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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통합사례회의 3개 권역 확대 추진

고창군 희망복지팀은 4일 위기가정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3개 권역으로 나누어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군 희망복지팀은 복합적이고 다양한 문제를 가진 위기가정 등에 보다 체계적이고 적절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제공할 수 있도록 그동안 통합사례회의를 추진해왔다.3개 권역은 1권역(고창읍, 고수, 아산, 성송면), 2권역(대산, 공음, 무장, 상하, 해리면), 3권역(신림, 흥덕, 성내, 부안, 심원면)으로,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추진하게 되면 사례관리가 더욱 전문화되고 읍면사무소와 민간기관들과의 활발한 정보제공 및 교류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희망복지팀은 지난 3월 경력과 역량을 갖춘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을 권역수퍼바이저로 선정하고, 지난 달 16일과 23일, 27일에 군청, 공음면사무소, 흥덕면사무소에서 각각 사례회의를 개최했다.각 읍면 사회복지 및 방문보건담당자와 정신보건센터, 드림스타트사례관리사는 사례회의에서 위기가구 사례에 대한 서비스계획 수립과 개입방안을 논의하고, 통합사례관리사업의 협력수행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등 토의를 진행했다.군 관계자는 희망복지지원단은 지역사회 내 통합복지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하고, 잠재된 복지자원의 체계적 관리로 지역단위 통합서비스 제공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군민 복지체감도 향상을 선도하는 전담조직으로 그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5.05.06 23:02

고창 복분자 '선연' 코리아 탑브랜드 대상

고창 복분자 공동브랜드 선연이 지난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코리아 탑브랜드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 다시 한번 그 명성을 국내외에 알렸다.서비스마케팅학회(회장 김상용)와 (사)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는 코리아 탑브랜드는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들 중 각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고객감동, 글로벌, 녹색, 동반성장, 명품, 사회공헌, 안전, 특산품, 혁신 등 9개 브랜드 분야로 나누어 평가, 시상하고 있다.수상 선정은 브랜드별 전략, 체계, 관리에 관한 전문가의 경영성과 평가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한다.이번 시상식에서 고창 복분자 공동브랜드 선연과 함께 한국관광공사, KB국민은행, (주)스타벅스코리아, (주)위메프 등 최종 28개 브랜드 업체가 선정됐다.고창 복분자 선연은 지리적 표시, 생산 이력제 실시 등의 품질관리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를 기반으로 청정이미지 로고 개발 등 브랜드 관리 우수 노력을 인정받았다.선연은 선운산의 자연을 줄인 말로 선운산 도립공원 주변 일대에서 자생하던 복분자를 재배하기 시작해 고창군 전 지역으로 확대된 복분자와 가공품에 대해 군이 통합 관리하는 공동브랜드다.고창 복분자는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와 서해안 해풍을 맞으면서 자라 당도, 유효성분, 향 등이 타 지역보다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포도의 4배, 블루베리의 2.7배가 더 많은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노화방지, 육체피로 회복, 혈관 질환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5.05.01 23:02

다문화가족, 캠핑카에서 행복 만들기

고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연화)는 지난 25일부터 1박 2일 동안 다문화가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안면 오토캠핑장에서 캠핑카 체험을 했다.이번 체험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행복프로그램 중 하나로 그동안 쉽게 접해보지 못한 캠핑을 통해 가족의 사랑을 느껴보기 위해 준비했으며, 가족티셔츠 만들기와 야외 레크레이션을 통해 서로 함께하는 행복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시간으로 채워졌다.현재 자녀와 떨어져 살고 있는 결혼이민자 A씨는 그동안 아이들과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하고 가슴 아팠는데 비록 하루지만 아이들을 실컷 안아주고 잠 잘 때 자장가도 불러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강연화 센터장은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열린 질문을 많이 했으며 부모는 아이의 행동보다는 감정을 먼저 읽는 방법을 익히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며 다함께 어울리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다문화가족이 행복한 한국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한편 올 3월부터 오는 6월까지 운영하는 행복프로그램은 부부교육과 사랑의 초코렛 만들기, 부부 손잡고 영화보기, 부모-자녀 교육과 도자기 만들기, 1박 2일 캠핑카 체험, 부모-자녀 템플스테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5.04.30 23:02

