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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 맞춤형 놀이공간 조성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영유아 맞춤형 놀이공간이 들어섰다. 시에 따르면 전북도 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한 2019 문화관광 공간재창조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센터 앞 마당에 영유아 맞춤형 작은 집 4채와 전통놀이 바닥화 3점을 조성했다. 문화관광 공간재창조 사업은 전라북도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잠재성은 있으나 활용도가 낮고 방치된 유휴공간을 찾아 문화예술에 관광콘텐츠를 덧입혀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재조성하고 전북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아울러 이번에 새롭게 들어선 영유아 맞춤형 작은 집과 전통놀이 바닥화는 센터를 이용하는 영유아 가정 및 익산을 방문하는 영유아 동반 여행객들에게 무료로 개방되게 된다. 실내활동 위주의 놀이 환경에 벗어나 바깥에서 마음껏 뛰어놀수 있는 기회 제공이 기대된다. 앞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외부 유휴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영유아의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공모 지원에 나서 최종 선정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장점을 살린 다양한 문화관광 공간 재창조 사업을 통해 영유아들을 위한 맞춤형 역사문화 공간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 누구나 안심하고 육아를 할수 있는 명품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시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0.29 15:35

박종대 익산시의원 “불법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위해 분리수거함·CCTV·로고라이트 설치해야”

박종대 익산시의원 익산지역의 고질적인 불법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을 위해서는 분리수거함과 관리용 CCTV로고라이트 등을 확대설치하고,조속한 조례 개정을 통해 과감한 과태료 인상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익산시의회 박종대 의원(남중신동)은 지난 28일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익산시가 불법쓰레기 근절을 위해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할 정도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분리배출 하지 않고 일반봉투에 담아서 불법투기 하는 비양심적인 사례가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불법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17년 9월 익산시 폐기물 관리 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공동주택 및 다세대ㆍ다중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분리수거함을 설치 토록하는 등 불법쓰레기 투기를 최대한 억제하는 정책시행에 나서고 있지만 학생들이 많이 거주하는 신동이나 영등동의 원룸촌 같은 곳에서는 불법투기가 여전히 성행하고 있고, 공터에는 가득 쌓인 쓰레기를 치우라고 아무리 경고장을 발부해도 치워지지 않고 있는게 현실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의원은 불법쓰레기 근절을 통해 청결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전주시 완산구 처럼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에서의 분리수거함과 관리용 CCTV, 로고라이트를 확대해 설치하고, 과감한 조례개정을 통해 과태료 인상에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조례가 개정되기 전 준공한 다세대 및 다중주택 등에 대한 분리수거함 설치 문제, 개정 후 준공한 곳에 분리수거함이 제대로 설치되어 잘 운영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확인해 그에 맞는 대책 강구 등 익산시의 적극적인 노력도 절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재 신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불법쓰레기 투기가 많은 도로나 공원 10개소에 쓰레기 분리수거함을 시범 설치하고, 조명으로 불법투기를 경고하는 로고라이트를 5개소에 설치운영한 결과, 불법쓰레기 투기가 크게 줄어드는 긍정적인 성과를 얻을수 있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몇몇 사람의 비양심적인 행동으로 인해 다수의 시민들에게 피해나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익산시에서는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 및 시행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0.29 15:35

익산 장점마을 역학조사 최종 결론, 내달 나온다

익산 함라면 장점마을 주민들의 집단 암 발병과 관련해 환경부가 진행한 역학조사의 최종 결론이 내달 중으로 발표될 전망이다. 주민들의 집단 암 발병이 마을 인근 비료공장과의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질 경우 해당 업체 등을 상대로 한 소송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장점마을주민대책위원회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 28일 함라두레마당에서 민관합동조사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장점마을 역학조사 사전회의를 갖고, 오는 11월 14일 역학조사 결과에 대한 최종 결론을 발표하기로 했다. 주민대책위 관계자는 장점마을 문제 해결의 단초가 될 결과가 발표되는 것으로 믿고 있다며 이 문제가 해결돼 주민들의 시름이 하루 빨리 사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6월 장점마을 건강영향조사 주민설명회를 통해 인근 비료공장에서 연초박을 불법으로 사용했고 이로 인해 1군 발암물질인 담배특이니트로사민(TSNAs)이 발생해 주변지역으로 확산됐다. 이는 주민 집단 암 발병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비료공장과 집단 암 발병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명확한 결론을 도출해 내지 못했다. 이에 주민들은 지난 6월 비료공장과의 주민 피해 사이의 인과관계를 인정할 것을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가졌다. 또 지난달 26일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장점마을 주민들이 KT&G 서울 사옥을 방문해 장점마을 집단 암 발병 사태에 대한 책임질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 익산
  • 강정원
  • 2019.10.29 15:35

