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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무 아닌 잣나무 싹둑"

전나무가 랜드마크가 되어 사시사철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부안군 진서면 소재 내소사 진입로 전나무숲길 주변 나무들이 최근 벌목된 가운데 벌목을 두고 일부 오해 및 곱지않은 시선이 일어 내소사측이 해명을 하느라 진땀을 빼고 있다.내소사측은 서부지방 산림관리청 정읍국유림소에 의뢰해 지난 2월말에서 3월 중순 사이 내소사 진입로 전나무숲길 주변 잣나무에 대해 벌목을 실시했다.현재 전나무숲길 주변에는 직경 30~40㎝그루터기 30~40개와 미처 수거되지 않은 일부 나무 가지들이 흩어져 있고 나무들이 사라진 곳은 다소 휑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내소사측은 "10여년 전에 식재한 잣나무가 병이들고 효용성이 낮아 그 곳에 오는 식목일에 전나무를 새로 심기 위해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서부산림청 등과 협의를 거쳐 잣나무를 베어내게 됐다"고 밝혔다.내소사측은 새만금관광시대를 맞아 더 많이 찾게 되는 관광객들에 더 멋진 전나무숲길을 보여줄 수 있도록 오는 4월 5일 전나무 1500여그루를 국립공원·부안군·산림조합·서부지방 산림청 소속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재한다는 계획이다.이같은 배경을 모르는 관광객들은 "왜 나무를 마구 잘라내 경관을 훼손하는지 모르겠다"고 의아해 하고 있다.또 일부는"국립공원지역 내에서 풀 한포기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데 아름드리 나무를 수십여 그루를 무단으로 베어낸 것은 아닌가"하는 의혹의 눈초리까지 보내고 있어 내소사측이 이들을 대상으로 이해를 시키느라 소동을 빚고 있는 것.한편 내소사 일주문에서 천왕문까지 이어지는 600여m 진입로에는 수령이 150여년 가량 된 아름드리 전나무로 숲길이 조성돼 천년고찰의 풍치를 한껏 더해주고 있다.이곳에는 연간 70만명의 관광객들이 탐방, 변산반도 국립공원 관광지 중 가장 많은 탐방객을 기록하고 있다.

  • 지역일반
  • 홍동기
  • 2010.03.26 23:02

발효생햄 지역브랜드 육성 본격화

햄을 김치처럼 담가 발효시켜 먹는 '발효생햄 사업'이 지역브랜드 사업으로 본격 육성된다.전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23일 남원의 16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발효생햄사업을 특산품화하여 지역브랜드로 적극 육성해 나갈 방침임을 밝혔다.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남원의 짧은 여름과 긴 겨울, 신선한 바람 등 주변 환경이 남원 지리산 흑돼지를 이용한 발효생햄 사업 본격 추진을 결정하게 됐다는게 도농업기술원측의 설명이다.발효생햄은 고급 양식요리나 전채음식에 쓰는 재료로 일반인들에겐 아직 생소하다.그동안 접해왔던 스모크 햄이나 소시지와는 다르게 제조 및 발효기간이 적게는 1년 이상 많게는 2년까지 걸리는 생햄은 훈연과정을 거치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 있다.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특히 선호도가 떨어지는 돼지 뒷다리를 이용하는 발효생햄은 소금염지 1달반, 5~6개 종류의 허브가 들어가서 아질산염 같은 발색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하몽햄으로 유명한 스페인 살라망카 지역을 벤치마킹했다.살라망카 지역은 남원처럼 흑돼지를 이용해 햄을 만들어 내고 있다.돼지 후지의 경우 생고기일때 13kg 정도 되지만 발효 중 30~35%가 감소해 7~8kg의 제품으로 만들어지게 되는데 생햄으로 유통시 kg당 최소 90,000원 이상 받을수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지역일반
  • 엄철호·신기철
  • 2010.03.24 23:02

