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고창경찰, 다문화 학생 위한 간담회 개최

고창경찰서(서장 최종문)는 14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증가에 따른 학교생활 적응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창교육지원청·다문화센터 관계자, 초·중·고 교사, 다문화교사·학부모, 경찰서관계자 등 24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다문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소극적인 성격과 표현력 부족 등으로 교우들로부터 따돌림과 폭행을 당하는 등 피해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추후 사회문제로 대두될 수 있다는데 공감하고, 유관기관들이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최종문 서장은 "다문화가족 자녀에 대한 학교폭력이나 왕따 등 피해사례가 갈수록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들에 대한 관심,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그들을 바라보는 사회인식의 변화 등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하고 "경찰에서도 이들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활동과 전·의경들의 학습지도 등 다문화자녀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새만금 글로벌 K-씨푸드, 전북 수산업 다시 살린다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