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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봉 전북도의원 “‘만경강 통합시스템 구축사업 선정’ 가장 큰 성과”

전라북도의회 윤수봉 도의원(완주1,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난해 말 ‘만경강 통합시스템 구축사업 선정’이 가장 큰 성과였다고 생각한다”며 "올해도 의정활동에 매진,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의원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날 "지난해 가장 큰 성과는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만경강 통합하천시스템 구축사업"이라고 말한 뒤 "완주 만경강과 남원 요천에 총 889억 원을 투자하여 재해·재난 예방, 하천의 생태 및 수질관리, 친수공간 조성 등을 정비하는 이 사업이 완공되면 향후 만경강의 수질과 생태가 크게 개선되고, 삼봉·운곡지구 주민들의 삶에 크게 유익한 친수공간이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라북도 특별조정교부금 17억 원(26개 사업), △지역밀착형 주민참여예산 5억 4000만 원(17개 사업), △문화체육 및 안전분야 54억 원(27개 사업), △건설분야 169억 3000만 원 등 276억 원 가량의 예산을 확보하는 데 도의원으로서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윤 의원은 "올해 도의원으로서 중앙정치권 및 전북도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가 완주군에 최종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수봉 의원은 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전북의 문화예술, 체육, 관광, 건설 및 SOC, 재해·재난 분야의 정책 및 예산을 꼼꼼히 챙기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북균형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이기도 하다.

  • 완주
  • 김재호
  • 2023.02.22 23:25

완주군 ‘행정혁신' 아이콘

완주군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지방자치단체 행정혁신 성과’ 평가에서 전북 14개 시·군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완주군은 호남권 82개 군 단위 지역에서는 최초로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과 국민체감도 등을 대상으로 했으며, 엄정한 심사와 절차를 거쳐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이뤄졌다고 완주군은 설명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전국 최초의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 개소와 마을자치연금 활성화, 전주시·우석대 등 다른 기관과의 상생협력,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각종 환경문제 해소, 전북 최초의 24시간 군수실 완전 개방, 기회의 공정을 위한 수의계약 총량제 전격 도입 등 행전 전반에 혁신을 접목,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또 수소특화 국가산단 유치 등 수소경제 인프라 구축과 새로운 먹거리 산업 창출, 사회적경제 협업 공간인 소셜굿즈혁신파크 활성화, 주민참여 예산제 확대 등 각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에 적극 나선 것도 작용한 것으로 보았다. 민선 8기 완주군은 군정운영의 3대 원칙 중 하나로 ‘혁신행정’을 내걸고 단체장부터 행정혁신을 주창하고 동참하는 등 전 분야에 걸쳐 전사적인 혁신에 나서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 실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군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가 혁신 우수 지자체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지역 활력 제고,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는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표창과 특별교부세 등 다양한 특전을 주고, 성과가 탁월하고 다른 지자체에 적용 가능한 우수사례는 적극적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완주
  • 김재호
  • 2023.02.22 23:25

완주군, 전북 군단위 유일 전용서체 개발 배포

완주군이 전라북도 군(郡)단위 최초로 전용서체를 개발해 배포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17일부터 완주군 홈페이지를 통해 ‘완주대둔산체’와 ‘완주누리체’를 배포하고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완주대둔산체는 완주의 자연 유산을, 완주누리체는 민선 8기 슬로건인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를 모티브로 했다. 완주대둔산체는 완주를 대표하는 명산 대둔산을 콘셉트로 산의 절경과 웅장함을 굵게 표현했으며, 대둔산 케이블카의 꽉 찬 형태감과 완주 대둔산 구름다리의 선을 이미지화 한 대칭적 디자인으로 바르면서도 강직한 느낌을 살렸다. 또한 직선을 주로 사용하면서 자소마다 곡선을 적용해 부드러움을 표현하고 세로획과 가로획의 굵기를 최소화 해 제목체로서 주목성을 부여했다. 완주누리체는 완주의 역사와 전통, 현재를 직선과 곡선을 사용해 완주군만의 독특한 문화적 공간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완주군 대표 관광지 오성한옥마을의 한옥 기와지붕 형태를 연상케 하는 돌출 디자인으로 차별성을 더했으며, 획 끝의 과하지 않은 곡선과 반듯한 직선으로 발랄한 이미지를 부여했다. 대둔산체와 연결된 디자인으로 본문체의 정체성과 공간분배로 가독성과 판독성을 강조했다. 완주군은 앞으로 전용서체를 적극 홍보하고 활용하기 위해 관공서 간판, 도로 표지판, 관광 안내판, 마을 간판, 현수막 게시대, 관용차량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 그리고 전용 서체 사용으로 문화 자산을 구축하고 지역 정책성 제고 및 도시브랜드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완주군 전용서체 출시기념 낱말퀴즈 이벤트를 2월 20일 ~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완주군 공식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희태 군수는 “민선 8기를 맞아 전용서체를 개발해 무료 배포하게 됐다"며 "군민이 디지털에서 쓰는 활자인 폰트를 사용하는데 조금이나마 불편함을 덜어주고, 완주군의 정체성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3.02.21 14:15