"고구마 무병종순 공급, 농가 소득향상 기대"

박우정 고창군수가 농업현장 및 주민생활 관련 사업장을 찾아 안전 점검 및 군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민생투어에 나선 가운데, 28일 농업기술센터 실증시범포에 위치한 고구마 조직배양관을 찾았다.올 초 완공된 조직배양관은 무균종순(종묘)을 생산하는 조직배양실, 바이러스 진단실, 배지제조실, 순화실과 무병묘를 배양하는 순화작업동의 양액공급실, 순화묘 작업실 등이 설치되어 있다.이날 박 군수는 현장을 찾아 고구마 종순 생산기반 구축사업 추진상황 및 고구마 조직배양 생산과정, 종순 공급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고구마 무병종묘를 안정적으로 생산, 공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군 관계자는 무병종순(묘) 재배를 통해 단위면적당 고구마 생산량이 이전보다 20~30%가량 증가하고, 상품화율도 25% 정도 늘어나 농가소득이 연간 150억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종묘 구입비용도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고구마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은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년간 조직배양실과 순화작업장 등을 설치, 무병종순을 생산하여 관내 고구마 재배농가(1,300ha)에게 공급하는 사업이다.박우정 군수는 고구마 무병종순(묘) 공급으로 고구마 우량종순 생산체계를 갖춰 고구마의 품질향상 및 균일화, 생산량 증가 등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향상 및 시장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추가로 감자, 딸기 등도 협의에 따라 무병묘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5.04.29 23:02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주민 화합의 장 승화

고창군은 지난 25일 공음면 무장기포지와 무장읍성 일원에서 동학농민혁명 제121주년 무장기포기념제와 무장읍성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헙회는 제8회 녹두대상 수상자로 이기화 전 고창문화원장을 선정 시상했다.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와 무장읍성축제위원회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박우정 군수, 이상호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춘진 국회의원, 이호근장명식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관계자 및 기념사업회 회원,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이번 행사는 출정사, 포고문 낭독, 헌화에 이어 무장기포지에서 무장읍성까지 8㎞에 걸친 동학농민군 진격로 걷기, 선운사 미륵보살 비기탈취 및 무장읍성 무혈입성 재연, 기념식 등이 진행됐다.동학농민군 진격로 걷기행사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사람답게 살고자 했던 농민군들의 염원과 함성을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동학농민혁명의 자유와 평등자주의 정신을 우리 후세에 꼭 계승하고 선양해야 한다고 말했다.녹두대상 수상자 이기화씨는 전봉준 장군 고창 태생설에 관한 구명과 전봉준의 가계와 태생설에 대한 재조명이라는 두 편의 논문을 발표, 동학연구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으며,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선도하고 주도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 고창
  • 김성규
  • 2015.04.27 23:02

고창 운곡습지, 5월부터 생태체험

고창운곡습지 생태관광협의회는 오는 5월부터 운곡습지 탐방열차 운영, 생태음식만들기, 전기자전거타기, 선사시대 원시인체험 등 18개의 체험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고창군은 남한의 DMZ라 불리는 고창운곡습지 국가 생태관광지역과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생태관광 성공모델지역으로 선정된 아산 용계마을을 중심으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관광을 본격 추진해 나가기 위해 고창운곡습지 생태관광협의회(회장 김동식)를 지난 3일 구성했다.생태관광은 환경부 및 전북도(1시군 1생태관광지역)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생태관광을 통해 자연생태의 보전은 물론, 그 생태자원을 현명하게 이용해 주민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번에 구성된 고창운곡습지 생태관광협의회는 아산 용계마을 주민과 자연환경 및 생태관광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역민 등 총 26명이 참여했다.김동식 생태관광광협의회장은 생태관광을 통해 운곡습지에 서식식생하는 동식물의 생물다양성과 자연생태 우수성을 확인하고 용계마을 중심의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마을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올해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비 1억원과 도비 1억2000만원, 군비 7000만원 등 총2억9000만원을 확보,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및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주민역량강화사업, 생태관광 홍보, 생태마을 가꾸기 사업, 생태탐방로 개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생태관광 선도마을인 용계마을을 시작으로 점차적으로 운곡습지 주변에 있는 다른 마을로 확대할 방침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5.04.2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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