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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지발위 창조지역 공모 선정

26일 고창군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창조지역 공모사업에 'Family 5563 정착 프로그램'(이하 Family 5563)이 선정되어 2013년 6억4400, 2014년 2억, 2015년 2억 등 총 10억4400만 원을 2015년까지 3년간 지원받게 됐다.'Family 5563'사업은 지난 한 해 동안 고창을 찾은 귀농·귀촌인(494세대 1298명)들의 소득창출과 조기 정착을 돕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추진될 예정이다.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귀농귀촌학교 버전 2.0(귀농귀촌학교 설치, 귀농귀촌 DB 및 전자상거래망 구축, 정착프로그램 도우미, 버전 2.0 교육과정 운영 등), △귀농귀촌인의 삶의 질 향상 프로그램(귀농귀촌학교 문화동아리방, 주민화합 프로그램, 선도농가 팜스테이, 지역 탐방 프로그램 등)으로 귀농인들이 귀농귀촌학교에서 역량을 키워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사업이다.고창군은 귀농귀촌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고 여겨 폐교된 구 신왕초등학교(공음면 신대리 8번지)를 활용하여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된 귀농귀촌학교를 운영중이다.이강수 군수는 "Family 5563사업을 통해 귀농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농어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착 프로그램을 착실하게 준비하고 추진하여 전국에서 제일가는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고창군은 귀농귀촌인 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관리하기 위해 지난 3월 귀농귀촌 T/F팀을 신설하여 맞춤형 전문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2.07.30 23:02

'함께 만드는 다문화누리' 행사

고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연화)는 19일 고창교육지원청과 공동 주관하여 '함께 만드는 다문화누리' 행사를 다문화가족,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이중언어 발표대회, 다문화 하모니, 다문화글짓기 대회 등이 펼쳐졌다.이번 행사는 '글로벌 시대를 향한 열린 다문화 사회'라는 정책 비전으로 지역사회의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다문화감수성을 활용하는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또한 다문화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올해 처음으로 마련했다.엄마가 태어나고 자란 나라의 국어를 자녀가 이해하고 말하는 이중언어 대회에는 7개교 11팀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필리핀과 한국의 문화'라는 주제를 따갈로그어로 발표한 신림초 오미정·오민정 자매가 대상을 차지했다. 7개교 8팀이 참가한 아시아노래를 원어로 부르는 '다문화 하모니'대회는 고창초 늘푸른중창단이 일본어로 부른 동요 '할아버지 시계'가, 8개교 46명이 참여한 글짓기 대회는 해리초 이현희 학생의 편지글이 각각 영예를 대상의 차지했다.강연화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글로벌 시대를 준비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폭넓은 세계관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글로벌 인재를 먼저 키우고, 화합하는 다문화사회를 적극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2.07.23 23:02

고창 석정 휴스파 개장…관광객 유혹

고창시니어스타워(주)(대표 이종균)는 지난 6일 '자연속에 잠시 머물러 휴식을 청하는 곳, 석정 휴(休)스파'를 본격 개장하고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를 즐기려는 피서객들 유혹에 나섰다. 고창웰파크시티에 위치한 '석정 휴스파'는 기적의 샘물로 불리우며 안티에이지(노화방지), 암 치유 및 예방, 각종 만성질환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게르마늄온천수를 사용한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석정 휴스파는 실내스파에 온천탕, 노천탕, 바데풀, 키즈풀, 수영장 등을 갖추었으며, 이달 31일 오픈 예정인 실외스파에는 유수풀, 이벤트탕, 폭포탕, 야외체험스파 등을 갖추게 된다. 또한 2000여 명이 동시에 이용가능한 쾌적하고 여유있는 락커공간, 푸드코트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먹거리 공간, 수유실유아방전용휴게 공간 등 편의시설을 갖추었다. 이외에도 전문 트레이너를 갖춘 헬스크럽, 하나로마트, 대형식당 등이 주변에 드러선다.한편 국내유일의 대규모 건강휴양 리조트 '고창웰파크시티'는 맑은 공기, 게르마늄 온천, 편백나무 숲 등 최적의 휴양 요건을 갖춘 곳으로, 가족단위의 휴식과 암 환우 및 면역치유 증진 대상자들의 장기 휴양지로 적합한 곳이다. 또한 자연과 한마음으로 자신을 숙성시키는 에코투어, '건강한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어,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곳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2.07.20 23:02

