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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제2기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배달강좌’ 3일 개강

군산시의 제2기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배달강좌가 3일부터 시작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운영한 제1기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배달강좌를 마치고 3일부터 제2기 강좌를 운영한다. 이에 앞선 지난달 시는 현장접수를 받은 결과 1기에 비해 30개의 강좌, 209명의 수강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동네문화카페는 413개 장소에서 482강좌, 2732명의 수강생이, 배달강좌는 107개 장소에서 107강좌, 700명의 수강생이 수업을 받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520개 장소에서 수업이 진행돼 침체된 골목상권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74명의 경력단절 여성도 매니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411명의 강사가 일자리를 얻게 돼 총 485개의 단기일자리 창출 효과는 물론 평생학습과 지역상권의 융합으로 골목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군산시 평생학습박람회에 수강생의 공예, 미술작품 전시와 음악 연주회를 개최하고 이번 수업으로 배운 실력을 뽐낼 수 있도록 경진대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동네문화카페배달강좌 사업이 경력단절 여성과 골목상권에 큰 희망을 주고 있다며 시민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추진해 일자리 창출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http://lll.gunsan.go.kr) 또는 군산시 교육지원과(454-2600)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19.06.02 14:52

"‘소방대 진입창’ 설치 규정 확대·강화해야"

화재 발생 때 소방대원의 건물 내부진입을 용이하도록 하는 소방대 진입창 설치 제도를 특별법인 소방법에 적용, 운영을 확대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4월 개정된 건축법에 따라 시행 중인 소방대 진입창 설치(건축물의 피난시설 및 용도제한) 조항이 강제성 없는 지침에 불과해 제대로 시행되지 못할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 소방대 진입창은 특정 창문에 빨간색 역삼각형 표지를 부착, 화재 발생 때 이곳을 통해 소방대원의 신속한 건물 내부 진입이 가능토록 하는 것은 물론 구조를 위한 피난대기 장소로도 활용된다. 소방관계자에 따르면 고층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대원들의 내부 진입에 상당 시간이 소요되는 등 초기 대처에 어려움이 따른다. 대다수의 창문은 외부에서 개방되지 않는 구조 및 강화유리로 제작돼 소방대원들은 부득이하게 강제로 창문을 파손해야 한다. 이럴 경우 낙하물로 인한 2차 피해 우려도 높으며, 건물주의 재산상 손실도 발생한다. 이에 따라 전북도 소방본부는 소방대 진입창 제도를 도입, 지난해 도내 요양병원 및 요양원 223곳에 소방대 진입창을 지정해 외부에서 식별 가능한 표지를 부착했다. 그러나 현행법 상 이 제도에 강제성이 없고 처벌규정도 없다 보니 현장 적용도 어려울뿐더러 제대로 지켜지지도 않는 실정이다. 반면 각종 재난 대비에 철저한 일본(도쿄)은 5층 이상 건물 중 고가 사다리가 닿는 최고 높이인 31m 이하 모든 건물의 3층부터 소방대 진입창을 설치하도록 강제 규정하고 있다. 특히 소방대 진입창은 외부에서 열리는 구조로 설계토록 해,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대원이 유리를 파손하지 않고도 여러 방향에서 내부로 진입할 수 있도록 했다. 부득이하게 외부에서 개방하지 못하는 구조일 경우 역삼각형 표지를 부착하는 창문은 파손이 쉽도록 강화유리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이 표지가 붙은 곳에는 물건 적치를 금지하는 등 엄격한 규제를 하고 있다. 전북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대 진입창을 활용하면 화재 발생 시 창문 및 출입문이 개방되지 않아 소방대원들의 건물 내부 진입이 지연되는 문제를 해소하고, 초기진화 및 인명피해, 시설물 파손 등을 줄일 수 있다며 이를 소방법에 적용하고 세부적인 규정을 마련하는 등 강력한 제재를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 군산
  • 문정곤
  • 2019.05.30 19:26

