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지구 농어촌 테마공원 조성
고창군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어촌 테마공원 조성사업의 2011년 신규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2014년까지 국비 50억원, 지방비 50억원, 민자 100억원 등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 상하면 용정리(강선달저수지 주변) 일원에 친환경·유기농을 테마로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상하지구 농어촌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9만9,640㎡부지에 공공부문과 민자부분으로 구분하여 차별화된 공간으로 조성된다. 공공부문은 도로, 주차장, 광장, 공원 등 기반시설과 친환경전시관, 농산물체험관, 유제품체험관, 체험하우스, 산책로 등이며, 민자부문은 위락시설, 판매시설, 유기농 뷔페 레스토랑, 바비큐 레스토랑, 한옥텔, 펜션 등이다.군 살기좋은고창만들기팀 관계자는 "이번의 테마공원 조성사업 선정으로 주변의 관광지와 강선달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등과 연계한 관광 휴양 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며"또 이를 통해 문화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와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