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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도 자랑스런 농촌진흥 공무원으로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고곤규(52) 성내면상담소장이 선정됐다.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자랑스런 공무원은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했거나 공이 지대하다고 인정되는 지도공무원중 1명(분기별)을 뽑아 수상하게 된다.고소장은 지난 78년 농촌지도사로 몸담은 이후 4-H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왔으며 새기술 실증시범포를 운영하며 약초와 각종 화훼 시험재배에 성공하기도 했다.특히 고소장은 수도연구회원을 중심으로 스테비아쌀 허브미를 생산, 롯데상사와 계약재배를 추진하는 등 농민 소득증대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온 공로가 높다.고창 지역 특상품 가운데 하나인 수박 명품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고당도 스테비아 수박을 관내 50농가에 재배시켜 짭짤한 소득을 올리고 있다.이밖에도 고소장은 복분자회를 구성하여 경기도 모 음료사와 계약재배를 하며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데 현재 1백40여개 농가에서 41ha의 복분자를 재배, 총 14억원의 소득을 기록하고 있다.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고소장의 이같은 생산기술 개발 등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전국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고창군은 위수탁 문제로 2002년 12월부터 소송에 휘말린 선운산유스호스텔 문제가 올해 1월말 종결됨에 따라 유스호스텔에 대한 새로운 운영방안 마련에 들어갔다.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는 유스호스텔 증축. 현 시설 규모로는 수용인원이 3백10명에 불과, 5백명 이상으로 늘리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과 주5일 근무제 도입으로 관광객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중고교 등 단체 숙박객은 시설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증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군이 검토하고 있는 증축 방안은 기존 3백10명 수용시설을 5백10명 규모로 늘리 수 있는 사업자를 선정, 증축에 따른 공사비를 전액 부담하는 대신 11년간 무상사용권을 주는 형식이다. 무상사용 기간후엔 시설을 군에 기부체납해야 한다.군은 이같은 방안을 이달 중순께 열릴 관리위원회에 상정할 예정이다.운영 방안이 확정되기 이전 운영권은 기존 수탁자인 자연보호전라북도고창군협의회 측에 무상으로 주어진다. 관리위원회는 "기존 수탁자가 운영을 포기할 경우 휴관으로 인한 관광객의 불편을 야기하고, 군 이미지가 실추될 수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선운산유스호스텔 운영과 관련된 소송은 지난해 11월 고창군이 승소한 후, 수탁자인 자연보호중앙협의회 측이 이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지만 올해 1월 31일 소취하서를 제출해 소송이 마무리 되었다.
아름다운 농촌경관을 테마로 한 축제란 기획의도에 따라 처음으로 시작된 제1회 고창청보리밭축제가 4일부터 내달 9일까지 고창군 공음면 선동리 학원농장 일원서 열리고 있다.전국 최대규모인 청보리밭 20만평이 펼쳐진 이곳의 최대 장관은 보리밭이 지평선을 이루는 장면. 축제 초반부터 가족단위 관광객을 중심으로 하루 평균 8천여명이 이곳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었다.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보리밭 사잇길 걷기, 추억의 보리방앗간 등 체험행사와, 보리개떡·보리밥·흑두부·주꾸미 등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먹을거리를 맛볼 수 있다.축제 본행사는 18일 기념식과 함께 창작무용, 전라우도 농악, 사생대회, 사진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진다.
한때 전국의 청과시장을 휩쓸던 고창수박 명성 되살리기가 시작된다.고창수박은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중반까지 고창지역의 대표적인 고소득 작목. 하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연작피해에 따른 수확감소와 대도시 소비감소로 시장규모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고창군이 앞장서 벌이고 있는 고창수박 명성 되찾기 운동의 핵심은 기능성 수박 개발. 허브수박·게르마늄수박·셀레늄수박 등이 기능성 수박의 뼈대를 이루고 있다.군은 기능성 수박의 본격적인 생산에 앞서 지난해 농민들과 함께 허브의 일종인 스테비아 수박을 생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 가능성을 이미 타진했다.군이 올해 추진중인 기능성 수박 생산면적은 허브(스테비아)수박 56ha, 셀레늄수박 29.4ha, 게르마늄수박 42ha 등 모두 1백27.4ha. 군은 올해 생산된 수박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적극적으로 수렴, 재배면적을 대폭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기능성 수박 재배방법은 허브·게르마늄·셀레늄 등을 밑거름으로 사용하거나 잎에 뿌려줘, 이들 성분이 자연환경서 수박에 스며들도록 유도하는 농법이다.농업전문가들은 기능성 수박의 효과에 대해 "허브는 수박의 당도를 높이고, 항산화작용의 효과가 있어 수박의 보존기간을 대폭적으로 늘려준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 게르마늄과 셀레늄도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암발생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제시되며 건강식품으로 주목을 받고 잇다.