해양수산부, 울산서 제24회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

해양수산부는 31일 울산 미포조선 이전 부지에서 제24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바다와 함께 꾸는 꿈, 바다와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열리며, 이낙연 국무총리,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해양수산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해경 의장대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 후 바다헌장 낭독, 포상 수여식, 기념사, 상징이벤트, 바다노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해양 플라스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해양 플라스틱 줄이기에 동참을 촉구하는 상징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31일부터 내달 9일까지를 바다주간으로 정하고 유관기관, 지자체 등과 함께 문화체험행사를 전국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군산해수청은 바다의 날을 맞아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유관기관 및 시민과 함께 해양 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친다. 이번 행사에는 해양환경공단, 군산해양경찰서, 해양수산업 단체, 유관기관, 어촌계, 지역주민 등 450여 명이 참여한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군산시와 군산해수청은 군산항 개항 120주년과 바다의 날을 기념해 새로운 해양항만시대를 여는 군산항 개항 120주년 기념식 및 군산바다축제를 진포해양테마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군산항을 글로벌 해양물류중심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의지를 다지는 군산항 개항 120주년 비전을 선포했다. 한편 바다의 날(5월 31일)은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는 동시에 국민의 해양사상 고취 및 관계 종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할 목적으로 지난 1996년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 군산
  • 이환규
  • 2019.05.30 17:01

[제24회 바다의 날] 박정인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 “군산항, 스마트 물류기술 실현하는 혁신항만 구축”

