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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여성회관, 진로개발 역할 톡톡

28개반 960여명 '비지땀'…각종 기능대회 수상·높은 합격률 자랑

김제시 여성회관에서 직업반으로 운영 중인 한식조리반 실습 모습. (desk@jjan.kr)

김제시 여성회관(관장 김정오)이 관내 여성들의 직업교육의 장 및 취미, 건강지킴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김제 여성회관은 현재 28개반(직업반·취미반·건강반)을 운영하며, 총 960여명의 여성들이 직업교육 및 취미, 건강반에서 자신의 목표를 향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올 4월에는 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한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한식조리기능사 부문에 모두 19명이 응시, 17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하는 등 매년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한복 부문에서는 김성숙(지도강사)씨가 금메달을 수상, 지난해 한지공예 부문의 김경숙 씨에 이어 연달아 금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는 김제 여성회관이 올해 여성교육 정책방향을 취미·교양 위주에서 탈피, 여성들의 경력 개발 및 직업교육과 연계 실시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김정오 관장(담당)은 "우리 여성회관이 각종 기능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원동력은 수강생들이 취미생활을 넘어 기능인으로서 자신의 꿈을 펼치겠다는 강한 의지와 진로목표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면서"앞으로도 여성들의 취업 및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고, 취미 및 건강반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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