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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올해 활동 돌입

익산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가 2020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서포터즈 교통분과는 지난 19일과 22일 설명절을 앞둔 북부시장 장날에 어르신들의 버스 승하차 도우미 활동을 진행했다. 명절 장보기로 늘어난 짐 때문에 버스 승하차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불편을 다소나마 덜어주기 위한 봉사다. 또한, 2월부터는 매월 불법촬영카메라 단속 활동을 실시하는 등 여성과 청소년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 설 계획이다. 익산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교통, 공동체, 재능기부, 농촌사랑, 도시환경 등 5개 분과로 나뉘어 50명이 활동중이다. 서포터즈는 그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 포럼 및 여성정책 추진 아이디어 공모, 모니터링 등으로 여성의 관점에서 느낀 불편사항을 직접 개선할 수 있도록 참여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버스 승하차 도우미와 같이 시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익산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그동안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여성들과 성인지관점 사업들을 발굴 추진해왔다. 시 관계자는 여성가족친화도시 조성 등 익산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서포터즈들의 역할이 큰 힘이 된다.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불편한 사항에 대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서포터즈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1.27 14:53

정헌율 익산시장, 28일부터 ‘주민과의 대화’

정헌율 익산시장 정헌율 익산시장이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주민들을 직접 찾아 나서는 경자년 밀착 스킨십을 시작한다. 익산시 2020년 주민과의 대화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29개 읍면동 순방 형식이 아닌 5개 권역별 간담회 형식으로 열릴 예정으로 국시책 사업, 대규모 자체사업, 권역별 예산규모 및 주민참여예산사업 등에 대해 해당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며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아울러 정 시장은 주민들과의 격의없는 소통의 자리인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 최고의 환경친화도시, 백제 무왕의 도시 재현, 세계식품산업의 메카,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 선정 등 2020년 익산시 4대 핵심 프로젝트를 직접 설명하고 관심동참을 유도하는 등 시정운영 전반에 대한 주민들과의 간극을 보다 좁힌다는 전략이다. 정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는 직접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할수 있는 소중한 자리다며 익산 발전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때 지속가능한 것이기에 올해에도 열린 마음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 반영하는 시정을 꾸려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1.27 14:53