고창로타리클럽(회장 박흥렬)이 국제로타리 3670지구(전북지구) 최우수클럽으로 선정되었다. 고창클럽이 최우수클럽상을 받는 것은 1969년 창립 이후 36년만에 처음이다.전북지구는 11일 전주 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33년차 지구대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고창클럽은 △고창로타리 대상 시상 △장학금 지급 △우수직장인 표창 △외국인근로자 초청위안 잔치 △의료봉사 등 각 분야별 봉사사업을 연차적으로 벌이고 있다.
고창군 무장초등학교 준공식이 30일 무장면 무장리 신축 체육관에서 관내외 각계 인사와 학생·동문회·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무장초는 사적 제346호인 무장읍성 복원사업에 따라 성내의 학교 건축물이 문화재 보존지구로 고시, 교사(校舍) 이전사업을 추진해 왔다.신축 교사는 대지면적 3만1천3백60㎡(9천5백2평)에 건축연면적 4천3백96㎡(1천3백30평)규모로 지어져, 교사동 2층·시청각실·급식소·강당·유치원·체육장·소운동장·야외무대 등을 갖추고 있다. 사업비는 토지매입비 5억7천9백50만7천원에 시설공사비 47억5백46만6천원 등 모두 52억8천4백93만3천원이다.
고창지역의 최대 농특산품으로 부상한 복분자 산업이 산학연 연구활동이 활성화 되면서 부가가치를 더욱 높여갈 것으로 기대된다.또 주류 일변도로 소비되던 복분자가 다양한 제품에 응용되면서 새로운 소비를 창출, 일각에서 우려하던 공급 과잉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창군에 따르면 국내 굴지의 유제품 생산회사인 매일유업(주)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수차례 군농업기술센터 산하 복분자시험장을 방문, 복분자를 이용한 다양한 식품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고창군 상하면에 매일뉴질랜드 현지공장을 운영중인 매일유업 관계자는 "최고 경영자가 복분자 관련 제품 개발에 관심을 쏟고 있다”며 "자체 시험연구원을 복분자시험장에 파견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일유업이 관심을 가지는 분야는 복분자를 첨가한 유제품과 쥬스 등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창군과 매일유업이 복분자 관련 공동연구에 들어가, 복분자 우유 등 제품을 시판할 경우 복분자에 대한 엄청난 신규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복분자의 새로운 수요 창출은 고창군이 국내 유수 대학들에 의뢰한 각종 용역연구가 바탕이 되었다. 군은 지난 2002년부터 연차적으로 서울대·경희대·전북대·원광대 등 연구팀에 용역을 의뢰, 복분자가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헬리코박터균 박멸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구전으로만 전해오던 성기능장애 개선효과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창출장소와 고창군은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정기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에는 소비자단체 소속 민간 명예감시원을 동행, 조사의 공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단속 대상품목은 최근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축산물을 비롯 고춧가루·양파·마늘 등 채소류 등이다. 또 수입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하여 제품을 만드는 농산물 가공업도 중점 단속 대상이다.농관원과 군은 단속 기간동안 △수입농산물의 국내산으로 허위표시 △원산지의 손상·변경 △원산지 미표시 등 행위를 적발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전북 마라톤 꿈나무 발굴을 위한 제50회 춘계단축마라톤대회가 다음달 2일 오전 10시 전북육상경기연맹 주최, 도교육청·고창군 주관으로 고창에서 열린다.소년체전 선발대회를 겸해서 열리는 이번 대회 종목은 5km(여중), 10km(남중·남고·여고) 2개 종목이다. 5km 코스는 고창읍 성두삼거리에서 출발해 K마트→고창군청→공설운동장이고, 10km 코스는 신림초등학교에서 시작해 성두부대→성두삼거리→K마트→고창군청→공설운동장이다.고창군 자원봉사단체는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에게 음료수 무료봉사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대규모 발명창안교실이 '한국의 에디슨 꿈나무를 키운다'는 기치를 내걸고 고창에서 문을 열었다.고창교육청은 선운산 도립공원 입구 부지에 '고창삼인발명교실'을 마련하고 이달부터 초중등학교 학생을 비롯 교사·학부모들의 창의성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특히 교육청은 이 발명창안교실을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한국학교발명협회 등 발명 관련 기관단체와 통합적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발명창안교실은 발명공작실과 발명정보실·발명창안실·멀티미디어실 등 4개 실로 구성, 초중학교 발명반의 수업 공간으로 사용된다. 교육청은 이달부터 연간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발명기초반과 발명심화반 교육을 이곳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교사들로 구성된 교사연수반도 운영계획과 지도방법 연수에 들어간다.학부모들에게도 시설이 개방된다. 교육청은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연수반'을 개설해 가족단위로 발명교실에 참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방학중에는 발명캠프반이 운영된다.이곳서 진행되는 강의는 발명개요 등 이론교육과 수소폭명기 만들기, 웹을 이용한 발명정보 검색법, 숯으로 전지 만들기 등 학생들에게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실습교육으로 짜여졌다.
