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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촌교육농장 발전 연찬회

고창군은 이달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홍성도 교육장,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초·중·등 학교 현장학습 담당 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 농촌교육농장 발전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고창 농촌교육농장은 농업활동이 이루어지는 농촌의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학교교육과 연계된 교육프로그램들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교육체험장으로, 군은 2008년부터 별빛바람의 향기농장(장연희), 참살이교육농장(양혜영). 한울아람교육농장(나창기), 사랑농촌교육농장(김춘범) 등 4개소를 운영해 오고 있다.이날 전주대 전효진 교수는 농촌교육농장의 역할 및 발전방안'에 대한 강의에서 "농촌교육농장은 갈수록 심화되는 물질문명과 황금만능주의에 물들어가는 세태의 흐름속에서 우리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인성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농촌교육농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홍성도 교육장은 "그동안 현장학습에 대한 자료 부족과 교육프로그램 부족으로 선뜻 학생들에게 체험학습을 권장하기가 어려웠는데, 우리지역의 농촌교육농장을 활용할 경우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효율적인 체험학습이 될 것"이라며 "농촌도 살리고 교육도 살리는 일거양득의 새로운 모델로 육성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0.12.21 23:02

[2010 고청군정 결산]'경쟁력 있는 도시' 발돋움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한해 경제난 극복과 사람과 기업이 몰리는 고창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었습니다. 또한 관광객 1천만명 시대, 인구 7만명 달성, 안정된 일자리 창출 등, '군민이 행복해 하는 고창'을 만들겠다는 민선5기 공약 실천을 위해 부지런히 달렸습니다."이강수 군수는 올 한해 고창군의 가장 큰 성과는 "2월에 받은 '다산목민대상'과 12월의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전국 1위'"라고 자랑스럽게 말했다.고창군은 올 한해 후대까지 물려줄 살고싶은 고창 건설을 위해, 역사·문화자원을 상품화하고,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를 확보하고, 경쟁력 있는 친환경 농업육성정책 등을 편 결과,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타났다.군은 올 한해 농촌활력증진사업 추진실적 최우수(인센티브 9억원), FTA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과 원예작물브랜드육성사업 연차평가 등 42건(44억3900여만원)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국비지원(70%) 공모사업에서 상하지구 농어촌테마공원조성 200억, 대산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100억, 무장읍성·강선달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123억원 등 19개 사업에 474억 3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실적을 올렸다.▲ 석정온천 개발 순항석정온천에 들어서는, 의료서비스를 받으며 휴양과 보양, 스포츠,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관광지로 조성될 웰파크시티 사업이 빠른 진전을 보이고 있다. 올 2월 착공하여 내년 중순 완공예정인 골프장과 함께 골프팬션(석정힐스)·건강팬션(힐링카운티) 등이 높은 분양율로 순항중이다. '먹는 산소'로 불리우는 게르마늄 성분의 온천스파와, 풍요롭고 건강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는 노인복지주택도 곧 착공할 계획이다.석정온천 개발사업은 기존 관광·문화유산 등과 연계, 관광산업에 획기적인 전기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3000명의 인구 유입과 600여개의 일자리 창출, 약 100억원의 세수 증대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소도읍 육성사업 마무리고창읍성 주변을 환경생태공원(7853㎡)과 친환경주차장(8130㎡) 및 다목적광장, 테마거리(L=550m)로 꾸몄다. 명품 소나무로 조성된 테마거리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고 있으며, 인근 문화의전당, 판소리박물관, 군립미술관, 신재효 고택 등과 연계돼 방문객과 이용객들의 쉼터와 위락공간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이로써 고창읍성 일원은 이제 고창의 문화와 역사, 예술의 심장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일반산업단지 조성 탄력기업유치를 통해 인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수면 봉산리· 황산리 일원 84만8819㎡(약 25만7000평)의 면적에 682억원을 투입, 2013년까지 조성되는 고창일반산업단지는 올 9월 지정·승인 고시되어 현재 토지매입을 위한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소유자 개별 보상협의를 추진 중이다.남고창 IC로 인해 접근성 및 진·출입이 용이한 지리적 여건, 교통·물류의 중심지, 저렴한 분양가 등으로 기업유치에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경쟁력 갖춘 특화 소득작물 육성'고창 황토배기G수박'이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010 국가브랜드 대상, 2010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상, 농촌진흥청 전국 최고품질 과채단지 대상을 비롯 고창군수박연구회(대표 신건승)의 전국 으뜸과채 품질평가 대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고창복분자 '선연'이 여성소비자가 뽑은 '2010 프리미엄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농가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립하는 고추종합처리장이 총사업비 165억원(국비38·도비21.5·군비21.5·기타84)을 투입, 올 2월 착공하여 현재 공정율은 40%로 내년 준공 예정이다. 내년부터 홍고추 3000톤을 수매할 계획으로 소비자 기호에 맞게 체계화하고 브랜드화하여 향후 2~3차 산업과 연계,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발돋음군이 올 한해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관광상품설명회와 해외 문화관광 판촉행사를 갖는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활발히 펼친 결과, 작년보다 28만명이 증가한 685만명이 고창을 다녀갔다. 이는 문화체험거리 조성, 고창풍물굿 세계화 센터 건립, 동학농민혁명 성지화사업, 무장현 관아·읍성 정비사업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이 군수는 "부안면 용산리 소재 복분자 특화 농공단지 조성사업이 지난5월 전북도로부터 지구 지정승인을 받아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하고 "634억원을 투자하여 복분자특구지역에 조성중인 복분자연구소, 복분자특화농공단지, 황토테마파크, 풍천장어웰빙센터, 국민여가캠핑장, 관광빌리지 등을 갖춘 복분자타운이 조성되면 관광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또한 이 군수는 "2011년에도 세계적인 역사문화 관광도시 조성, 지역인재 양성, 경쟁력 있는 친환경 농축어업 육성 등 민선5기 공약사업(69개)을 차질없이 추진, 안정된 서민생활과 활력 있는 지역경제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0.12.20 23:02

