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4-01 08:00 (수)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군산 ‘배달의명수’ 경쟁력 강화⋯소비쿠폰·상품권 모두 사용

군산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가 온누리상품권과 민생경제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말부터 한국조폐공사와 온누리상품권을 ‘배달의명수’에서 결제할 수 있도록 시스템 연동 협의를 추진해왔다. 이후 3~4개월의 테스트 기간을 거친 ‘배달의 명수’는 최근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 탑재를 완료한 상황이다. 또한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를 정비, 이용자의 편의성을 더욱 보강했다. 시는 배달의 명수에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가능해지면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 민생경제 소비쿠폰까지 군산사랑상품권으로 배달의명수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됨으로서 지역 경제에 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의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에 따라 2만원 이상 3회 주문 시 1만원 쿠폰이 지급되고 있으며 7월 28일 기준 3971건이 지급, 지역 소비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사업은 최근 2만 원 이상 2회만 주문해도 무제한 1만 원 쿠폰이 지급되도록 요건이 완화되기도 했다. 시는 자체적으로도 오는 12일부터 2만원 이상 주문 고객에게 5000원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는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를 정책에 반영한 것이다. 시는 지난 4월 진행한 설문에서 소비자 응답자 중 50.4%가 배달의 명수 이용하는 이유로 ‘군산사랑상품권 사용 가능’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고, 가맹점 91%는 공공배달앱이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이와함께 가맹점의 65%는 배달의 명수 유료화(중개수수료 부과)에 반대 입장을 보여 ‘수수료 없는 구조’가 주요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군산
  • 이환규
  • 2025.08.05 14:43

[좋은 아침 좋은 전북] 폭염에 쓰러진 시민 CCTV로 발견⋯빠른 신고로 생명 구해

지난달 23일 오후 4시 23분께 전주시 덕진구 솔내5길 인근. 혼자 길을 걷던 한 40대 여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전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이 모습을 포착한 관제요원은 당시 폭염으로 환자의 상태가 위험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의식을 잃은 해당 여성은 출동한 경찰관과 구급대원의 도움으로 응급조치를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각종 범죄와 재난 예방을 위해 24시간 가동되는 전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전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김옥순(53) 관제요원은 이 같은 공로로 지난달 31일 덕진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전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모니터링 요원 24명(4조 3교대)이 근무하며 CCTV 4900여 대를 연중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지난해 한 해 관제센터 요원들이 범죄, 사고 등을 인지해 경찰에 신고한 건수는 343건이다. 범죄 예방 48건, 사고 예방 274건, 청소년 선도 15건, 기타 6건 등이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관제요원의 투철한 사명감과 경찰관, 구급대원의 신속한 출동으로 응급환자를 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원활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문민주
  • 2025.08.05 11:26

고창군, 1인당 20만원 군민활력지원금 9월 22일부터 지급

고창군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군민활력지원금’ 지급을 전격 결정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고창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 1인당 20만원의 활력지원금을 지급하며, 여기에 정부의 10만원 소비쿠폰이 더해져 총 30만원이 군민 손에 들어갈 예정이다. 침체된 지역경제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 5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번 ‘군민활력지원금’은 오는 9월 22일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고물가, 폭염, 농작물 피해 등으로 이중고를 겪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비 여력을 보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웃음을 되찾는 ‘희망의 횃불’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당초 고창군은 올해 ‘터미널 도시재생혁신지구’,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등 미래 100년을 위한 사업에 집중해온 만큼, 전 군민 대상 직접지원은 재정적으로 쉽지 않았다. 대신 고창사랑상품권 특별할인, 착한가격업소 지원, 소상공인 이자지원 등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지역경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정부 차원의 소비쿠폰 지급과 함께 전국적으로 전해지는 눈물겨운 민생의 이야기, 지역 내에서 자발적으로 퍼지는 온정의 기부소식 등이 이어지며 분위기는 달라졌다. 무엇보다 연이은 폭염과 폭우, 그리고 농산물 가격 하락 등 복합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고창군은 민생지원의 필요성을 받아들였다. 고창군은 군의회와 긴밀히 협의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활용과 일부 사업의 구조조정을 통해 지원 재원을 마련했다. 8월 말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고창군의회에 제출하고, 9월 초 임시회에서 관련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신순옥 고창군 예산팀장은 “아껴 쓰는 어르신들, 손님이 뜸한 골목식당 사장님들, 생계를 걱정하는 젊은 부부 등 지원금이 꼭 필요한 이들의 손에 잘 전달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군민활력지원금은 단순한 소비 진작을 넘어, 지역 공동체를 하나로 묶고 민생의 온도를 끌어올리는 실질적 해법이 될 것”이라며 “군민의 손에 전달되는 희망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군정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 고창
  • 박현표
  • 2025.08.05 09:44

