서 기능을 상실했다.완주군은 이에 따라 삼례 양곡창고를 근대 문화유산으로 보존함과 동시에 예술공간으로 재창조하는 '삼례 예술촌 조성사업'을 추진했다.대지면적 1만1800㎡에 1920년도에 지어진 7동의 건물(연면적 2025㎡)로 구성된 삼례 양곡창고는 역사적으로나 건축사적으로 큰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완주군은 "기존 창고의 원형을 훼손하지 않고 보존하는데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완주군은 이곳을 창의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으로 꾸미기 위해 그동안 제안서 평사 및 계약체결, 실시설계 등 과정을 거쳐 4월말 공사를 마쳤다. 또한 삼삼예예미미 협동조합을 입주업체로 선정, 이번달 시범운영을 거쳐 내달 5일 개관할 예정이다.예술촌은 크게 정보센터·미디어아트 갤러리·책공방 북아트센터·디자인 뮤지엄·목공소·책 박물관·야외공연무대 등으로 꾸며졌다.미디어아트 갤러리에서는 시각미디어·입체(설치·조각) 부문 작품이 전시되고, 미디어아트를 주제로 한 세미나 및 포럼이 개최된다. '나를 찾는 미술여행' 이라는 테마로 한 초·중생 창의 인성교육도 진행된다.전시와 체험이 공존하는 책공방 북아트센터에는 책의 인쇄와 제본, 제책작업 등 책 제작의 모든 과정을 비롯 책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각종 기계와 도구가 전시되며, 스크랩북·티셔츠·가족앨범북 만들기 등 관내 초·중·고 학생을 위한 방과 후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디자인 뮤지엄은 다양한 산업디자인 제품 전시, 역사성 디자인, 패션디자인 론칭, 모자디자인 전시 및 론칭, 졸업작품 전시 등 이벤트, 학생들의 디자인을 통한 창의력 교육 공간으로 활용된다.책과 관련된 다양한 목가구의 전시 및 제작 체험공간인 목공소에서는 목수학교와 목공교실이 운영되며, 전문목수를 양성하고 다양한 목공예품을 제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책의 시대별·주제별 4개 전시공간으로 구성된 책 박물관은 학생에겐 흥미를, 전문 연구가에겐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책박물관 디자인전·책축제 등 특별프로그램과 무인 헌책방·벼룩시장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한편 완주군민들은 모든 프로그램에서 무료 및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완주
  • 김경모
  • 2013.05.20 23:02

'대한민국 술 테마 박물관' 기공

완주군은 우리나라 술을 세계화시키기 위한 거점공간인 '대한민국 술테마 박물관'기공식을 15일 구이면 덕천리 전원마을 인근 사업부지에서 열었다.이날 기공식에는 임정엽 완주군수와 송하진 전주시장, 박웅배 완주군의회 의장, 이명연 전주시의회 의장, 황대규 완주경찰서장, 이창엽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장을 비롯 도내 기관단체장과 주류업체 대표, 완주·전주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2009년 안성 술박물관 유물 이전 협약과 함께 시작된 완주의 대한민국 술테마 박물관은 현재 구이면 소재지에서 임시 운영 중이다. 국비 61억원, 지방비 143억원 등 총사업비 204억원이 투입되는 박물관은 6만3628㎡의 부지에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4347㎡) 규모로 내년 6월께 완공될 예정이다.박물관 3층에는 박영국 박물관장이 기증한, 전국 최대 규모의 술 관련 유물 약 5만5000점이 전시될 술테마전시관이 들어서 우리 술의 역사를 총망라한다. 2층의 체험교육관에는 올바른 음주문화 교육과 체험이 이루어지는 음주문화관과 체험실습실이 조성되고, 1층의 홍보교류관에는 전국의 술 관련 상품의 전시·홍보장이 마련된다.또한 야외부지에 조성되는 야외 전시장·유상곡수연·피크닉쉘터, 또 구이저수지의 주변 경관과 어우러진 농어촌 테마공원이 여가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완주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서 확보한 광특예산 61억원을 술테마 박물관 사업에 투입하기 위한 투융자심사와 사업타당성 용역을 거쳐 사업시행계획 승인까지 마친 상태다.완주군은 "사업타당성조사 결과 완공 후 박물관 운영시 연간 20~50만명의 방문객 이용이 예상되며, 이로 인해 전국단위 약 556억원(전북 284억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약 488명(전북 313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 완주
  • 김경모
  • 2013.05.16 23:02