전북 5개 시·군 공무직노조,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각 지자체간 상호 기부와 교류가 활발한 가운데 도내 5개 시·군 공무직 노조가 교차 기부를 실시했다. 완주군 등 전북도 내 5개 시군 공무직노동조합은 21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간 교차 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자리에는 남원시 유우현 공무직노조 부위원장, 순창군 홍영기 공무직노조 지부장, 장수군 윤동수 공무직노조 지부장, 무주군 오순덕 공무직노조 지부장, 완주군 김상곤 공무직노조 위원장, 완주군 공무직노조 조재오 부위원장, 완주군 공부직노조 박진원 총무부장 등이 참석했다. 유우현 부위원장은 "시군 간 협력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함께 응원함으로써 자율적인 기부 문화가 확산돼 지역 상생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버 5개 참여 노조는 다른 지자체에 교차 기부하게 되며, 각 조합별로 조합원 10명이 자율적으로 동참했다. 기부금은 지역별로 100만 원씩이며, 완주군은 남원시에, 남원시는 순창군에, 순창군은 장수군에, 장수군은 무주군에, 무주군은 완주군에 기부했다. 김상곤 완주군공무직노조위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이 주어지고, 지역도 살릴 수 있는 1석3조의 효과가 있어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제도다”며 “지역을 넘어 서로 응원하고 협력한다면 더욱 성공적으로 정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연말정산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도 제공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전국 농협 은행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3.02.21 14:15

도로 부지에 주유기 설치 영업 '황당'

도로부지에 주유기를 설치해 영업해 온 황당한 사건이 뒤늦게 적발됐다. 일선 행정기관과 소방서는 민원인과 취재기자에게 "문제 없다. 알아보고 있다"며 뒷짐지고 있었지만, 감사원 지시에 따라 해당 사안을 조사한 전라북도는 "문제 있다"며 시정 조치를 내렸다. 완주군 상관면을 지나는 17번 국도변에 3년 전 주유소 신축공사를 했던 시공업체 대표 A씨는 21일 “주유소 주인 B씨 등이 용도상 도로, 인도 부지에 주유기, 전기충전기 등을 설치한 것은 불법이었음이 드러났다”며 “완주군과 완주소방서, 환경부 등이 처리한 업무가 잘못됐으니 시정하라는 조치가 내려졌다”고 밝혔다. 완주군과 전라북도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 같은 조치가 지난 연말 감사원과 전라북도 감사실 등을 통해 내려졌다. 이에 완주군과 완주소방서, 환경부 등은 이들 시설물에 대한 양성화 절차를 밟고 있다. 전북일보 확인 결과, 상관면 17번 국도변의 해당 주유소에 설치된 주유기 가운데 1대는 과거 용도상 도로부지에 설치됐고, 전기차충전기는 접도구역에 설치됐다. 전라북도가 지난 연말 민원인 A씨에게 보낸 ‘감사 제보 내용에 대한 조사결과 회신’에 따르면 B씨 주유소에 설치된 주유기 중 1대의 경우 위험물안전관리법을 위반해 설치됐다. 위험물안전관리법 제5조에서는 ‘주유취급소의 고정 주유설비는 법에서 정한 기준대로 적합한 위치에 설치돼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완주소방서는 B씨 주유소 설치업무를 처리하면서 위험물안전관리법 규정 검토는 물론 지적공부상 설치에 적합한 부지인지, 공작물 설치 등이 불가한 접도구역에 해당하는지 등 여러 법률을 다각도로 검토했어야 했지만 이를 소홀히 했다. 실제 해당 주유기가 설치된 곳은 당시 지목이 도로부지여서 주유기 설치가 제한되는 위치임에도 불구, 완주소방서는 변경허가 및 완공처리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는 것이다. 완주소방서는 곧바로 해당 주유기 사용중지명령을 내렸고, 완주군과 소방서는 해당 지목을 주유소 부지로 변경절차를 밟은 뒤 양성화 조치했다. B씨 주유소 앞 도로부지에 환경부가 설치한 전기자동차 충전기도 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 이전설치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B씨 주유소의 불법적 사안을 알게 돼 그동안 완주군, 감사원, 전라북도, 소방당국 등에 수차례 민원 제기해 왔지만 소 귀에 경 읽기였다. 당국이 불법을 애써 외면하는 것 같아 매우 불쾌했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3.02.21 10:07