개항 120주년을 맞은 군산항은 한 때 전국 3대 항만으로서 영화를 누렸으나 지금은 전국 28개 항만 가운데 하위권에 머물 정도로 초라한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현대중공업 군산공장 가동 중단과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등의 여파로 물동량을 비롯한 여러 지표에서 최악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위기감이 감돌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군산항은 여전히 군산은 물론 전북경제를 리드하는 중요한 시설임이 틀림없다. 그리고 무한한 성장 잠재력과 함께 서해안 허브항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최근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클러스터,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전기차 생산기지 구축 등과 연계해 2025년까지 군산항을 전국 8대 항만으로 도약시키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군산항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길목에 서 있는 상황에서 박정인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을 만나 향후 발전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 올 초 취임한 후 첫 바다의 날을 맞으셨습니다. 소감 부탁드립니다. 지역산업과 군산항이 동반 침체를 겪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았습니다. 그 동안 짧은 시간이었지만 군산항과 고군산지역을 비롯해 김제부안고창 등 많은 해양수산 현장을 둘러보았고, 풀어가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다의 날을 계기로 어려운 지역경제가 바다를 통해 희망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간 현장을 다니면서 얻은 해답을 토대로 지역과 해양수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과제는 무엇인가요. 군산항과 새만금 신항 개발, 해상교통 서비스 확충, 해양안전 등 현안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중점을 두고 있는 과제는 군산항 활성화입니다. 지역경제의 바로미터 아니겠습니까. 지역에서 군산항에 대해 갖고 있는 고민과 관심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단기적인 처방보다는 장래 지역산업 발전 방향과 잘 연계시켜서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을 차근차근 마련하고 이를 실현하는데 온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 군산항이 물동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책이 있으신지요. 올해 1분기에 전국 항만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4.3%나 증가한 반면, 군산항은 무려 11%나 감소했습니다. 하역업계는 물론 도선예선선박대리점 등 군산항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2만여 명의 항만종사자 마저 동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군산해수청은 지난 4월 초 전라북도군산시와 하역사선사항만 전문가 등과 함께 항만프로모션 추진단을 구성해 군산항 물동량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역부족입니다. 앞으로 목표 화물 집중 공략 등 전략적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는 한편 부두 기능 효율화, 항만 인프라와 화물 유통시설 확충, 항만 서비스 특화 등 활로 모색에 전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특히 국가 차원의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이끌어내는 데에도 전라북도군산시는 물론 지역 정치권항만업계와 힘을 합쳐 절박한 심정으로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 항만의 꽃은 컨테이너입니다. 감소하는 군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에 대한 증대 방안이 있나요. 컨테이너는 지역경제와 부가가치 창출 기여도가 가장 높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지난해 군산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는 8만TEU로 전국(706만TEU) 대비 1.1%에 불과합니다. 군산항은 중국 주요 항만과 최단거리에 위치한 항만으로 지리적 이점이 많습니다. 전북권 이외의 타지역 물량을 군산항으로 유입시킬 수 있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항만 체질개선과 함께 정부의 신 남방정책과 연계한 동남아 항로 신규 개설 등 항로 다변화, 데일리 서비스가 가능한 적정 수심 확보, 타항만과 차별화된 서비스 개선 노력을 관련 업계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서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습니다. - 군산항 발전을 위해선 새로운 주력 화물 개발이 요구되는데 추진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시죠. 그 동안 군산항은 자동차와 양곡 및 사료 등 벌크 화물이 물동량을 견인하는 역할을 담당했으나 지금은 자동차가 빠져 나가면서 양곡 사료의 비중(30%)이 더 커진 상태입니다. 군산항의 주력 화물은 배후 산업과 밀접한 관계에 있으며, 현재 배후 지역에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조성, 전기차 생산기지화, 식품산업 클러스터, 에너지산업 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화물 수요와 연계해 군산항이 타항만과 차별화된 물류시스템, 최고의 처리 능력을 보유한 중고차, 전기차, 농식품 무역 등의 전진기지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제4차 항만기본계획(2021~2030)에 기본방향을 잘 담아서 특성화 항만으로 육성발전시킬 계획입니다. - 올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항만개발 사업은 어떤 것이 있나요. 새만금 신항 개발사업은 올해 442억원을 투입해 진입도로와 배후부지 조성을 위한 호안 축조공사를 본격 추진 중에 있으며 군산항 다목적 관리부두도 지난 2월에 착공했습니다. 또 군산항 입출항 선박의 통항 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176억원을 투입해 군장항 항로준설(2단계) 공사를 올해 말 완료할 예정이며, 매몰된 구역에 대한 유지 준설공사(121억원)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비응항 정온도 개선 사업, 폭풍해일 침수방지시설 설치 사업 등 항만 인프라 확충과 유지관리 사업도 착실히 진행 중에 있습니다. - 군산항 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현안은 무엇인가요. 지역 항만업계에서 공통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것이 수심 확보입니다. 선박 대형화 추세에 맞춰 24시간 안정적인 입출항 시스템을 갖춰 나가는 게 급선무이고 이 부분만 개선된다면 군산항도 환황해권 중심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봅니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올해 말까지 계획수심(-10.5M)을 확보할 뿐 아니라 내년도에는 항로 입구부까지 확대 시행하고, 앞으로 5만톤급까지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적정 수심을 확보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 군산항 재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에 대해 말씀해주시죠. 정부는 올해 선박과 항만, 그리고 물류 전 분야에 걸쳐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등을 활용한 스마트 항만물류 시스템 구축을 주요 시책의 하나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군산항도 이제는 기존의 전통적인 단순 하역과 운송시스템만으로는 글로벌 중추 항만으로 절대 성장해 나갈 수 없습니다. 스마트 물류기술이 실현되는 혁신항만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 맥락에서 우리 청은 해양수산부와 협의해서 미래를 선도하는 핵심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갈 방침입니다. - 내년도 예산편성 작업이 한창인데 특별히 관심 갖는 사업이 있다면 말씀해주시죠. 군산항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반가운 것은 군산~석도항로의 국제여객이 크게 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터미널이 비좁아 문제가 많습니다. 이에 내년도 예산으로 국제여객터미널 확장 사업비(약 120억원)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군산항 항로 입구부 준설도 시급합니다. 우선 설계비로 20억원을 요구했고 이 밖에도 화물보관시설 2동 신축, 군산~어청도 항로 노후여객선 대체, 근대항만역사관 건립 예산도 꼭 반영되어야 할 사업입니다. - 군산항 발전을 위해 도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군산항의 경쟁력이 곧 지역경제 발전의 지름길입니다. 지정학적으로 중국과 가까운 입지 여건, 서해 중부권의 관문항으로서 새만금 개발 등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항만입니다. 그러나 군산항 발전은 어느 한 기관만의 노력으로 이루질 수 없습니다. 또 한 순간의 노력만으로 변화를 가져올 수 없습니다. 군산항이 명실상부한 서해안 물류 허브항으로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도민 여러분의 하나된 힘이 필요합니다. 군산항에 대한 도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 박정인 군산해수청장은 해양수산부 내 기획통 박정인 군산해수청장(57)은 김제 출신으로,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와 호원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해양수산부 내 기획통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 1988년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근무를 시작으로 해수부 총무과와 정책홍보관리실에 이어 국토해양부 대변인실, 해양수산부 항만국, 기획조정실(예산담당총괄담당) 등을 거쳤다.

