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창농악보존회, ‘고창농악과 함께하는 우리고장 이야기’ 접수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전라북∙고창군이 주관하며 (사)고창농악보존회가 시행하는 2022년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고창농악과 함께 하는 우리고장 이야기' 접수가 지난 1일부터 4월부터 시작됐다.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은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학교방문교육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국민의 창의와 인성을 함양 및 문화유산 애호의식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2021년 (사)고창농악보존회의 '고창농악과 함께 하는 우리고장 이야기'는 ‘덕담 project, 마을굿아 학교가자’, ‘내고깔, 내소고, 나의 춤’ 2개 학교방문형 프로그램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은 ‘덩쿵깽, 우리반 농악단 나가신다~!’ 1개 프로그램이 추가 신설되어 총 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덕담 project, 마을굿아 학교가자’는 고창 관내 중·고등 대상 16차시 8회, ‘내고깔, 내소고 나의 춤’은 초등5~6학년 16차시 8회, ‘덩쿵깽, 우리반 농악단 나가신다~!’는 초등3~4학년 8차시 4회로 구성되어있다. 구재연 고창농악보존회장은 “그동안 농악교육의 주를 이뤘던 기능위주의 교육에서 나아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농악이 가지는 다양한 가치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적극적으로 끌어내고 수업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위해 사회, 국어, 음악, 미술, 진로 등의 교과연계 및 다양한 체험교구도 개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고창농악과 함께 하는 우리고장 이야기'는 1개 학교, 1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선착순 접수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