완주군 스포츠 마케팅 공들인다

민선 8기 들어 스포츠마케팅에 나선 완주군이 전국 스포츠대회,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먼저 관내 숙박업소와 손을 맞잡았다. 17일 완주군은 관내 숙박업소 5곳과 업무협약을 체결, 성공적인 스포츠마케팅을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완주군 체육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완주군은 공공체육시설을 기반으로 올해 10개의 전국대회와 15개의 전지훈련팀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어 선수단 유치를 위한 숙박시설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와관련 완주군 관계자는 "테니스장, 축구장, 야구장 등 생활체육동호인을 비롯한 엘리트 선수들이 사용 가능한 체육 인프라가 훌륭해 스포츠 경기 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전에서 경쟁력이 충분하다"며 "완주군은 방문 선수단에게 체제비를 지원하고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등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숙박업소를 선수단에 우선 연결해 쾌적한 숙박시설을 제공한다. 유희태 군수는 “스포츠마케팅을 발판으로 만경강 기적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민관이 협력해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며 “스포츠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국단위 대회 및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3.02.19 19:38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누가 뛰나] 고산농협

고산농협은 국영석 조합장(61)과 손병철 전 상임이사(64) 양자대결 구도다. 국 조합장은 2005년 4월13일부터 현재까지 4선 조합장으로 장기 집권(2014.5~2025.3 김정환 권한대행) 하고 있으며, 이는 국 조합장 전임 박무성 조합장의 3선을 능가한다. 국 조합장이 특유의 경영 능력과 정치 감각으로 조합을 이끌어오면서 단단한 우군 세력을 확보한 것이 5선 도전의 기반이 됐다는 평이다. 국 조합장의 5선 직행이냐, 손 전 상임이사가 조합장 꿈을 이룰 것이냐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 조합장은 “그동안 고산농협은 농가 소득작물 육성과 농산물 홍보판매, 농촌인력 중개사업, 농자재의 다양화 및 저렴한 공급을 위해 전력을 다했고, 조합상호금융을 더욱 성장시켰다”며 5선을 자신하고 있다. 국 조합장은 △농업생산 기반 시설 및 유통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확보 △계절 일자리센터를 설치하여 부족한 일자리 문제 해결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경축순환의 지속가능한 농업구조 개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연대와 협동의 농협 모델 구축 등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맞서는 손병철 전 고산농협 상임이사는 농협에서 잔뼈가 굵었고, 경영 능력을 갖췄다는 평이다. 오랫동안 지역농협에 근무하며 고품질 쌀 생산 유통 유공 대통령 표창장, 농협중앙회 친절봉사 금상, 농림부장관 표창, 농협중앙회 영농지도대상 등을 수상했다. 손 전 상임이사는 조합장이 되면 △농사연금과 농자재상품권 지급 등 조합원 소득을 높이고, △농산물 판매방식 개혁으로 수취가격을 향상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투명한 경영과 경비 절감으로 조합원 환원사업도 확대하겠다고 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3.02.19 19:37

완주 삼례읍 한냇물나눔가게 이웃사랑 ‘차곡차곡’