  • 군산
  • 이환규
  • 2019.05.30 17:01

군산상공회의소 신사옥 준공…장미동 시대 '활짝'

군산상공회의소(회장 김동수)는 30일 장미동에서 신축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군산상공회의소는 2003년 7월부터 지난 4월까지 사용하던 조촌동 소재 사옥을 매각하고, 신사옥을 건립을 추진했다. 군산상의 신청사는 대지 2916㎡(883평)에 건축면적 1197㎡(363평)로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신축됐으며, 청사 3~5층에는 군산시 청년센터가 들어선다. 2층에는 전시장을 마련해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홍보할 계획이며, 전시장과 연계 조성된 250여석 규모의 공연장은 시민이 자유롭게 공연시설로 이용 가능하다. 이날 행사에서 신청사 건립에 기여한 채승석 ㈜군장종합건설 회장과 장종우 장인건축사무소장, 조찬금 진서건설기계 대표이사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 김동수 회장은 1916년 2월 군산상업회의소로 발족한 이래 한 세기 역사를 마감하고 새롭게 장미동 시대의 문을 활짝 열게 됐다며 회원사의 권익을 대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는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준공식 후에는 상공회의소 2층에 위치한 동우문화재단에서 군산상공회의소 준공과 동우아트홀 개관기념 첫 공연으로 지휘자 금난새씨를 초청해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 군산
  • 이환규
  • 2019.05.30 15:15

주 광주 중국 총영사, 군산 방문…교류방안 논의

주 광주 중국총영사관 쑨셴위(孫顯宇) 총영사 일행이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군산을 방문해 한중 교류협력방안 논의와 함께 지역 화교들을 격려했다. 쑨셴위 총영사의 이번 군산길은 강임준 시장 취임 후 첫 공식방문으로, 지난해 군산시에서 열린 실크로드초원길-군산공연과 총영사관에서 열린 건국 69주년 경축리셉션에서 각각 참석한 인연으로 만남이 성사됐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중국교류 강화를 위해 호남권 중국 영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주 광주 중국총영사관과 연계해 상호 기관행사 및 한중교류의 현장에 참여하는 등 관심과 협조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강임준 시장과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은 총영사 일행과 만나 한중 양국의 교민은 물론 한중 국민 간 이해증진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석도훼리 군산-스다오 여객선 주 6회 운행 증편으로 더욱 가까워진 것 같다며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해 같이 노력하자고 밝혔다. 김경구 의장은 좋은 파트너이자 더할 나위 없는 친구로 앞으로도 서로 함께 걸어가리라 믿는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에 쑨셴위 총영사도 군산의 대중국 교류업무는 섬세하고 견고하고 새만금과 함께 더욱 성장해나갈 군산의 모습이 기대된다며 내년에 짬뽕특화거리가 완공되면 다시 군산을 방문하겠다고 답했다. 쑨셴위 총영사 일행은 29일 석도훼리를 방문해 중국 여행객과 소상인 등 중국 업무에 대한 고충 파악 및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시는 현재 총 4개국 17개도시와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체결한 상태다.

  • 군산
  • 이환규
  • 2019.05.30 15:15

군산시, ‘군산형 청년수당’ 대상자 모집

군산시가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적극적인 취업활동을 위해 군산형 청년수당 대상자를 모집한다. 군산형 청년수당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청년의 지역사회 진입과 자립을 촉진하기위해 추진됐다. 청년수당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군산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34세 미취업자 가운데 고교대학대학원을 졸업중퇴한지 2년이 넘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의 청년이다. 시는 신청자의 가구소득, 미취업기간에 따른 1차 정량평가 후 구직의지 및 구직활동계획을 토대로 최종 대상자 50명을 선발한다. 내달 말 시 홈페이지 공고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대상자를 안내하며, 선발된 청년에게는 7월부터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취업준비 비용을 생애 1회(군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 지원한다. 또 선발된 청년은 매월 구직활동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9월 개소 예정인 군산청년센터가 제공하는 구직활동 지원 프로그램 중 1개 이상을 필수적으로 참여해야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군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내달 3일부터 14일까지 일자리창출과 청년정책계(454-4383)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 군산
  • 이환규
  • 2019.05.30 15:15