진안 한방 로하스밸리 조성 난항

마이산 북부일원에 들어설 한방 로하스밸리 조성계획이 터덕거릴 우려를 낳고 있다. 조상의 묘지를 내놓기 꺼려하는 관련 주민들의 반발 때문이다.진안군은 진안읍 단양리 북부마이산 일대 50ha에 달하는 면적에 약초 동산 및 산림욕장과 산책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그러나 군이 분양이 이뤄지지 않는 북부관광예술단지 대신, 외사양마을 뒤쪽 부지를 대안 부지로 삼으면서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해당 주민들은 조상 묘지를 내놓으면서까지 주변개발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한 주민은 "개발도 좋지만 가족 묘지를 내놓을 수는 없는 일"이라며 "조상 묘지를 내놓으면 나중에 자손들이 고향을 올 이유가 없어지기 때문"이라는 강경 기조를 보였다.이와 관련 군의 담당부서 관계자는 "땅을 매입해서 개발만 하겠다는 것이지 묘지를 옮길 계획은 없다"면서 옮길 의사가 있는 주민에 한해 묘지를 옮길 것임을 내비쳤다.하지만 주민 송모씨는 "억만금을 주더라도 절대로 산을 내놓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것마저 내놓으면 더 이상 농사를 지을 땅이 없어진다"고 주민들의 공론을 대변했다.주민들의 강경 의지에 군 측은 주민들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하는 것은 물론, 내달에 다시 한번 논의를 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지역일반
  • 이재문
  • 2010.03.23 23:02

부산물 비료 안전성 확보 시급

부산물 퇴비제조에 사용되는 원료에서 중금속 비소 함유량이 기준치를 초과, 원료 사용이 적합치 않은 것으로 지적됐다.전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이 도내지역 부산물 비료의 원료로 이용되는 유기성오니슬러지에 대해 비소 등 8개 항목에 대한 중금속 함유량을 조사·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중금속 비소 함량이 기준치 50mg/kg을 초과하여 원료로 사용 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나 부산물 비료 및 원료에 대한 안전성 확보가 시급한 현안 문제로 대두됐다.특히 중금속에 의한 오염은 직접적인 생태계 피해와 동식물을 통해 인간체내에 축적, 피해를 유발시키고 있어 보다 엄격한 관리 체계 확립이 요구되고 있다.비소는 물론 수은, 납, 카드뮴, 구리 등의 유해 중금속은 비료 뿐만 아니라 토양, 수질, 식물 등에 오염되지 않도록 반드시 기준을 설정해 기준에 적합해야 한다.아울러 우리나라의 퇴비 생산은 대부분 가축분뇨와 톱밥을 이용하고 있으나 산업분야에서 발생하는 각종 유기성 폐기물도 퇴비화하여 농경지에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퇴비 중에 중금속과 유해 화합물이 포함될 경우 농경지 오염과 농작물 생육장해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따라서 안전한 퇴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퇴비가 등록비료인지 무등록비료인지를 확인해야 하며 등록이 된 퇴비는 비료생산업자보증표가 반드시 표시되어 있어야 하며, 가격이 아주 싼 퇴비는 등록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전북도농업기술원은 이에 토양오염을 방지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성분 분석을 의뢰하는 부산물 비료 및 원료에 대한 중금속 분석을 강화하고, 좋은 품질의 비료를 선택 할 수 있도록 농가 현장 컨설팅을 보다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 지역일반
  • 엄철호
  • 2010.03.23 23:02

"80주년 행사, 색다르게 즐기자"

올해 춘향제는 '춘향사랑 80년 함께 나눠요'를 주제로,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를 주제로 열린다.춘향제전위원회는 내달 23~26일 열리는 제80회 춘향제의 기본계획 설명회를 19일 지리산소극장에서 개최하고 이같이 발표했다.이 주제는 1931년 일제강점기에 지역민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춘향사당을 건립하고 새벽에 제사를 지냄으로써 시작된 춘향제의 탄생을 기념하고 아름답고 고귀한 불멸의 춘향사랑을 축제 속에 담아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관광객과의 한마당을 펼치고자 하는 남원의 희망과 염원을 담았다.축제 기본방향으로는 '춘향제 전국 이슈화 마케팅'으로 정립하고 이를 구현하는 시설과 경관 그리고 4개 분야 33종목의 프로그램도 확정했다.개막식은 기존의 문화예술 집중에서 80주년 상징형 및 기념 퍼포먼스를 강화하고 문화예술분야는 국립민속국악원의 창극 춘향전을 야외 메가급 공연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또 중심프로그램인 숙종시대와 방자마당 그리고 요천생태체험은 도구와 탈거리, 체험의 상설성에 집중하기로 했으며, 대동길놀이는 주제성을 강화하고 시민단체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제전위원회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각종 시민단체 및 문화예술단체의 행사협력 회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주요 추진사항을 적극적으로 시민에게 알려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가기로 했다.

