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김제시정 3년] 새만금 2호방조제 관할 확보 등 미래 100년 초석 '탄탄'
이건식 김제시장의 민선6기 3년차 시정은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실현을 목표로 김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많은 핵심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인 시기였다.특히 새만금2호방조제 확보 및 새만금 내부개발 핵심 인프라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김제의 산업지형을 바꿀 지평선산업단지, 자유무역지역, 백구특장차전문단지, 대한민국 종자산업을 주도할 육종연구단지를 준공함으로써 김제 미래 100년의 초석을 확실히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러한 굵직한 성과는 민선 456기 11년째 이어져 온 시정의 연속성이 가장 크게 작용했으며, 새만금 김제 몫 찾기와 대형 국책사업을 대거 유치하고, 농생명산업 육성과 함께 차세대 신성장 인프라 구축을 가속화해 복합 정주여건을 갖춘 명품 새만금중심도시 김제의 기반을 튼실하게 갖춰 나가고 있다.이에 이건식 김제시장의 민선6기 3년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남은 1년의 현안과제 및 김제비전에 대해 살펴본다.△희망의 땅 새만금, 김제 땅 찾기 완수와 개발 본격화2015년 10월26일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새만금2호방조제 김제 관할 결정은 민선4기 부터 김제 땅 찾기를 위해 일관되게 달려온 집념의 결과로, 김제 역사의 새로운 큰 획을 긋는 쾌거라 할 수 있다.지난해 6월 정부통계 반영으로 10.5㎞의 해안선을 되찾아 진봉면 심포리로 지적등록을 완료 하고 후속 행정조치들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국토부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종합계획에 새만금권 국제공항이 반영 돼 현재 새만금 신공항 항공수요 조사 용역이 진행 중으로, 새만금 내부개발 핵심인프라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새만금의 대역사가 이뤄지고 있다.세계 최초 해안형 새만금 수목원(151㏊)을 비롯 새만금신항만, 동서남북도로, 새만금고속도로, 방수제, 농생명용지 조성 등이 신정부의 속도감 있는 새만금개발 공약과 함께 활발하게 추진될 계획으로, 명실상부 새만금중심도시로서의 대도약이 기대된다.△첨단 신산업 중심축 조성, 튼튼한 성장기반 조성2008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김제 최초의 90만평 지평선산단은 산단 내 30만평의 자유무역지역과 함께 2015년에 준공돼 현재 (주)일강 및 로얄캐닌 등 52개 유수기업을 유치해 68%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또한 지난해 8월 10만평 규모의 특장차 전문 백구농공단지를 국내 최초로 준공 하고, 올 4월 특장차자기인증센터를 구축해 현재 23개 기업을 유치했다.△탄탄한 종자메카 기반, 미래 생명농업 허브 가시화종자강국 실현을 위한 정부의 역점사업인 민간육종연구단지는 2011년 애초 10㏊270억원 규모의 사업을 두 차례에 걸쳐 54.2㏊803억원 규모로 대폭 늘려 지난해 11월 준공한 후 종자산업진흥센터 개소와 함께 20개 종자기업이 입주를 진행하고 있다.△지평선축제 대한민국 최고봉 등극, 벽골제 세계문화유산 가치 조명김제지평선축제가 전국 최초 5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 되고, 2015년부터 10년 간 추진 중인 벽골제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은 아리랑문학마을과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며, 벽골제~금산사~시내권~새만금을 아우르는 지역자원의 관광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최고 수준 김제사랑장학재단, 한울타리 행복의 집, 시민행복 구현 지렛대 역할올해 10주년을 맞는 김제사랑장학재단은 민선4기부터 열정을 갖고 교육살리기에 전념한 결과 장학기금 295억원을 조성, 지금까지 총 1500여명에게 22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지평선학당 운영으로 관내 고교진학률이 증가 하는 등 김제를 우수 인재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시켰다.맞춤형 노인복지 우수시책인 독거노인 생활가정 한울타리 행복의 집은 현재 172개소로 확대 운영 하고 있고, 고용복지일자리금융지원을 원스톱으로 지원 하는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운영, 지난해 장애인체육관 준공으로 장애인복지타운 형성, 읍면동 복지허브화 조성 등 맞춤형 복지 네트워크망을 통해 시민행복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편안한 시민휴양공간, 문화체육 향유기반 저변 확대김제문화예술회관 내에 생활문화센터와 현죽유물전시관을 지난해 및 올해 개관, 수준높은 문화공연과 함께 시민들의 생활문화욕구를 다양하게 충족시키고 있다.시민문화체육공원은 국내1호 작은영화관인 지평선시네마, 국내 최초 평야지대 자생식물원과 실개천, 어린이물놀이장과 궁도장, 내년 준공 예정인 야구전용구장 등이 국민체육센터와 수변 산책로와 어우러져 시민의 최고 휴양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도시 경쟁력 강화기반 구축, 재정규모 7000억원대로 신장만경소도읍 육성 및 금산금구 농촌중심지 활성화, 성산지구 새뜰마을사업, 벽골제백산주변 개발촉진지구 지정 등을 비롯 시민안전과 직결된 김제육교 재가설 국비확보로 현안 해결의 물꼬를 텄으며, 재해위험지구의 체계적 정비 등을 통해 안전하고 경쟁력 높은 도시 기반을 구축했다.2017년 제1회 추경을 통해 재정규모가 7000억원대로 신장해 2006년 당시 3000억원대에서 10년동안 2배 이상 급증했고, 2016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SA)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전국 최초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비롯 민선4기 이후 대통령 기관표창 3회 수상 등 총 255개 부문 외부평가에서 대외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이건식 김제시장 "남은 1년 내실 다지고 보완"김제는 지금까지 새만금이라는 희망 앞에서 미래에 대한 준비를 착실히 진행해 왔다. 당장 올해만 해도 국제종자박람회 및 제19회 지평선축제, 전국농업기계박람회 등 김제를 빛낼 굵직한 대내외 행사들이 3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초심을 잃지 않고 처음처럼 혼신을 다해 남은 1년 시정을 안정적으로 내실있게 보완 발전시켜 나가겠다이건식 김제시장은 지난 11년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한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 힘은 바로 김제시민들이며, 앞으로 종자산업농기계첨단농업새만금개발 등의 호기를 살려 김제인 모두 자부심을 갖고 김제라는 도시가 미래 백년을 이어나갈 성장의 바로미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그는 현재의 역사는 모름지기 후세에 의해 평가받는다면서 훗날 이건식을 평가할 때 가능성을 현실로 이룬 김제 인물, 기회라는 씨앗을 희망이라는 싹으로 틔워 풍요와 행복이라는 열매로 맺게 한 인물로 평가 받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