군산 옥도면 관리도, 내달 1일부터 차량 수송 개시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정인)은 옥도면 관리도항에 경사식 선착장이 완공됨에 따라 내달 1일부터 관리도에 차량 수송을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장자도~관리도~방축도~명도~말도 항로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고군산카훼리호가 신조 취항해 운항되고 있지만 일부는 경사식 선착장이 없어 차량수송이 불가능했다. 이에 군산해수청은 도서 경사식 선착장 조성에 나섰고, 지난 1월 말도항에 이어 이번에는 관리도항에서 완공돼 차량 수송이 가능해졌다. 관리도항에 신축된 경사식 선착장은 길이 27.4m, 폭 16m로 국고 10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약 7개월에 걸쳐 축조를 완료했다. 차량수송은 1톤 차량으로 제한해 운영되고 일반승용차는 자체 시범운영을 거쳐 미비점을 개선해 운영할 예정이다. 차량 운임은 1톤 차량 기준 약 4만 4000원(도서민 3만5000원)이다. 이와 함께 고군산군도 기점인 장자도항의 경사식 선착장은 군산시에서 올해 착공, 내년 준공해 운영할 예정이다. 박정인 군산해양수산청장은 고군산군도 항로의 모든 도서에 경사식 선착장이 마련될 경우 도서민 삶의 질 개선 및 도서지역 개발, 차량을 이용한 여행객 증가로 이어져 군산지역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19.05.30 15:15

고군산군도 말도~명도~방축도 인도교 조성사업 ‘지지부진’

군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 받고 있는 고군산군도 말도~명도~방축도를 잇는 인도교 조성 사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공사 중단 기간이 길어지면서 주민 불편은 물론 섬 관광 활성화에 찬물을 끼얹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군산시는 사업비 270억원을 들여 말도리 3개의 유인도서 말도명도방축도와 유인도서 사이에 위치한 2개 무인도서 보농도광대섬을 잇는 인도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17년 11월 착공한 이 사업은 현재 15%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완공 기간은 오는 2022년이다. 총 4개소에서 진행되는 이번 인도교 설치는 제1교 말도~보농도 308m, 제2교 보농도~명도 410m, 제3교 명도~광대섬 477m, 제4교 광대섬~방축도 83m 등 총 연장 1278m로 설계됐다. 시는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이들 도서에 인도교 설치와 함께 힐링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명품 트래킹코스도 개발 중으로, 별도의 예산 30억 원도 확보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지난 6개월간(동절기포함) 공사가 중단됐고, 무엇보다 올해 안으로 공사 재개도 쉽지 않다. 이는 설계 변경을 놓고 시공사와 설계사가 협의점을 찾지 못한데다 무인도를 개발하기 위한 행정절차도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인도교 조성을 맡고 있는 시공사는 공법과 다른 설계로 난공사가 예상된다며 예산 증액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설계업체 등은 낙찰된 금액으로 공사를 진행하는데 무리가 없다는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현재 시공사설계사감리단 등의 의견이 서로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시는 기술적법리적인 검토를 통해 타당성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이어서 공사 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여기에 인도교 설치와 맞물려 추진하는 무인도 트레킹코스에 대한 개발 허가를 받지 못한 것도 공사가 지지부진한 이유다. 무인도를 개발을 위해서는 해양수산부와 협의를 거쳐야 하며, 이에 따른 행정절차만 대략 5~6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같은 추세라면 내년 초에 공사를 재개할 것으로 보이며, 완공 시기 등 전체적인 일정도 다소 늦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행정절차가 빨리 마무리된다해도 바다 특성상 바로 작업하기는 쉽지 않다며 현재로선 내년에나 공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시공업체에서 예산 증액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행정절차 기간 내에 인도교의 설계 변경 타당성 여부 등도 꼼꼼히 따져 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군산
  • 이환규
  • 2019.05.29 15:51

