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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 전국지역신문협회 행정대상 수상

유기상 고창군수 유기상 고창군수가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18회 지역신문의 날 시상식에서 지자체장 부문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유기상 군수는 민선 7기 농생명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수도 고창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3년여 동안 군정을 이끌며 혁신적 행정으로 지방자치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공로가 인정됐다. 특히 농민군수를 자처하며 농업농촌 공익가치 증진 농민지원 조례(전국최초) 제정과 농민수당 지급(전북최초)에 앞장섰고, 이는 전북 전체로 확산되는 성과를 낳았다. 이어 유전자변형농산물(GMO) 퇴출선언, 토종종자 보존육성 조례제정, 식초문화도시 선포, 시농대제 추진, 높을고창 브랜드 도입 등 선도적 수단을 통해 한반도 농생명 식품수도를 확실히 각인 시켰다. 또 경로 이미용비 지원(5776명), 100세 어르신 만수무강 축하잔치(21명), 무장고라 자연장지 조성, 고령자복지주택 건립 등 다양한 정책으로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권익신장에 기여했으며, 군 단위 최초 여성친화도시, 평생학습도시, 예비문화도시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도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밖에 공격적인 기업유치(10개 기업, 4000억원 상당, 2000명 일자리 창출)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인구증대, 경제활성화의 선순환 체제 구축 노력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기상 군수는 민선 7기 고창군은 군민이 알기 쉬운 공감행정으로 군민 속으로 가까이 가겠다는 평이근민의 자세로 모두가 하나돼 울력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민군수효자군수서민군수의 초심을 지키며 군민들과 함께 지역의 성장 동력 발굴과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1.06.29 16:35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 시민주도 ‘문화살롱’ 활동 활발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시민주도 문화살롱이 하우스콘서트 등을 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 아산면 허브전문농장 보니타정원(대표 정진강)이 하우스콘서트장으로 변신했다. 이번 콘서트는 2019년부터 자발적으로 연주활동을 이어온 문화예술인 모임인 알숨달숨이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와 만나 구암마을 밤하늘에 살롱문화 향기를 가득 채우는 기회로 마련됐다. 또 문화예술인들과 지역주민들이 어우러져 빈티지소품, 그림공예, 다육화초, 허브제품을 선보이고 블루베리, 말린표고버섯, 치즈, 벌꿀 등 직접 농사지은 농특산품까지 플리마켓을 통해 전시, 홍보하면서 고창을 알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창으로 귀촌해 농가민박을 운영하며 문화기획자로 활동 중인 강영수(고창 아산면) 대표가 연주자 초청, 프리마켓 구성, 허브를 활용한 치유프로그램, 토크쇼 진행 등 사업 전반을 기획해 진행했다. 이는 고창문화활동가의 역량을 보여주면서 주민이 자발적으로 기획해 주도하는 문화프로그램의 모범적인 사례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 김영주 치유사업팀장은 고창의 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자생적이고 자조적인 시민문화클럽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지역민들이 문화향유의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바뀌면서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 속 문화의 질도 성장세가 뚜렷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예비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민 주도의 문화살롱 지원, 시민창의문화캠프를 비롯해 지역문화콘텐츠 발굴과 기획실행을 위한 아이디어 창출 활동 지원에 나서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21.06.29 16:35

고창군, 제4회 고창농촌영화제 ‘고창의 시선-한국장편경쟁’ 작품 공모

고창농촌영화제 조직위(위원장 진기영 농협고창군지부장)는 오는 10월 29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4회 고창농촌영화제에고창의 시선-한국장편경쟁부문을 신설하고 9월3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출품자격은 만19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고창농촌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출품 가능하다. 농업농촌을 배경으로 한 자유로운 주제로 2020년 8월 이후 제작된 러닝타임 60분 이상의 작품으로, 고창 로케이션 작품 등은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총 시상금은 900만원으로 영화 전문가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3개 부문(대상, 감독상, 관객상)을 폐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진기영 조직위원장은 제4회 고창농촌영화제에서 새로 신설한 독창적 시선의 장편작품들을 통해 관객과 소통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이영윤 군 농어촌식품과장은 장편경쟁작품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엿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는 작품들이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조직위원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고창농촌영화제는 차안에서 영화를 보는 드라이브 시네마, 장단편 영화 제작 공모 및 시상작 상영, 영화감독과 함께하는 무비토크, 영화 OST 라이브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고창
  • 김성규
  • 2021.06.28 17:25