고창부안축협, 최첨단 한우가축경매장 개장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사중)은 18일 고창군 흥덕면 용반리에 최첨단 전자경매 시스템을 갖춘 한우가축시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이날 개장식에는 이강수 군수, 박래환 군의장 및 군의원, 김호수 부안군수, 박천호 부안군의장 및 군의원, 김춘진 국회의원,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이사, 전북 도내 축협장, 고창 관내 농·수·산림조합장 및 축산관련단체장, 축산농가, 우상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축산업 발전의 기틀이 될 가축시장 개장을 축하했다.한우가축시장은 총사업비 10억1600만원을 투입, 대지면적 7595㎡에 1020㎡ 규모의 소독시설과 식당, 편의시설을 갖추었다.최첨단 전자경매시스템을 도입, 출하번호, 출하주, 성별, 정액번호, 내정가격, 소의 종류 등 관련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축산농가들이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으며, 일일 최대 거래 두수는 송아지·임신우·비육우를 포함 204두이다.이강수 군수는 "이번 전자경매 가축시장 개장을 계기로 거래질서가 투명하게 확립되고, 고창군의 우수한 혈통한우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됐으며, 혈통보존과 자질계량촉진 등으로 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2.07.19 23:02

고창 '귀농·귀촌 1번지' 우뚝

18일 고창군에 따르면 올 상반기 귀농·귀촌 실태 조사 결과, 귀농인 475명(248세대), 귀촌인은 408명(233세대) 등 총 883명(481세대)이 고창에 둥지를 튼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가운데 연간 조수익을 1억원 이상 올리고 있는 귀농인이 총 20명에 이르며, 이들이 재배하는 주요작물은 수박, 복분자, 고추, 인삼, 블루베리, 오디 등이다. 연령별 현황은 40대 127명(27%), 50대 125명(26%), 20~30대 123명(25%), 60~70대 106명(22%)으로 20~50대가 78%를 차지,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과 인구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러한 결과는 군이 지난 2007년 전라북도 최초로 귀농인에 대한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수요자 중심의 귀농귀촌학교 운영, 농가주택수리비 및 영농정착금 지원 등 도시민 유치를 위한 체계적인 정책 추진과, 지난 4월 '귀농귀촌 TF팀'을 출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길도우미', '읍면장과 대화의 날', '귀농귀촌 선도농가' 등을 운영한 결과로 분석된다.이강수 군수는 "1955년부터 1964년까지 출생한 베이비붐 세대들의 은퇴가 시작되면서 분주하고 각박한 도시를 떠나 깨끗한 환경과 정겨운 인심을 느낄 수 있는 농촌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려는 귀농·귀촌인구가 늘고 있다."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이 이곳 고창을 선택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자 지원 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2.07.19 23:02

고창군의회 후반기 출발부터 '삐걱'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구성 과정에 불만을 품고 무소속 의원들이 개원식부터 불참하는 등 고창군의회 후반기 운영의 파행이 우려된다.고창군의회는 지난 10일 개원식을 갖고 오는 20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04회 정례회를 시작했으나, 이날 개원식에는 무소속 4명이 불참하고 민주당 소속 6명의 의원들만 참여했다.이는 지난 3~4일 열린 의장 및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민주당이 5자리 모두를 독식하자 무소속 의원들이 항의의 뜻으로 회의장을 중간에 빠져나가면서 비롯된 것.박래환 의장은 10일 개원식에서 "제일 먼저 의원들간의 화합을 이루겠다"고 강조했지만, 주위에서는 출발부터 물건너간(?) 의원간의 화합을 어떻게 이룰것인지, 파행으로 치달은 이 난국을 어떻게 풀 것인지가 박 의장의 역량을 가늠하는 첫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이날 본회의에 불참한 무소속 A의원은 "군민들은 파행의 책임을 우리 4명에게 물을지 모르겠지만, 중앙정치에서도 원활한 의회 운영과 화합차원에서 상임위원장을 소수 집단에게 할애한다."며 "화합을 통한 원만한 의회 운영을 위해 상임위 1석을 수차례에 걸쳐 요구했음에도 민주당이 이를 무시하고 독식한 것은 향후 우리를 배제하고 독선으로 의회를 운영하겠다는 파렴치한 처사이기에 우리는 분노하고 추후 의사일정에 협조할 뜻이 없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2.07.1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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