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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김제점 입점에 지역 상인들 강력 반발

롯데마트 김제점 입점 움직임에 지역 상인연합회 및 슈퍼연합회, 대리점연합회, 사회단체연합회 등이 강력 반발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김제전통시장상인연힙회 및 김제슈퍼연합회, 김제시민단체연합 등 5개 단체는 지난달 31일 '기업형 롯데슈퍼 김제가맹점 입점반대'라는 유인물을 통해 "김제시내에 기업형 롯데슈퍼 김제가맹점이 입점하게 되면 중소상공인들의 생존권이 위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김제지역에 롯데슈퍼가 입점할 경우 교동에 있는 소상공인들은 물론 김제시 전통시장까지 영향을 받게 돼 더 이상 김제에서 중소 상업인들이 제대로 살아갈 수 없을 것이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또"전국적으로 기업형 슈퍼 및 정유소 등 대기업이 유통을 장악하기 위해 혈안이 되고 있는 이때 김제시와 의회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면서 "김제시와 의회는 조속히 대응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이와관련 김제시의회 정성주(교동월촌동)의원은 '김제시 유통기업상생발전 및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김제시의회는 지난달 31일 제145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을 심사해 수정·가결했다.정 의원은 조례 제안 이유에 대해 "지역유통 산업의 전통과 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전통시장이나 전통상점가를 전통상업보존구역으로 지정하고, 대규모 점포 외에 준 대규모 점포에 대해서도 등록제를 확대하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유통산업 발전법 개정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도의 표준 조례안에 의거, 김제시 지역실정에 맞는 조례안을 제정·시행코자 함이다"고 밝혔다.한편 롯데마트 김제점은 옥산동 드림마트 자리에 입점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김제
  • 최대우
  • 2011.02.01 23:02

서울·전주 장학숙 김제 13명 배정

전북인재육성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서울장학숙 및 전주장학숙에 입사할 김제지역 인원이 배정됐다.25일 김제시에 따르면 김제지역 배정인원은 서울장학숙은 총 6명(남4명, 여2명), 전주장학숙은 총 7명(남2명, 여5명)이다.신청자격은 서울장학숙의 경우 서울 및 경기지역 4년제 대학 신입생 또는 재학생으로, 선발공고일 현재 보호자 주민등록이 전북으로 되어 있으면서 재학생은 전체 학년 총 평점평균이 B학점 이상, 신입생은 2011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백분위 평균이 80점 이상이면 가능하다. 전주장학숙은 전북도 소재 2년제 이상 대학 신입생 또는 재학생으로, 선발공고일 현재 보호자 주민등록이 전주시를 제외한 전북도로 되어 있으면서 재학생은 전체학년 총 평점평균이 B학점 이상, 신입생은 2011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백분위 평균이 60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희망자는 이달 말까지 김제시청 인재양성과(540-3450)에서 접수를 받으며, 전북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에서 인터텟 접수도 실시한다.입사생으로 선발될 경우 건강진단서를 구비하여 오는 3월1일 입사등록을 해야 하며, 입사비 7만원에 매월 15만원씩을 부담하면 된다.김제시청 관계자는 "최종 입사생 선발 결과는 2월15일 전북도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에 발표한다"면서 "1일3식의 식사가 제공되고, 냉·난방시설이 완비된 2인1실로 책상·의자·침대 등이 구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1.01.26 23:02

김제 경찰 "확 달라지겠습니다"

김제경찰서(서장 조용식)가 24일부터 3가지 달라지는 점이 있다며 적극 홍보에 나섰다.김제서가 밝히는 달라지는 첫째는 민원도우미 제도. 민원인이 김제서를 방문하면 전경대원이 어깨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친절하게 모시겠습니다'라고 쓰여진 어깨띠를 두르고 민원인을 안내한다.둘째는 전·의경 정서안정 및 자체사고 예방을 위한 외부 전문심리 상담사 위촉 제도. 김제서는 최근 전·의경 자체사고 원인 중 하나가 군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 해소 방편으로 발생되고 있다는 내용에 따라 이를 타파하기 위해 외부 전문심리 상담사 2명을 24일 위촉했다.셋째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클린 T/F 점검회의 실시다. 김제서는 24일 클린 T/F 점검회를 통해 정직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가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교통사고 조사괴정에서 공정하고 시민으로 부터 공감받는 조사가 이뤄지도록 하자고 다짐했다.조용식 서장은 "올해부터 김제서는 이 3가지 사항을 철저히 지켜 나가 시민들로 부터 신뢰받는 경찰이 되겠다"면서 "치안유지에는 한치의 소홀함도 없는 경찰 공무원으로, 민원인 및 전·의경에게는 친절하고 형제 같은 서비스 및 안내 등을 통해 가족같은 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1.01.26 23:02

