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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국가예산 확보위해 국회 방문

유기상 고창군수 국회의 내년도 예산 심사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유기상 고창군수가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국회를 또 찾았다. 23일 유 군수는 국회를 찾아 신영대 예산결산위원을 비롯한 국회 예결위원들을, 기획재정부를 찾아 예산실 간부 등 국회정부 예산심사 관련 핵심인사들을 만나, 고창군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유 군수는 신영대 위원을 만난 자리에서 △노을, 생태 갯벌 플랫폼 조성사업 △흥덕부안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등 중점 추진사업의 적극적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국회 예산결산위원 의원실을 방문해 예산심의 막바지 과정에서 △명사십리지구 연안정비사업 △고창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국회에 예산안 최종 반영을 위해서는 기재부 증액동의가 필수적인 만큼 강완구 사회예산심의관과 허승철 국토교통예산과장에게 사업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군 삶의 질 향상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건의한 현안사업 예산이 꼭 반영되도록 하겠다며 국회 예산 심사가 마무리되는 12월까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1.11.23 16:47

고창군의회, 군정질문 요지

고창군의회(의장 최인규) 제284회 정례회가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22일 임정호이경신김미란조민규 의원이 군정질문에 나섰다. ◇군정질문 요지 △임정호 의원 우리나라 기후가 열대기후로 변화되 가면서 고창군도 가뭄에 대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용수확보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와관련 대산면 지석리의 와탄천 보 증설과 하천 토사 준설을 통한 가뭄극복방안을 제안하며, 와탄천 지역의 가뭄극복을 위한 보 증설 등 군수의 대책을 밝혀라 △이경신 의원 고창군의 장애인 수는 5600여 명으로 인구의 약 10%를 차지한다. 장애인 생활활동프로그램에 연 2900여 명(5개 분야)이 참여하는데 복지관 장소가 협소하여 생활체육 및 문화활동 등에 어려움이 많다. 또한 관내 50여 개의 체육시설 중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은 없다. 사회복지시설 지구 내 체육관 건립이 필요한데 군수의 견해를 듣고 싶다. △김미란 의원 일반사업단지 내 동우팜투테이블 유치 관련 군민들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유치과정과 관련하여 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 반려라는 행정처리 결과에 대한 군의 입장을 듣고 싶다. 악취피해 등이 발생할 도축장이 포함된 가공시설의 유치과정을 지켜볼 수만 없다. 동우팜테이블의 유치과정 전반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요청한다. △조민규 의원 신림종돈개량사업소 악취문제가 심각한 상태로, 월곡택지 인근과 석청온천지역까지도 악취가 진동하여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군에서는 악취해소를 위해 어떤 조치를 취했으며, 성과가 없다면 향후 어떻게 대처할 지 답변하라. 본 의원은 신림종돈개량사업소의 이전, 폐업만이 해결방안으로 생각하며, 축사를 폐쇄 또는 이전한 후 그곳에 농협연수원 유치를(축사가 농협중앙회 소속)을 대안으로 제안한다. 군수의 견해를 듣고 싶다. 군민 오랜 숙원사업인 노을대교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노을대교 건설에 따른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의 회손이 염려된다. 회손을 최소화 한 관광명소를 만들기 위해 보령과 태안을 잇는 국내 최장 해저터널 처럼 터널방식의 노을대교 건설을 제안한다. 교량건설(7879억)에 비해 약 2000억원이 절감되어 절감된 예산으로 노을전망대 등 관광명소를 개발할 수 있다. 중앙정부에 정책변경을 제안하는 등 군수의 의지를 밝혀라.

