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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귀순씨 별세, 이건웅(전 전북일보 편집국장)·건택((오디쎄미 대표이사)·화정씨(행복한 약국) 모친상, 송채석씨(동인한의원 원장) 장모상 = 6일, 발인예배 8일 오전9시 전주예수병원 장례식장, 장지 정읍시 북면 구룡리 선영하, 011-655-5919.
◆ 김도형군(전주비전대학 근무 김정원씨 장남) 이인경양(전북대 의대 교수 이대열씨 장녀)= 12일 낮 12시 전주코아리베라호텔 백제홀.◆ 김현준군(삼성엘시디 근무 조갑수씨 차남) 김현주양(삼성엘시디 근무, 김영구씨 장녀) = 13일 오후2시30분 궁정회관(※당일 오전8시30분 전주종합경기장 앞 버스 출발)
농업경영인 장수군연합회 계남면지회(회장 홍복철) 회원 30여명은 지난 2일 농촌 일손돕기를 펼쳤다. 회원들은 이날 20일전 교통사고로 입원중인 류기행씨(44·계남면 화양리)씨의 과수원(5ha)에서 사과꽃 솎기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홍복철 계남면지회장은 “농장을 돌보지 못하고 병원에서 내내 마음을 졸이고 있을 류씨를 생각하면 마음이 무거웠다”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며, 빠른 시일내에 류씨가 농장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시 법인보육시설 분과위원회(회장 김민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일 정부의 지원금 없이 개인이 어렵게 운영하고 있는 지역 장애인 생활시설인 ‘나눔의 집’을 찾았다. 이들은 단풍미인쌀과 라면, 과자, 과일 등 3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원생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장수경찰서(서장 김성근)는 2일 야산에서 살해당한 유골변사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김종균씨(43·남원시 도통동)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성근 서장은“투철한 신고정신으로 조속히 경찰에 신고해 자칫 미궁에 빠질 뻔한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데 큰 힘이 됐다”면서 “민·경이 함께 협력해 범죄 없는 사회, 정의를 구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지난 4일 오전 익산시 삼기면 궁교마을은 인천에서 온 반가운 손님들을 맞이했다.인천 바르게살기 부평구협의회가 이 마을 과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봉사활동을 위해 찾아온 것이다.이날 결연식에서 인천 회원들은 농번기의 고추 수확 등 농촌 일손 돕기에 열성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특히 고구마 수확 시기에는 농가를 직접 찾아 고구마와 고추 등의 농산물을 구입하여 인천 지역 아파트를 중심으로 적극 홍보하는 등 직거래 판매 활동에도 큰 도움을 주겠다고 다짐했다.
어린이날을 맞아 나라사랑 정신을 심기 위한 특별 이벤트 행사가 열렸다.익산보훈지청(지청장 최명환)은 지난 4일 이리북초교 학생과 교사 50여명을 초청하여 어린이들에게 국가보훈의 이미지를 알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심어주기 위한 ‘어린이 정부체험행사’를 가졌다.국가보훈제도 소개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애국지사 백정기의사 일대기를 소개한 ‘ 내 무덤에 한송이 무궁화 꽃을’ 영상물 시청한 후 순국열사비, 팔봉군경묘지참배, 6.25참전유공자 공적탑 등 현충시설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어린이들에게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길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안겨 주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에게는 기념품으로 가정용 태극기세트가 전달되어 태극기달기 운동에 솔선수범하여 애국심 함양에 크게 기여해줄것을 당부했다.
