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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해 공공시설에 대한 임시휴관을 확대·연장한다.

시에 따르면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배산실내체육관, 모현도서관 헬스장 등 체육시설 18곳과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 등 장애인 이용시설 4곳, 익산시노인복지관, 남부권노인복지관 등 어르신 이용시설 3곳에 대해 21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종료시 때까지 추가 임시휴관 한다.

앞서 지난 7일부터 29일까지 임시휴관에 들어간 국민생활관과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 부송동문화체육센터 등 3곳도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휴관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노인복지관 및 장애인복지관의 무료 급식에 대해서는 신청자를 받아 도시락 배달사업으로 대체키로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부득이하게 지역의 공공시설을 임시휴관하기로 결정했다”며“시민들의 넓은 이해와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휴관시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민원콜센터(1577-007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