유기상 고창군수, 국토교통부 장관 만나 ‘노을대교 국가계획 반영’ 건의

유기상 고창군수가 노을대교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전방위적 총력대응에 나서고 있다. 지난 25일 유기상 군수는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과 진선미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노을대교 건설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제5차 국도국지도건설 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고창군의회 잔남표 의원이 동행했다. 유 군수는 노을대교는 고창부안의 최대 현안사업으로 제5차 국도국지도건설계획에 반드시 반영돼 고창부안 군민의 오랜 숙원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토균형개발과 서해안권 발전을 위한 노을대교 건립의 필요성을 잘 알고 있다며 노을대교가 국가계획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진선미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도 노을대교 건설은 전북 해안권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공감한다며 노을대교가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힘을 보탰다. 한편, 유기상 군수는 민선7기 군수공약사업으로 30년 넘게 이어온 고창군민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부안군과 손잡고 공동성명, 3만 군민 서명부를 전달하는 등 업무적 노력과 함께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여야를 초월한 정치권과 협력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21.06.27 16:49

고창군, 2년 연속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고창군이 2021년 전북도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시상금 1700만원을 확보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방세 징수율(95.4%), 세수신장율,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실적, 공매 실적 등 8개 평가 항목을 합산한 종합 평가에서 타 지자체를 압도한 결과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됐다. 특히 고창군은 최근 10년간 지방세 징수실적 최우수 및 우수기관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그간 시상금(도비)으로만 모두 4억6300만원을 받아 지방재정 확충은 물론 지방세 징수에 탁월한 능력과 군민의 위상을 높였다. 군은 올 한해 코로나19 및 경기침체 등 어려운 지역경제를 감안해 압류 전 독려와 생계가 어려운 납세자들에게는 체납처분 유예를 제공하는 등 납세자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고액고질 체납자들에게는 소유부동산 및 채권 압류 등을 통한 체납처분과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통해 집중 체납세를 징수하고 있다. 조정호 군 재무과장은 최우수기관 선정은 납세의무를 성실히 수행한 군민 모두와 군 세무담당자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공평과세를 위해 고질상습 체납을 강력 징수하고, 다양한 납세편의제도를 적극 홍보해 선진 세정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1.06.23 16:48

고창군의회 최인규 의장, 더불어민주당 탈당

최인규 고창군의장 이는 참으로 부끄럽고 시대착오적인 정치보복입니다. 거대 정당에 휘둘리지 않고 군민을 위한 군정을 소신있게 추진하기 위해 저는 오늘 당당하게 탈당합니다. 비록 당은 떠나지만, 저에게는 군민 여러분이 있기에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나아가겠습니다 고창군의회 최인규 의장이 22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최의장은 탈당문을 통해 고창 발전에 심각한 해악을 끼치고도 마치 고창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처럼, 고창군민을 기만하고 호도하는 태도에 분노를 금할 길 없어, 더는 그런 가식적이고 인간답지 않은 인물과 당을 함께할 수 없어 탈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납득할 수 없는 부당한 사유로 저를 제명한 전북도당과 당원정지 처분을 내린 중앙당에 대한 개인적 서운함은 접어두겠으나, 남의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하고, 제 자녀들을 평생 모멸감과 치욕감 속에 살게 한 인간 이하의 정치인이 정치 생명을 연명하고자 추악한 행동을 일삼는 모습을 더이상 지켜보기가 힘이 든다고 괴로움을 토로하고,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있기에 그 길이 험한 길이라도 군민들께서 응원하는 길이라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1.06.23 16:48