최근 국내 10위안에 드는 재벌 아들이 술집에서 폭행을 당해 그 아버지인 재벌그룹 회장 자신이 직접 개인의 경호원과 또 다른 폭력배를 이끌고 술집을 찾아가“너도 맞아봐라”하며 주먹을 휘두르고 돈 자랑인지 무슨 의미인지 돈 다발을 내놓고 갔다고 한다. 빗나간 자식사랑과 재벌그룹 2세로서 황제경영 방식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서울시 한복판 북창동에서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었던 웃지못할 행태들을 우리는 듣고 있다.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드니 정말 그러나 보다. 어느 누구도 자식사랑을 나무랄 사람은 없다. 내 자녀가 밖에서 맞고 들어 왔을 때, 더러 이웃집과 어른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는 지금도 종종 있다. 전통가정에서의 어르신들은 지금도 “애들 싸움 팔 다리 부러지지는 일 없으면 내 자식 역성 마라” 하신 말씀 기억이 난다. 조선 시대에도 내 집안에 피해를 입혔다 해서 사사로운 병사를 이용, 보복하는 일은 금지 했다고 한다. 아들이 국내의 유명대학에서 수학했고 미국의 명문대학에 유학할 정도라면 아무리 재벌 아들이라고 하지만 참으로 잘 키웠다고 생각 한다. 부모의 잘 못된 처신 때문에 이제 한참 꿈을 펼쳐야 할 아들까지 적지 않은 상처를 입게 되었다. 술집에서의 싸움도 분명 누가 먼저 원인을 제공했을 것이다. 부모는 차분히 사건의 연유를 먼저 파악한 뒤 자기 자식의 잘못이 없어서 울분이 터지고 억울했어도 법치주의에 입각해 사법당국에 이 일을 맡겼어야 옳은 처신일 게다. 기업총수의 이미지는 기업경영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지난날 기업들의 비자금 사건으로 온 나라가 들썩거리지 않았는가? 보복이라는 맥락에서 요즘 미국사회를 보라. 33명이라는 학생이 어처구니없이 희생을 당했을 때 우리가 제일먼저 걱정하고 고민했던 것이 교포사회와 한국 유학생들이 겪을 미국인들의 보복이 아니었던가? 그러나 우리는 쓸데없는 걱정을 했던 것이다. 미국의 의연하고 신중한 태도에 놀랍도록 감동했고, 분노를 삭이며 차분하고도 인내하면서 원인규명을 기다릴 줄 아는 성숙한 미국사회를 보면서 우리 국민들은 많은 것을 느꼈을 것이다. 신중하지 못한 자식사랑이 망신살로 이어지고 재벌총수가 “기러기 아빠”라니, 대다수 고생하고 있는 기러기 아빠들에게 모멸감을 주지는 말아야 할 것이다. 힘 있는 자의 자식만 귀한 것이 아니고 술집에서 일하는 종업원도 소중한 누구의 자식일 것이다. 어찌하여 그 아이는 얻어맞아야 하고 발길로 차이고도 침묵으로 고개를 숙이는가? 어떤 기러기 아빠가 경호원을 거느리고 분풀이 하고서 돈뭉치 던져주고 다니겠는가? 이런 사치스러운 아빠는 기러기가 아니라 거드름을 자랑하는 힘 있는 독수리 아빠라고 불러야 할 것이다. 부모 역할의 성패에는 두 가지 핵심 기능이 있다. 즉 사랑과 통제의 두 가지 기능을 얼마나 잘 조화시키는가에 달려있다. 이 두 가지 핵심 기능 중 하나라도 소홀하게 다루어질 때 혹은 이 두 가지의 기능이 서로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한쪽으로만 치우칠 때 자녀의 건전한 성장은 저해 받게 된다. 부모가 자녀들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방식에 문제의 유형은 무조건 부모가 자기방식으로 자녀를 사랑하는 경우다. 자녀가 진정 무었을 원하고 있는지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를 섬세하게 살펴보지도 않고 부모가 자신의 생각대로 정하여 자녀에게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것이다. 부모의 자녀에 대한 사랑도 어떠한 형태로 표현되는 가에 따라 사랑으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간섭 받는 다던가 부담으로 느껴지는 것이다. 절제 없는 자식사랑 과보호와 익애형의 부모는 어떤 모습일까? 부모의 관심과 애정이 지나치게 표현된다면 어떤 결과가 올까? 부모의 사랑과 관심이 부적절한 방식으로 또는 무절제하게 표현될 때 문제가 될 수 있다. 