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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친환경농산물 급식 인기

남원의 친환경농산물이 학교급식으로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남원시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2억41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77개교 1만49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남원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학교급식으로 친환경농산물을 사용 시 친환경농산물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주 구입 품목은 감자, 고구마, 무, 양배추, 양파, 오이, 대파, 팽이버섯 등이며, 점차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시는 또 서울시 11개구 95개교에 387톤의 친환경 쌀을 납품해 연간 12억8000만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으며, 서울강서유통센터를 통해 서울시 소재 723개교의 학교에 친환경 원예농산물을 납품, 연간 20억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으로 성장기 학생에게 건전한 신체 발달을 도모하고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통해 수급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를 가져올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시 관계자는 남원만이 간직하고 있는 지리적 강점을 살린 특성화된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을 육성해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등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남원
  • 강정원
  • 2016.04.13 23:02

남원시, 귀농귀촌인 안정 정착 팔 걷어

남원시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시는 신규(전원)마을, 소규모 삶터, 귀농인의 집 등 귀농·귀촌인 거주기반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된 주천 숲속 신규(전원)마을 조성사업은 2018년까지 16억4000만 원을 지원받아 41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숲속 전원 마을은 입주자 확보 및 택지분양을 모두 완료했다.시는 전략환경영향평가, 농어업·농어촌 식품산업정책 심의 등 사전 협의 절차를 마치고 현재 마을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마을정비구역 지정 및 사업시행계획 승인을 받아 도로, 상하수도, 커뮤니티센터,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 조성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 시 자체 시책사업인 소규모 삶터 조성 사업은 도시민 5가구 이상이 입주를 신청할 경우 상하수도, 도로포장 등 거주 기반시설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입주예정 가구 수에 따라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이미 10곳(60가구)의 소규모 삶터를 조성했으며, 올해 5곳을 추가로 조성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 및 기존 농촌마을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예비 귀농인이 일정기간 머물며 귀농을 준비 할 수 있는 임시 거주공간인 ‘귀농인의 집’ 7곳(수지, 금지, 덕과, 보절, 산동, 산내)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귀농인의 집 2곳(대강, 이백)을 추가 조성한다.이밖에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체험 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재형 가족실습농장’도 조성한다.시 관계자는 “귀농·귀촌 인구 유입 및 정착지원이 인구 감소, 고령화로 침체돼 가는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남원
  • 강정원
  • 2016.04.08 23:02

남원시, 공모사업 전략 성공…21개 사업 선정 244억 확보

남원시가 지역발전과 주민복지향상에 필요한 각종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21개 사업에 선정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시는 올 3월 현재 21개 사업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244억8400만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선정된 사업 중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원천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으로, 오는 2020년까지 총사업비 202억1000만원(국비 101억1500만원, 도비 40억3200만원, 시비 60억6300만원)을 투자해 도통동 인도교부터 주천면 구룡폭포까지 수변생태레저공원, 쉼터정비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또 주천면 웅치마을 생활여건 개선사업은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오는 2018년까지 총사업비 13억400만원(국비 9억800만원, 도비 9700만원, 시비 2억2800만원, 자부담 7100만원)을 투자해 마을안길정비 등 생활인프라를 구축하고, 경관개선, 슬레이트개량 등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정비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춘향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표공연예술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국비 4억8000만원을 확보해 춘향제의 위상을 높였다. 이밖에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신관사또부임행차 상설프로그램, 작은미술관 문화사업, 문화예술거리 시민예술촌 프로그램운영, 작은도서관 순회사서지원 등 다양한 사업들이 선정됐다.앞서 시는 연초부터 중앙부처 업무보고, 보도자료, 홈페이지 등에 나타난 빅데이터를 세밀하게 분석해 올해 공모사업 대응계획(100대 사업 분석, 80대 사업 응모)을 수립, 이에 맞는 대응방향을 전략적으로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이환주 남원시장은 정부는 국고보조 사업보다는 공모방식을 통해 주요사업을 추진하고 있어서 자치단체 간 보이지 않는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시는 사업내용을 내실 있게 발굴해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발전과 시민복지증진을 위한 공모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6.04.07 23:02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일본 여행객 대상 특화상품 기획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본부장 조지환)은 일본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특화상품 기획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한국으로의 재방문객이 여느 나라보다 두드러지게 많은 일본인들은 서울, 부산 중심의 도심여행이 아닌 한국의 속살을 보는 지방특화 여행상품을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 지리산권의 다양한 먹거리 중심의 구루메투어를 기획했다. 조합에 따르면 첫 스타트로 한국으로 구루메투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인 산신트래블서비스를 비롯해 서일본여행, 블루스카이투어 등 7개 여행사 10명의 여행사 관계자들이 지난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지리산권의 먹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을 둘러보는 팸투어를 가졌다.여행사 관계자는 “한국에는 기름지지 않으면서 맛도 좋고 몸에 좋은 요리가 산재한다”며 “청정 먹거리 재료들로 만들어진 한국의 요리들을 건강을 생각하는 일본여행객들이 환호할 수밖에 없다”며 적극 상품화에 반영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지환 본부장은 “일본 및 중화권, 동남아권 중심으로 지리산권의 청정 산수와 다양한 체험중심 관광자원, 먹거리를 테마로 한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박람회 참가뿐만 아니라 한국 상품을 적극 판매하는 중화권 및 일본 등 현지의 아웃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및 언론 초청 팸투어, 인바운드 여행사 상품 설명회 등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모객 방안도 고민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남원
  • 신기철
  • 2016.04.06 23:02