지난 2019년 개소한 후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삼례읍 한냇물 나눔가게가 정기후원자들의 답지가 잇따르면서 풍성하게 채워지고 있다. 최근 삼례신협이 매월 달걀 10판을 정기후원하겠다고 약속했고, 뚜레쥬르의 빵, 완주떡메마을의 떡, 화심순두부 삼례점의 순두부찌개는 이전부터 정기 후원하고 있다. 이밖에 (유)삼승화물, 깨순이김밥, 성경유통, 김치제조업체, 정산식품, 대한환경운동본부, 굽네치킨 삼례점, (유)오케이이엔지, ㈜하림, 우정상사, 돼지랑 한우랑 송천점, 돈우정육점, 한성개발 등 많은 후원자들이 나눔가게의 운영을 응원하고 있다. 이용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식료품 코너에는 김치와 라면, 김, 순두부찌개, 청국장 등으로 알려졌다. 노유자 민간위원장은 “나눔가게가 후원자분들의 정성으로 채워진 공간이라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운영봉사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용자분들이 두 손 가득 물건을 가져가실 때 마다 행복의 기운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승기 삼례읍장은 “나눔가게가 계속 운영될 수 있는 근간이자 힘인 후원자님들의 정성에 감사함을 표하며, 운영봉사에 힘써주시는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도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3.02.16 17:08

완주군 살 맛 나네...민선8기 출범후 투자유치 5000억 넘어

완주군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기업 프렌들리(friendly) 행보’를 앞세워 대규모 기업투자 유치를 벌여 지난 8개월 동안 신규와 증설투자 5000억 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일 이후 1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기업투자를 이끌어낸 협약 체결은 총 9건, 5114억 원규모다. 주요 투자협약은 지난해 11월 특수차량 제조업체인 탱크코리아(128억 원)와 특장차를 제조하는대덕아이엠티(268억 원), 12월 물류업체인 코웰패션 2200억 원이다. 올 1월에도 테크노밸리 제2산단 투자협약은 부품업체인 플라스틱옴니엄 코리아(536억 원)와 금속탱크와 저장용기를 생산하는 에테르씨티(597억 원) 등으로 이어졌다. 이처럼 지난해 7월 이후 테크노 제2산단에 100억 원 이상 투자하겠다고 협약한 업체는 총 8개사, 4714억 원 규모이고, 완주산단에 증설투자 하는 1개 기업까지 포함하면 완주지역 신규 및 증설 투자사는 9개사이고, 총 투자액은 5114억 원이다. 실제 부지 매매계약까지 마친 신규 투자는 4개사에 1457억 원 규모다. 완주군 관계자는 "잇따른 기업투자 유치로 향후 고용할 인원만 900명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투자와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고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테크노 제2산단의 여러 강점이 기업들의 투자를 끌어내고 있어 연내 100% 분양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기업들이 완주에 투자해 사업에 성공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기업친화와 각종 지원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3.02.16 14:18

완주군, 고향사랑기부제 잔여 포인트 기부 연계

완주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잔여 포인트를 기부사업과 연계, 효과가 주목된다. 15일 완주군은 "기부자가 사용하고 남은 자투리 포인트를 활용해 기부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답례품 중 하나인 ‘로컬푸드 꾸러미’ 상품을 기부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여러 기부자들이 신청해 모아진 금액이 3만 원에 도달하면 기부자를 대신해 먹거리 취약계층에게 배송해주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꾸러미 지원 대상은 군이 선정하고, 답례품 공급은 비영리 재단법인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가 맡아 수행한다. 기부자는 해당 답례품이 어떠한 사유로 해당 가정에 어떻게 전달됐는지 답례품 배송 결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완주군은 지난 14일 처음으로 3만 원에 도달해 저소득층 한 부모 가정에 로컬푸드 꾸러미를 전달했다. 앞서 완주군은 지난해 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 기금 사업을 ‘먹거리 복지’와 ‘에너지 복지’에 우선적으로 활용한다는 운용계획을 수립했다. 이와 연계해 기부자도 직접 ‘먹거리 복지’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답례품을 마련했다. 유희태 군수는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강을 이루듯이, 작은 금액이라도 함께 응원해준다면 지역사회에는 큰 힘이 되고 기적도 이룰 수 있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연말정산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도 제공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전국 농협 은행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3.02.16 08:53