완주 상관·이서 도시가스 공급

2010년에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완주군이 상관면과 이서면 등 전주-완주 경계지역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공급망 확대에 나선다.완주군은 14일 "7월부터 경계지역에 도시가스를 보급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지난 4월 추경예산 등 10억을 확보한 후 우선 전주 대성동과 완주 상관면을 있는 7.7km 중압관로를 연결키로 하고, 현재 전북도시가스(주)·전주시와 긴밀히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전북도시가스(주)는 전주시가 협의한 예산을 확보할 경우, 이르면 7월부터 상관면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또한 혁신도시 도시가스 공급망 확충과 연계해 전주 효자동과 이서지역 7km의 공급관로도 추진, 완주 이서면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시기도 당초보다 앞당겨져 하반기 남양사이버아파트에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이와 함께 전주 호성동과 용진지역 도시가스 공급의 경우 전주·완주 통합시 청사가 용진면에 건설됨에 따라 전북도시가스(주)는 현재 공급 타당성이 부족하더라도 도시가스 공급을 앞당길 수 있다는 의견을 시사하고 있다. 전주 평화동과 완주 구이지역을 있는 도시가스 공급관로도 조기에 착공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한편 완주군은 2010년 도시가스 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2년 1300세대를 지원해 도시가스 보급률을 32%로 늘렸다. 올해에도 단독주택지역 1300세대에 대해 확충, 40%의 보급률을 달성하는 한편 봉동의 경우 소재지의 지중화사업이 한전의 대상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도시가스 공급과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시작으로 안전하고 저렴한 도시가스를 단독주택지역에 확대 공급함으로써 주민 연료비 절감 및 구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완주
  • 김경모
  • 2013.05.15 23:02

시내버스비 단일화 효과 만점

이달 1일부터 완주-전주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가 전면 시행, 완주지역 군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경제적 부담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시내버스 요금 단일화에 따라 완주군과 전주시 모든 지역을 연결하는 시내버스 요금이 현행 전주시내 요금인 1100원으로 하향 조정되었고, 1회 30분 이내에 한해 무료 환승도 가능하다.완주군과 전주시를 연결하는 대중교통 수단인 전주 시내버스는 매일 119개 노선에 3954회 운행된다. 이 가운데 50% 이상인 80개 노선에 2118회가 완주지역을 운행한다. 연간 이용객 수도 440만명에 달해 시내버스가 양지역을 동일 생활권으로 묶는 역할을 해내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에 이어 이달부터 고산 6개면 등 추가 도입된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로 하루 1만2000여명의 완주군민이 혜택을 입는 것으로 조사됐다.완주군에 따르면 이달 들어 고산 등 6개면 지역 1900여명이 무료 환승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150여명이 무료 환승을 하고 있는 셈이다. 완주군은 "그동안 운주면 대둔산과 피묵 마을주민은 전주를 왕목하려면 9800원이 소요됐지만, 이젠 통합요금제와 무료 환승으로 연간 1인당 277여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며 "요금 단일화까지 더하면 하루 1500여명이 혜택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또한 카드 무료환승이 전체의 83%이고 주이용객이 노인층인 상황을 감안하면, 카드 무료환승이 점차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이후 완주군을 오가는 승객이 하루 1100명(10%) 정도 더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완주군은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가 도·농 격차 해소와 경제부담 감소로 완주와 전주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완주
  • 김경모
  • 2013.05.14 23:02

전주 농수산물도매시장, 완주 이전 본격화

완주·전주 통합을 위한 상생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전주시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완주군 이전사업이 본격화 된다.완주군은 "완주·전주 통합을 위한 10개 상생발전사업 가운데 하나인 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에 대한 타당성 용역 결과 완주군 삼례읍 삼례리 1691-7번지 일원(삼례농협 뒤 집단화시설 예정부지)이 적정 대상지로 분석됐다"고 13일 밝혔다.이에 따라 완주군은 도매시장 조기 이전을 위해 용도지역 변경과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전주시는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노후화에 따른 시설 개선의 필요성과 친환경 농산물 판매 수요 증가에 대비해 이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농수산물 도매시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560억5600만원의 재원 확보를 위한 국가사업 공모 신청과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16년 12월까지 약 7만㎡ 부지에 저온경매장·저온저장고·친환경유통센터·가공처리장 등 연건축면적 3만3000~3만4000㎡ 규모로 추진될 계획이다.농수산물 도매시장이 조성되면 260억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167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로컬푸드 수요 증가 및 연계로 농업 경쟁력이 확보되어 지역주민들의 농업소득이 크게 증대될 전망이다.