또한 자식을 위해 무엇이든지 해결해 주어버리면 자녀가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는 능력이 없어지고 부모에게 의존하는데 익숙해지게 된다. 사회에 나와서도 성격적으로 미성숙하고 자기중심적이고 인내심이 없어서 작은 일에도 쉽게 좌절하여 포기하는 사람이 되기 쉽다 자녀를 훈육하는데 일관성이 중요하다는 것은 대다수의 부모들이 이미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실제로 일관성이 유지되기가 어려운 것은 부모자신이 자기의 감정과 행동을 통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더 중요한 것은 자녀는 부모를 보면서 잠재적으로 은연중에 배우기 때문에 부모는 모든 행동에 모범을 보여야한다는 것이다. 아이에게만 윤리와 도덕을 노래처럼 외워 대고, 정작 어른들은 언행의 모범을 보이지 않는다면 자녀들에게 바람직한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많은 문제점이 따를 것이다.가정의 부모는 가장 훌륭한 교사가 되어야 한다. /조금숙(전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빛바랜 사진 하나 걸어 놓고 어린 추억으로만 당신에게 정신 팔린지 벌써 중반입니다. 이 글을 써올려도 주소불명이란 도장이 찍혀 되돌아오는 편지봉투를 받는 손이 사시나무 떨듯 흔들립니다. 보고싶은 큰형님, 이른 아침부터 안개찬 억새밭을 거닐면서 말을 건넵니다. 그러나 정작 당신은 입을 다문 채 서걱거리기만 하니 나는 바싹바싹 입이 타들어 갈 뿐입니다. 속살을 파고드는 찬기가 들어와도 맨살을 깎아내며 당신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안개비에 외로움만 또한 키워 왔습니다. 형님은 욕쟁이였습니다. 섬뜩하고 거칠었지만 피를 속이지 못해 햇살처럼 불밝혀 밤을 또 지샙니다. 달빛 없는 밤에 언제 불쑥 나타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눈주름이 바르르 떨리는 듯한 형님의 자화상과 아직까지 가보지 못한 아버지의 고향땅을 꼭 한번만이라도 밟아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습니다. 그러나 나 몰래 창호지 바른 문짝에서 기웃거리다가 마지못해 등을 돌리시겠다면 문종이에 형님의 올바른 주소하나 꼭 남겨 놓으시길 바라나이다./남궁(시인)
한·미 FTA가 발효되면 가장 큰 피해는 누구에게 돌아갈까. 몇몇 분야에 대한 전망은 엇갈리지만, 농민들 특히 축산농가들이 가시밭길을 걸어야 한다는 주장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더욱이 최근들어 구체적인 숫자까지 제시하는 자료가 제시되면서 축산농가들의 한숨은 더욱 길어진다. 미국산 쇠고기 반입이 본격화 되었고, 이들 가격이 한우의 20%에도 미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까지 발표되었다.온통 우울한 전망은 우시장에서 거래되는 한우 값을 끌어내리고 있고, 앞길이 칠흑같은 송아지의 경우 내림세는 더 가파르다.한우시장이 천길 낭떠러지 앞에서 갈곳을 모르는 가운데 열린 ‘완주 전국 소싸움 대회’가 개회식을 앞두고 불미스런 사건까지 발생, 그렇잖아도 뒤숭숭한 축산농가들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주고 있다.완주민속투우협회 관계자가 완주군이 행사에 소극적이고 해마다 지원되던 보조금을 삭감했다고 항의하며 옥신각신하는 사이 격려사에 나선 임정엽 완주군수가 축분 세례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폭행 사건까지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사태가 확대 재생산 되고 있다.이번 사건은 군정을 둘러싼 다양한 의견을 한데 버무려 새로운 요리를 만드는 통합의 묘를 발휘하지 못한 데서 비롯되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완주군은 민선4기 들어 각종 정책 방향에서 민선3기와 상당히 다른 길을 지향해 왔고, 이 과정에서 크고 작은 엇박자가 연출된게 사실이다.내우(內憂)는 외환(外患)을 부르기 마련. 허송세월을 보내는 사이, 미국산 소떼들이 밀치기 머리치기로 몰려오면 우리네 한우들은 전투다운 전투도 못해보고 등을 보이며 달아날게 뻔하다.