[설 특집] 익산시, 명품 문화·관광도시 도약 꿈꾼다

익산은 위대한 도시다. 문화강국 백제의 수도였던 왕궁리 유적과 동양 최대의 사찰이었던 미륵사지를 품고 있다. 두 유적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돼 있다. 백제 무왕과 신라 선화공주의 국적을 초월한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를 간직한 도시이기도 하다. 서동 설화는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보다 더 드라마틱하다. 익산시가 명품 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백제왕도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립익산박물관 개관을 계기로 지역에 산재된 역사문화자원을 적극 활용해 500만 관광객 유치에 나서겠다는 다부진 포부다. 백제 무왕의 이루지 못한 백제 부흥의 꿈이 1400여년 동안 잠들어 있는 세계유산의 도시이자 역사적 고장, 익산시가 품고 있는 원대한 문화관광산업 발전 프로젝트를 들여다 본다. 고도 익산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보존전시하는 국립익산박물관이 지난 10일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맞고 있다. 개관 이후 첫 주말에는 4만명 이상이 방문해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미륵사지 경관과 조화를 이룰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지하에 건립된 유적 밀착형 박물관으로서 학계는 물론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관광객들은 백제왕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1~3실로 이뤄진 국립익산박물관 관람 동선에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박물관은 미륵사지 출토품 2만3천여 점을 비롯해 도내 서북부의 각종 유적에서 출토된 약 3만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상설전시실에는 국보와 보물을 포함해 3천여점의 유물이 전시돼 있다. 발굴된 지 102년 만에 다시 공개된 쌍릉 대왕릉의 나무관과 1965년 발견 이후 55년 만에 익산으로 다시 돌아온 왕궁리오층석탑 사리장엄구(국보 제123호) 등은 더더욱 큰 시선을 끌고 있다. 백제왕도 익산문화권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익산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이 기대된다.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관광객이 몰려들면서 관광객들을 위한 주변 인프라 확충에 보다 박차를 가한다. 관광객 편의를 위해 다음달까지 카페테리아와 쉼터 등을 조성하고 전망대와 경관조명 설치, 놀이공간 등을 순차적으로 확충한다. 더불어 미륵사지 남쪽 광장과 미륵사지, 박물관의 관람 동선을 새롭게 정비하고 진행 중인 미륵사지관광지 조성사업으로 인해 박물관 이용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임시 주차공간과 관광안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박물관 주변에 추진 중인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사업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이곳에는 공원과 광장, 주차장, 전통체험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관광산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일석이조의 효과가 점쳐진다.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활발히 전개한다. 우선 국립익산박물관 개관을 기념해 익산역부터 익산문화원, 국립익산박물관까지 연결하는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한다. 지난 18일부터 운행 시작에 들어가 다음달 2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에 익산역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지역에 산재된 10곳의 박물관을 돌아보며 역사를 배우는 박물관 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스토리텔링을 통한 관광 상품개발에 주력한다. 미륵사지와 백제왕궁, 쌍릉 등의 역사자원에 스토리텔링을 접목시킨 고백도시 익산프로그램처럼 대형 여행사에 등록해 익산을 알릴 수 있는 전국적인 관광 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또한, 식품산업과 교육 분야를 연계한 관광, 근대역사자원을 활용한 테마 관광 상품을 추진해 적극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유물 보존처리나 미륵사지 정비 현장 공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야행과 생생문화재 프로그램 확대 실시 등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익산시는 각종 관광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무왕도시 조성을 본격화하기 위한 추진계획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백제왕궁과 미륵사지, 무왕릉 등 6곳의 백제왕도핵심유적에 약 36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38년까지 단계별로 정비를 실시하고, 복원에 한계가 있는 유적은 ICT기술을 활용한 가상복원을 추진한다. 이와함께 무왕 도시이미지를 적극 알리기 위해 주요 거점 지역에 역사문화공간을 조성해 도시브랜드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익산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와 백제왕궁 전시관 증축 및 가상체험관 건립으로 무왕의 도시 관광콘텐츠 개발과 네트워크도 확대하고 매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는 서동과 국화축제, 문화재야행 등의 행사에 무왕의 이야기를 접목시켜 역사적 의미를 강화한다. 아울러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에서 야간까지 관광객들을 위한 주말 상설공연을 실시한다. 문화재에 예술 공연을 접목시켜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문화향유의 시간을 제공해 스쳐지나가는 곳이 아닌 머무르는 관광도시로서의 전환을 시도한다. 나아가, 원도심 근대역사문화공간 등 도심 곳곳에 위치한 관광자원 활용을 보다 극대화하고, 도심 외곽지역에 추진 중인 왕궁보석테마 대표관광지 사업, 웅포관광지 테마파크 등을 통해 500만 관광객이 찾는 명품도시로의 도약을 꾀한다. ◇ 정헌율 익산시장 대한민국 문화 중심지는 익산이 될 것 정헌율 익산시장 백제 무왕이 익산에 왕궁과 미륵사를 건립하며 백제의 중흥을 실현하고자 했던 원대한 꿈을 익산 시민들이 일부 이루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립익산박물관 건립의 의미를 익산이 다시 일어서는 계기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국립익산박물관 개관을 계기로 보다 다양한 관광산업 육성정책 추진에 적극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정 시장은 개관 이후 첫 주말에 무려 4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이미 우리는 500만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며 준비된 익산의 관광정책을 자신있게 소개했다. 백제왕궁과 미륵사지, 무왕릉 등 6곳에 약 3,6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38년까지 단계별로 정비하고 복원에 한계가 있는 유적은 ICT기술을 활용한 가상복원을 추진한다. 또한, 주요 거점 지역에 역사문화공간 조성, 익산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와 백제왕궁 전시관 증축 및 가상체험관 건립,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사업 등이 현재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정 시장은 이어 익산국립박물관은 세계유산이 살아 숨 쉬는 생생한 감동을 그대로 전하게 될 것이다며 가슴벅찬 감동을 전할 국립익산박물관을 연계한 문화관광산업은 앞으로 더욱 활성화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국립익산박물관을 중심으로 역사문화도시 조성을 앞당겨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교육 현장으로 만들어가겠다는 설명이다. 이와함께 정 시장은 지역 미래 성장동력의 한 축인 관광산업을 본격화하는 한편 국내 최고 수준의 관광시설을 개발해 백제왕도 세계문화유산도시의 가치를 높이고 전국 대표관광지로써 익산 관광시대를 여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익산 시민 모두가 백제의 정치문화 중심지로서 최절정의 왕도문화를 꽃피웠던 역사도시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질수 있도록 대한민국 문화역사 관광의 중심지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다. 아울러 정 시장은 익산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백제 문화의 최절정에 이른 문화유산이 산재해 있는 역사도시다며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무왕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더 나아가 관광도시로서 급부상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세계유산의 도시에 걸맞은 위상을 제고하고 다양한 관광문화산업 활성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기반 조성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 익산
  • 엄철호
  • 2020.01.22 15:41

