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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깨끗한 지하수, 맘껏 드세요"

아파트 단지 내에서 솟아오르는 지하수를 활용, 주민들이 음용할 수 있도록 필터링(부유물제거) 및 오존 살균기를 설치한 음용수대를 설치,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음용하게 된 아파트가 인근 타 아파트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김제시 검산동 주공1차 아파트(관리소장 김대중)는 23일 아파트 단지 내 '승암샘터'에서 이건식 시장을 비롯 최정의 시의원(검산동),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암샘터' 준공식을 갖고, 앞으로 주민들이 식수로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제 검산주공 1차 아파트는 약 597세대, 8∼900여명의 주민들이 생활 하고 있는 아파트로, 노인세대 및 장애인 등이 주로 많이 생활 하고 있는 서민형 임대 아파트다.검산주공 1차 아파트는 약 17년여전에 입주 당시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하수를 설치했으나 수돗물이 공급되면서 사실상 무용지물이 됐다.이에 관리사무소는 그동안 최정의 시의원 등과 함께 지하수를 재활용 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끝에 주민들이 음용수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한 후 김제시청의 협조를 얻어 아파트 단지 내에 음용수대를 설치했다.이날 관리사무소측은 승암샘터 준공에 기여한 공로로 최정의 시의원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최 의원을 검산주공 1차 아파트 명예관리소장으로 위촉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07.24 23:02

연꽃 향기·음악에 취한 김제 하소백련축제

50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김제시 청하면 생활체육회 회원들이 음악에 맞춰 건강체조를 하고 있다.지난 13일 김제시 청하면 청운사 하소백련지 특설무대에서 개막한 제11회 하소백련축제가 10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하고 22일 성황리 막을 내렸다.'만남 그리고 어울림'이란 주제로 열린 금번 하소백련축제는 당초 예상했던 관광객수 10만명을 훨씬 웃돌았으며, 축제가 끝난 후에도 관람이 가능하냐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게 축제제전위원회 관계자의 전언이다.금번 하소백련축제는 공연 13회 및 전시 10개 사업, 체험 7개 분야, 민속놀이 6개 등으로 펼쳐졌으며, 13일 밤에 열린 개막축하 공연에는 김제출신 효녀가수 현숙을 비롯 우연이, 김상진, 김범룡, 김상배, 김혜정 등 다수의 인기가수들이 출연, 1만여명의 관광객이 하소백련지의 하얀 백련꽃 향기와 함께 음악에 취했다.특히 지난해 부터는 지역주민 등을 중심으로 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김남곤, 전북일보 사장)가 구성돼 모든 행사를 주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승화·발전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남곤 축제제전위원장은 "금번 제11회 하소백련축제가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관심속에 대과 없이 잘 마무리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다소 부족한 면이 없지 않지만 내년에는 더욱 준비를 철저히 하여 하소백련축제가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으며, 축제가 원만히 끝날 수 있도록 애써준 이건식 김제시장 및 조원근 실무위원장, 제전위원 및 실무위원, 도원 청운사 주지스님, 지역주민 등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07.23 23:02

33.9㎞ 방조제…새만금 홍보관 개관

새만금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새만금 홍보관이 오늘 개관된다.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오늘 새만금 방조제의 관문인 1호 방조제 시점부(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 위치한 새만금 홍보관에서 이상길 농식품부 차관을 비롯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전북도 및 지자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홍보관 준공 및 개관식을 갖는다.이번에 개관하는 새만금 홍보관은 총사업비 141억원을 투자, 지난 2010년 8월에 착공했으며, 대지면적 1만3784㎡에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3610㎡ 규모의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있다.내부시설은 전체적으로 새만금의 현재, 과거,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첨단영상과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 관광객들에게 새만금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구성했다.홍보관 1층은 교류와 소통의 공간으로, 안내데스크 및 상징조형물, 갤러리, 씨어터 등이 있고, 씨어터는 방조제 건설과정과 새만금의 미래 모습 등을 실감나게 입체영상으로 볼 수 있다.2층에서는 산업, 국제, 관광, 레저 중심의 북합도시와 친환경 새만금의 미래 모습, 토지이용계획 등을 모형과 영상으로 볼 수 있으며, 3층에는 방조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새만금 역사, 방조제 공사 과정, 세계속의 새만금 등의 전시물이 마련돼 있다.김학원 새만금사업단장은 "새만금 홍보관은 단순히 새만금 방조제에 대한 홍보차원을 넘어 향후 동북아 경제도시 조성이라는 국책사업을 상징하는 새만금 방조제 준공 이후 최초의 종합건축물로서, 그동안 새만금 사업이 수 많은 역경을 딛고 우리나라 기술로 33.9㎞라는 세계 최장의 방조제를 축조한 발자취와 함께 친환경 저탄소 녹색도시, 관광, 레저, 문화가 복합된 세계적인 명품도시, 신재생 에너지 중심의 산업단지 조성 등 다양한 미래의 새만금 모습을 제시, 관광객 유치는 몰론 새로운 투자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07.19 23:02