"김제자유무역지역, 전북권 경제활성화 지역으로"

김제지평선산단(298만6426㎡, 90만평)내에 조성될 자유무역지역(99만㎡, 30만평)이 향후 전북권 경제 활성화의 핵심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19일 김제시 및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원장 손경윤)에 따르면 올해를 김제자유무역지역 준공을 통한 내실화를 다지는 원년으로 정하고, ▲김제자유무역지역의 첨단산업 메카 육성 ▲3無化(무방문, 무규제, 무CO2) 고객감동 실현 등 2대 중점 추진목표를 제시했다.김제자유무역지역은 전북권 산업구조 고도화를 선도해 가기 위해 주로 기계·자동차부품, 신재생에너지, 농기계산업을 유치, 첨단산업의 메카로 육성, 전북권역의 미래성장 동력원으로 자리매김 한다는 구상이다.이를위해 기능·구조· 미(美) 를 융합한 선진국형 Green 단지, 기업의 Needs를 반영한 표준공장 신축 등 고품질·고효율 단지를 조성하고, 정부정책 및 도내 산업인프라 등을 종합 고려하여 김제만의 특화된 고부가가치 첨단업종을 선정, 선제적·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세부적으론 수출기업에 대한 임대면적 및 임대료 감면대상을 대폭 확대하는 등 인센티브를 확충하고, 유치전략을 3단계(On·Off라인 종합홍보-타깃기업 발굴-1:1맞춤형 투자유치)로 특화하여 올연말 입주 투자기업 협약을 30% 달성한다는 방침이다.또한 민원 On-Line화, Real Time 기업지원집중센터 활성화를 통한 민원처리 무방문화 및 입주허가 단계부터 건축·생산·수출단계에 이르기까지 각종 행정사항 중 규제적 성격은 모두 제거해 나가고, 공장건축 초기 단계부터 원천적 CO2 발생 억제, 물류경로 최소화 등 탄소배출량 경감을 통해 저탄소 녹색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등 입주 희망기업에 대한 3무화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 행정을 실천해 나간다는 청사진이다.김제시 및 군산관리원 관계자는 "김제자유무역지역을 세계 최고의 자유무역지역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기업애로 해소 및 최적의 시설관리, 수출확대지원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 전북권 경제 활성화의 핵심축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1.01.20 23:02

김제시, 쌀 대체 작목 콩 집단재배 추진

김제시가 남아도는 쌀의 수급조절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체작목 재배와 관련, 올해부터 콩을 추가하기로 결정하고 죽산·금구면 일대에 집단으로 재배키로 했다.10일 김제시에 따르면 남아도는 쌀의 수급조절 및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수도작 위주 농업의 생산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쌀 대체작목으로 연근 등을 이미 집단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콩을 집단으로 재배할 계획이다.올해 김제시 관내 벼 대체작목 재배면적은 총 1003ha로, 전체 논 2만2421ha 대비 16.7%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재배계획은 다년생 627ha, 조사료 251ha, 다년생작물 125ha 등이다.죽산·금구면 일대에 올해부터 집단으로 재배하는 콩의 경우 각각 20ha씩 40ha를 재배할 계획으로, 콩 집단 재배지역에는 콩 파종기를 비롯 콩 탈곡기, 정선기, 저장고 등을 지원하고 잡곡 재배사업에 2억3000만원을 지원, 콩 재배농가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방침이다.죽산·금구면 일대 집단 콩 재배지역에서 나오는 콩은 김제원예협동조합 및 동김제 농협 등을 통해 유통·판매할 계획으로, 이미 협약을 마친 상태다.시 관계자는 "죽산·금구 콩 재배면적을 차후 50ha까지 확대할 계획이다"면서 "장기적으로는 유통 판매처에 가공시설 등을 지원해 벼 보다 소득을 월등히 높일 수 있는 단계까지 육성할 방침이다"고 말했다.한편 김제시는 벼를 대체할 만한 소득기반의 다양화를 위해 올해 각 읍면동 지역특화 품목 육성을 위해 8억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연근을 비롯 고사리, 옥수수, 잡곡 등을 중점적으로 재배할 방침이다.