익산시의회, 제220회 임시회 개회

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는 28일 제220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다음달 8일까지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 주요업무 보고청취와 조례안 등 각종 안건 31건을 심의의결한다. 의원발의 조례는 6건으로 한상욱오임선 의원이 익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원 조례안, 김경진 의원이 익산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장경호 의원이 익산시 소상공인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익산시 보호관찰 대상자 사회복귀 지원 조례안, 이순주 의원이 익산시 1인가구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안, 한상욱 의원이 익산시 동물보호 조례안을 발의했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진규 의원이 익산시 출산장려 정책, 강경숙 의원이 하수관거 노후화로 인한 씽크홀 해결방안, 박종대 의원이 불법쓰레기 투기지역 관리용 CCTV 설치, 유재동 의원이 익산시 환경문제 시민과 함께 해결방안 모색 필요를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조규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성과를 점검하고 부족한 점은 내년도 추진계획에 반영하는 등 시정추진에 있어 명확한 발전방향 제시로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들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0.28 15:44

익산시, 지역 도의원들과 정책간담회 갖고 지역발전 공조체계 약속

익산시와 지역 도의원들이 지역발전을 위한 확고한 공조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시는 28일 익산시청에서 정헌율 시장과 부시장, 국소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오김정수김기영최영규 등 4명의 지역 도의원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의 정책간담회는 내년도 전북도 본예산 반영에 필요한 지역 현안사업과 관련하여 사업비 확보를 위한 전략과 방향 등을 놓고 함께 고민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 현안사업으로 전문장비를 통해 대기오염의 원인을 분석하고 활용가능한 전북권 대기오염 집중측정소 설치사업을 비롯해 익산완주 간선도로의 교통소통과 도로안전을 위한 춘팔선(익산-완주) 지방도 승격 및 확포장 사업 등에 대한 그간 추진사항과 앞으로의 추진방향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정 시장은 홀로그램을 테마로 하는익산시 홀로그램 과학관 건립이 익산시를 넘어 전북도의 미래를 선도할 현안사업으로 선정추진될수 있도록 지역 도의원들과의 공동대처를 주문했다. 이에대해 지역 도의원들은해당 사업과 관련해 도 관계부서는 물론 해당 상임위에도 예산반영을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등 내년도 본예산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관심의 끈을 놓지 않고 지역발전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앞으로도 도의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현안을 함께 공유하고 고민해 나갈 것이다며 지역 숙원사업들이 활발히 추진해 나갈수 있도록 더욱더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0.28 15:44