'굳지 않는 떡' 김제서 시판

첨가물을 넣지 않고 떡의 물성변화를 통해 저장기간을 연장하는 '굳지 않는 떡'이 김제에서 시판될 예정이다.굳지 않는 떡 기술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가공이용과 한귀정 박사가 개발하여 지난 6월 29일 김제시 관내 떡집 및 방앗간에 기술이전을 마쳤다.김제시는 떡 산업 활성화 및 김제쌀 소비촉진을 위해 시책사업으로 굳지 않는 떡 원천기술 보급사업을 펼치기로 하고, 지난해 관내 떡 가공업체 80여개소를 대상으로 굳지 않는 떡 특성 및 기술이전 방안에 대해 홍보한 후 관내 떡집 및 방앗간 4개소(낙원떡집, 백산떡방앗간, 검산떡방앗간, 금구산업대문안방앗간)를 선정, 기술이전에 들어갔다.앞으로 낙원떡집 등 4개소는 찹쌀과 멥쌀에 대해 각각 국유특허 통상실시권 계약을 3년씩 체결하여 굳지 않는 떡 기술적용 제품인 절편 및 절병, 인절미, 단자 등의 친떡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도와 연구를 통해 여러가지 제품으로 활용 하게 된다.김제시 관계자는 "굳지 않는 떡 원천기술 이전을 통해 떡 가공업체와 농가, 소비자 모두에게 다양한 쌀 가공품 개발과 쌀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면서 "굳지 않는 떡으로 다양한 떡 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07.19 23:02