  • 지역일반
  • 신기철
  • 2010.03.22 23:02

[행사·축제] 군산 주꾸미 축제 맛보세요

군산 고군산군도 인근에서 소라껍데기를 이용해 잡아올린 알이 꽉 찬 주꾸미. 꽃샘추위가 물러나는 이른 봄이 제철이다. 꿈틀거리는 주꾸미를 날 것 그대로, 혹은 각종 야채와 함께 데치는 샤브샤브로, 담백한 전골 요리로, 고추장 양념구이로 먹으면 쫄깃한 그 맛이 입에 착 감긴다.이런 먹음직스런 주꾸미는 오는 26일부터 4월1일까지 군산 해망동 수산물단지에서 열리는 '제9회 군산시수산물축제'에서 만날 수 있다.어획량이 줄고 수요는 많아 주꾸미 가격(현재 ㎏당 2만5000∼3만원 선)이 지난해에 비해 값이 40∼50% 가량 뛰었지만, 방문객들은 이 기간동안 바가지 요금없이 '귀하신 몸'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방문객들이 판매점에서 직접 수산물을 구입해 시식할 수 있는 '셀프식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고, 정량 저울과 가격공시제가 군산시의 엄격한 관리 아래 실시되기 때문이다.이와함께 각종 수산물을 맛 보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터가 개장되고, 연예인 축하공연 및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도 곁들여진다.시 관계자는 "주꾸미의 가격이 조금이라도 낮춰지는 시기에 축제를 열려다 보니, 작년보다 1주일 정도 개최 시기가 늦춰졌다"면서 "현재 2만5원에서 3만원 선으로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보이며, 축제 기간동안 바가지 요금 근절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 등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관계자는 이어 "진포해양테마공원, 은파관광지, 새만금방조제 등 군산의 관광명소와 축제를 연계한다면 그 즐거움이 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지역일반
  • 홍성오
  • 2010.03.19 23:02

새만금 명소될 '전북공예명품관'

웅장한 영상촬영단지로서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소재 부안영상테마파크에 새로운 명물이 선보여 새만금관광시대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전북공예협동조합이 공예 명장·명인들의 혼이 담긴 명품들을 전시하고 체험할수 있는 전북공예명품관을 개관하는 것.부안영상테마파크내 330㎡공간에 들어서 오는 20일 개관식을 갖게 되는 전북공예명품관에는 도내에서 활동하는 760여명의 공예명인들이 제작한 예술성 높은 공예품들이 전시된다.이와함께 공예명인들이 상주하며 제작활동을 하게 돼 관광기념품 개발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이곳에는 공예 전수자 발굴을 통한 전수활동과 함께 관광객들이 명인들과 함께 공예체험활동도 가능하게 된다.개관기념으로 부채를 이용한 예술작품 200여점과 민화협회에서 준비한 민화특별 전시전도 개최된다.부안군 박백용 문화기획담당은 "부안영상테마파크는 드라마 및 영화세트장· 전통놀이 체험장에다 공예명품 전시및 체험공간까지 갖춰 새만금 방조제 ·채석강·내소사·곰소항·원숭이 학교 자연사박물관 등 연계한 관광코스로 각광은 물론 공예산업을 통한 관광기념품 개발에도 큰 역할이 기대돼 서울의 인사동 공예거리와 차별화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한편 총 14만8000㎡ 부지에 경복궁·창덕궁 등을 재현한 왕궁·기와촌·저자거리·방목장·연못 ·성곽을 건립해 지난 2005년 7월 오픈한 부안영상테마파크에선 '태양인 이재마''불멸의 이순신''이산''왕의 남자''한반도''황진이''궁녀 등 다수의 TV 역사 드라마와 영화 등이 촬영됐다.또 전통놀이를 비롯한 각종 체험공간이 마련된 이곳에는 지난해 한햇동안 14만명을 비롯 오픈 이후 70여만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갔다.

