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기 정읍시장은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6기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시민들의 성원과 1400여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상당히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하고 “시민들의 기대에 걸맞게 다가가는 정읍시정이 펼쳐진 만큼 남은 임기동안 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민선5기부터 추진하여 지난1년간 주요성과로는 장애인의 재활을 돕기 삶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읍곰두리스포츠센터 개관 △전북 서남권 추모공원 착공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새보금지리 마련 △생애 맞춤형 도시 WHO(세계보건기구) AFC 글로벌 네트워크 회원도시 가입 최종 승인 △9개 보훈단체 회원들이 입주한 보훈회관 개관 △정읍시·서울시 우호협력사업 전개 △벚꽃로(한전~서연지교 460m) 4차선 도로확장등을 꼽았다.
또 3대 국책연구소와 연계한 첨단과학산업의 메카조성을 위한 17개 관련기관 유치 △첨단과학산업단지 중기청 지방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지정 △내장산 문화광장에 국민여가캠핑장 조성 △전북최초 정읍시립미술관 건립등을 내세웠다.
이어 2015 전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종합우승의 쾌거를 거두어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했고, 내장산리조트 골프장 건설사업 참여를 확정한 사업주와 조만간 최종서명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된다고 강조했다.
김시장은 특히 본격적인 KTX 시대 정차역으로 유통과 물류, 관광허브도시로 역할이 증대되었다며 “정읍역앞 종합관광안내 리모델링 사업은 일부 상인들의 반대가 있었지만 현 위치의 중요성및 정읍시민 전체의 이익을 위해 추진한것이다”고 말했다.
택시노조의 정읍시청앞 천막농성문제와 관련해서는“시는 해결을 위해 그동안 방향제시를 해왔고 앞으로 수사기관 조사결과를 토대로 법에따라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시장은 “최근의 입암면 지역 우박피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알고 있지만 지원할 근거가 명확치 않은 문제가 있어 안타까운 일이다”며 “이들에게는 저리융자등의 뒷받침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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