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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벽골제, 사계절 관광지 탄력받나

문화관광부, 19일 개발사업 현장 답사

김제시가 7년 연속 정부지정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지평선축제의 메인 무대인 벽골제를 사계절 관광지로 활성화시키기 위해 본격 나선 가운데 문화관광부 직원 4명이 19일 벽골제를 방문, 개발사업이 펼쳐지고 있는 현장을 답사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김제시에 따르면 벽골제를 새만금 및 국립청소년수련원, 아리랑 기행벨트와 연계한 새만금 거점 관광지, 국내 최대의 농경문화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126억원(광특 63억, 시비 63억)을 투자, 오는 2013년까지 개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의 경우 40억원을 투자, 다목적 생태주차장 조성을 비롯 산책로 조성, 중앙광장 정비, 전통담장 설치, 야간경관 조명시설 및 보안등 설치, 방송설비 및 보안시스템 구축, 조경 및 쉼터 조성, 아리랑문학관 주변 정비사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벽골제를 방문한 문광부 직원들은 황배연 김제시 문화홍보실장으로부터 현황을 청취한 후 벽골제를 둘러보고 새만금으로 이동한 후 귀경했다.

 

문광부 김종락 사무관은 벽골제를 둘러본 후 "벽골제가 지평선축제 메인 무대로서 손색이 없고 잘 가꾸어져 있다"면서 "벽골제가 명실공히 농경문화를 대표하는 사계절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교롭게 국토해양부 직원 2명도 문광부 직원들과 같은 열차(KTX)로 김제를 방문, 노후화로 위험 진단을 받은 용동육교를 둘러본 후 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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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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