  • 지역일반
  • 홍동기
  • 2010.03.19 23:02

[6·2 지방선거] 공천룰 반발 '줄 탈당' 현실로

진안지역에서 6·2지방선거와 관련된 민주당 공천 룰에 한계를 느껴 탈당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선거판도를 흔드는 무소속 바람이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다.지난 13일 마감된 민주당 후보 등록에 진안군수의 경우 예상했던 4명 가운데 고준식·송영선·이충국씨 등 3명이, 도의원은 4명 중 권봉화·김대섭씨만이 참여했다.또한 군의원도 가선거구는 백은기(마령)·이태수(이하 진안읍)·이한기·한은숙씨 등 4명이, 나선거구는 주천의 김명갑·이부용씨, 부귀 김성곤·손재섭씨, 동향의 박기천씨 등 5명이 민주당 후보로 등록했다.민주당 후보로 등록을 하지 않은 안성현씨(군수 후보)를 비롯해 김광수(도의원 예비후보) 강경환(이하 군의원 후보)·김택·박명기·황의택씨 등은 무소속 출마가 사실상 유력시 되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 8일 안성현씨가 탈당계를 제출한 데 이어 15일 김광수씨가, 17일에는 김택씨가 민주당 탈당을 감행했다.탈당을 고려중인 강경환·황의택 현 군의원도 예비 등록이 시작되는 오는 21일 전에 결심을 굳힐 것으로 전해지는 등 현재까지 민주당을 탈당하거나 탈당 예정인 후보군만도 5명에 이른다.광역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주홍씨는 민주당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으나, 향후 판도 변화 추이에 따라 민주당에 그대로 남을 지, 아니면 무소속 후보로 출마할 지 유보한 상태다.이처럼 민주당 경선이나 (전략)공천을 앞두고 탈당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는 것은 보편적으로 당 기여도 측면에서 다소 뒤쳐진 당사자들의 피해심리에서 비롯됐다는 관측이 우세하다.하지만 무엇보다 민주당이 공천 룰 확정 과정에서 경선방식을 놓고 엎치락 뒤치락하는 등 혼선을 야기했고, 이에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해왔던 후보군들의 反 민주당 정서가 표출된 데 기인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탈당계를 제출한 한 후보는 "민주당 프리미엄이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것이 훨씬 유리할 수도 있다"는 말로 공천을 받지않고도 선거에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실제 지난 2006년 지방선거의 경우 경선을 통해 전신인 열린우리당 공천을 받은 기초의원 6명의 공천자 가운데 그 절반인 3명만이 군의회에 입성한 바 있다.한편 내달 8일 치러질 진안지역 군수 (민주당)경선의 경우 당원 직접 투표 50%와 국민여론조사 50%로 하는 국민참여경선방식이, 도의원은 당원 100% 투표로, 군의원은 사실상 전략공천으로 갈 공산이 크다.