전주시 서부권 공공청사 부지, 남정동→도도동 변경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본부를 한데 묶는 '공공통합청사' 부지가 남정동에서 도도동으로 변경된다. 4일 전주시에 따르면 공공청사 부지 변경을 위해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전주시의회 의견 청취까지 완료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의회는 "행정 수요 변화와 부지 여건을 반영해 보다 효율적인 청사 이전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적정하다"며 해당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전주시 공공청사 건립은 항공대대 이전에 따른 소음 등 주민 피해 보상과 지역 발전 차원에서 추진된 사업이다. 당초 이전 대상지는 남정동 710-2번지 일대였다. 이곳에 장동 농업기술센터, 효자동 상하수도본부를 이전하는 것이 시의 계획이었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해당 부지를 농업진흥지역에서 계획관리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하는 등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농지 잠식'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우려로 기존 계획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전주대대 이전, 공공청사 건립 등으로 추가 농지 잠식이 우려된다는 것이었다. 결국 전주시는 지난해 5월 전주대대 이전을 위한 농식품부 농지전용협의를 통해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조건은 항공대대와 전주대대 이전 대상지 주변의 추가 농지 잠식이 없도록 공공청사 이전 계획 변경 등 포괄적인 농지보전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었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농식품부 농지전용협의 조건 이행을 위해 공공청사 부지를 남정동 710-2번지 일대에서 도도동 5-29번지 일대로 변경하기로 했다. 부지는 농업진흥지역에서 농업진흥지역 밖(계획관리지역)으로 바뀐다. 전주시 관계자는 "대체 부지는 농식품부와 이해관계자 설득이 가능한 곳으로 선정했다"며 "해당 부지는 농업진흥지역 밖으로 농식품부 협의 대상이 아니다. 항공대대 영향권으로, 이전에 매입한 시유지를 활용할 수 있어 추가 부지 매입비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공청사 부지는 시유지 62필지, 국유지 14필지, 사유지 10필지로 이뤄져 있다. 국유지, 사유지 매입을 위해선 약 14억 원이 필요하다. 이러한 추가 부지 매입비로 인해 총사업비도 364억 원에서 378억 원으로 증가했다. 향후 전주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을 고시할 계획이다. 내년 공공청사 설계 공모 등을 거쳐 2027년 6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2029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2020년부터 논의된 전주시 공공청사 건립은 부지 변경 등 행정절차 지연으로 완공 시기가 계속 늦춰지고 있다.

  • 전주
  • 문민주
  • 2025.08.04 17:38

"여기서 자동차 공회전 하시면 안됩니다"⋯전주시, 제한지역 84곳 신규 지정

전주시가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을 재정비했다. 전주시는 이달부터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을 새롭게 적용·운용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재정비에 따라 제한지역은 147곳에서 103곳으로 변경됐다. 구체적으로 버스터미널과 차고지 등 14곳은 제한지역을 그대로 유지했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많거나 취약계층 보호가 필요한 차고지, 의료기관, 공영주차장, 대규모 점포 등 84곳은 제한지역으로 새로 지정했다. 차고지, 체육시설 등 5곳은 제한지역을 일부 변경했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적거나 폐업·이전 등으로 미운영 중인 128곳은 제한지역을 해제했다. 전주시는 안내판 설치 등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홍보할 계획이다. 계도 기간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는 현장 단속에 나선다. 조미영 전주시 환경위생과장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주·정차를 할 때 반드시 시동을 끄는 친환경 운전 습관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에서 2분 넘게 차량 공회전을 하면 1차는 경고, 2차는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한다. 다만 대기 온도가 5도 미만이거나 25도 이상인 경우 5분까지 공회전을 허용한다. 0도 이하이거나 30도 이상일 땐 제한이 없다.

