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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장애인복지관, 돌봄 가족 공동체프로젝트 공모 선정

고창군장애인복지관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획사업인 돌봄 가족을 위한 사회적 돌봄 사업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돼 3년여에 걸쳐 매년 1억원 안팎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2일 고창군청 군수실에서 유기상 군수,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정종만 고창군장애인복지관장, 임채남 사회복지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기획사업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 돌봄 가족을 위한 사회적 돌봄 사업은 가족 내 돌봄을 수행하고 있는 돌봄 제공자에게 돌봄 부담 완화와 건강한 가족관계 기능 강화를 위한 TLC(Turning Point(전환점), Leaving(휴식), Casemanagement(사례관리)) 등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1차 년도에는 돌봄 가족이 겪는 욕구조사와 그에 대한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2차 년도에는 맞춤프로그램 지원으로 돌봄 가족 변화의 기대와 틈새돌봄(대체인력 지원)을 확대하게 된다. 3차 년도에는 이웃 돌봄의 정착과 돌봄 가족의 자기계발 환원 등 돌봄 가족을 위한 공동체 구축 및 모델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정종만 고창군장애인복지관장은 돌봄 가족의 욕구충족과 가족기능을 강화해 보다 나은 일상을 지원하고, 돌봄 가족들의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기상 군수는 장애인복지관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사업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7.02 14:53

고창군, ‘고창사랑상품권’ 발매 개시

고창군이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시작한 고창사랑 상품권발매를 개시했다. 1일 고창군은 6개월여 간에 걸쳐 준비한 고창사랑 상품권 발매를 개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상품권의 성공적인 유통을 위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준 가맹점은 1400여 곳에 이르고 있으며, 발매 첫날 농협 등 상품권 판매점에는 구매자들이 줄을 이었다. 고창사랑상품권은 1만원권, 5000원권, 1000원권 등 3종류로 1차 23억원을 제작해 우체국을 제외한 관내 모든 금융기관에서 판매하고 있다. 1인당 구매한도는 월 50만원이다. 이날 오후 유기상 군수를 비롯해 조규철 군의장, 이문식 NH농협은행 고창군지부장, 고창군 기업인협의회장 및 고창군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은 고창읍 웰빙토스트&커피에서 고창사랑 상품권 1호 가맹점 지정서 전달 및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제1호 가맹점주인 웰빙토스트&커피 허희순 대표는 고창사랑 상품권 가맹점 모집이 시작되자마자 처음으로 고창군청 상생경제과에 방문해 신청접수 이후 1호 가맹점으로 지정됐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사랑상품권은 5%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돼 실질적으로 가계경제에 도움이 되고 소상인 경영 안정뿐만 아니라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고창군 경제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9.07.01 16:00

취임 1년 맞은 유기상 고창군수, 미화원들과 거리 청소부터

유기상 고창군수가 민선 7기 출범 1주년을 맞이해 1일 이른 새벽 고창읍내 길거리 청소에 나섰다. 유 군수는 이날 오전 6시부터 터미널, 시장, 골목 등 읍내 곳곳을 청소한 뒤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아침식사를 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년 전 취임 때 군민을 위한 봉사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던 유 군수는 이날 자신의 다짐을 되돌아보고, 민생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이들과 함께했다. 유 군수는 청소를 마친 뒤 평소와 다름없이 군청에 출근해 7월 비전다짐의날(한반도 첫수도 군민과 함께 열어갑니다)로 첫 일과를 시작했다. 이어 농생명 관련 단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군정 제1목표인 농생명 식품수도 비전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농업농촌의 가치를 존중하는 전북 최초 농민수당 지원 등은 지역농민들이 함께 해줬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적토의 땅 고창에서 땀 흘려 농사짓는 동학농민혁명의 후예들이 제값 받고, 보람 찾는 한반도 농생명 식품수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례적인 기념행사 대신 민생 현장에 뛰어들어 주민과 같이 호흡하겠다.며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군정, 꿈과 희망이 넘치는 살기 좋은 한반도 첫수도 고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7.01 16:00

고창군, 지난해 귀농인구 전국 1위

고창군이 지난해 전국 귀농인이 가장 많이 정착한 곳으로 조사됐다. 전국적인 귀농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예비농민들이 고창에 둥지를 틀었다. 통계청이 지난 27일 발표한 2018년 귀농어귀촌인 통계결과에 따르면 고창군은 지난해 189명의 귀농인이 정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 중 귀농인 규모 1위로, 국가통계에서도 귀농1번지 고창의 위상이 확인된 셈이다. 지난해 전국 귀농가구는 1만1961가구로 전년보다 669가구(-5.3%) 줄었다. 귀농인도 2017년 1만2763명에서 1만2055명으로 708명(-5.5%) 감소했다. 이는 은퇴자나 귀농인들 사이에서 원주민과의 갈등 등 귀농에 대한 환상이 깨졌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고창군은 멘토단 운영,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등 특화된 귀농귀촌 정책을 펴면서 귀농자들의 초기 실패를 줄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문을 연 고창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예비 귀농귀촌인이 10개월 이상 실제로 머무르면서 영농교육, 창업교육을 받고 구체적인 귀농귀촌계획을 세울 수 있어 많은 도시민들의 관심 속에 운영되고 있다. 또 고창에는 복분자를 비롯해 수박, 체리, 멜론, 땅콩 등 다양한 특화 작목을 재배하는 이들이 많아 논농사 외에도 농사를 지으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입소문에 열정 가득한 예비 귀농인들이 몰려들고 있다. 이밖에 산(선운산, 방장산)과 들, 바다, 강, 갯벌을 모두 품은 뛰어난 자연환경은 물론 의료, 문화 혜택도 일반 도시에 뒤지지 않아 30~40대 젊은층의 귀농귀촌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6.30 15:54