시민 속으로 …'발로 뛰는 의정활동'계속된다

제6대 김제시의회가 지난 7일 제159회 임시회를 열고, 3선의 임영택(민주통합당, 라 선거구)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재선의 정성주(민주통합당, 마 선거구)의원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하는 등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한 후 본격적인 후반기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이에 본지는 제6대 김제시의회 전반기를 뒤돌아보고, 후반기 의장단을 만나 후반기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를 들어봤다.△ 전반기 의정결산지난 2010년 7월8일 출범한 제6대 김제시의회 전반기는 시민중심의 열린 의회 구현을 목표로 김문철 의장과 김택령 부의장을 의장단으로 구성하고, 정례회 및 임시회 등 총 20회의 회기를 소화해내면서 각종 조례안 및 결산동의승인안 등 총 193건의 각종 의안을 처리했으며, 매월 정례 간담회를 운영, 총 212건의 주요 사안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시켰다.특히 의원 입법발의 건수가 크게 증가 하여 제6대 의회 출범 이후 전체 조례안 119건 중 32건이 의원 발의에 의해 처리됐으며, 이는 전체 조례안의 약 27%를 차지한다.시정에 대한 질문은 23회에 걸쳐 7명의 의원이 총 87건을 지적하고, 5분 자유발언은 9명의 의원이 총 20건의 발언으로 집행부를 긴장시키는 등 활기차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공부하는 분위기 조성으로 의원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시키기 위해 시정발전연구회(대표 장덕상)와 경제정책연구회(대표 정호영) 등 2개의 의원 연구단체를 창립, 매주 1회 공부 모임과 분기별 의견수렴을 통해 김제시 시책과 주요사업을 평가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의원 연구모임이 추진 되고 있다.이밖에도 현장방문을 통해 민원이나 청원 등 시민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서 왔다. 전반기에만 접수된 민원이나 청원건수는 총 13건으로, 전문위원의 검토를 거쳐 필요한 경우 해당 부서에 이관 또는 즉시 처리를 통해 민원 해소에 적극 노력하여 주요 현안 사업장을 총 6회에 걸쳐 39개 사업장을 방문, 추진상황 점검 및 애로사항, 문제점을 파악하여 대안을 제시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김문철 전반기 의장은 "지난 2년간 시민의 대변자로서 일 하는 의회, 공부하는 의회상 구현과 김제시 발전의 한축으로서 의회 위상을 재정립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후반기 의장단 포부임영택 의장은 "후반기는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귀울이고 동료 의원들과 협의를 통해 화합하고 한목소리를 낼 수 있는 소통중심의회, 주민의 봉사자로서 새로운 각오로 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 견제 기능과 함께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대안중심의회, 시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회 구현에 중점을 두고 강한 의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정성주 부의장은 "의장을 잘 보필하고 의회 및 집행부, 동료 의원들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의회발전을 도모하고, 의원들의 역량을 결집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의원들의 의정활동 수행을 적극 뒷받침 하는 등 강한 의회, 활기차고 역동적인 의회 건설에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온주현 운영위원장은 "동료 의원들의 중지를 모아 진정한 의회 발전을 위해 힘 쓰고, 원활한 의정활동 및 각 위원회 간 화합을 도모하여 생산적인 의회와 투명한 의정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장덕상 행정지원위원장은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임무와 의회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으며, 시민을 위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나병문 경제개발위원장은 "김제시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모든 일을 연구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현장을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선진 의회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제6대 김제시의회 후반기 각 상임위별 명단은 다음과 같다.△운영위원회 = 온주현정호영김문철김영자김영미 의원△행정위원회 = 장덕상김영자온주현최정의황영석김문철정성주 의원△경제개발위원회 = 나병문정호영김복남김택령오만수김영미 의원

  • 김제
  • 최대우
  • 2012.07.18 23:02

이건식 김제시장, 취임 2주년 새출발 다짐 - 재정 5000억 시대 활짝…"새만금 중심도시 만들겠다"