  • 전주
  • 문민주
  • 2025.08.04 17:17

하림, 전주대·호원대와 글로컬대학 성공 추진 업무협약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연합과 2025년 글로컬대학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림과 양 대학이 글로컬대학 본 지정을 통해 지역과 기업,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하림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자사의 핵심 역량을 적극 투입해 K-푸드 산업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과 동반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특히 지속가능한 식품산업 생태계 조성, 청년 인재 양성, 교육·연구 협력 확대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미래 혁신을 견인하는 상생 발전 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주요 협력 분야는 지속가능한 식품산업 관련 공동 연구 및 기술개발 협력,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인턴십·취업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 농축산물 기반 식문화 콘텐츠 기획 및 공동 프로젝트 수행,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에 대응한 국제 협력 프로그램 공동 참여, 기타 글로컬대학 사업 목적과 ㈜하림의 ESG/CSV 경영 철학에 부합하는 협력 사업 추진 등이다. 이는 ‘K-Life STARdium’ 조성을 통해 구체화될 예정이다. 이는 2000억 원 가치의 대학 랜드마크를 리모델링해 K-Food, K-Contents 등을 체험하는 실습 거점을 만들고 이곳에서 나온 학생들의 성과물을 학교기업 ‘The HATCH’를 통해 사업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하림은 이 과정에서 자사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창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하림이 가진 현장의 전문성과 대학의 우수한 인재 및 연구 역량이 만나 K-푸드 산업의 미래를 함께 열어 가는 매우 의미 있는 약속”이라며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하림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청년들이 지역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5.08.04 16:34

"폭염 물렀거라"...장수군, ‘2025 쿨밸리 트레일레이스’ 성료

장수군이 ‘2025 쿨밸리 트레일레이스’가 전국에서 모인 695명의 트레일러너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열린 이번 대회는 18.8km 단일 코스로 장수종합경기장을 출발해 동촌리고분군, 마봉산, 논개활공장, 사두봉 능선을 지나 방화동 생태길과 방화동 자연휴양림에 이르는 장수군 대표 관광자원을 두루 아우르는 코스로 구성됐다. 제한 시간은 6시간으로 설정됐으며 자연을 배경으로 한 도전 레이스에 참가자들의 열기가 더해졌다. 치열한 레이스 끝에 남자부 1위는 이형모 선수가 1시간 48분 29초의 기록으로 차지했으며, 김수용 선수(1시간 50분 34초), 박윤하 선수(1시간 56분 22초)가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는 김해주 선수가 2시간 10분 53초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으며, 권보경 선수(2시간 21분 33초), 전아현 선수(2시간 26분 21초)가 그 뒤를 이었다. 참가자들은 같은 기간 열린 ‘제3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도 함께 즐기며 방화동 자연휴양림 계곡물 아이싱 체험과 물놀이, 야간 밸리밤 공연 등 다채로운 여름 콘텐츠를 만끽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락앤런 김영록 대표는 “장수군의 청정 자연 속에서 참가자 모두가 안전하게 레이스를 완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쿨밸리 트레일레이스를 국내 대표 트레일러닝 대회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수의 자연과 생태자원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장수는 사계절 내내 트레일러닝을 즐기기 좋은 최적의 환경을 갖춘 지역으로, 오는 9월 ‘제6회 장수 트레일레이스’, 10월 ‘제2회 캐니크로스 장수’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국내 최초 100마일(약 173km) 코스를 도입한 ‘제6회 장수 트레일레이스’를 개최해 국내 메이저 산악 레이스로의 위상을 강화하고, 10월 18일에는 반려견과 함께 달리는 이색 트레일레이스인 ‘제2회 캐니크로스 장수’도 선보일 예정이다.

