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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경제적 산림경영 방향 모색

숲 가꾸기 현장 토론회 개최…산주 등 50여명 참석

▲ 지난 1일 정읍 고부면 장문리 산32번지 임지 내에서 열린 정읍시 2015년 숲 가꾸기 현장토론회에서 관계자들이 경제적인 산림경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 제공=정읍시

정읍시는 지난 1일 고부면 장문리 산32번지 임지 내에서 2015년 숲 가꾸기 현장토론회를 갖고, 경제적인 산림경영 방향을 모색했다.

 

산림녹지과(과장 고동석)에 따르면 토론회에는 시청 공무원, 정읍산림조합과 산림법인 관계자, 숲가꾸기 사업 전문가(설계, 감리업체), 산주, 사업시행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숲 가꾸기 사업은 우량목이 잘 자랄 수 있는 생육환경을 조성하고 산림을 경제·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국가자원으로 육성하여 산주의 소득과 숲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서는 고사목과 피해목, 피압목, 생장불량목, 형질 불량목 제거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각 임지별 실질적인 숲 가꾸기사업 실시설계에 대해 전문가들로부터 기술적인 자문을 받고, 감리제도를 도입해 사업시행지에 대한 지도 점검을 함으로써 각 사업구역별로 특색 있게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토론회를 지속적으로 실행해 효율적인 작업방법과 경제적인 산림경영 방향을 모색하는 등 숲 가꾸기 사업의 질을 높이고 체계적인 추진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총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약 1220ha의 숲 가꾸기 사업 추진에 나서 어린 나무 가꾸기와 솎아 베기, 천연림 보육과 덩굴제거 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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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훈 @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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