이건식 김제시장이 민선 4기에 거둔 결실 위에 차세대 신성장 인프라 구축을 가속화 하는 등 풍요로운 경제 자족 도시의 꽃을 활짝 피우고 초심을 잃지 않고 김제발전으로 시민들의 행복한 삶이라는 목표를 향해 밤낮을 잊은 채 숨가쁜 민선5기 2주년을 보냈다.미래 신산업의 중핵지구인 90만평 지평선산단은 내년 8월 준공을 앞두고 자유무역지역 26만평과 일반부지 3만평이 이미 분양되는 등 복합정주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있으며, IT농기계 기술지원센터와 국립청소년수련원 등 민선4기부터 야심차게 유치했던 대규모 국책 사업들의 모습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또한 50년 지역숙원사업을 일거에 해결한 용지축산밀집지역 환경개선사업과 에너지 자립 자원순환형 녹색시범마을, 도심속 수변공원 산책로 명소화로 자연과 조화를 이룬 녹색성장 선도 도시로 부상했고, 여성가족부로 부터 여성 친화도시로 지정 받았다.열악한 지방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중앙부처를 수 없이 두드린 결과 지난해 총1811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 재정규모 5000억원 시대를 열며 살림살이 규모를 역대 최고치로 신장시켰다.지난 3월에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종합 최우수(SA)등급을 받아 시민과의 약속을 잘 실천한 자치단체로 평가받았으며, 자치단체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 최우수, 황금보리 명품화사업 평가 최우수 등 행정 각 분야에 발군의 실력을 검증받아 민선5기 2년동안 총 60개 부문에서 수상했다.이건식 시장을 만나 민선5기 남은 임기 2년동안 김제시를 이끌어 나갈 방향을 들어본다.△동북아의 심장 새만금의 경제 허브로 만들어 나가겠다김제시는 총 2조 5482억원이 투입되는 새만금 신항만 착공을 계기로 중국을 겨냥한 동북아 물류 중심기지이자 첨단산업기지로 도약할 수 있는 확실한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새만금 농업용지 내 농식품기업 투자 유치와 대규모 농어업회사, 첨단농업 시험단지, 농산업 클러스터 등 내부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건설, 심포 마리나항 조성, 동서2축 내부간선도로 최우선 착공과 바이오 센트럴 파크 조성 등 국책사업을 국가정책에 반영시켜 환황해권 물류관광의 핵심거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또한 새만금권 3개 시군의 행정구역은 만경강과 동진강의 흐름에 따라 합리적으로 설정하여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새만금개발 효과로 지역간의 동질성이 확보된 이후 시군 통합 등 대승적 차원에서 공존의 해법을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대한민국 유일의 농업생명 보고로 가치와 명성을 이어가겠다지난해 치열한 경쟁 끝에 유치한 민간육종 연구단지는 705억원 규모로 사업을 확대하고 2015년까지 인프라시설을 마무리한 후 20개 종자기업을 입주시켜 연구개발, 수출 메카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향후 4911억원의 골든시드 프로젝트와 연계시켜 2020년 종자수출 2억불 달성을 통해 대한민국 종자강국의 꿈에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지난 5월 덴마크 기업 2개사(SFK, HAARSLEV(하슬레브))와 MOU를 체결, 선진축산 시스템 기술력을 지원받아 환경친화적인 청정축산시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문화와 역사가 살아 쉼쉬는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겠다8회연속 대한민국 최우수문화관광축제인 지평선축제가 지난해 세계축제도시 선정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금자탑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 추진하고 모악산 벚꽃잔치 등 지역 5대 축제의 전략적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여 농특산물 판매와 유통을 촉진시켜 주민소득과 실질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성장과 내실을 기해 나가겠다.최근 벽골제 중심거 발견과 역사적 재조명으로 탄력을 받게 된 벽골제 복원과 세계문화유산 등록 추진, 벽골제 관광지 개발, 아리랑 문학마을 개관, 동헌내아 사적지 주변정리 등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체류형 관광산업을 육성하겠다.△명품교육도시 실현에 주력하겠다김제사랑장학재단이 조성한 260억원의 장학기금과 지평선학당을 보다 효율적이고 내실있게 운영, 지역의 학력신장을 도모하고, 명문대 교육문화탐방, 벽골제와 아리랑문학관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 운영, 명인학당 선비문화체험 등 현장을 접목시켜 시대가 요구하는 지성과 인성을 고루 갖춘 전인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도시, 밝고 푸른 도시를 만들겠다그룹-홈을 133개로 확대 운영하여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봄사업과 무료급식, 노인 일자리와 여가활동을 장려, 선진 노인복지에 노력하겠다.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 친화적 도시공간을 조성하고 다문화가정 정착지원서비스, 저소득층 드림스타트 센터를 운영하여 온정 넘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고 지평선 프로미 순찰대 등 '그린 청소년 메카 프로젝트'를 가동, 청소년 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이 밖에도 시민들께 약속한 53개 공약사업 이행에 최선을 다 하고, 남은 2년동안 강인한 집념과 열정으로 풍요와 인정이 넘치는 잘사는 김제를 기필코 만들겠다.

  • 김제
  • 최대우
  • 2012.07.17 23:02

김제시 보건소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

김제시 보건소(소장 이병칠·사진)는 가을철 신증후군출혈열을 예방하기 위해 16일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신증후군출혈열은 한타바이러스로 명명된 병원균으로, 들쥐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바이러스가 사람 호흡기 또는 상처에 유입돼 발생하는 제3군 법정 감염병이다.초기증세는 독감과 비슷하며 전신쇠약과 식욕부진으로 시작하여 고열(40℃)과 심한 두통, 복통 등이 있고, 3∼4일 후에는 눈·코·구강·얼굴 및 가슴 등에 출혈반점이 발생한다.특효약이 없으므로 발병 초기에 빨리 병원에 가야 하고, 출혈이 각종 장기에 일어나기 때문에 절대 안정이 필요하며, 예방은 들쥐나 집쥐와의 접촉을 절대 금함과 동시 쥐 서식처를 멀리해야 한다.특히 군인, 농민 등 직업적으로 신증후군출혈열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집단 및 야외에서 캠핑, 낚시, 사냥, 골프 등을 할 때 주의해야 한다.집쥐를 정기적으로 잡는 것도 한 가지 방법으로,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예방주사를 맞는것인데, 해당 주소지 보건소나 보건지소에서 의사 문진 후 한 달 간격으로 백신을 2회 접종하면 약 1년간 면역효과가 있고, 1년 후에 재접종하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이 유지된다.보건소 관계자는 "신증후군출혈열을 예방하기 위해 산이나 풀밭에 눕거나 잔디 위에 침구나 옷을 말리는 것을 삼가해야 하며, 야외활동 후 귀가시에는 옷에 묻은 먼지를 반드시 털고 목욕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07.16 23:02

