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최근 잇따른 태풍(볼라벤, 덴빈, 산바)으로 인해 관내에 설치돼 있는 도로명판 시설물 등이 크게 훼손된 것으로 판단, 오는 20일까지 안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관내 도로명판은 약 2300여개로, 최근 태풍으로 인해 지시방향 오류 및 훼손, 뒤틀림 등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비교적 명판크기가 큰 '로'급 명판을 중점적으로 육안 점검하고, 복구대상 도로명판은 즉시 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내년에 예산을 계상하여 전문업체를 통한 정밀조사를 벌여 훼손, 볼트 헐거워짐, 금속피로 등을 조사,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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