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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 의무위반 등 비위 척결 위한 토론회 개최

박정환 서장
박정환 서장

고창경찰서는 지난 19일 박정환 서장 주재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의무위반 등 비위척결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경찰관의 직무상 과오 및 의무위반 등으로 인한 동료들의 사기 저하를 방지하고 경찰조직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 이주앵 청문감사관은 최근 타지역에서 연이어 발생하는 의무위반 사례를 소개하면서 “반면교사 삼아 경각심을 갖고 단 한건의 일탈행위도 발생하지 않도록 치열한 자기관리와 법령·절차 등을 엄수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박정환 서장은 “수사구조개혁을 비롯한 경찰개혁의 전환점을 맞고 있는 중차대한 시기에 모든 관심이 경찰에 쏠리고 있다”며 “이러한 때 공직자의 본분을 지키지 않고 물의를 일으킨다면 자신과 조직에 누를 끼침은 물론, 국민께도 큰 실망을 안겨줄 수 있다”고 자중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서장이든 순경이든 경찰관은 한명 한명이 하나의 관청역할을 하므로 조직원 중 0.01%만 잘못해도 99.9%의 노력이 허사가 되어 쏟아지는 비난을 조직이 감수해야 함을 명심하고 매사에 신중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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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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