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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탄력근무제 도입 추진

전주시가 업무의 특성에 따라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하는 '탄력 근무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전주시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시립도서관과 자치센터, 수영장 등의 시설에 근무하는 공무원의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탄력 근무제 도입이 검토되고 있는 시설은 도서관과 수영장 등의 시 직영 시설과 문화의 집, 주민자치센터, 한옥마을 문화시설 등의 민간 위탁시설이다.

 

시는 이 가운데 개장 시간 연장요구가 잇따르고 있는 도서관과 수영장, 동물원에 대해 우선 폐장 시간을 2-4시간 연장하고 이들 시설에 근무하는 공무원의 출퇴근 시간 조정을 검토하기로 했다.

 

시는 또 한옥생활체험관과 공예품전시관, 술 박물관 등 한옥마을 내 문화시설에 대해서는 야간 개장을 도입하되 관람객 추이에 따라 여름철에만 운영할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일부 시설에 근무하는 공무원의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하는 탄력근무제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 제도가 시행되면 시민들이 야간에도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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