지리산 허브밸리 꽃단장한다

남원시가 지리산 허브밸리 일원에 초화류와 허브를 식재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섰다.4일 시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진행되는 철쭉제에 대비해 자생식물환경공원 13만여㎡와 허브테마파크 15만여㎡ 등 총 28만여㎡에 초화류와 허브를 식재한다.이에 시는 각종 시설물들의 대청소 및 제초작업을 시작으로 육묘장에서 관리하던 임파첸스, 메리골드, 팬지, 비올라 등 초화류와 라벤더, 제라늄, 산토리나 등의 허브를 원형광장을 비롯한 허브밸리 일원에 5만여 본을 이식파종해 군락이 형성되도록 배치할 계획이다.이로써 허브밸리 공원에는 총 35만여 본의 초화류와 허브가 철쭉제를 시작으로 바래봉 등산객과 탐방객들을 맞이하게 된다.그동안 시는 허브밸리를 전시, 체험, 치유, 명상, 휴양의 최적지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중앙지역에 허브복합토피아관을 건축하고, 현재 허브의 역사와 종류, 효능, 활용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내부 전시와 허브의 치유, 힐링의 진정한 의미를 말해주는 휴식이 있는 식물원 설치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또 사랑과 허브를 테마로 해 공원 상부에는 프로포즈 토피어리와 각종 조형물을 배치한 자생허브공원, 놀이와 즐거움으로 힐링을 경험하는 허브힐링 공원을 조성하고 있다.이와 함께 중간지역에는 겨우내 바래봉 겨울 눈꽃축제 행사를 치렀던 눈썰매장을 가족 간의 웃음과 추억이 있는 사계절축제장으로 강화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원 최하부지역에는 보다 시원하고 탁트인 허브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약 6만 ㎡의 체험농원에 초화류 및 허브를 활용한 포토존을 계획, 시행 공사가 한창이다.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리산허브밸리에서 사계절 내내 손님들이 지리산이 품은 허브향기 속에 흠뻑 젖어 마음을 치유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된다면서 지리산허브밸리가 명실 공히 전국 최대의 허브와 힐링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남원
  • 강정원
  • 2016.04.05 23:02

화재 속 생명 구한 남원 공무원들

남원시 공무원들이 화재 속에 질식한 시민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그 주인공은 남원시 농정과 소속 윤재중(시설6급) 농업시설담당과 김성빈·김형석(시설7급) 주무관이다.4일 남원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2시께 남원시 주생면의 한 선산 인근에서 잔가지 등을 소각하던 60대 남성이 불이 번지면서 연기에 질식해 쓰러졌다.당시 출장 차 이곳을 지나던 윤재중 담당과 직원들은 차에서 내려 산불이 난 것을 확인하던 중 A씨(60대)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다급히 불러도 A씨가 나오지 않자 윤재중 담당은 직접 불길 속으로 들어가 A씨를 구해낸 뒤 119에 신고를 했고, 김성빈·김형석 주무관은 산불 진화에 나섰다. 윤재중 담당과 직원들은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해 산불 진화 등 마무리하는 것을 보고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공무원들의 신속한 구조로 A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생명을 구해주신 공무원들에게 절이라도 하고 싶다”면서 자신을 구해준 윤재중 담당 등에 대한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다.윤재중 담당은 “산불이 난 것을 확인하고 현장으로 왔는데 A씨의 의식이 없어 무조건 구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불길에 뛰어들었다”면서 “시민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다”며 미소를 지었다.남원소방서 관계자는 “조금만 늦었어도 안타까운 일이 일어날 뻔 했는데, 발 빠르게 대처해 준 남원시청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6.04.05 23:02

남원시 '도시문화아카데미' 운영…춤·지도·조경 등 실습 이뤄져

남원시가 문화도시 사업 3년차를 맞아 도시문화아카데미를 운영한다.3일 시에 따르면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는 지난달 공모공고접수선정 절차를 거쳐 남원시민과 함께 남원의 일상에서 이뤄지게 될 3개의 체험실습형 프로그램을 선정했다.선정된 프로그램은 남원춤 시즌Ⅱ, 내손안에, 남원-남원문화그림 가이드맵 만들기, 아트가든스쿨 등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9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오는 5일부터는 남원춤 시즌Ⅱ 프로그램을 시작된다. 한국무용협회 남원지부가 제안했다. 이달부터 9월까지 배우며, 보급된 춤은 올 춘향제에서 플래시몹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또 오는 20일까지 20여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는 내손안에, 남원-남원문화그림 가이드맵 만들기는 지리산씨협동조합이 제안한 프로그램이다. 남원시의 문화원형을 시민이 활용하고 누리는 문화 가이드맵으로 재구성하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오는 8일까지 2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9일부터 수업을 시작하는 아트가든스쿨은 예가람길사업에서 양성된 아트가든스쿨 수강생이 멘토가 돼 시민과 함께 유휴공간을 예술 공간으로 바꾸는 조경을 실습하는 프로그램이다.

  • 남원
  • 강정원
  • 2016.04.0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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