  • 지역일반
  • 이재문
  • 2010.03.18 23:02

안전시설물 설치후 사고 전무

잦은 교통사고를 일으켰던 국도 26호선 전주방향 소태정 고개 초입 도로가 진안경찰의 발빠른 조치로 제대로 된 안전시설을 갖추면서 단 1건의 전복사고도 발생치 않는 등 안전지대로 탈바꿈했다.진안 부귀면 소태정 고개 정상부근 도로는 직선구간과 연계된 좌커브 구간으로 이어지는 도로 특성상 운전자의 과속 및 부주의로 인한 차량 미끄럼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던 마의 구간.실제 안전시설물이 설치되기 이전인 2008년부터 2년 동안 차량 전복사고 6건에, 이에 따른 인명피해만도 중상 3명, 경상 4명에 이르는 등 총 20여 건에 가까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하지만 교통사고처리 접수대장에 기재된 이 같은 발생량은 보험사에서 개별 처리하는 교통사고건까지 더할 경우 사고가 훨씬 많을 것으로 진안경찰은 추산하고 있다.특히 이들 교통사고 대부분은 전주로 출·퇴근하는 시간대에 발생, 가뜩이나 붐비는 차량 흐름에 적지않은 방해요인이 돼 민원의 대상이었다.이에 따라 급커브길로 이뤄진 이 구간의 안전확보를 위해 진안경찰(서장 백용기) 생활안전교통과는 도로 관리주체인 전주국도유지관리소측에 지난해 초부터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줄기차게 요청해 왔다.그 결과 지난해 10월께 2000만원의 예산 확보를 이끌었고, 조충복(경사) 교통시설 담당은 곧바로 편도 70m 구간에 대한 이액형 미끄럼방지시설과 함께 갈매기 표지판 20개를 보강할 수 있었다.교통안전시설물이 설치된 이후, 올 현재까지도 이 구간에서는 가벼운 차량 접촉사고 외에 전복사고는 물론, 단 1건의 사고도 발생치 않았다.매일같이 전주로 출·퇴근하는 운전자 이삼진씨(45)는 "비나 눈이 오는 날이면 소태정 고개를 넘을 일이 걱정이었는데, 차량안전을 담보할 안전시설이 재빨리 설치돼 이젠 안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지역일반
  • 이재문
  • 2010.03.17 23:02

가맹점 시장상인 한정 '말썽'

기존 재래시장 상품권과 관련한 가맹점 등이 정리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새로운 전통시장 상품권이 발행되면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온누리상품권의 발행 주체인 전국상인연합회측의 지침에 따라 진안상인회측이 최근 전통시장 상인에 한해 가맹점 개설을 추진한 게 그 발화점이 됐다.이로 인해 영세 상인들이 태반인 진안지역 여건을 고려해 일부 대형마트 등을 제외한 모든 상점을 가맹점화 해 온 진안군이 난감한 처지에 봉착했다.합리적인 방안 도출을 위해 최근 진안상인회와 군 측이 만나 조율을 했지만 6개월 가량의 홍보(유예)기간을 거치기로 했을 뿐, 뾰족한 해법은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재래시장 활성화'라는 당초 취지에 걸맞게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에서만 취급돼야 한다는 게 진안상인회 측의 원론적인 주장이다.반면 진안군은 전국상인회가 주축이 돼 추진하는 자구노력에 개입할 법적 근거는 없지만, 새로이 도입된 상품권이 지역현실과 동떨어진 측면이 많은 만큼 어떤 행태로든 해법을 찾아야 하는 실정이다.군이 제안한 해법은 현재 발행이 중단된 재래시장상품권 가맹점(283개)에서도 온누리상품권을 취급하도록 하는 것. 그러나 전국상인연합회 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정부위탁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상품권은 상인조직을 갖춘 전통시장에 한해 가맹점 개설이 가능하다는 전국상인연합회 측의 일관된 발행취지 때문이다.이에 따라 군 측은 기존에 발행된 재래시장상품권이 소진될 때까지 현행대로 취급업소를 유지하고 유예기간이 끝나는 오는 7월께 합의점을 도출해내겠다는 방침이다.진안시장상인회 한 관계자는 "전통시장 상품권은 당초 재래시장을 살리자는 취지로 발행된 만큼 재래시장에서만 상품권을 취급하는 것은 당연한 논리지만 지역 현실을 고려해 합리적인 방안 도출에 협조하겠다"면서 강경 기조에서 한 발 물러섰다.