고향을 떠나도 언제나 수구초심, 타향살이를 이어가는 향우회원들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한그루 나무에 담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재경고창군민회(회장 박우정)는 식목일을 앞두고 고향인 고창에 나무를 심으며 고향가꾸기 사업을 벌이고 있다. 군민회가 고향에 심을 나무는 왕벚나무·느티나무·이팝나무·목련 등 모두 3천여주 정도. 시가로는 1억5천만원에 이르는 물량이다.박 회장은 "고향 가꾸기 사업은 지난해 군민회장으로 취임하면서부터 구상한 것”이라며 "이승채 청년회 부회장이 나무를 기증하고, 군민회원들이 서울서 고창에 이르는 운반비 등 경비를 부담해서 군민회의 올해 가장 큰 사업이 성사되었다”고 말했다.군민회 나무심기 첫 대상지는 심원면. 고창군은 25일 군민회가 보내온 나무를 각 마을별로 분배하는 한편 도로변 공한지 등에 심었다. 군민회는 내달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14개 읍면별로 고향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창군은 올해 어린이 보호구역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군이 연내 정비키로 결정한 사업량은 모두 6개소. 군은 이곳에 국비 50%, 군비 50% 비율로 5억4천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첫번째 사업 대상지는 고창읍의 양대 초등학교인 고창초등학교와 고창남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군은 이곳에 칼라아스콘 포장을 비롯 어린이 보호용 펜스 설치, 통합표지판 등 어린이 보호구역에 필요한 시설을 이달말에 착공, 6월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또 상반기 중에 아산면 대아초등학교 앞과 심원면 심원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도 사업비 1억7천만원이 투입되어 각종 보호구역 시설이 들어선다.하반기에도 공음면 공음초등학교 앞과 해리면 해리초등학교 앞 등에 어린이 보호시설이 들어거게 된다. 이들 2개소에도 사업비 1억7천만원이 계획되어 있다.군 관계자는 "차량 통행량과 학생수가 많은 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사업은 지난해까지는 경찰청에서 추진해 왔으나 '자동차 교통관리개선 특별회계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는 행정자치부에서 사업을 관할하고 있다.
향토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공헌한 사람들에게 수여하는 '고창군 군민의 장'이 대폭 개정되어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된다.고창군은 그동안 시행된 군민의 장이 시대적인 상황에 맞지 않는다는 여론을 수렴, 군의회의 의결을 거쳐 이달에 개정조례를 공포했다.개정조례의 가장 큰 변화는 수상 분야이다. 개정조례는 문화장과 체육장, 산업장과 근로장을 하나로 묶고 새마을장은 공익장에 흡수시켜 △문화체육장 △공익장 △산업근로장 △애향장 △효열장 등으로 규정, 시상 분야를 8개에서 5개로 축소했다.군이 이번에 군민의 장을 대폭 수정한 이유는 '군민의 장이 오랜 세월 반복되면서 인적 자원이 고갈, 상의 가치가 평가절하될 우려가 많다는 여론을 전향적으로 수렴하면서 시작되었다. 더욱이 동일한 공적에 대해서 중복수여하지 않는다는 '중복수여 금지'조항에 따라 지역내 중량급 인사가 계속 배제되면서, 함량 미달 인사도 상을 받을 수 있는 개연성이 높아졌다.군은 개정 조례에 따라 오는 8월께 후보자 신청을 받은 후 심사위원회를 구성, 군민의 날(음력 9월 9일)에 각 분야별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1백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고창군 부안면 봉암리 내죽도 연륙도로 개설사업이 당초 도서개발계획에 포함되지 않아 국비 확보에 제동이 걸리자, 고창군이 사업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잇따라 접촉하며 해법 찾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내죽도 연륙도로 개설공사는 지난 2002년 3월에 기본계획 수립이 이미 완료되고, 지난해 4월 사전환경성 검토까지 마친 상태이다.하지만 1백억이 넘는 사업비가 소요되는 연륙도로 개설사업이 도서개발 10개년 계획에 빠져, 국비 확보가 원천적으로 봉쇄된 상태다.군은 이에따라 국가균형발전특례법에 따른 수정계획서를 지난해 12월 중앙에 제출해 2005년에 7억원, 2006년도에 10억원 등 1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군 관계자는 "나머지 사업비는 연륙도로를 법정도로로 지정, 관련 사업비를 연차적으로 확보하는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실시설계비 확보 방안도 추진된다. 군은 올해 예산에 실시설계비 5억원을 계상한데 이어, 국비 3억원 확보를 위해 행자부와 접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실시설계비 국비 지원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도서 주민의 정주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내죽도 개발사업은 그동안 자가발전기 3기, 방파제 3백m 등 사업을 마무리하고, 선착장 설치공사도 연내에 준공된다.