완주군의회, 완주군 중소기업 상생발전 간담회

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가 지난 14일 완주군에 위치한 ㈜제이앤씨테크에서 완주군 지역발전과 중소기업 상생발전을 위한 ‘완주군 중소기업 상생발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월 김재천 의원의 건의로 유희태 군수와 실시한 간담회의 연장선으로 실시됐다. 완주군은 전북 최대규모의 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는 지역으로 현대자동차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들이 위치하고 있으나, 이중 약 80%가 30인 이하 소규모 기업이다. 또 인적자원과 지식의 부족으로 연구개발과 인프라 구축, 정책지원 혜택 등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으로 기업경영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가품질명장협회 전북지부 회원들의 재능 기부가 완주군 중소기업과 영세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완주군 중소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가품질명장협회 전북지부는 중소기업의 기술지원 및 정부의 지원금 확보 방안,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각종 장비 운용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까지 다양한 지원으로 완주군 중소기업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함께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서남용 의장은 “이번 간담회 준비를 위해 노력해 주신 많은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우리 지역의 중소기업을 위해 직접 나서 주신 국가품질명장협회 전북지부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인사를 전하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23.02.16 08:52

현안 우직하게 풀어가는 ‘유보천리’…미래행복도시 완주 성큼

‘유보천리(柳步千里)’라는 말이 지역민과 관가(官街)에서 회자하고 있다. 완주군이 국가산단 조성과 환경 문제를 포함한 각종 현안을 우직한 자세로 하나씩 풀어간다는, 속칭 '유희태 군수의 우보천리(牛步千里)'를 줄여 쓰는 말이다.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향해 지칠 줄 모르는 유 군수의 보행이 천리를 간다는 뚝심과 실행의 리더십을 보여주는 말이기도 하다. 실제로 완주군은 환경 문제와 ‘헤어질 결심’을 하고 하나씩 해결해 나가고 있다.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착공 등 수소경제 인프라 구축에 이어 수소 전문기업을 대거 담을 수 있는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그동안 시동을 걸어왔던 상생협력과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도 올해부터 본격화하게 된다. ‘유 군수의 우보천리’를 뜻하는 ‘유보천리(柳步千里)’가 한강의 기적을 뛰어넘는 ‘만경강 미라클’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수소 국가산단 유치 총력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은 완주군 수소경제 인프라 구축의 마지막 퍼즐, 최종 완성점이다. 봉동읍 일원에 국비 등 6270억 원을 투자해 165만㎡, 50만평 규모의 수소특화 국가산단을 조성한다면 국내 기라성 같은 수소 전문기업을 껴안아 세계시장을 쥐락펴락 할 수 있게 된다. 완주군은 그동안 수소 기업을 유치하고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착공 등 핵심 인프라를 착실히 구축해왔다. 이런 노력은 키스트(KIST) 전북분원 등 기존의 연구기관과 대학 등의 기반이 함께 어우러져 ‘국내 수소메카’의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유 군수는 그래서 작년 7월 취임과 동시에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에 올인 했다. 김관영 도지사, 전북 정치권과 함께 중앙부처를 수시로 찾아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파했고, 여야 정파를 가리지 않고 지원을 건의하고 읍소하는 행보를 이어왔다. 중앙 정치권에서는 유 군수의 이런 모습을 보고 ‘집념의 승부사’라는 별칭을 붙여주기도 했다. 국토부는 당초 작년 말경에나 발표하려던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를 올 2월 중순경에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유 군수는 ‘수소특화 국가산단’이 신규 후보지에 반드시 포함돼 세계 수소시장을 완주군과 전북도, 대한민국이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미라클 만경강’에 주력 1950년대 해외 원조를 받던 빈곤의 우리나라가 글로벌 경제대국으로 발전한 것을 두고 세계인들은 ‘한강의 기적’이라 불렀다. 이는 한강만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를 대개조하는 사업이었다. 완주군의 핵심 사업인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는 ‘한강의 기적’을 뛰어넘어 완주의 대도약을 이끌어내자는 미래 100년 전략사업이다. 완주군은 최근 1조 3000억 원 규모의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주요 골자를 보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친화적 조성, 만경강 신천습지 국가보호지역 지정 추진, 생태적 가치를 파괴하지 않도록 완충공간 마련 등이 눈길을 끈다. 본류와 지류에 자전거도로 등을 조성해 전국 자전거대회를 유치하고, 주거와 일자리·교육 등 병행할 수 있는 ‘다둥이 전원마을’도 검토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우석대 23층 본관을 만경강 전망대로 활용하고, 전북현대FC와 함께 완주군을 ‘대한민국 축구메카’로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세계적 명문구단인 전북현대 B팀이 완주공설운동장을 홈구장으로 결정하면서 ‘축구메카 완주’의 발걸음이 더욱 상쾌해졌다. 그야 말로 기적을 뜻하는 미라클(Miracle)의 만경강 시대가 열리는 셈이다. 삶의 질 위한 상생협력 완주·전주의 상생협력은 상관저수지의 힐링 공원화 제안이 출발점이다. 유 군수는 완주군에 있는 상관저수지의 주변을 치유와 산책 공간으로 조성해 양 지역민의 공동 쉼터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전주시에 제안했다. 이 제안은 완주군 입장에서 보면 예산을 최소한 투입해 저수지 주변지역을 개발하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기막힌 아이디어였다.​ 전주시도 시민 편익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어서 흔쾌히 호응했다. 이렇게 시작한 상생협력으로 완주군이 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하면 전주시는 시 소유 부지의 무상사용을 허가하고, 세부 개발 비용은 도(道)와 양 지자체가 공동 부담하게 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완주군 구이면과 소양면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 가능해 지역의 관광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렇게 시작한 상생협약은 작년 11월에 있었던 1차 협약에 이어 한 달 뒤인 같은 해 12월 말에는 공덕 세천(細川) 정비사업과 공공급식 분야의 농산물 상호공급 확대 사업으로 진행됐다. 또 올해 1월 중순에는 3차 협약식을 갖고 양 지역의 도서관 문화 협력과 전주풍남학사 입사생 자격 완주군민 확대, 수소버스 보급 확대 등으로 확대 추진됐다. 불과 2개월 만에 세 차례의 협약이 이뤄졌고, 그동안 꼭 필요했던 사업의 협력과 상생의 신호탄을 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 군수는 “상생협력은 반드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생활편익 차원에서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3.02.13 15:21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누가 뛰나] 완주 삼례농협

