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캠핑여행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선운산도립공원에 ‘선운산 국민여가캠핑장’을 4일 개장했다. 선운산도립공원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벗삼아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개장한 캠핑장은 총면적 1만9874㎡에 텐트 사이트 31면, 자가카라반 사이트 8면, 글램핑 사이트 6면 등을 갖추었으며, 관리동, 화장실, 샤워실, 취사장, 주차장, 음수대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선운산도립공원은 한 해 200만명 이상이 찾는 관광명소다. 하지만 그간 별다른 시설없이 사용되어 온 오래된 야영장으론 캠핑을 즐기는 이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엔 부족한 점들이 많았다.
군 관계자는 “고창의 대표 관광지인 선운산도립공원을 찾아 새롭게 단장된 캠핑장을 이용하시는 캠핑객들이 많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관광 콘텐츠들을 개발해 머물고 싶은 선운산도립공원을 만들어 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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