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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신림에 친환경 자연장 개장

고창군은 자연환경 보존 및 국토의 효율적인 활용, 친환경적인 장사문화 확산을 위하여 신림면 세곡리 일원에 조성한 '고창푸른숲자연장' 개장식을 14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수 군수, 이만우 군의장 및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자연장 개장을 축하했다.

 

고창군은 2010년7월 사업비 21억8000만원을 투입,여 연면적 28,000㎡에 자연장 6,922기를 설치할 수 있는 규모의 자연장을 추진, 2011년 9월 완공했다. 군은 자연장을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기 위해 위탁법인 공개모집을 통하여 장묘전문 사단법인 고창노인사랑회(대표 정병운)를 선정하여 지난 1일부터 운영 중에 있다.

 

한편 사용신청 대상은 고창군에 본적을 둔 사망자의 유족, 고창군에 주소를 두고 3개월 이상 거주한 사망자의 유족, 관내에서 개장한 유·무연고 유골의 연고자, 토지소유자 및 사업시행자 등이며, 사용료는 40년 기준으로 잔디형 25만원, 수목형 30만원, 정원형 3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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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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