군산시, 2019년도 하반기 개별주택 특성 조사

군산시가 2019년도 하반기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특성조사를 28일부터 내달 28일까지(31일간) 진행한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지난 27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및 건물 신증축 등의 변동사항이 발생한 조사대상 주택을 파악했다. 이에 따라 토지형상, 방위, 도로접면 등 토지특성 11개 항목과 구조, 지붕 등 주택특성 10개 항목 등 총 21개 항목의 서류 확인 및 현지조사를 병행하는 주택특성조사를 내달 28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개별주택특성 조사를 마친 후 가격산정(7월2~16일), 산정가격 검증(7월17~29일)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8월9~28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및 의견제출에 대한 결과통지(9월10~23일)를 하고 결정공시(9월30일)할 예정이다. 이어 이의신청(9월30~10월30)을 받고 결정가격의 적정여부 재조사로 검증 및 처리(10월31~11월18일) 절차를 거쳐 가격 조정공시(11월27일)한다 한편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고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과 비교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가격을 산정하고, 한국감정원의 검증과 가격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하는 가격으로 매년 4월 30일과 9월 30일 2회 공시한다.

  • 군산
  • 이환규
  • 2019.05.29 15:51

군산시, 농업 ‘농촌 식품산업 발전계획’ 본격 실행

군산시가 군산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이번 발전계획에는 농업 관련 민선 7기 농정철학인 공유순환사람을 바탕으로 따뜻한 자립 농정,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이라는 비전을 8대 핵심전략에 실현 가능한 과제로 담았다. 이 계획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약 348개 사업에 69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주요사업의 우선순위를 확정, 농업분야 예산의 집행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국정도정의 농업정책 방향과 군산농업의 지역적 특수성을 반영한 10대 세부전략과제에 다양한 실천의제로 체계적인 접근이 이뤄졌다. 이를 사업부서별로 맞춤형 로드맵을 작성해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8대 핵심 전략과 10대 세부전략을 중심으로 협업 시스템이 도입될 전망이다. 시는 발전계획이 이행될 경우 원예소득은 전체농업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6%에서 10%로 늘어나고, 친환경 농업은 1000ha로 증가하는 등 5년 후 농업소득이 5%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병래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군산농업을 분석하고 재해석해 농업농촌의 새로운 길을 민관이 뜻을 모아 마련한다며 그 어느 때보다 5개년 계획의 성공 가능성은 높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19.05.29 15:51

군산조선소 협력업체들 “재가동 여부 결정하라”…현대중공업에 통첩

86개 중 남은 20여 개 협력업체의 업종 전환 및 사업 다각화를 위해 군산조선소 존폐 여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결정해야 한다. 지난 2017년 7월 문을 닫은 군산조선소의 재가동 소식이 요원한 가운데 협력업체들은 현대중공업에 이달 말까지 재가동 여부를 결정하지 않으면 손해배상 청구 및 항만부지 원상복구, 공장 등록 취소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28일 밝혔다.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한 후 심각한 경영난을 겪어온 협력업체들은 문을 닫거나 업종 전환을 결정해야 하는 시점이 다가왔기 때문이다. 조선해양기술사업 협동조합과 군산경영자협의회, 군산조선협의회는 군산조선소가 들어선 일부 부지는 애초 항만시설보호지구였지만 현대중공업 측의 요구에 따라 2007년 이를 산업용지로 변경했다며 군산조선소의 재가동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정부는 현대중공업 부지를 애초 목적대로 항만시설보호지구로 되돌려 부두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현대중공업은 군산에 입주할 당시 전북도 등에 요청해 1차 협력업체들을 끌어들였지만, 기업 이윤을 명목으로 수많은 협력업체를 도산에 이르게 했기 때문에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이에 앞서 협력업체들은 지난 4월 현대중공업을 하도급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죄로 고발했으며,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된 상태다. 고발장은 현대중공업과 협력업체 간 계약에 따라 공장을 폐쇄할 경우 최소 6개월 전 협력업체에 통보하기로 돼 있지만 현대중공업은 이를 지키지 않았으며, 기존 발주된 물량(LPG선, 2대)마저도 울산으로 가져갔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전북지역본부는 같은 기간 현대중공업에 공장 재가동 촉구 및 시정명령서를 발송했다. 산단공에 따르면 국가산단에 입주한 군산조선소는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 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1년 이상 가동을 중단할 경우 입주계약을 해지(공장 등록 취소)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이 시정명령서를 수령한 후 6개월 이내 재가동하지 않으면 산단공은 관련법에 따라 입주 계약을 해지할 수 있으며, 현대중공업은 군산조선소 부지와 건축물을 매각해야 한다.협력업체들과 산단공의 강경 대응은 군산조선소의 조속한 재가동 여론에도 정부와 현대중공업 측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박종관 군산조선협의회장은 군산조선소의 가동 중단을 밝힐 당시 현대중공업 측은 수주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면 2019년까지는 재가동하겠다고 밝혔지만, 국내 조선경기가 되살아나고 수주 물량도 증가하고 있음에도 군산조선소의 재가동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며 정부와 현대중공업은 더 이상 변명과 책임회피로 일관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대중공업이 이달 말까지 군산조선소의 재가동 여부를 결정하지 않을 경우 일부 항만부지 원상 복구를 골자로 하는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조선소 협력업체들은 30일 정의당과 함께 국회에서 조속한 군산조선소 가동을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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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정곤
  • 2019.05.28 17:37