하소백련축제, 관광객 인기몰이

'만남 그리고 어울림'이란 주제로 지난 13일 개막한 제11회 하소백련축제가 개막 첫 날 부터 수 많은 인파가 몰리는 등 대박을 터트리고 있다.김제시 청하면 청운사 하소백련지 특설무대에서 지난 13일 개막한 제11회 하소백련축제는 지난해부터 지역주민 등을 중심으로 축제제전위원이 구성돼 모든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이번 축제는 공연 13회 및 전시 10개사업, 체험 7개분야, 민속놀이 6개 등이 펼쳐지며, 13일 개막하여 오는 22일까지 10일동안 열린다.지난 13일 하소백련지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김남곤(전북일보 사장) 축제제전위원장을 비롯 조원근 실무위원장, 이건식 김제시장, 임영택 김제시의회 의장 및 정성주 부의장, 강병진 도의원, 오만수·김택령 시의원, 도원 청운사 주지스님, 허소라 군산대 명예교수, 서재균 아동문학가, 김지화 문인,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1만여명이 참석, 축제 개막을 축하했다.김남곤(전북일보 사장) 축제제전위원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오늘 백련이 눈꽃처럼 아름답게 피어 있는 이 곳 수려한 청하산 청운사에서 하소백련축제가 베풀어지게 된 것을 여러분들과 함께 퍽 기쁘고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청하산 청운사에서 눈꽃보다도 더 희디 흰 백련을 앞에 두고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것인가라는 의문표를 안고 치러지는 이같은 오늘의 행사야 말로 우리들의 참된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거룩한 약속의 정신광장이 되리라 믿으며, 각종 공연과 전시, 농산품 판매와 체험행사, 민속놀이, 전주문인협회 행사 등이 펼쳐지고 있는 이 행사를 통해 생활속의 활력을 되찾고 미래를 열어가는 김제시민과 청하면민들의 줄기찬 동력과 희망의 깃발이 되는 그런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07.16 23:02

김제 하소백련축제, 오늘부터 열흘간 진행

제11회 하소백련축제가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김제 청운사 하소백련지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만남 그리고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열릴 금번 하소백련축제는 꿈과 희망, 고향의 감동을 만들어 가는 감동 유발 연출 프로그램과 꼭 가보고 싶고, 참여 하고 싶은 충동을 주는 감동 축제로 펼쳐지게 된다.지난해부터 지역주민 등 민간중심의 축제제전위원회가 꾸려져 주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개최되고 있는 하소백련축제는 올해의 경우 10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하얀 백련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축제기간 동안 전국 초중고 학생 백일장 대회인 새만금문화제, 오케스트라 향연인 클나무오케스트라연주, 관광객 노래자랑, 청하면 관내 교회 중심 연합예배, 청하골 맛자랑 먹거리 장터 운영, 꿈돌이 공연, 농보와 화가전, 청하초등학교 총동창회 등이 열릴 예정으로, 많은 관광객 및 주민들의 참여가 예상된다.김남곤(전북일보 사장)하소백련축제제전위원장은 "지난해 부터 지역민들이 다 함께 참여하고 어우러지는 축제로 승화·발전 돼 올해의 경우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려 최선을 다 했다"면서 "금번 하소백련축제를 꼭 한번 찾아 하얀 백련이 만개한 연꽃단지에서 연꽃의 향내에 흠뻑 취해보길 권한다"고 강조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2.07.1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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