  • 장수
  • 이재진
  • 2025.08.04 14:55

군산시, 7일~17일 ‘고군산섬잇길 팝업 행사’ 운영

군산시가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근대교육관과 월명동 일대에서 고군산군도 K-관광섬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한 ‘고군산섬잇길 팝업 행사’를 운영한다. 팝업 행사란 단기간 운영되는 오프라인 마케팅 공간으로, 한정된 기간에 사진‧체험‧전시 등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기간과 맞물려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 속에서 ‘K-관광섬 고군산섬잇길’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직접 방문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섬 관광지를 도심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K-관광섬관(근대교육관, 구영6길 22-6)과 방축도 동백관(구영5길 39)을 연계한 체험형 공간을 운영,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참여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K-관광섬관에서 말도‧명도‧방축도로 가는 가상 여행을 하게된다. 프로그램은 장자도 매표소에서 ‘나만의 운명섬 타로카드’를 뽑아 섬 승선권을 발권하는 체험으로 시작된다. 웰컴 음료를 받은 뒤 K-관광섬관에 입장하면 옥도면 조향실에서 각자의 섬에 해당하는 디퓨저(방향제)를 받는다. 섬별 체험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먼저 ‘백패킹’ 명소 관리도에서는 캠핑 포토존과 OX 퀴즈에 참여할 수 있다. 이어 명도에서는 동아줄 당기기 체험, 말도에서는 황금어장 낚시게임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각 체험을 완료할 때마다 소정의 보상(리워드)을 받는다. 근대교육관 주차장에서는 K-관광섬 캐릭터들과 함께 해양쓰레기를 맞추는 ‘나는야 고군산 바다지킴이’ 사격 체험도 운영된다. K-관광섬관 프로그램을 마친 참가자들은 방축도 동백관으로 이동해 방축도의 명물인 동백꽃을 활용한 포토존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팝업 곳곳에는 숨겨진 임무(히든미션)가 숨겨져 있어 이를 완성한 참가자에게는 한정판 동백 컨셉 띠부띠부씰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각 섬의 체험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하나씩 모아가는 ‘나만의 일러스트 스탬프(도장)’를 완성하면 고군산섬잇길 한정 키트를 선물 받을 수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5.08.04 14:47

‘아이들의 상상력에 날개를’ 익산 초등생, 자율주행·로봇 코딩으로 여름방학 즐긴다

익산시가 여름방학 동안 지역 아동의 창의력과 미래기술 역량을 키우는 특별한 체험 교육을 선보인다. 교육발전특구 사업 일환으로, 인공지는 등 미래기술과 지역문화를 융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초등학생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4일 시에 따르면, 공공형 방과 후 학습관 ‘더봄’에서 초등학생 대상 여름방학 ‘창의융합 캠프’가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모빌리티 도시 코딩 체험’과 ‘레고(GO)! 크리에이터 캠프’다.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모빌리티 도시 코딩 체험’은 초등 4~6학년 4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일 남중동 어울림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블록코딩을 활용해 자율주행 로봇을 직접 제작하고, 신호등 인식과 자율주차 등 실습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체험하게 된다. 지역문화를 접목한 융합형 교육 ‘레고(GO)! 크리에이터 캠프’는 12~13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초등 4~6학년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레고를 활용해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등 익산의 주요 유적지를 구현하고, 독서 기반 스토리텔링과 로봇 코딩 대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시 누리집 내 다이로움 소식에 게시된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교육공동체지원센터(063-850-7147)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여름방학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교육 콘텐츠”라며 “공공 영역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과 후 학습관 ‘더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익산시와 익산교육지원청, 원광대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교육거버넌스 기관 익산교육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센터는 지역 자원을 연계해 학생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총 26개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5.08.04 14:46

롯데 '카스타드' '마가렛트'에 고창 꿀고구마 담는다

고창의 대표 특산물인 꿀고구마가 전국적인 인기 제과 브랜드인 ‘카스타드’와 ‘마가렛트’로 재탄생한다. 고창군과 행정안전부, 롯데웰푸드는 4일 고창 웰파크호텔에서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창 고구마를 활용한 다양한 제과 제품 출시와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민·관 협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롯데웰푸드는 올가을부터 고창 꿀고구마를 활용한 계절 한정 13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제품에는 ‘고-참(창) 꿀맛이구마’라는 지역명을 살린 문구를 삽입해 고창산 고구마의 달콤한 맛과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자연스럽게 녹여낸다. 고창군은 전국 고구마 생산량의 10%를 차지하는 전북 최대의 고구마 산지로,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에서 재배되어 식감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다. 이 같은 특성은 ‘건강한 먹거리’를 지향하는 롯데웰푸드의 브랜드 이미지와도 부합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 마케팅 활동도 본격 추진된다. 수도권에서는 고창 특산물을 홍보하는 팝업 부스 운영이 검토되고 있으며, 고창 지역 내에서는 선운산, 고창읍성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샘플링 이벤트, 유명 카페와의 협업 프로모션 등이 계획돼 있다. 이를 통해 고창의 특산물뿐 아니라 관광자원도 함께 부각시키는 복합 마케팅이 이뤄질 전망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협약은 고창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속가능한 상생협력 모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충남 부여의 알밤을 활용한 ‘부여 알밤’ 제품을 선보이며, 행정안전부와의 첫 상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해당 제품은 출시 한 달 만에 대부분 품목이 품절될 정도로 인기를 끌며, 지역 농산물과 브랜드의 성공적인 융합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고창 꿀고구마 프로젝트 역시 전국 소비자들에게 지역 특산물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고창
  • 박현표
  • 2025.08.04 14:46