우즈베키스탄 아사카 시장, 군산 방문

우즈베키스탄의 아사카시 엘킨존 시장과 UZ-GM 쥬파르벡 이사 등 3명이 지난 27일 군산시를 방문해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과거 대우에서 자동차 산업을 토착화 시켜 우리나라에 대해 우호의 입장을 가지고 있고, 현재도 대우자동차(지엠 포함)가 거의 90% 이상 운행되고 있는 나라이다. 이번 아사카 시장 일행의 방문은 지난해 12월초 군산시 등 유관기관 및 기업체 대표가 안디잔 주와 아사카시를 찾아 사업투자 MOU 체결에 따른 답례 형태로, 직접 산업현장을 보기위해 추진됐다. 이날 아사카 시장은 강임준 시장을 만나 자동차, 건설기계, 농기계, 스마트 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산시와의 협력을 제안했으며, 강 시장은 각 업체들이 협력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번 계기로 군산의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우즈베키스탄에 자동차 부품 등 다방면으로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행정기관과 민간교류 등을 강화해 양 도시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사카 시장 일행은 지난 27일부터 5박 6일의 일정으로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전라북도, 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산업단지공단전북본부, 전북TP 등의 유관기관과 ㈜카라 등 5개 기업체 현장을 방문하고 내달 1일 귀국할 예정이다.

  • 군산
  • 이환규
  • 2019.05.28 15:04

‘군산쌀’ 다시 해외 수출길 올랐다

군산쌀이 수출 중단 2년 만에 다시 해외 수출길에 올랐다. 군산시에 따르면 쌀 수출 시범단지에서 생산한 신동진쌀 330포가 28일 인천항을 통해 말레이시아로 수출됐다. 이번에 수출된 쌀은 지난해 나포 십자뜰 영농조합에서 생산된 쌀로, 친환경 신동진쌀 400kg과 일반 1400kg 등 총 1800kg이다. 군산쌀은 지난 2007년 우리나라 쌀 수출 1호로 미국에 처음으로 수출됐다. 지난 2016년까지 러시아호주미국 등 26개국에 2700여톤의 쌀이 수출돼 군산쌀의 브랜드 가치상승과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왔다. 그러나 생산자치단체들이 성과위주의 경쟁적 쌀 수출시장 진입과 원료곡의 가격상승, 쌀 수출가공 전문업체의 경영난 등으로 수출길이 막혔다. 특히 힘들게 개척한 중국시장 마저 사드 등 정치적 문제로 2년간 수출되지 못했다. 이번 수출은 쌀 수출생산단지를 운영하는 나포십자뜰영농조합과 농업회사법인 나비골팜이 수출계약을 맺고, 군산시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2년만에 쌀 재수출의 성과를 거뒀다. 시는 친환경쌀 생산단지 확대와 수출전문단지 추가 육성을 통해 올해 쌀 수출목표를 20톤으로 상행조정하고 특수미와 보리잡곡 등 수출품목도 다양화할 방침이다. 쌀 수출 생산단지 조이철 대표는 적은 양이지만 이번 수출을 계기로 최고품질의 쌀을 세계 각국 밥상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현조 군산시 기술보급과장은 수출로 쌀 적정 제고량 유지는 물론 농가소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역농산품 수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19.05.2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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