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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예향천리 동학마실길 개통 사업비 5억 투입… 총 연장 40km 복원·조성

고창군의 자연환경과 문화역사를 담은 '예향천리 동학마실길' 개통식이 23일 동학농민혁명기포지(공음면 구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수 군수, 이만우 군의장, 각 기관사회단체장, 동학혁명기념사업회 회원, 군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고창군은 지난 2월부터 사업비 5억원을 투입, 총 연장 40km에 달하는 2개 코스의 길을 복원조성하고, 우선 제9코스인 동학농민군진격로(19.5km) 개통식을 이날 가졌다.참석자들은 동학농민혁명사에서 보국안민 정신을 천명하는 포고문을 발표하고 전국적 혁명의 출발지로써 역사적 의의가 있는 무장기포지를 출발해 두암저수지-소숙재-축동마을-두암천-과치제-무장읍성까지 걸었다.이번 동학마실길 조성으로 지난해부터 2년여 동안 추진한 예향천리마실길 10개 코스(총 115km)가 완성되었다. 이로써 고창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게 아름다운 생태와 역사,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이 마련되었다.이강수 군수는 "동학마실길은 반봉건, 반외세의 기치를 드높인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에서 무장읍성에 이르는 길을 새롭게 조성한 것"이라며 "이길을 걸으며 우리 선조들이 농민혁명의 주인공이 되어 개혁의 불꽃을 태운 역사적 의미를 생각하고, 조상의 얼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1.12.26 23:02

고창군 올해 국비 1039억원 확보중앙부처 공모 22개 사업 선정

고창군이 올 한해 중앙부처에서 실시한 공모사업에 총 22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039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중앙과 전북도에서 실시한 행정실적 평가(총 25개분야)에서 14억200만원의 시상금을 획득했다.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는 △구시포 국가어항기능 활성화사업(499억), △10대 대표연안 정비사업(427억), △국민체육센터건립(33억),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25억원), △그린홈 100만호 그린빌리지 조성(12억원), △신규마을조성 및 재개발사업(11억), △무배추 전문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6억) 등 22개 사업이다.행정실적평가 수상현황은 △운곡지구 람사르습지 등록 및 국가습지 보호지역 지정(람사르습지 2개 보유), △고창황토배기G 수박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5년 연속), △고창복분자 선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3회), △G마켓 지자체 e-마케팅 농특산품판매 대상(3년 연속), △농촌진흥청 탑과채 프로젝트 대상(2년 연속), △행정안전부 주관 국정시책 합동평가 1위 달성(2년 연속), △지역농업특성화 최우수(5억), △대중교통시책평가 최우수(2억), △2011 지방물가 안정관리 최우수(1억5천), △2011년도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평가 4년 연속 최우수(1800만원),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우수(2억),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 최우수 등 총 25건에 달한다.이강수 군수는 "올 한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군민과 출향인, 700여 공무원이 최선을 다한 결과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할 뿐이다."며 "임진년에도 비상하는 흑룡처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힘차게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1.12.26 23:02

"50억 들인 회센터 사실상 개점 휴업...문광부 지정 우수축제 전무"

고창군의회가 21일 제197회 정례회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과 일부 안건을 처리하고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을 보고한 뒤 한달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보고된 2012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당초 제출된 것보다 7000만원 감액된 4397억원(일반회계 4149억 3,871만원, 특별회계 248억원)으로 결정됐다.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에서는 총 56건의 지적사항이 보고됐다.이중 장애인복지관건립 사업에 대해서는 지방재정의 악화로 건립이 무산되어 분권교부세(2억8300만원)와 도비(2억원)를 반납하는 사태가 발생됐다며 집행부의 안이한 대처를 지적했다.고추브랜드 육성지원사업에 대해서는 고추브랜드 지원사업의 총사업비를 "당초 85억원으로 의회가 승인했었는데 이보다 38억원이 증액된 123억원에 공사를 발주하게 된 경위"를 묻고 적법한 절차이행을 촉구했다. 또한 황토배기유통회사의 허술한 관리감독을 지적하고 "설립취지에 맞게 행정지도와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광승리 회센터 활성화에 대한 지적에서는 광승리 회센터 사업을 완료한지가 2년이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1개 업체만 영업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50억원을 들여 신축한 회센터의 활용도가 저조한 것은 행정의 홍보가 미흡했기 때문이다"고 지적하고 빠른 시일내에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또 지역축제와 관련해서는 "고창군은 축제(8개)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문광부 지정 우수축제에 단 한건도 선정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타 지역축제와의 차별화가 없기 때문이다."고 들고 "차별화된 축제 발굴에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고창체육관건립 추진에 대해서는 "총 사업비가 지난 2007년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시 130억원이었으나, 이후 승인액보다 62억원이 증액된 192억원으로 실시설계한 후 공사발주를 하는 하자가 있는 행위를 하였다"고 지적했다.또한, "그럼에도 의회가 사업추진을 위해 채무부담행위 31억 6,340만원을 승인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공사중지 및 시공업체 변경등으로 정상적인 마무리를 하지 못한점"을 강도 높게 질책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1.12.22 23:02