완주 삼례농협에서는 재선에 나선 강신학 조합장(57)과 박보규 이사(49) 양자대결 구도다. 삼례농협은 지난해 8억 7000만 원의 순익을 시현했으며, 조합원은 1900명 정도이다. 강 조합장은 ‘지금 삼례농협은 일 잘하는 강신학의 능력이 다시 필요하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웠다. 강 조합장은 “지난 4년간 삼례농협 하나로마트 개점, 블랙위너 수박 롯데마트 입점, 감자와 콩 수배 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서 괄목 성과를 거뒀다. 또, 폐 육묘상자와 폐 파렛트를 수거하고, 삼례 딸기축제와 만경강변 음악축제, 사라져가는 삼례의 옛모습 찾기 등 농민조합원의 경제·사회·문화적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고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조합원 생산성 향상과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농민 연봉 5000만 원 시대를 열겠다”며 “콩 농협 수매 추진, 감자 판로 확대, 70세 이상 조합원 농작업 대행, 농업인력지원센터 운영, 경영실태평가 1등급 달성, 조합원 연수를 통한 생산성 향상” 등을 공약했다. 박보규 후보는 삼례농협 이사, 완주군 농어업회의소 삼례읍지회 감사 등으로 활동한 인물이다. 조합장에게 부여된 특권 폐지, 법인카드 사용 내역도 공개 등 투명한 경영을 약속했다. 벼 육묘장 직영, 벼 대형건조장 확충, 벼 자체수매 운송보조비 확대, 원로 조합원 벼베기 지원 확대, 그리고 딸기와 수박, 감자 농가 선별비와 출하수수료 지원, 비닐하우스 차광 지원, 하우스 필름 공동구매 등을 약속했다. 모든 조합원 해외 선진지 견학, 암 진단비 50만 원 지원, 75세 이상 장수수당 50만 원 지원도 약속했다. 박보규 후보는 “현장에서 정답을 찾는‘현답경영’을 통해 농협의 주인인 조합원이 누려야 할 권리를 반드시 보장하겠다”며 “언제나 조합원의 꿈과 함께 하겠다는 정신을 갖고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3.02.13 15:08