고창 수박단지 전국 '으뜸'

고창군 수박단지가 농촌진흥청 주관 전국 최고품질 과채단지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고창군이 15일 밝혔다.이는 '고창군 수박단지'가 전국의 수박·참외·멜론 등의 최고품질 과채 단지 중에서 최고품질 수박 생산의 브랜드화 정도와 우수품질의 수박 출하 실적 등을 인정받은 것.군은 고창군 수박단지가 최고품질 과채 단지로 선정된 후, 고창 황토배기 수박의 명성회복과 품질 차별화를 위하여 정식부터 수확까지 농촌진흥청,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고창군농업기술센터 등의 전문적인 기술지원과 엄격한 품질규격에 의한 선별유통으로 최고품질 수박 생산에 주력해 왔다.이강수 군수는 "고창의 최고품질 수박은 최고의 기술과 최상의 재배환경, 최적의 자연조건, 최고 수준의 농업인들이 만들어낸 최고품질의 수박으로, 올해는 6ha에서 3만6000 덩이를 생산하였지만, 2011년에는 10ha 6만덩이로 점차 확대시켜 고창 황토배기 수박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한편 군은 올 6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품질평가회에 당도 12°brix 이상, 과일크기 8kg 내외, 수박 고유의 색택과 정형과 등 최고품질의 조건을 갖춘 3개 지역의 '최고품질 수박'만을 출품, 대상을 수상했다.또한 지난 6월 25일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에서 가진 '고창 황토배기 명품수박' 출시전에서는 소비자단체 대표, 농업 연구·지도전문가, 유통 전문가, 종묘사 등 수박 전문가와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고창 명품수박으로 선정된 명품수박 1호가 17만원에 낙찰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0.12.16 23:02

고창군 '2010 핵심업무 최종 보고회' 개최

고창군은 13일 한웅재 부군수 주재의'2010 핵심업무 최종보고회'를 열고 총 5개 우수부서를 선정 발표했다.최우수부서는 고인돌 회전교차로 개선사업을 통해 녹색교통운영체계 구축과 교통사고 예방 등의 성과를 보인 건설도시과가 선정됐다.군은 올 3월 실과소별로 직원 연구과제 토의를 통해 78개의 핵심업무를 확정한 뒤 과제별 성과지표를 설정해 분기별 성과분석과 중간보고를 통해 과제의 완성도를 높여 왔다.우수부서에는 지난 10월에 열린 제47회 전북도민체전을 성공리에 마친 체육청소년사업소와 재난대비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방사능 방재 체험교육을 통해 생활속의 안전 의식제고에 노력한 재난안전과, 저탄소 녹색에너지 보급과 저소득층 일자리 지원사업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민생경제과, 복분자를 비롯한 고창상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마케팅전략의 다양화에 힘써 온 지역전략과가 각각 선정되었다.한웅재 부군수는"이번 핵심업무 평가를 통해 실과소간 업무 공유는 물론, 선의의 경쟁으로 주민복지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결과물도 중요하지만 일을 추진해 가는 과정과 어려운 부분을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0.12.15 23:02

고창기상대 신청사 준공…기상서비스 특화

고창군 대산면 매산리에 위치한 고창기상대 신청사 준공식이 8일 열렸다.신청사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이강수 군수, 이만우 군의장, 전병성 기상청장, 정병석 고창기상대장,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고창기상대 신청사는 지난 5월 착공해 11월 13일 지상 1층 규모로 완공되었으며, 총 1만9687㎡의 부지에 청사(701.8㎡), 관측 장소(8000㎡), 직원 관사(305.4㎡) 등으로 꾸며졌다. 군에서는 친환경적인 부지 조성 및 2차선 100m의 진입도로 등을 개설해 청사신축을 지원했다.전병성 기상청장은 "전국 최초로 공동협력 기상관측소를 2006년 12월에 고창에 개소하였고, 지역사회에 보다 특화된 기상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창기상대 신설과 더불어 신청사를 준공하게 되었다"며"기상청은 오늘 고창기상대 준공을 시작으로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한 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강수 군수는 "우리 군은 2005년 폭설로 인해 620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던 적이 있다"며 "향상된 기상서비스를 위해 관측 장소를 확장하고, 적설예보 정확도 향상을 위한 표준기상 관측소의 면모를 갖춘 신청사를 마련해 준 기상청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한편 고창기상대는 2008년 10월 고창읍 덕산리(현 고창상하수도 사업소 건물)에 개소한 이래 지금까지 인근 서해안 지역의 기상예보와 기상서비스를 책임져 왔으며, 이번 청사 신축으로 맞춤형 고품질의 기상정보 서비스를 제공, 기상재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고창
  • 김성규
  • 2010.12.0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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