사법사상 처음으로 국민이 직접 재판에 참여하는 길이 열리게 됐다. 국회가 지난 달 말 본회의에서 ‘국민의 형사재판 참여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통과시킴으로써 ‘국민참여재판’, 이른바 ‘배심원제도’가 시행되게 된 것이다. 이 제도의 시행으로 우리나라에 근대적 의미의 사법제도가 도입된 이후 110여년 동안 유지돼 온 재판제도가 일대 전환기를 맞을 전망이다.빠르면 내년부터 시행될 이 법안은 5년간의 시범운행기간을 거친 뒤 2013년부터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 일반 국민이 배심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재판은 살인·강도·강간·부패 등 중범죄 사건 가운데 피고인이 원하는 경우이며, 배심원은 관할 주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하여 7∼9명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선정된 배심원단은 재판부가 앉은 법대(法臺) 옆에서 공판심리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보게 된다. 이들은 심리가 끝나면 평의를 열고 유무죄에 대한 의견을 모아 재판부에 전달한다. 재판부는 선고 때 배심원들의 의견을 반드시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나 배심원단의 평결과 다른 선고를 할 경우 그 이유를 밝혀야 한다.배심원제도가 국회를 통과하자 국민들은 대체적으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검사의 일방기소주의로 진행되는 현행 심리방식보다 법적 구속력이 한층 강화되어 피의자 인권이 덜 침해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또 법조문의 틀에 맞춰 법관에 의해 일률적으로 재단되던 형량이 보다 합리적으로 조정될 수 있겠다는 기대감도 작용하고 있는 듯하다.그러나 법조계를 중심으로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찮게 터져나오고 있다. 아직 연고주의 성향이 강한 우리 실정에서 사적인 감정이 개입되다 보면 형량이 불합리하게 나올 공산이 크고, 법지식이 적은 배심원들이 판단하다보면 자칫 인민재판식으로 흐를 우려가 높다는 이유를 들어서다. 더구나 흉악범죄자까지 온정주의에 호소한다면 법질서가 교란될 가능성마저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주지하는 바와 같이 미국과 영국 프랑스 캐나다 같은 선진국은 대부분 배심원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합리성과 실용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는 선진 제국들이 배심제를 선호하는 데는 다 그만한 사유가 있을 것이다. 선진국 문턱에 진입했다는 우리나라가 민도를 의심하여 이 제도시행을 꺼리는 것은 기우가 아닌가 싶다.
◆ 조관섭씨 별세, 조재응(전북도청 혁신도시추진단 시설지원팀장)·제병(경기대학교 토목과 교수)·미경·선경씨 부친상, 이경환(외국 근무)·김철수씨(삼성전자 근무) 장인상 = 3일, 발인 5일 오후2시30분 원광대병원 장례식장, 장지 김제시 갈공동 선영하, 011-684-6809.
◆ 전주제일고(구 전주상고) 34회 졸업 30주년 기념 및 사은행사 = 5일 오후4시 전주 썬플라워웨딩홀.◆ 상우회(회장 김종규) 월례모임 = 8일 오후6시30분 전주소방서 앞 청라가든, 277-4545.
◆ 이 완군(이종인씨 장남) 정이화양(정봉식씨 차녀) = 5일 전주 갤러리아웨딩타운.◆ 이상재군(송경례씨 장남) 임선숙양(임진수씨 4째) = 5일 전주 갤러리아웨딩타운.◆ 강승원군(김정숙씨 장남) 전정숙양(강이심씨 3녀) = 6일 전주 갤러리아웨딩타운.◆ 정영욱군(정상국씨 막내) 공정남양(공한원씨 장녀) = 6일 전주 갤러리아웨딩타운.◆ 최영상군(최봉이씨 장남) 신명애양(곽이순씨 4째) = 6일 전주 갤러리아웨딩타운.
전북농협(본부장 황의영)은 전주시 관내 농협직원으로 구성된 농촌사랑봉사단(단장 김종엽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장) 40명과 함께 3일 전주시 삼천동 비아마을 유석용씨(47)의 친환경 복숭아농장에서 제초작업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농장주 유석용씨는 "친환경 재배단지라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 과수원 곳곳이 풀로 뒤덮여 일손이 많이 필요하던 때에 농협 직원들이 도와줘서 인건비 절감 등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워했다.