군산에 문효치 시인의 거리 생기나

한국문단을 대표하는 ‘문효치 시인의 거리’가 조성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효치 시인 거리지정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철규)는 최근 옥산면 힐빙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거리 조성을 위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총회에는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을 비롯해 황대욱 군산예총 회장, 정상호 군산문화원장, 문영 문인협회장, 강태창 도의원, 배영민 군산재향군인회장, 장병훈 군산시자율방범대연합회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서 추진위는 회칙 의결 및 임원을 선출하는 한편 앞으로 군산시에 제출할 청원서에 시민 서명 1000명을 받아 제출하기로 뜻을 모았다. 문효치 시인 거리는 군산의 문학 정체성과 지역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담아내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추진위는 문 시인의 생가가 있는 옥산면 남내리에서 옥산면행정복지센터까지를 ‘문효치 시인의 거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문 시인은 1966년에 서울신문과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뒤 문인으로의 삶을 시작했다. 그는 국제 펜(PEN)클럽 한국본부 이사장과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한국 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대한민국 문화훈장(목관)을 비롯해 정지용문학상, 대한민국 예술문학 대상 등 많은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무령왕의 나무새’, ‘계백의 칼’, ‘왕인의 수염’등 다수의 시집과 시선집이 있다. 문 시인은 미당 서정주 시인의 직계 제자로 알려져 있다. 20대 초반 신춘문예에 당선됐던 작품들이 가장 스승의 영향력을 받은 작품으로 손꼽히는데 전통의 향기를 현대적 시 언어로 구현하고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6.25 전쟁 직후 고단한 삶을 살던 문 시인은 죽음에 대한 공포를 시로 쓰며 당시를 그려냈다고 전해진다. 역사서에 비어 있는 '백제'라는 공간을 문학적 상상력으로 복원시키는 작업을 하며, 자신만의 시 세계를 구축했다. 그의 시 제목에 '백제'와 관련된 단어가 많이 들어간 이유이기도 하다. 현재 문 시인은 고향 생가를 거점으로 시 창작 교실 ‘군산시학당’을 운영하며, 지역민을 대상으로 꾸준히 후학을 지도해오고 있다. 문 시인은 주변사람들에게 “죽을 때까지 시를 쓰겠다. 저승에 가서도 시를 쓰겠다”고 말할 만큼 강력한 문인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김철규 추진위원장은 “한국 문단의 거장이신 시인을 문화예술의 자원으로 승화시켜 낙후된 군산을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5.08.04 14:44

"성과 중심 행정"…남원시, 내년도 신규사업·일몰정책 대대적 정비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민선 8기의 마지막 해를 앞두고 시정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4일 시청 회의실에서 이성호 부시장의 주재로 ‘2026년 신규 및 일몰시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총 78건의 신규시책과 10건의 일몰대상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변화하는 행정환경과 시민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정의 지속가능성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 마련 차원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실국소장 및 각 부서장들이 참석해 시급성과 실현 가능성, 시민 체감도 등을 중심으로 열띤 논의를 벌였다. 보고회에서 제시된 신규시책들은 시민 안전, 미래산업, 생활환경 전반을 아우른다. 시민 안전 분야에서는 △수도관 누수 조기 발견 체계 △노후 맨홀뚜껑 교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물막이판 설치 △우리동네 화재제로 프로젝트 등 재난예방 중심의 시책이 대거 포함됐다. 또한 드론스포츠 육성, 곤충산업 유통 활성화, 외국인 통합지원 거점센터 구축 등 미래산업 기반 조성과 함께, 중소기업 수출 물류비 지원, 남원사랑상품권 서포터즈 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도 논의됐다.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는 △원스톱 민원콜센터 △민원실 지능형 순번대기 시스템 △스마트경로당 연계 비대면진료 △춘향관 디지털 리뉴얼 △폐교 활용 귀농귀촌 복합주거시설 △찾아가는 스마트팜 상담소 등 구체적인 아이디어가 공유됐다. 시는 발굴된 시책에 대해 정책효과 및 예산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2026년도 예산 반영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반면, 투자 대비 성과가 낮거나 여건 변화로 실효성이 줄어든 사업 10건에 대해서는 일몰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약 3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성호 부시장은 “각 부서에서 시민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발굴한 시책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도로 면밀히 검토해 달라”며 “특히 민선 8기의 마지막 해인 내년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 단계부터 철저한 사전 준비와 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5.08.04 14:4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