  • 김제
  • 최대우
  • 2011.01.11 23:02

김제 '농지연금 1호 가입자' 탄생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지사장 김대영)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농지연금 제도에 제1호 가입자가 탄생했다.동진지사는 김제시 신월동에 거주하는 신복순(81) 할머니가 자신의 논 6734㎡를 공사에 담보로 제공하고, 올해부터 사망시 까지 매월 27만4000원의 연금을 받게 된다고 10일 밝혔다.농지연금은 2011년 기준 만65세 이상의 고령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보유하고 있는 전·답·과수원 등의 농지를 담보로 제공하고 노후생활자금을 매월 연금방식으로 지급받는 제도.신청대상은 65세 이상 농업인으로 부부합산 농지가 3만㎡ 이하 소유농업인이며, 영농기간은 5년 이상 경력, 대상농지는 공부상 지목이 전·답·과수원이다.월 지급액은 농지가격 1억원 기준으로 65세 32만4000원, 70세 38만4000원, 75세 46만4000원, 80세 57만4000원,85세 73만2000원, 90세 99만원 등이다.관계자는"농지연금제도는 농가주택의 가치가 낮아 기존 주택연금으로 혜택을 보기 어려운 농촌의 고령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동진지사는 10일 봉남면 신응리 신주마을회관에서 농지연금 사업설명회를 개최, 주민들의 관심 및 참여율이 높다고 보고 김제지역을 순회하며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 김제
  • 최대우
  • 2011.01.11 23:02

김제 지평선산단 조성 '탄력'…전주지법 '사업중지 가처분신청' 각하

속보= 주민대책위의 사업중지가처분 신청으로 터덕거렸던 김제지평선산업단지(이하 지평선산단)가 전주지방법원의 '각하' 결정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전주지방법원은 지난 12월28일 지평선산단 조성사업과 관련 제기된 사업중지 가처분 신청은 민사소송법상 보호받을 수 없는 사항으로 부적법하여 '각하'한다고 결정, 사업시행자인 지앤아이(주)와 김제시의 손을 들어줬다.이번 사업중지 가처분 소송 결과는 그동안 주민 및 토지주, 시민들의 오해를 불식시키고 사업의 정당성을 보여주는 결과로, 향후 산단 보상과 공사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지평선산단 보상비는 1037억원으로, 현재 60%의 토지보상 협의가 이뤄졌다. 이주대상자 74가구 중 현재 13가구는 이주비를 지급했고 4가구는 교동임대아파트 입주 예정으로, 23%가 이주 완료된 상태며, 2011년 1월에 수용 재결을 추진하고 있다.공사추진은 현장사무실 신축 및 문화재 시굴조사가 진행중에 있고 올 상반기 중 지장물 철거조사 및 토공사와 함께 기반시설인 진입로 공사, 공업용수시설이 착공돼 본격적인 공사가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2006년 부터 추진된 지평선산단 조성사업은 90만평에 총사업비 3366억원이 투자되는 대형 프로젝트 사업으로, 제3섹터 개발방식으로 지앤아이(주)를 설립, 추진하고 있다.지평선산단 내에는 30만평의 김제자유무역지역과 IT융합농기계종합지원센터, 뿌리산업 등 국가사업이 유치돼 타지역 산단보다 분양, 기업유치 등에서 경쟁력 있는 산단으로 평가 받고 있다.지평선산단이 준공되면 2만5000여명의 고용창출과 4조7000억원의 소득유발 효과가 발생, 김제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11.01.0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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