이탈하는 청년인구, 완주 청촌방앗간에서 무슨 일이

청년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이탈하는 인구소멸 위기 속에서 완주군 고산면에 자리잡은 청년거점공간 ‘청촌방앗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완주군이 ‘청년의 도시’로 각인돼 가는 비결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어서 청년인구 감소에 고민하는 농촌지역 지자체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실제로 완주군의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인구는 지난 1월 말 현재 1만 9659명. 이는 1년 전인 2021년 말(1만 9118명)보다 541명, 2.8% 증가한 것이어서 청촌방앗간은 청년인구 유출에 애타는 타 지역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완주군 고산면 버스터미널 건너편에 위치한 청년거점공간 ‘청촌방앗간’은 지역 내 2030세대 젊은층의 수다스런 사랑방이다. ‘와니니 협동조합’이 지난해 완주군으로부터 민간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곳이다. 지난 9일 ‘청촌방앗간’에서 조아란 매니저(30)와 완주로 귀농귀촌한 홍미진(35)·윤지은(33)·김태수(34) 씨 등 청년들과 자립모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경기도 수원에서 온 홍 씨는 “시골에서 책방을 열고 싶다는 생각에 6년 전에 완주 이주를 결심했다”며 “책방만으로는 먹고살기 어려워 뜻 맞는 친구들과 함께 1900㎡ 규모의 복합문화공간도 열었다”고 말했다. 그는 “보조금과 지원 사업이 많은 완주에서 자부담 100%의 새로운 비즈니스 정착 모델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라며 “초기 정착을 위해 지원도 필요하지만 청년 스스로 지역에 깊이 뿌리내리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윤 씨는 6년 전 인천에서 귀촌했다. 그는 “친구 따라 강남 간다더니 귀농한 대학친구 집에 놀러 왔다가 고산면에 눌러 앉았다”며 “도시의 삶은 경쟁하고 지치고 힘들지만 여기에서는 여유를 갖고 지인들과 교류하며 즐겁게 살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대구에서 4년 전에 온 조 매니저는 “처음엔 청년 쉐어 하우스(share house)에서 1년 5개월 정도 살아봤는데, 이곳에서 만난 친구들과 자연이 좋아 아예 주소를 옮겼다”며 “청년들이 청촌방앗간에서 소통하며 필요한 정보도 얻고 정착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청촌방앗간’은 ‘청년들의 촌살이를 응원한다’는 뜻의 ‘청촌’과 과거 마을의 소통공간이 ‘방앗간’이었다는 점에 착안해 만들어진 조어(助語)다. 지역의 청년들이 책방과 휴게 공간을 관리하며 정규 프로그램이나 소규모 모임을 갖고 지역민들의 의견을 교환하는, 이른바 사랑방 역할을 하는 소통 공간이다. 방앗간을 방문해 기본적인 개인정보를 알려주면 주기적으로 소식을 전달하고 원하는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어떤 활동을 원하는지 귀담아 적극 반영한다. 벽면을 장식한 공유책장은 주민들의 책들이 진열돼 관심 분야를 공유하고 서로 이야기하며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최근에 운영한 ‘방앗간 식탁’ 프로그램은 1인 가구가 늘고 있는 농촌 현실을 감안해 저녁시간에 청년들과 지역민들이 모여 밥을 같이 해먹으면서 자신의 특화된 장점을 소개하고 일거리로 연계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필요 없는 물건을 교환하는 ‘되살림장터’도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강명완 완주군 지역활력과장은 “주민들의 참여가 늘며 청촌방앗간이 청년들의 공간을 넘어서 마을주민의 공간으로 확대 활용되고 있다”며 “완주군에서 청년들이 정착하고 성장해 나갈 있는 생태계 조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3.02.1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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