고창군은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15일간 관내에 무단으로 버려진 차량을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군은 이를 위해 14개팀 30명으로 구성된 조사반을 편성, 도로변 주택가 공터 인근야산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적발된 무단방치 차량주에겐 자진처리 명령이 내려지고, 강제 폐차처리도 병행된다.
제5회 고창병원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24일 오전 9시부터 고창읍 실내체육관내 고창게이트볼장에서 고창병원 주최, 고창군게이트볼협회 주관으로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14개 읍면별로 남녀팀을 구성, 모두 26개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고창군보건소는 겨울철 기온이 높아지면서 월동모기가 급증하자 22일부터 내달 9일까지 15일 동안 하수구나 지하주차 시설 등 5백67곳에 연막 분무살충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보건소는 이와함께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전염병 환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의사·간호사·임상병리사·소독수 등으로 구성된 역학조사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월동모기의 70-80%는 하수관에 서식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방역기간에 밀집도를 대폭 낮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지역 중고생들의 학력을 높이기 위한 유명강사 초청강연이 20일 고창남초등학교 강당에서 영어 과목을 주제로 고창교육청 주최로 열렸다.고창교육청은 이번 강연에 이어 27일엔 국어, 내달 3일엔 수학과목을 대상으로 초청강연을 이어갈 계획이다.교육청이 일련의 초청강연을 기획한 의도는 전국단위 교육 동향에 상대적으로 어두운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첨단 학습방법을 소개하고, 학부모들에겐 자녀지도 방법을 개선토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또 교사들에게도 교과 학습지도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영어 강연은 서울지역 학원가에서 소위 인기강사로 지목되고 있는 문 덕씨가 맡았다. 문씨는 이날 학생과 학부모·교사 등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 공부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를 재미있게 풀어냈다.국어와 수학 강연을 맡은 조정영·안성도씨도 서울지역 학원가를 활발히 누비는 인물로, 특별강연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창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초청강연은 미래의 고창 꿈나무들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접근법 중의 하나”라며 "재경고창군민회 등 출향인사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성사되었다”고 말했다.
'진한 봄의 향기, 전북 고창에서 느껴보세요'고창지역 민간단체들이 자발적으로 '고창관광홍보 투어단'을 구성, 전국을 돌며 고창지역 문화관광지를 알리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창지역 사회단체 13곳과 특산품 업체 6곳, 읍면 농악단 3개 단체는 이달들어 고창군과 합동으로 투어단을 만들었다.투어단은 매월 한번씩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와 관광지를 순회하며 관광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이번에 구성된 투어단은 관 위주에서 벗어나 민관이 합동으로 하나가 되어 고창관광 알리기에 나섰다는 점에서 큰 뜻이 있다.19일 처음으로 벌어진 투어단 행사에는 고창군새마을 협의회와 부녀회, 고수마당바위농악단, 고창군문화유산해설사회, 선운산특산주흥진 등과 고창군이 참여, 남해안·호남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고창지역 관광지와 특산품을 널리 알렸다.투어단 관계자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한번씩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와 주변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며 고창의 문화관광 자원에 대한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창군은 총선을 앞두고 환경관련 사범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22일부터 내달 17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군은 이를 위해 21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업소에 자체점검 협조문을 발송하는 한편 사전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검찰과 합동단속으로 실시되는 이번 특별점검은 하천수계 환경오염 사업장이 주요 점검대상이다. 군은 단속기간 동안 각 하천수계별로 순찰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군산~목포 철도,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반영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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