  • 지역일반
  • 이재문
  • 2010.03.16 23:02

공공기관·기업, 사회공헌사업 효과 톡톡

완주군이 각종 공공기관과 기업이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을 많이 유치해 지역발전과 주민편의 제고의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들 기관 및 기업와의 업무협조, 지역정보 제공, 공헌사업 추진시 효과에 대한 제시 등을 공헌사업 유치 전략으로 민선4기 들어 지난해까지 10개 사회공헌사업을 유치했다는 것.지난해의 경우 KB국민은행이 전국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1년에 두 번(여름방학, 겨울방학) 실시하는 '영어캠프'에 응모해 관내 학생 40명이 건국대 충추캠퍼스에서 5박6일 동안 수준 높은 영어교육 기회를 가졌다.또한 교보생명과 아름다운 재단이 공동으로 펼치는 '이른둥이 입원비·재입원비 지원' 사업에 적극 응모한 결과, 관내 7개 가정이 혜택(1인당 본인부담금의 50% 지원)을 받기도 했다.이와 함께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추진하는 '그린홈·그린타운' 사업에 응모, 소양면 신촌리 월상마을이 대상마을로 선정됐다.103명이 생활하는 월상마을은 사업 대상지 선정 이후 노후 전기설비 및 저효율 조명기기 교체작업이 이뤄져 안전한 전기 사용은 물론 전기료 절감혜택을 누리고 있다.KT와의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나눔의 IT문화활동', 완주산단진흥회의 '생강고을 나눔나게 물품기증사업', 삼성생명 및 사회연대은행의 '비추미 Dream Shop 창업지원사업', 국제로타리 3670지구(남문로타리)의 '소년소녀가장 결연지원', 전북도시가스의 '사랑의 쌀 지원사업' 등도 유치함으로써 주민의 편익과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임정엽 군수는 "사익 추구와 함께 공익도 달성하려는 기업과 공공기관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이 펼쳐지고 있다"며 "사회공헌사업을 많이 유치함으로써 완주군은 별도의 예산투자 없이 주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지역일반
  • 백기곤
  • 2010.03.15 23:02

[행사·축제] 고창 청보리밭 축제 내달 24일 개막

'살아 숨쉬는 청보리 밭'을 테마로 한 고창 청보리밭 축제가 공음면 학원농장에 조성된 32만평의 드넓은 보리밭에서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9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진다.이번 축제는 단순한 경관만을 보여주던 기존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바쁜 일상에 지쳐있는 현대인들에게 '녹색의 쉼터에서 잠시 쉬는 여유'를 제공하는 공간속의 축제로 꾸며진다.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는 청보리밭 속에 미스테리 써클을 조성해 풍악에 맞추어 '보리밭 사잇길 걷기'와 청보리밭 주변의 연방죽·왕대밭·도깨비 숲 등 구전되는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으로 연출한 '이야기 있는 보리밭 테마길'을 운영한다.또한 기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는 G마켓 주최로 온라인상 청보리밭 축제장을 최초로 개설해 '사진 속 장소를 찾아라'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인터넷과 축제장에서 동시에 열린다.이외에도 보리학교 운영, 보리밭 걸으며 당뇨체험, 추억의 게임속으로 등과 주민들과 함께하는 보리개떡·보리쿠키·보리강정 만들기와, 채소심기·천연염색·나무공예 등의 다체로운 체험행사도 실시된다.한편 고창청보리밭축제는 매년 60만명의 관광객과 2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모범적인 경관농업 축제로 인정받고 있다.