익산시,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 마련

익산시가 시민들의 풍성한 설명절을 위해 2020년 설연휴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물가안정, 교통안전, 환경, 공직기강 등 각종 상황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4일부터 27일까지 물가안정대책반, 재난재해대책반, 교통 및 안전대책반,환경대책반 등 총 9개반에 50여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게 된다. 우선,물가안정 대책반은 설 성수품 가격 점검,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 공산품 안전인증 및 원산지 표시 점검 등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교통 및 안전대책반은 성묘객들을 위한 특별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하면서 불법 주정차 등 교통 불편 민원에 대해 신속한 처리에 나선다. 또한, 환경대책반은 주요 도로변 및 귀성로 중점 대청소 및 쓰레기 기동처리반 운영 등을 통해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서면서 축산 악취 민원에도 강력 대응한다. 이와함께 공직기강 확립반은 특별감찰 수시 실시를 통해 분야별 대책의 이행 실태 점검 및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누수 없는 행정 수행과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 나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설을 맞아 시민 생활과 밀접한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하는 등 비상연락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1.22 14:35

익산시, 시민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

익산시가 인구 감소문제의 원인과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청년들의 의견수렴 자리를 마련하는 등 시민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22일 원광보건대학교 WM관에서 지역 청년 200인과 함께하는 인구정책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급격한 인구 감소에 직면한 익산의 현 상황을 청년과 함께 진단함과 동시에 청년의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의견을 직접 듣고 인구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청년들은 청년이 떠나지 않는 익산을 만들려면?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를 통해 청년들이 당면한 현안문제로 일자리, 주거환경, 문화 등을 지적하며 익산시에 다양한 청년정책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모바일 투표방식이 도입돼 현장에서 토론자의 의견을 바로 취합분석해 실시간으로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토론의 현장감과 신뢰성을 높이기고도 했다. 아울러 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추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청년이 우리 익산의 미래를 담보하는 만큼 이번 원탁 토론에서 나온 청년들의 지혜와 다양한 목소리를 토대로 시 인구정책을 수립하고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개최한 인구정책 토론회에서 제안된 인구정책 서포터즈 운영, 청년자산형성통장사업의 지원자격 요건 완화, 대학생 단기 인턴사업 추진 시 사업장과 참여 인턴과의 정보 공유 과정 확대 등을 시정에 반영하는 등 소통을 통한 정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1.22 14:35

익산시, 설 연휴 감염병 대비 24시간 비상방역 체계 가동

익산시보건소(소장 한명란)가 설명절을 맞아 감염병 집단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비상방역 대응체계 가동에 들어간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비상연락체계 유지운영에 나서 감염병 발생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 하고, 유사시 신속한 출동 및 대책 마련을 통해 더 이상의 환자 확산 방지에 주력하게 된다. 특히 이번 명절에는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을 비롯해 에볼라바이러스, 메르스 등 해외 감염병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한층 우려되면서 예년에 비해 더욱 강화된다. 한명란 소장은 설 연휴 등 해외 여행객이 급증하는 시기에는 감염병 발생 지역 방문을 가능한 피해야 하고, 실생활에서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명절기간 중 상온에 장시간 노출되어 부패할 수 있는 음식의 공동섭취 및 사람간 접촉 증가로 발생 위험이 높은 A형 간염 등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과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지 않도록 음식 익혀먹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울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설 연휴 기간 중 이상 증세 발견시에는 시보건소(859-4811)나 질병관리본부(1339)로 연락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0.01.22 14:35