  • 완주
  • 김경모
  • 2013.05.14 23:02

에너지 저감형 흙집 직접 짓는다

유네스코 석좌프로그램 한국흙건축학교가'흙, 에너지 그리고 집(Earth, Energy, and House)'이라는 주제를 내걸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교육과정을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7박8일 동안 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국흙건축학교는 완주군과 〈사〉한국흙건축연구회가 지난 3월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개교, 흙건축워크샵·아카데미·흙건축캠프·오픈세니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흙건축학교는 지역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귀농귀촌 맞춤형 적정기술 개발과 교육에 나서는 한편 흙건축 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교육은 흙다짐과 타설공법을 중심으로 흙집을 짓는 방식에 초점이 맞춰진다. 흙건축학교는 내달에는 흙미장과 리모델링 과정, 7월엔 흙쌓기와 흙벽돌 등 흙건축 이론과 기초 실습, 8월엔 흙쌓기 공법을 중심으로 한 흙집짓기 교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교육 참가자들은 다양한 흙건축 공법과 개량구들이 적용될 에너지 저감형 주택을 직접 지으면서 생명을 보듬는 흙의 에너지적 가치를 함께 나누는 한편 내손으로 원하는 형태의 흙집을 지을 수 있는 기술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흙집짓기 과정에 참여를 원하면 한국흙건축학교(063-714-4666)에 신청하면 된다. 교육 과정은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에 자리잡은 창포마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완주군 한국흙건축학교는 유네스코가 인증한 국제적인 석좌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진행한다.

  • 완주
  • 김경모
  • 2013.05.13 23:02

"100만 광역시 도약 계기 삼자"

완주-전주 통합에 찬성하는 주민들이 9일 완주지역 최대 인구밀집지인 봉동과 삼례에서 잇따라 출범식과 발대식을 갖고, 통합의 당위성을 알리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봉동읍 통합찬성위원회(상임대표 이행구)는 9일 봉동새마을금고 2층 회의실에서 '완주-전주 통합찬성 추진위원회'출범식을 열었다.통합찬성 추진위는 이날 출범식에서 "전주권은 대전과 광주 사이에서 도시로서의 역할이 위축되어 왔으나, 완주-전주가 통합되면 전주시-혁신도시-새만금을 연결하는 다이내믹한 성장발전 축의 형성으로 인구 100만 광역시로 도약하는 성장 모멘텀이 형성된다"며 "새로 만들어질 구 청사가 봉동에 위치하면 도농 복합도시인 봉동읍에 많은 기업이 유치되어 일자리가 크게 늘어난다"고 주장했다.이어 추진위는 △완주-전주 대통합 적극 찬성 △통합시청사 착공 적극 환영 및 10개 상생발전사업 완주 배치 지지 100만 인구 광역화 도시 기반 마련하는 지역통합 염원 △상생발전사업의 조속한 시행 촉구 및 새로운 구청사 봉동 유치 △정치권 입김 배격 및 주민 자발적 통합 달성 등 6개 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완주-전주 통합찬성 삼례읍 발전협의회(공동대표 이희창 등 5인)도 완주군향토문화예술회관에서 창립 발대식을 갖고 통합에 앞장서고, 이를 통해 삼례 발전의 초석을 다진다는 결의를 표명했다.삼례읍 발전협은 "지금 완주-전주 통합이 이뤄지지 않으면, 삼례발전의 초석이 될 절호의 기회를 놓치게 된다"며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미래 삼례를 위해 완주-전주 통합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삼례읍 발전협은 △완주-전주 통합에 적극 찬성하고 △통합을 통한 분열이 아닌 화합을 희망하며 △하나된 삼례, 살기 좋은 삼례, 백년대계의 삼례를 만드는 주민활동을 전개하고 △주민자치센터·통합구청·농수산물 도매시장 등의 삼례유치를 희망하며 △주민투표 후에도 약속사항 이행여부를 점검·촉구하는 대표협의회로서의 활동 등을 결의했다.한편 삼례읍 발전협 공동대표에는 이희장 삼례농협 조합장을 비롯 이재갑 애향운동본부장, 김영두 삼례신협장, 이희만 이장협의회장, 김재숙 부녀연합회장 등이 선임됐다.

  • 완주
  • 김경모
  • 2013.05.10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