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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교육지원청, 동학농민혁명정신 교육주간 선포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석문)은 3일 “반봉건과 외세로부터 평등, 민족자주화의 기치로 일어났던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학습하고 현재적 계승을 위해 4일부터 10일까지 동학농민혁명정신 교육주간으로 선포한다”고 밝혔다.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동학농민혁명 정신 교육주간에는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기 위해 교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 강연회와 각종 체험활동, 정신 계승을 위한 공동수업과 유적지 답사 등을 실시한다.이를위해 지난4일 김생기 시장과 우천규 시의회의장, 이석문 교육장, 동학관련단체장및 회원, 초중등 교장단및 중·고 학생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동학농민혁명정신 교육주간 선포식을 가졌다.또 오는 9일과 10일 ‘2015 온가족이 함께하는 제7회 황토현전국역사페스티벌’을 개최하며,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에도 참여한다.제7회 황토현전국역사페스티벌은 동학농민혁명유적지와 국립공원내장산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역사·문화유적지 기행과 황토현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온가족이 함께하는 전국역사퀴즈대회 등이 열린다.가족과 함께하는 역사·문화유적지 기행은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제1코스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기행과 제2코스 국립공원 내장산 탐방 코스로 운영된다.

  • 정읍
  • 임장훈
  • 2015.05.06 23:02

후계 농업경영인 육성, 정읍지역 농촌 살린다

정읍시가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을 통해 농업농촌 활력을 도모한다.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0일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해 해당 농업인 43명(여성농업인 12명)을 선정, 76억원을 융자지원한다고 밝혔다.시 기술지원과에 따르면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은 우수한 농업인들을 발굴해 농지구입과 농업용 창고, 시설하우스 설치, 축사부지 구입, 신축,개보수, 컴퓨터 구입 각종 자금을 지원함으로 정읍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후계농업인을 육성하는 사업이다.선정된 농업인은 최대 2억원까지 융자지원하는데 조건은 3년거치 7년 분할 상환이고 연리 2%이다.기술지원과 관계자는농촌인구 감소와 FTA등 수입개방화에 맞서 우수한 후계농업경영인을 육성해 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후계농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이다.신청기간은 매년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고, 해당자는 해당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해야 한다.또한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지 5년 이상 되면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추가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해당자는 5월 20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15.05.01 23:02

'단풍미인 토마토' 일본 수출길

정읍지역에서 생산되는 ‘단풍미인 토마토’가 일본에 수출된다.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는 27일“수박에 이어 토마토를 대일본 수출품목으로 정하고 노력해온 끝에 일본 3대 유통회사 중 하나인 NIPPON ACCESS INC를 거점 바이어(buyer)로 하여 첫 수출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농업기술센터와 정읍 토마토마을 영농조합법인, 정읍조공법인, 전북무역, 일본 ACCESS사 간 5자 협의를 마쳤다.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수출계획물량은 모두 220톤으로 우선적으로 5월1일 3톤을 수출할 계획이다.수출되는 토마토 생산면적은 모두 3.4h이고, 전량 양액재배로 생산된다.산지유통센터(APC)를 통해 규격을 선별하고 고온기 신선도가 떨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후숙(後熟)억제제(1-MCP)처리 후 유통시킬 계획이다.수출대상 품종은 유럽계 완숙토마토인 ‘메리바’와 ‘다볼’이다.이들 품종은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여 햄버거와 토스트 등 식료품의 재료로 활용도가 높고 장거리 유통에도 유리하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생산농가와 수출업체를 연계한 생산·경영기술의 컨설팅 그리고 수출규격화를 위한 친환경 재배기술지도등 보다 전문적이며 조직적인 지도 관리를 통해 정읍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수출을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5.04.28 23:02

"정부 주도 동학농민군 합동 추모제 거행을"

정읍시 덕천면 황토현전적지 일원에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조성사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향후 기념공원에서 순국하신 모든 분들을 위한 합동추모제를 갖자는 제안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전봉준장군기념사업회 전해철 이사장은 지난24일 정읍시 이평면 창동리 전봉준 장군 단소에서 열린 전봉준 장군 순국 120주년 추모제에서 기념공원이 완공되면 주요지도자와 무명동학농민군을 포함하여 순국하신 모든 분들을 위한 합동 추모제가 정부 주도의 국가행사로 거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날 전 이사장은 추념사에서 공개적인 재판절차도 없이 즉결처분으로 처형당한 김개남 장군의 순국일이 다른 주요 지도자들과 다르지만 합동 추모제를 가져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같은 제안에 대해 추모제에 참가한 동학농민혁명 관련 단체들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에서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정부와 협의하여 나가면 동학농민혁명정신의 선양사업이 발빠르게 진행될수 있을것이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또한 김생기 정읍시장은 전봉준 장군의 순국 장소와 이후 행적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그 결과를 학술대회를 통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생기 정읍시장, 우천규 시의회의장, 이석문 정읍교육장과 이기곤 전국동학농민혁명유족회장, 김대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을 비롯하여 동학농민혁명 관련 단체와 천안전씨 문효공파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5.04.2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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