잘못된 모종 심은 탓에 망쳐버린 수박농사

착과율이 5%에도 미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이마저도 과실로써 제 역할을 할 수 없습니다. 형편없는 상태로 생장하여 결국 수박농사를 포기하고 수박 밭 모두를 갈아엎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고창에서 수박농사를 짓고 있는 농민 A씨(57남)의 말이다. 농민 A씨는 30년 넘게 수박 농사를 짓고 있지만 이렇게 수박이 열리지 않는 경우는 처음이다며 주문한 씨앗의 수박 모종이 아닌 다른 씨앗의 모종을 정식(定植)한 탓에 1억 원이 훌쩍 넘는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달 1만4850㎡ 면적의 비닐하우스에 수박을 정식하기 위해 전남 함평에 본점을 둔 모 영농조합법인에 B사 제품의 씨적은 수박모종 1만500접을 주문했다. 그런데 주문한 품종이 아닌 다른 품종의 모종이 정식 하루 전 도착했다. A씨는 B법인관계자에게 자초지종을 물었다. 하지만 B법인관계자는주문한 제품이 농산물 검역소 검역을 통과하지 못해 부득이 다른 씨앗으로 모종한 육묘를 배송할 수밖에 없었다는 황당한 답변을 내놨다. 이에 A씨는 주문할 당시에 그런 말을 했어야지 정식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 어찌하란 말이냐라고 반문하자 문제가 발생하면 모든 책임을 감수할 터이니 걱정하지 말라는 답이 돌아왔다. A씨는 미덥지는 않았지만 이미 수박재배를 위한 모든 영양소 등이 투입된 상황이라 다른 작물로 대처가 불가능해 결국 B사에서 공급한 수박 모종을 정식했다. 하지만 우려가 현실로 돌아왔으며, 중도에 수박재배를 포기할 수 밖에 없게 됐고, B영농법인 대표의 동의하에 수박밭을 갈아 엎었다. A씨는 이어 모든 책임을 지겠다던 법인 대표는 수박 밭을 갈아엎자 (보상할 수 없으니)법으로 하자며 되레 으름장을 놓았다며 힘없는 농민은 어떻게 보상을 받아야 할지 그저 죽고 싶은 심정이다고 호소했다. 특히 관계 기관의 피해 원인 규명 등 발빠른 대처를 통해 하루빨리 피해 보상이 이루어 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농법인 관계자는 A씨에게 납품한 모종을 타 지역에도 납품했는데, 유독 전북에서만 이런 현상이 발생됐다며 저희가 사전 고지의무를 위반한 것은 인정하지만, 납품한 모종의 품질은 하자가 없기에 법의 판단을 기다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합의를 위해 A씨를 접촉했지만 과도한 보상을 요구해 현재 중단된 상태다며 원인규명과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고창
  • 김성규
  • 2021.06.23 16:43

‘빨간 맛의 유혹’, 제18회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 대박냈다

고창군의 대표 농산물인 복분자와 수박을 주제로 열린 제18회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가 대박을 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혁신적 수단과 창의적 대안으로 코로나19시대 지역 농특산품 유통의 고창형 해법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간 열린 축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위주로 진행해 고창복분자와 수박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네이버 라이브방송에서는 실시간 3만4242명이 접속해 복분자의 효능, 고창수박의 단맛을 경험한 이들의 생생한 댓글이 돋보였으며, 축제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86만9000여 명이 고창복분자와 수박에 대한 홍보동영상을 시청했다. 이에 더해 고창군 공식 농특산품 온라인쇼핑몰 높을고창몰은 축제기간동안 3632명이 방문해 고창복분자와 수박, 블루베리 등 다양한 농특산품을 구매했다. 복분자와 수박의 인기는 오프라인에서도 이어졌다. 축제기간동안 고창군 농산물 유통센터에서 승차판매(드라이브스루) 판매장을 인기리에 운영됐으며, 온오프라인 합계 2억원 가량의 복분자와 수박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진기영 축제추진위원장(NH농협고창군지부장)은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 만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고창의 우수한 복분자와 수박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맛있는 복분자와 수박으로 대한민국의 여름을 책임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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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21.06.23 16:43

고창군, 세계유산과 윤도가 함께하는 고창 고인돌 야행

지난 20일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사)고창문화연구회가 주관하며, 전북도고창군이 후원하는 고창 고인돌 야행이 세계유산 고창고인돌 유적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야행은 세계유산과 윤도가 함께하는 고인돌 야행라는 주제로 고창의 고인돌유적지만의 독특한 문화재와 생태환경, 선사시대의 별자리 등을 중심으로 한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날 국악예술단 고창의 국악버스킹을 시작으로 고창 고인돌 이야기와 생태환경, 나만의 별자리를 찾아 에코백에 그려보기, L-rod를 이용한 다우징의 활용, 밤하늘의 별자리와 윤도, 운곡습지의 반딧불 여행 등 고인돌의 역사와 문화를 중심으로 천문과 생태환경이 어우러진 특별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창의 아름다운 야경과 고인돌 공원의 밤하늘에 펼쳐진 별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내고 천체망원경으로 관찰하는 시간도 가졌다. 어두운 운곡 람사르습지를 아이 손을 잡고 반짝반짝 빛나는 반딧불이 관찰도 야행만의 명장면이었으며, 달과 도산리고인돌이 새겨진 포토존에서 가족이나 연인이 함께 사진을 찍는 것도 큰 즐거움이었다. 한편 고창 고인돌 야행 참여자는 1회 선착순 30명으로 한정하며, 추후 일정은 7월10일, 7월24일, 8월7일, 8월21일, 9월18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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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21.06.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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