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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동리국악당 에너지효율 높인다

고창군 동리국악당이 국토해양부의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에너지효율이 높은 건축물로 거듭나게 됐다. 20일 고창군에 따르면 국토해양부의 노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공지원사업 공모에 전국 45개소가 응모하여 최종적으로 고창 동리국악당, 청주 시립미술관 등 4개소가 선정되어 총 1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건물 별 최종 지원액은 앞으로 현장 실사를 거친 후 확정된다.1990년 개관한 동리국악당은 시설 노후화로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격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업을 통해 창호, 내단열,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냉난방시스템 등을 도입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 이강수 군수는 "현재 18억원(문화체육관광부 문화시설 확충 및 운영사업 선정)을 투입하여 동리국악당을 국악 전용극장으로 리모델링 중이고, 아울러 개봉영화를 고창에서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도록 지하에 작은영화관을 조성하여 군민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문화시설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건축물 부문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2020년 자연증가분(BAU) 대비 26.9%) 달성을 위해 기존건축물의 에너지성능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새로 시행되는 '녹색건축물 조성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3.03.21 23:02

고창군 '귀농귀촌 1번지' 주목

귀농귀촌 1번지 고창군이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13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도시민유치 활동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고창군은 이번에 전국 34개 자치단체가 참여한 공모사업에서 농림수산식품부 평가결과 1위를 차지, 6억원(국비 50%, 도비 10%, 군비 40%)의 사업비를 3년간(2013~2015)지원받게 됐다.군은 지원받은 사업비로 도시민 농촌유치 홍보활동, 수도권 귀농예정자 고창반 교육 운영 등 9개 세부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이강수 군수는 "현재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시기로, 분주하고 각박한 도시를 떠나 깨끗한 환경 속에서 정겨운 인심을 느낄 수 있는 농촌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려는 분들이 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귀농귀촌지로 고창을 선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고창군은 지난 6년간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1, 2주기 사업을 추진했으며, 2007년 전북 최초로 귀농인 지원조례를 제정한 이래 귀농귀촌학교 운영, 농가주택수리비 및 영농정착금 지원 등 귀농귀촌인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이와 함께 갈수록 증가하는 귀농귀촌인의 불편 해소와 욕구 충족에 한발 더 다가서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 3월부터'귀농귀촌 TF팀'을 가동하여 1,698가구 3,860명의 귀농귀촌인을 유치, 전북도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3.03.18 23:02

고창군 건축·복합 민원 원스톱처리 '호응'

고창군은 날로 세분화되고 다양해지는 민원인의 기대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민원봉사과 내 허가담당 운영을 통해 건축 및 복합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어, 민원인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민원봉사과 허가담당은 기존 각 실과소에서 담당했던 주요 허가사항인 농지전용(농업진흥과), 개발행위(건설도시과), 도로점용(건설도시과), 토지분할(건설도시과), 개인하수처리시설 및 가축분뇨배출시설(환경위생사업소) 등 허가업무를 수행, 처리하고 있다.타 지자체의 경우 민원인이 직접 허가를 담당하는 각 부서들을 수차례 방문, 민원사항을 처리해야 하는데 반해, 고창군은 다양한 허가업무를 한 곳에서 담당함으로써, 민원인의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있다. 농업인주택 신축과 관련하여 군청을 방문한 상하면 검산리 주 모씨는 "예전에는 농지에 건축물을 하나 지으려면 농지부서, 개발행위부서, 건축부서, 도로점용부서, 오폐수 부서 등 여러 곳을 방문하느라 시간도 많이 걸리고 정신도 없었는데, 지금은 허가부서에서 전담처리하니까 시간도 절약되고 일도 수월해져서 편리하다"고 고마워 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합민원을 더욱 신속·정확하고 친절히 처리하여 모두가 살기 좋은 고창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3.03.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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