시인 김용택, 박원순 변호사 등 저명인사들이 일본 에다가와 조선학교를 지원하는 모임을 발족한다.김용택 시인이 상임대표를 맡고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와 오충일 국가정보원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이 공동대표로 가세할 ‘에다가와 조선학교 지원 모금’은 21일께 발족식을 개최한 뒤 6월15일까지 1차 모금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재독한국여성모임, 동북아평화연대, 아름다운가게 등의 단체와 SBS TV ‘SBS 스페셜’이 연대할 예정이며 에다가와 조선학교 지원 콘서트와 사진전, 유명인사 소장품 자선 경매 등의 행사를 펼친다.‘SBS 스페셜’이 2005년 9월과 올해 4월29일 두 차례에 걸쳐 조명한 일본 도쿄 에다가와의 조선학교인 도쿄조선 제2초급학교(교장 송현진 외 교사 7명, 전교생 65명)는 일본 정부로부터 무상으로 대여받아 사용해오던 학교의 운동장에 대해 도쿄도정부가 2003년 12월 반환 소송을 내면서 위기에 처했다.3년여의 재판기간을 거쳐 3월 재판부는 도쿄도와 화해권고를 결정하고 6월까지 1억7000만 엔(약 14억 원, 현 토지시가의 10% 미만)을 지불하면 운동장은 영원히 제2초급학교의 소유가 될 수 있다고 판결했다.문제는 6월까지 14억 원의 돈을 마련하는 것. 학교의 재정 형편상 14억 원을 마련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실정이다.'SBS 스페셜'은 4월29일 방송 말미에 "'제2학교'의 운동장 매입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라는 자막을 내보냈고 홈페이지 게시판에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을 통해 학교에 지원금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학교를 돕겠다는 뜻을 게시판에 쏟아내고 있으며 SBS에 적극적인 모금방송을 요청하기도 한다.
김성철 CJ㈜ 군산공장 지원팀장(45)이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사협력 증진과 생산성 향상,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 근로자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회사의 인사·노무 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김 팀장은 노사협력 관련 프로그램을 통한 노사간 신뢰구축 및 성과창출, 노사관계 개선을 위한 활동, 가족과 함께하는 행사 등을 통해 지난해 9월 군산공장이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데 기여했다.
한국농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최운기)는 3일 전주지방환경청이 주관하는 환경교육을 갖고 익산대 토목공학과 박영기교수로부터 오염총량제와 저수지 수질오염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70여명의 직원들은 이날 교육에서 저수지 수질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한번 오염된 환경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장기간 많은 비용과 노력이 절실하다는데 공감을 같이 했다.최지사장은 “우리환경은 우리 스스로가 지켜 나간다는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때에 맑은물과 깨끗한 환경을 보존할 수 있다”며 우리 후손들에게 깨끗한 자연환 경을 유산으로 남겨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나도성 중소기업청 차장이 호원대 초청으로 3일 오후 4시 이 대학 2동 시청각실에서 전북지역 중소기업 대표자와 대학생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과 함께 하는 777 추진 전략’을 주제로 특강했다.나 차장은 이날 특강에서 중소기업의 수익성 향상과 구조적 경쟁력 강화 및 동반성장 구현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한 뒤 한미 FTA 체결에 따른 중소기업의 대응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군산
“고객감동 경영실현으로 우정사업성과를 극대화하겠습니다.”신임 김정옥(59) 동전주우체국장 은 “우정사업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직원능력 향상과 전문화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전력하여 업적을 증대하고 업무혁신을 도모하겠다”며 이같이 다짐했다. 김국장은 이어 "활기차고 화합된 직장 분위기 조성으로 직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건실한 우정사업기반 조성의 토양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정읍태생으로 정읍 호남고를 졸업한 김국장은 1967년 공직에 몸담은 이래 무주우체국장, 전북체신청 총무과장과 정보통신실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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