  • 고창
  • 김성규
  • 2021.11.22 16:24

고창군, 이연택 前 대한체육회 회장 고창포럼 특강

이연택 전 대한체육회 회장이 18일 고창을 찾아 한반도 첫수도 고창포럼에서 국가와 지방의 발전전략 그리고 스포츠를 주제로 특강했다. 이연택 회장은 제3436대 대한체육회장을 엮임하고,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한일월드컵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으면서 한국 축구를 4강 신화에 올려놓은 주역이다. 이연택 회장은 특강에서 국제대회는 물론 전국대회의 경우 단순 스포츠 행사에 그치지 않고 선수단과 가족 등이 개최지를 찾아 숙박과 함께 지역 관광명소 등을 방문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높은 파급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자체의 스포츠 마케팅 성공 전력으로 지역의 브랜드를 만들고 스포츠 산업 발전에 정확한 목표를 설정하여 지역의 브랜드와 맞춘 종목의 전략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일회성 대회의 함정을 잘 파악하고 대회 개최 후에도 꾸준한 스포츠 관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할 것을 주문했다. 이 회장은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는 그 무엇보다 월드컵의 성공을 기원하는 국민의 한마음 한뜻이 모아져 이루어낸 기적이라며 스포츠 산업을 통해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관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지역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특강을 마무리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1.11.21 16:41

고창군, 푸드플랜 군민참여단 민간위원 공개 모집

고창군이 주민주도 지역 먹거리 정책수립을 위한 민관협력체계(거버넌스) 구축에 나섰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고창군 푸드플랜 군민참여단을 모집한다. 군민참여단은 4개 분과(먹거리기획생산, 공공먹거리복지, 먹거리안전순환, 먹거리활력)로 짜여진다. 고창군 푸드플랜 군민참여단은 먹거리 관련 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과 정책개선 등을 제안하게 된다. 또 특강과 선진지 견학을 통해 군민참여단에게 먹거리 정책에 대한 필요성과 이해를 돕고, 지역 먹거리 여건과 나아갈 방향을 짚어보는 기회를 갖는다 모집대상은 고창군 먹거리 정책에 관심이 있는 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고창군 홈페이지 공고문의 신청서를 농어촌식품과 푸드플랜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조우삼 군 농어촌식품과장은 지역에 맞는 다양한 먹거리 정책을 제안하고 충분한 논의를 거쳐 고창형 먹거리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먹거리 거버넌스 구축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군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월 푸드플랜패키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113억원을 확보했다. 올해는 직거래장터사업,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 교육 및 홍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21.11.21 16:41

고창군, 김장쓰레기 특별처리대책 추진

고창군이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쓰레기를 신속히 수거처리하기 위해 김장쓰레기 특별처리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다음달 31일까지를 김장쓰레기 특별처리대책기간으로 정하고, 3단계(사전홍보집중수거사후관리)로 구분해 특별처리할 계획이다. 사전 홍보기간에는 김장쓰레기의 올바른 배출요령 등을 각 읍면 이장회의나 자체교육시 집중 홍보하고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를 점검한다. 집중수거기간에는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김장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하고, 기동반을 통해 김장쓰레기의 종량제 봉투 혼합배출 여부 등 배출실태를 점검하는 특별단속도 펼친다. 사후관리기간에는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주변을 항상 청결하게 관리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업해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역점을 둔다. 특별처리대책기간 중 김장재료를 다듬으면서 나온 배추무 등 채소를 다듬은 겉잎과 뿌리 등 김장관련 쓰레기는 투명 비닐봉투에 담아 배출하고, 물로 씻거나 소금물에 절이는 등 김장과정에서 나오는 쓰레기는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에 배출하면 된다. 군 환경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올바른 배출방법을 집중 홍보하고, 김장쓰레기를 신속히 수거처리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 음식물쓰레기 처리과정에서 기계고장 원인이 되는 지푸라기, 노끈, 흙 등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분리하고, 물기를 털고 잘게 썰어 배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1.11.21 16:41

고창군 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방한용품 지원

고창군 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부문위원장 강부덕, 공공부문위원장 이영윤)는 지난 15일 관내 취약계층 30세대에 따뜻한 겨울나기 방한용품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다가올 한파에 대비하여 관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오리털 패딩조끼 30벌(200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대상자들에게 한파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또 위원들이 손수 만든 장조림, 꽈리멸치볶음, 계란 등 반찬꾸러미 35세트를 복지사각지대 35세대에 직접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부덕 위원장은 코로나19와 독감에 대한 예방이 더욱 중요한 요즘,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윤 면장은 나눔과 봉사로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울력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적극적인 복지안전망 구축 및 지원체계 마련에 힘쓰고 있는 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연말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월동준비를 위한 김장 나눔과 겨울이불 및 전기매트 등 방한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21.11.16 16:31