  • 지역일반
  • 김성규
  • 2010.03.15 23:02

이주여성 운전면허 지원늘려야

생활이 어려운 진안지역 결혼이주여성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준다는 차원에서 운전면허 취득 과정에서 일부 지원되는 학원비 등 일체 경비에 대해 지원 폭을 늘릴 필요성이 있다는 여론이다.일반적으로 운전면허를 취득하려면 학과·기능(코스)·도로주행 시험을 통과해야 되는데, 이에 수반되는 비용만 인지대를 포함해 10만원 가량이 소요된다.여기에 부수적으로 교통비와 식대가 필요하며 시험에 앞서 면허시험 예행을 거치게 되면 60만원의 학원비가 추가 소요된다. 이 때문에 단 번에 면허를 딴다해도 80만원 정도의 경비가 쓰여질 수 밖에 없다.이에 따라 진안지역 이주여성들은 취업연계와 함께 일상생활의 불편을 덜기 위해 면허를 취득하려 해도 이같은 적잖은 부대경비 탓에 운전면허 시험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실제 진안 관내 220여 이주여성 가운데 운전면허증을 취득한 이가 10여명(5%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대다수 이주여성들은 농촌 특성상, 농사용 트럭을 보유하고도 남편이 아니면 운전을 못해 생활에 불편을 겪을 뿐더러 어렵사리 취직을 한다해도 통근버스를 이용하면서 경제적 부담이 되고 있다.이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진안경찰서 정보보안과는 지난 2월 진안 유일의 전주자동차학원과 접촉, 이주여성이 이용할 시 전체 학원비 중 50%(30만원)를 감액해주기로 합의를 이끌어냈다.고영진 외사담당은 아울러 진안군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이달부터 면허 취득을 희망하는 이주여성 33명을 대상으로 2개월간 주 2회씩 학과 무료강습에 나서는 등 나름의 노력은 해 오고 있다.하지만 대부분 농사로 생계를 이어가는 이주여성들이 자비로 들여야 할 나머지 30만원의 학원비와 부대경비는 부담요인이 되지 않을 수 없다.따라서 자비 부담인 학원비 중 일부와 학과 강습에 따른 강의료 정도는 전북지방청과 진안군에서 지원, 이역만리 낯선 땅에서 어렵사리 살아가는 이주여성들의 애로를 해결해줘야 한다는 지적이다.이와 관련 한 이주여성은 "한국에 정착라려면 운전면허 취득은 필수이며, 이를 따지 못하면서 겪는 생활상 불편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행정에서 어느정도 지원만 해준다면 면허 취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지역일반
  • 이재문
  • 2010.03.12 23:02

군장산단 산업시설용지 재분양

분양을 받아 놓고 분양대금을 장기적으로 연체해 환수된 군장국가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가 다시 분양된다.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는 11일 분양대금을 장기연체, 해당 분양업체에 명의변경을 요구했으나 이를 이행치 않아 환수된 7개 필지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4월1일까지 입주신청을 받는다고 공고했다.필지별 면적과 분양가격은 3323㎡(1006평)에 3억6500만원, 1만5794㎡(4786평)에 17억3500만원, 3만1524㎡(9552평)에 34억6200만원, 1만6433㎡(4980평)에 19억4700만원, 8904㎡(2698평)에 10억5500만원, 4000㎡(1212평)에 4억7400만원, 6612㎡(2003평)에 7억8300만원이다.공단측은 입주신청이 마감되면 4월 6일 공단군산지사 3층 대강당에서 입주자 선정을 하는데 이어 8일~14일까지 입주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이들 용지의 공급조건은 분양가격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을 청약금으로 지정은행에 내야 하고 분양대금의 경우 계약때 10%, 계약후 1개월내 40%, 계약후 2개월내 50%를 납부해야 한다.한개사 한필지 신청에 한하고 입주신청 경합때 필지별로 추첨을 통해 입주자를 선정하고 입주신청 기한내 신청기업이 없는 필지는 입주자격을 갖춘 자에 한해 계약금 입금 순으로 입주자를 선정한다.한편 한국중부발전부지 가운데 산업용지로 전환된 5필지중 입주계약이 이뤄진 한개 필지를 제외하고 나머지 4필지에 대해 지난달 2일부터 수의계약이 추진되고 있으나 입주신청이 전혀 없는 상황이다.

  • 지역일반
  • 안봉호
  • 2010.03.12 23:02

"금강호의 생태적 우수성 전 세계에 알리겠다"

"금강호의 생태적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리겠습니다."지난 5일 금강호를 다녀간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쉽(EAAF·Partnership for the East Asian Australasian Flyway)의 로져 옌쉬(Roger Jaensh) 사무국장이 최근 이 같은 내용으로 군산시 철새조망대에 감사의 전자메일을 발송했다.로져 옌쉬 사무국장은 이메일에서 철새조망대의 시설과 가창오리의 군무에 대한 찬사를 쏟아냈다. 그는 "철새조망대의 시설에 놀라고 가창오리의 군무에 또 한번 놀랐다"면서 "군산시가 철새 관리와 보호에 많은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그는 또 "서해안의 갯벌이 급속하게 사라지는 현실에서, 금강하구의 갯벌을 활용해 이동성물새를 보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금강호의 생태적 우수성과 가창오리의 군무에 대한 홍보를 약속했다.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쉽은 동아시아-대양주 지역의 철새 및 서식처를 보전·관리하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006년에 마련됐다. 러시아 극동지방과 알래스카, 우리나라,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22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 2월말 인천에서 열린 동아시아- 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쉽 제4차 회의에 참석해 로져 옌쉬 사무국장 일행과 인연을 맺었다.