국도 1호선, 금마우회도로 지하화·선형개선 촉구 여론 확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왕궁 유적지를 동-서 양방향으로 단절시키고 있는 국도 1호선 금마우회도로에 대한 지하화 선형개선 촉구 여론이 날로 확산고조되고 있다. 특히 금마우회도로의 지하화 선형개선이 국가사업으로 조속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5개년 국토건설계획에 우선 순위사업으로 선정되는것이 선결과제로 지적되고 있어 정치권과 행정기관의 공고한 협력체계 구축 등 전북사회의 깊은 관심과 역량결집이 요구되고 있다. 백제왕궁(왕궁리유적)은 백제 무왕시기(600~641)에 조성되어 그 규모와 성격이 밝혀진 우리나라 유일한 고대 궁궐유적으로 2015년 7월 대한민국 12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하지만 백제왕궁의 실체 확인을 위한 발굴조사가 진행되던 지난 1994년에서 1999년 사이 서측으로 5m 정도 성토된 상태에서 4차선으로 금마우회도로가 확장개설되면서 백제왕궁 유적 보존구역을 동-서로 완전히 갈라 놓았다. 금마우회도로 개설은 유적 발굴과 연계된 확장 발굴지 마저 반쪽으로 쪼개는 단절 상태를 만들어 놓으면서 경관관리는 물론 유적 확장성 및 소음, 유적 진출입, 관광정책 추진 등에 있어 크나큰 저해요인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과 국가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전라북도 문화발전과 관광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세계문화유산 백제왕궁을 보다 잘 보존관리하고 적극적인 활용을 통한 역사문화관광 기반구축을 위해서는 일부 구간에 대한 지하화 선형개선사업이 하루빨리 추진돼야 한다는 여론이다. 1번 국도 일부 구간인 백제왕궁 서편의 왕궁면 왕궁리 탑리마을에서 금마면 동고도리 천마동마을 까지 1.5km 구간에 대해 지하화를 위한 선형개선사업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덧붙여, 왕궁리유적 진입시의 사고 다발 및 위험 요인 해소 등을 위해 지금의 1번 국도 지하통로(박스)에 대한 선형개선도 함께 병행 실시돼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백제왕궁 서측 왕궁 관련시설에 대한 확장 발굴조사와 백제왕도의 문화경관 복원을 비롯해 차량소음, 유적지 진출입로의 단절, 관광정책 추진 지연 등 복합적인 저해요인을 지적하며 선형개선의 필요성을 중앙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면서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수립중인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에 국도1호선 선형개선사업을 우선 순위에 포함시키는 등 중앙정부 차원의 국가협업사업 추진을 강력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유산협약의 국가적 신뢰성, 백제왕도 핵심유적 원형복원 등을 위한 추진동력 및 경제적 효과 측면에서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기에 조속한 사업 추진을 중앙에 간절히 호소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익산시의회 조규대 의장도 익산 미륵사지 석탑이 20년만에 보수정비를 마치고 공개되어 올해에만 벌써 45만명이 다녀갔고, 내년 1월에는 대한민국 13번째 국립익산박물관이 개관해 지역의 문화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에 국도 1호선 선형개선사업은 국가협업사업으로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익산
  • 엄철호
  • 2019.10.28 15:44

익산시, 클린 익산 만들기에 행정력 집중

익산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실천 과제로 10개 정책을 선정하는 등 클린 익산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가을철 심해지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민관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시민 100인 원탁회의를 지난 23일 열고 시민제안 10가지 정책과제를 선정했다. 각계각층 시민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세먼지에 대한 문제점과 원인 분석, 해결방안 등을 놓고 열띤 논의를 벌인후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한 미세먼지 저감 10가지 정책과제를 보면 비산먼지 집진 대책과 익산형 비산먼지 대책연구,악취 저감 대책,불법 노천소각 단속자원재활용 대책,교통수송대책,친환경자동차 교체지원 및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마스크 보급 등 미세먼지 민감군 지원,녹지조성,외부요인(중국, 새만금) 대책 수립,미세먼지 시민거버넌스 구축,경유차 폐차지원 불법유용 규제 강화 등이다. 특히 이 가운데 녹지조성은 23.3%로 가장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과제로 꼽혔고, 미세먼지 시민 거버넌스 구축 18.9%, 불법 노천소각 단속 및 재활용 대책 16.7%로 뒤를 이었다. 시민 스스로 미세먼지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과제들도 선정됐다. 실천과제는 일회용품 근절분리수거 철저에코백 사용,나무심기,대중교통 이용 및 걷기자전거타기 생활화,불법소각 금지,△근본적 생활 변화 실천,친환경 운전습관,전기절약 등이며 일회용품 근절 및 분리수거가 29.7%로 가장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할 과제로 뽑혔다. 아울러 시는 이번에 선정된 정책실천과제를 토대로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에 한층 속도를 내기로 했다. 정책과제의 경우 예산반영과 실행 계획을 검토해 현실화시키고, 실천과제는 시민단체와 함께 자발적 시민운동으로 확산될수 있도록 발벗어 나서기로 했다. 익산지속가능한발전협의회 하춘자 대표는 시민들이 함께 공공의제인 미세먼지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고 수렴할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면서 이번에 채택된 정책과제들이 실효성있는 사업으로 이행될 때까지 지켜 볼 것이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현재의 익산시가 안고 있는 문제를 시민과 함께 진단하고 답을 찾아 해결하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수년간에 걸쳐 누적된 환경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0.2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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