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곰두리봉사회 소년소녀가장 글짓기 시상
전북곰두리봉사회(회장 김우석)는 지난 8일 전주시 인후문화의 집에서 소년소녀가장과 교사 등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훌륭한 소년소녀가장 글짓기대회 및 사랑을 함께 나눠요대회를 열었다.전북교육청과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전주시내 초등학생 소년소녀가장 50여명이 참여해 이중 2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수상자 및 참가한 학생 전원에게는 상패와 상품권 등이 전달됐다.김 회장은 “부모가 사고로 돌아가시는 상황을 목격하는 등 큰 아픔을 지닌 어린이들이지만 긍정적 삶의 자세를 가지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소년소녀가장들을 보며 오히려 제가 더 큰 것을 배운다”고 말했다.이날 수상한 학생들은 다음과 같다.△특상 김승현(가명·풍남초5) △최우수상 허민석(팔복초6), 안문경(금평초6), 박종민(전라초6), 오범석(효자초5), 윤설(전조초6) △우수상 김수현(금암초6), 신수진(금암초6), 심준기(금평초6), 기동서(동북초5), 한송이(풍남초6), 장휘연(풍만초6), 한상수(팔복초6), 허천영(송원초5), 정혜주(송원초5), 오찬일(전라초4), 김채희(효자초5), 이유리(전주초5), 성시연(덕진초1), 송지성(덕진초1), 이선용(덕진초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