  • 지역일반
  • 홍성오
  • 2010.03.10 23:02

남원·완주교육청 학부모 초청 교육설명회

남원교육청(교육장 소명숙)은 8일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박규선 전라북도교육위원회 의장과 관내 기관 단체장, 학부모 등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0학년도 학부모 초청 남원교육 설명회'를 가졌다.남원교육청은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남원교육'의 교육지표 아래 사랑을 실천하는 체험중심의 인성교육과 창의력을 신장하는 학생중심교육과정 운영, 세계화 및 정보화 시대를 주도할 기본 능력 신장, 수요자가 만족하는 신뢰받는 행정구현을 주요 시책으로 추진하여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또 역점 교육사업으로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교원들의 책무성 강화를 위한 제도를 개선하고 수준별 맞춤형 학습지도를 실시하며 △외국어 교육 강화를 위해 남원영어체험학습센터와 원어민을 활용한 외국어 여건을 개선하고 △유치원 통합형 종일제 운영으로 방학 중에도 쉬지 않는 유치원을 운영하겠다고 소개했다.이와 함께 특수교육지원센터와 Wee센터 운영을 통해 교육만족도를 높이고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해 남원시와 교육협력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소명숙 교육장은 "경쟁력 있는 글로벌 인재육성만이 지역의 희망"이라며 "남원교육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마음과 뜻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 지역일반
  • 백기곤·신기철
  • 2010.03.09 23:02

도내 대규모 투자협약 '릴레이'

◆ 무주에 1750억 들여 풍력단지 조성무주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 협약이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협약식에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 (주)현대중공업 군산풍력공장 윤병수 공장장, (주)한국남부발전 이상호 기술본부장, (주)케이아이씨 김남규 상무, (주)디엔아이코퍼레이션 박식 대표 등 사업 참여기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협약을 통해 70MW 규모의 무주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각자의 역할과 협력사항들을 확인하고, 사업 성공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음을 모았다.또 협약서에는 현대중공업 등 참여기업이 2010년까지 1000억원을 투자해 무풍면 일원에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고 40MW의 친환경 전력을 생산한다는 내용과 2012년까지 750억원을 투자해 부남면 일원에서 30MW규모의 전력을 추가 생산한다는 내용이 담겨졌다.군 관계자는 "풍력발전단지 조성 공사시 5,000여명의 일용근로자와 운영시 10명의 안정적인 일자리가 창출되고 법인세를 포함해 60억원의 세수가 확충될 것으로 예상된다"며"에너지 대체 및 이산화탄소 배출저감 효과를 통해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 정책 추진에도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은 전북도가 도내 풍력기업을 육성해 안정적인 고용창출 및 세계기후변화 협약에 대응하는 하면서 정부의 녹색성장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순창 강천산 관광휴양단지 446억 투자순창군과 한국농어촌공사가 강천산 일대 팔덕저수지 수변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휴양단지를 조성한다.지난 5일 순창 강인형 군수와 한국농어촌공사 홍문표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20여명은 '강천산 관광휴양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강천 청계 온천개발지구에 대한 현장시찰도 펼쳤다.순창군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측은 오는 2012년까지 군립공원 강천산 입구 팔덕지 수변 21만 6266㎡(6만5420평)에 446억원을 투자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체류형 관광휴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여기에는 온천공 3공과 객실 130개가 들어서는 콘도 1동과 팬션 15동 등 대규모 숙박시설 및 동시에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스파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이를 위해 양 기관은 앞으로 ▲팔덕지 수변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고 ▲순창군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부지 선매입, 인·허가 등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함은 물론 ▲한국농어촌공사는 지역주민 우선 고용은 물론 지역물품 우선 매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강천산 주변에 현재 개발중인 온천공은 용출온도가 39.8℃로 보양온천 기준인 35℃를 훨씬 웃돌고 있는 등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한 타당성 검토결과 보양온천 기준을 충족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 지역일반
  • 임남근
  • 2010.03.0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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