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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제14회 한국걸스카우트 국제야영대회' 폐막

"지구촌 우정 대축제 잊지 못할 추억"

▲ 외국 소녀들에게 인기를 모았던 완주 용진 두억마을의 전통방식의 떡메치기. 사진제공=완주군
전세계 30개국의 걸스카우트 대원 6000여명이 청정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로컬푸드 1번지' 완주군에서 우정의 대축제를 성대히 마쳤다.

 

완주군에 따르면 고산면 오토캠핑장과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지난 28일부터 3일까지 열린 '제14회 한국걸스카우트 국제야영대회'가 6박 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되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걸스카우트 대원과 지도자가 완주에서 숙영을 하면서, 국제교류 활동과 문화·모험·심신수련·과정활동을 즐기며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하고 주민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8개 완주군 우수체험마을에 대한 탐방 체험활동은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걸스카우트 대원들은 고산 창포마을 등 체험마을에서 각 마을의 특색 프로그램과 지역 먹거리를 경험했다. 일례로 용진 두억마을은 소원목걸이, 명당터 밟고 소원빌기, 전통방식의 떡메치기를 펼쳐 외국 소녀들에게 인기를 모았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국내외 청소년들의 우정 대축제를 초록이 숨쉬는 건강한 지역, 최대 최고의 식물자원과 경관·레저시설이 집약되어 있는 완주에서 우정의 싹을 틔우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된 것에 대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힘을 모아준 지역주민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걸스카우트 국제야영대회 개최로 완주형 얼굴 있는 먹거리, 마을사업과 연계한 체험활동 등 지역 소득 창출은 물론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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