"군민 중심 행정 펼치겠다" 유기상 고창군수,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유기상 고창군수 제가 군수에 당선될 수 있었던 것은 새로운 대한민국 고창시대를 열겠다는 저의 진정성에 군민이 답한것으로 생각합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지난 40여 년의 축적된 행정경험을 토대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군민중심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유기상 군수가 27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취임 1년 출입기자간담회를 갖고 군수로 취임한 이후 농생명 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을 위한 기초를 닦았고, 출범 2년차에는 통합브랜드 창출, 농민수당 지원, 고창사랑상품권 발행 등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민선 7기 고창군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비전으로 농생명 식품산업과 역사문화관광의 2축을 설정했다. 이를위해 토종 종자를 살리는 조례를 제정했으며, 최근에는 GMO작물 재배를 억제하는 조례도 준비 중이다.또한 유네스코생물권 보전지역의 가치를 높여 고창 농산물은 건강하다, 착하다, 믿을 수 있다는 인식을 심기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3천년전 고인돌 시대부터 위대한 문명을 이룩해 온 고창군의 자긍심이 높아진 점을 지난 1년 제1의 성과로 꼽은 유 군수는 농업을 살리는 농민군수,, 낮은곳을 살피는 서민군수, 어르신을 섬기는 효자군수가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오늘도 운동화 끈을 더욱 조이겠다고 약속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6.27 15:53

고창군, 친환경 쌀 생산 농가조직 위탁 교육

고창군이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 브랜드 쌀에 참여하는 200여 농가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쌀 생산단지 농가조직 위탁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안규남 강사(농업기술원 식량작물연구소)와 유동훈 강사(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고창사무소)를 초빙해 친환경 쌀 재배기술과 친환경 농산물 인증제도의 이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친환경 브랜드 쌀 위탁교육은 앞으로도 선진지 견학과 현장순회 교육, 컨설팅 등 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를 통해 군은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상품 차별화를 유도해 전 지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군의 특성에 맞은 친환경 브랜드 쌀을 구축할 예정이다. 군은 친환경 브랜드 쌀 육성을 위해 현재 223㏊인 친환경 인증면적을 2022년까지 500㏊이상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장기적으론 친환경 고품질 쌀 전문 도정시설도 도입해 타 품종과 일반벼 혼입을 막아 고창쌀의 품질 고급화로 농가소득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여기에 최근에는 상하농원, 고창종합병원, 석정웰파크병원과 친환경 쌀 유통 활성화 협약을 체결해 판로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친환경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해 농민들의 땀과 노력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울력하자고 당부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6.27 14:56

고창 멜론·땅콩, 2019년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

달콤한 맛과 향을 자랑하는 고창 멜론, 고소한 식감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고창 땅콩이 전국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을 수상했다. 27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19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시상식에서 고창 멜론과 땅콩이 지역 농특산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멜론은 3년 연속, 땅콩은 2년 연속 수상했다. (주)디지털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조선일보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은 고객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품질 개발과 양질의 서비스 구현을 통해 소비자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최고 품목에 수여된다. 고창 멜론은 미네랄과 원적외선이 풍부한 황토에서 재배되며 안정된 재배기술과 많은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다. 또 과즙이 풍부하고 향이 좋아 직거래 재구매율이 80%가 넘는 농가도 있을 정도다. 그만큼 고창 멜론을 먹어본 사람은 계속 찾는다. 고창군은 명품 멜론 생산을 위해 농촌개발대학에 멜론과를 개설, 각종 교육과 기술지도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국 생산량의 10%(재배면적 400㏊)를 차지하는 고창땅콩은 서해안 해풍을 맞고 자라 고소한 맛과 선명한 표피 색깔로 국산 땅콩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군은 기존 알땅콩 위주의 생산에서 벗어나 새로운 소득원 개발을 위해 땅콩(새싹)의 소야사포닌(골다공증 개선), 라스베라트롤(항암효과), 아스파라긴산(숙취해소) 등의 기능성 성분에 주목했다. 이후 식량과학원, 이랜드 리테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제품을 개발하고 상품화와 판매 유통으로 땅콩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 노력이 가득 담긴 고창 멜론과 땅콩이 더 많은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6.27 14:56