익산지역 설 명절 앞두고 이웃돕기 온정 줄이어

설 명절을 앞두고 따스한 온정의 손길이 잇달아 답지되고 있다. 이리평화새마을금고(이사장 엄양섭)는 21일 착한금고 현판식을 기념하여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10만9310원 등 총 110만 9310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평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쾌척했다. 엄양섭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을 함께하는 이리평화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말했다. 코레일유통(주) 호남본부(본부장 이형진)도 이날 익산행복나눔마켓 뱅크를 찾아 후원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이형진 본부장은 지속적인 후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웅포면 ㈜베리굿팜 김기진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860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와 현금 140만원을 웅포면사무소에 지정 기탁했고, 팔봉 환경사랑회(회장 신문식)는 관내 경로당 28개소에 20kg짜리 백미 56포를 전달했다. 이밖에 동산동통장협의회(회장 이명숙)는 익산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250만원을,왕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춘명, 김만선)는 관내 소외계층 60세대에 설맞이 명절꾸러미를,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이리동로타리클럽(회장 이용섭)은 동산동 저소득층 5가구를 찾아 세대당 10만원 상당의 떡과 과일, 생활용품 등을, 성당면 조수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안상근 생활안전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농협상품권 100만원을 성당면행정복지센터에 각각 전달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1.21 20:02

익산시, 가축분뇨 처리수수료 인상키로

익산 가축분뇨 처리수수료가 5월부터 인상될 전망이어서 왕궁특수지역 축산농가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21일 익산시에 따르면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 수정안은 오는 5월 1일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축사 배출시설기준 1000㎡ 미만(신고대상)은 1톤당 9000원, 1000㎡ 이상(허가대상)은 1톤당 1만 원인 현행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사용료는 5월 1일부터 각각 1만 2000원(신고), 1만 3000원(허가)으로 인상된다. 또 2021년부터는 각각 1만 5000원(신고), 1만 7000원(허가)으로 오른다. 시는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사용료를 현실화해 재정 부담을 줄이고 새만금사업법에 따른 현업축사 매입을 촉진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축사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라며 현업축사 매입 등을 통한 새만금수질개선과 환경문제 등의 해결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축산농가들은 이 같은 조례 개정이 주민 삶을 파괴하고 규제와 벌금 처분 등을 위한 처사라며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진통이 예상된다.

  • 익산
  • 강정원
  • 2020.01.21 17:04

익산시 유아·청소년 돌봄 서비스 '인기'

익산시 아동 청소년 돌봄 서비스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부모들의 양육비 경감을 위해 제 몫을 톡톡히 해 내면서 이용객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원정책강화를 통해 농촌지역으로 까지 기능이 확대될 예정 이어서 돌봄 사각지대 없는 서비스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에 따르면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시간제보육과 아이돌봄 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우선, 11세 미만 자녀를 둔 맞벌이, 다자녀,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돌봄 지원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1900여 가정이 이용했다. 2호점까지 개설된 공동육아나눔터도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돌봄 기능을 수행하며 맞벌이 부모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 제공 뿐 아니라 품앗이 부모들 간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돌봄터 역할을 하고 있는 다함께 돌봄센터는 3호점까지 문을 열고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18년 1호점에 이어 올해 어양동과 남중동에 2곳이 추가로 문을 열었으며 방학학기 중 상시일시돌봄 등을 지원한다. 가구의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시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해 다함께 돌봄센터 3곳과 우리마을 돌봄공동체 2곳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마을 돌봄공동체는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돌봄공동체를 구성해 12세 이하 자녀를 함께 돌보는 프로그램이다. 경로당과 마을회관,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 등을 활용하고 있다. 시는 올해 2곳 신규 조성에 이어 매년 2곳씩 10곳까지 마을 돌봄공동체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주간야간휴일 시간제 보육서비스와 방과 후 돌봄교실 등을 통해 적극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부모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다양한 연령별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1.2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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