고창문화관광재단, 주민 문화예술활동 통합공유회 ‘고창문화로路’ 개최

올 한해 주민이 일군 문화예술활동 한자리에 모아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 운영 (재)고창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올 한해 주민들의 문화예술활동을 전시, 체험의 형태로 공유하는 2021 문화예술사업 통합공유회 고창문화로路를 고창 문화의전당에서 갖는다. 고창문화로路는 올 한해 문화를 통해 발견한 변화의 여정을 공유하고 고창 군민이 문화의 주체가 되어 전시, 체험, 워크숍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주민주도형 문화활동의 결실을 한데 모아 모두를 위한 문화를 찾아 나서는 주민들의 새로운 여정의 길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버려진 옷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업사이클링 워크숍 잇다 짓다와 고창 특유의 소통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인생식탁맛있는 인생 그리고 주민 재능공유 체험 프로그램 곳간을 풀다 운영을 통해 군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열기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통합공유회는 2년 연속 지원사업인 지역문화진흥원 주관 지역문화 생태계 구축 통합운영과 전북문화관광재단 주관 광역, 기초재단간 문화예술교육 개발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활동 통합공유회<고창문화로路>를 통해 각기 다른 주민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군민 누구나 문화의 주체가 될 수 있는 고창만의 문화 생태계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1.11.11 16:54

고창군, ‘제23회 고창군 농업인의 날’ 개최

제23회 고창군 농업인의 날 을 맞아 11일 천제단(도산리 고인돌)에서 2050탄소중립 선포식과 농축산물 홍보판매 및 추수감사제가 열렸다. 행사에는 유기상 군수와 최인규 군의장, 고창군농업인단체협의회 소속 13명의 회장단 등이 함께했다. 이날 고창군과 지역 농업인들은 2030년까지 비료와 농약사용량 28%감축 등 2050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전국 최초 GMO프리선언(2020년 11월)에 이은 농생명 특화도시 고창군의 소중한 선언이다. 대한민국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2030년까지 27.1%, 2050년까지 37.7%이다. 고창군은 이보다 더 상향된 2030년 28%감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비료와 농약 사용으로 배출되는 아산화질소와 이산화탄소 외에도 벼 재배시 담수상태에서 많이 배출되는 메탄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이어진다. 모내기 후 또는 추수 전까지 논에 물 대는 기간을 줄이거나 물을 얕게 대는 등의 저탄소 농업기술도 실천하기로 했다. 또 경축순환농법실천(가축의 분뇨를 통해 농작물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농작물 추수 후 작물 잔재물을 다시 가축에게 먹이는 농사법), 둠벙설치(빗물 활용으로 지하수 고갈 최소화), 생분해 비닐활용 등도 약속했다. 이와 같은 저탄소영농법 실천을 통해 저탄소농축산물 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실제 고창군의 멜론과 수박 농가중 47명은 지난 8월에 저탄소 인증을 취득했다. 연말까지 벼, 고추, 포도, 감 등을 재배하는 122농가가 인증취득을 위해 탄소배출량 산정을 통해 인증 심사를 받고 있다. 고창군농업인단체협의회 최종엽 회장은 매년 반복되는 기후위기 속에 한반도 먹거리 창고 고창군의 농업농촌을 지키는 일이 쉽지는 않다며 지역농민들이 먼저 나서서 저탄소 영농법을 실천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기상 군수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려주신 지역 농민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고창군은 저탄소 영농법을 실천하는 농가의 경영 안정성과 저탄소 영농법으로 생산한 식품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는 사회시스템을 마련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창군은 지난 8일 탄소중립실천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 토론회를 여는 등 지속가능한 농업실천 대안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21.11.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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