고창군, 전북 최초 농민수당 지원

유기상 군수 고창군이 전라북도 최초로 농민수당을 지급한다. 고창군의회는 26일 열린 본회의에서 지역 농민들에게 연 60만원 상당의 고창사랑상품권 지급을 골자로 하는 고창군 농업농촌 공익가치 증진을 위한 농민지원조례제정을 최종 확정했다. 유기상 군수는 농민수당 지급을 민선 7기 농업정책의 핵심공약으로 내걸고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해 왔다. 행정, 의회, 이장단, 농업인단체, 여성단체, 유관기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농민수당 추진위원회를 구성, 수 차례의 회의를 통해 사업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연도 직전 2년 이상 고창군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가다. 연 60만원을 농가별로 균등지원하고, 지원금 100%를 고창사랑 상품권으로 연2회 상하반기로 지급한다. 농민 지원은 농업경영체 등록농가의 농가단위로 지원하며, 마을회의와 고창군 농업농촌 공익가치 증진을 위한 농민지원 심사위원회의 심사 및 농외소득을 검증해 올해 하반기에 지원할 예정이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군 농민수당은 농촌공동체 활력, 전통문화 계승, 경관제공, 토양보전 등 수많은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는 동학농민혁명의 후예들에 대한 사회적 보상이다며 차질없는 추진으로 고창군 농업농촌 공익가치 증진을 위한 농민지원이 조기에 정착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행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에선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으로 △식량의 안정적 공급 △국토환경 및 자연경관의 보전 △수자원의 형성과 함양 △토양유실 및 홍수의 방지 △생태계 보전 △농촌사회의 고유한 전통과 문화 보전 등을 제시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6.26 14:41

고창군, ‘동호 어촌뉴딜 300사업’ 속도 낸다

고창군이 노을이 아름다운 복합미항을 비전으로 한 동호 어촌뉴딜 300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고창군은 지난 25일 상황실에서 지역주민, 지역협의체 자문위원, 해양수산부 자문위원,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전북도청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호 어촌뉴딜 300사업 기본계획(안) 최종 자문회의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그간 제안된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정리하고, 동호항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도입과 합리적인 사업구상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7월 중 전국 70개소 어촌뉴딜사업 대상지 중 가장 먼저 해양수산부로부터 기본계획을 승인받아 어촌뉴딜사업 선도 지역으로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어 9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2021년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체감하는 신개념 동호권역으로 바꿔낼 방침이다. 동호 어촌뉴딜 300사업은 2021년까지 사업비 약 113억원을 투자해 노후포구정비, 어항 경관조명, 어촌복합센터, 등대 리모델링, 노을전망쉼터, 노후 빈집 및 담장철거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일자리 창출과 주민소득증대, 해양관광 활성화라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민과 관광객이 즐거운 어촌, 관광객이 찾아오는 매력적인 어촌, 평범함의 가치를 발굴하는 소중한 어촌을 만들어 가고 싶고 살고 싶은 동호어촌어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9.06.26 14:41

유기상 고창군수 “우량 기업 유치에 전력”

유기상 군수 고창군의회(의장 조규철)는 25일 제264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유기상 군수로 부터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들었다. 유기상 군수는 지난 2014년 완공을 목표로 2012년에 착공하여 지금까지 방치되고 있는 고창 일반산업단지의 분양 대책과 법적분쟁 해결 시점 등을 물은 조민규 의원의 질의에 대해 우량기업이 단 1%의 투자 가능성만 있어도 모든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기필코 유치하겠다는 목표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수도권 기업을 비롯한 많은 기업들에게 입지의 우수성과 제공되는 기반시설의 장점, 환경적인 강점, 파격적인 특전제도 등을 제시,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펴고 있다고 답변했다. 유 군수는 이어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기업의 산업용지 매입비를 공장운영 개시 후 분양면적에 따라 10%에서 50%의 분양대금 지원책을 마련했으며, 특별 지원 조항을 전라북도 지원 규모(350억)에 맞추어 고창군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다. 의회와 협의를 통해 한시적 무상임대와 기업의 최소 비용 분양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시공사와의 법적분쟁이 해결될 시점이 언제인지?라는 질문에 대해 법원과 당사자 간의 복합적인 법률적 관계로 인해 구체적 시기를 예단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히고 법적 분쟁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으며, 나아가 산업단지의 조기 준공을 통해 좋은 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6.26 14:41

고창군, 한빛원전 방사능 방재 주민보호 훈련

고창군은 25일 고창소방서, 고창경찰서, 한빛원전민간환경감시센터, 상하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한빛원전 방사능 방재 주민보호 훈련을 실시했다. 주민보호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 대책법 개정으로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이 30㎞로 확대되면서 매년 실시하는 훈련이다. 최근 한빛원자력발전소에서 주기적으로 안전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방사능 누출 우려와 안전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고창군은 비상경보방송, 주민대피를 위한 수송수단 동원, 방사능 오염지역 출입통제 및 교통통제, 현장대응요원 배치 등을 진행하며 방사능누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했다. 또 구호소에선 방사능 방재교육과 방사능 감시 장비 전시 등으로 방사능에 대한 주민 이해와 안전의식을 높였다. 정토진 부군수는 이번 훈련으로 방사능 재난 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훈련을 통해 개선점을 도출해 매뉴얼 보완 및 향후 훈련시 반영하는 등 군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교육과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원전안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6.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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