고창 황토배기수박 '최고 명품'

16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 황토배기수박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11년 농촌진흥청 탑과채 프로젝트 우수 시범단지 평가"에서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탑과채(최고품질 과채생산) 프로젝트는 수박, 참외, 멜론 등을 크기, 당도, 과형, 과피색, 안전성 등 고품질 기준에 맞게 생산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평가에서는 고창, 음성, 의령, 안동, 칠곡, 성주, 양구, 논산, 청양, 곡성 등 10개 시범단지 중 탑과채의 품질 및 출하관리, 기술수준 향상, 단지 운영상황, 자체판촉 및 홍보 등에 대해 심사했다.고창군은 고창군수박연구회 회원 20명을 중심으로 수박 재배면적을 지난해 6ha에서 올해 16ha로 확대 조성하고, 최고의 명품수박 생산을 위한 강도높은 연구를 통해 정식부터 수확까지의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 지속적으로 지원했다.군은 내년에 농촌진흥청의 비교우위품목 경쟁력제고 사업비 2억원과 최고품질 과채 프로젝트 사업비 1억원 등 총 3억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세계 최고의 수박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한편 ㈜고창황토배기유통은 엄격한 품질규격으로 당도 12°brix이상, 과일크기 8.5±1kg 내외, 수박 고유의 빛깔과 정형과를 가진 상품만을 선별하여 탑과채 스티커를 부착, 유통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1.12.19 23:02

고창군, 서울·전주에 장학숙 추진 총 사업비 30억 투입, 지역 인재 양성

재단법인 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이강수)이 고창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과 전주에 장학숙을 추진한다.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하여 서울에 추진하는 고창군장학숙은 사당역에서 2분 거리에 위치한 관악구 남현동 소재 30실 규모의 오피스텔을 매입, 60명을 정원으로 내년 2월 말 개관 예정이다. 서울장학숙 이용 희망자는 2012년 1월 16일부터 2월 7일까지 입사신청서를 고창군 살기좋은고창만들기과에 접수하면 된다.선발대상은 수도권 소재 대학교(전문대 포함) 재학생 및 입학예정자(신입생)로서 2011년 1월 1일부터 공고일 현재 고창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본적이 고창군으로 되어 있는 학생으로 자세한 내용은 고창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그동안 고창에서 수도권 대학으로 진학하여 공부하는 대학생들이 높은 주거비용 때문에 가계 경제에 큰 부담이 되었으나, 이제는 월 15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장학숙을 이용 할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과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한편 2012년도에 전주에 조성할 장학숙은 25억원을 투입하여 150여 명의 인원을 수용 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을 추진중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1.12.14 23:02

고창군, 국정시책 합동평가 도내 1위

고창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1년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 전라북도 1위를 차지했다. 전북도는 지난 9일 2011년 국정시책 합동평가 시군별 실적 통보를 통해 고창군이 총 9개 분야 중 6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가'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군은 이번 평가에서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관광, 산림환경, 안전관리 등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그러나, 일반행정, 중점과제, 사회복지분야는 앞으로 더 노력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국정시책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의 주요시책 등 9개 분야 40개 시책, 110개 지표에 대해 매년 온라인 실적평가와 현지검증, 고객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순위를 정하는 제도이다.군은 국정시책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각 지표별 담당자를 지정했다.또한, 교육 및 워크숍을 개최, 매뉴얼에 맞는 업무추진, 정확한 데이터 관리, 매월 추진상황보고회 등을 통해 철저히 준비, 좋은 성적을 올렸다. 도는 국정시책 합동 평가에서 받은 25억원의 시상금을 시군에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이강수 군수는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우리 공무원과 군민들이 합심하여 누수 없는 행정을 펼친 결과로, 한해를 보내는 마당에 크나큰 결실이다"며 "내년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고창군은 작년에도 전북 군부 1위를 차지하여 시상금 3억1000만원을 받았다.

  • 고창
  • 김성규
  • 2011.12.1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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