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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출범 1년 진단 - 고창군]253억 규모 공모사업 선정…각종분야 20여건 수상실적

생태환경도시 건설 집중 / 기업유치 등은 기대 이하

민선6기 박우정 군수는 취임 일성으로 “풍부한 세계유산과 전통문화, 자원 등을 바탕으로 100년을 내다보는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고창, 군민이 행복한 고창을 만들겠다”고 천명했다. 고창산업단지 입주 기업유치, 군민화합, 공직인사 등에서 기대에 못 미쳤다는 지적도 있으나 많은 부분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주요 성과

 

1473억원의 국가예산 확보와 농촌진흥청의 6차산업수익모델시범사업 등 44건(253억)의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활력있는 농어촌 건설을 위해 농촌중심활성화사업을, 6차산업 육성을 위해 복분자 테마체험장 조성 및 공동체 지원사업 등을 펼쳤다.

 

또한 소외계층의 복지서비스 강화, 으뜸인재 육성사업 등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사회복지·교육을 추진했으며, 100년을 내다보는 안전한 도시를 위해 영상정보처리기기 통합관제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한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브랜드대상,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친환경에코시티 종합대상 등 20여 건의 수상실적을 올렸다.

 

△핵심 추진사업

 

국내 최초로 전 지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됨에 따라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자연생태환경도시 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세계문화유산 고인돌과 운곡습지가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되고, 아산면 용계마을이 자연생태우수마을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성공모델로 선정됨에 따라 운곡습지를 중심으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를 활용한 로고 라벨링 사업을 시작으로 오는 2019년까지 총 사업비 230여 억원을 투입해 습지체험관찰장, 탐방로, 체험광장 등을 갖춘 생태체험지구를 조성한다. 또한 세계적으로 보전가치를 인정받은 고창갯벌을 활용한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명품복지 실현

 

나눔과 배려의 따뜻한 행복도시를 목표로 육아부터, 여성, 장애인 등 모든 계층이 골고루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한다.

 

행복한 육아서비스를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고, 다산 가정의 경제적 지원을 위해 출산장려금을 증액, 지원한다.

 

또한 아이돌보미지원사업,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드림스타트사업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 콜택시 운영, 장애인 복지센터 건립 등 장애인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저소득층을 위한 자활지원사업,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성대학운영, 결혼이주여성 정착지원, 오지마을 천원택시 등을 지원한다.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책

 

체계적인 귀농귀촌 정책 추진으로 인구유입 등 농촌에 큰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현재까지 총 7300여 명의 귀농인이 둥지를 틀었으며, 그 가운데 70%가 30~50대 젊은 층이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정착해서 살고 있는 귀농귀촌인, 주민 등이 함께 화합할 수 있도록 FAMILY5563정착프로그램과 체험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 농특산품을 농업기술에 접목시켜 농촌광광 상품화 하는 등 지역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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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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