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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AI·구제역 차단 특별방역 대책 추진

고창군이 AI구제역 발생 위험이 높은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을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AI구제역 바이러스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4일 군은 이 기간 동안 AI 위기대응 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조정하고, 반복 발생 지역에 거점소독시설 설치운영 및 방역대책 상황실 가동 등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모든 가금농가에 대해 이동승인서 발급, 입식 전 신고제를 운영하며 전담공무원 98명을 지정, 예찰을 실시한다. 철새도래지인 동림저수지 주변은 공동방제단 3개반군방제차량광역방제기 등을 이용 주기적 소독 및 육용오리 11농가/185,000마리에 대하여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사육제한을 시행, AI구제역 차단 방역을 강화한다. 또한 우제류(소돼지염소 등)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오는 30일까지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AI구제역 발생 위험이 높은 기간 동안 일반인의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축산농가는 농장 내외부 소독을 매일 실시하며 외부인차량 통제, 울타리 보수, 축사 동별 전용장화 사용 등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과 구제역AI 의심축이 발생할 경우 지체 없이 군 축산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8.10.04 15:08

고창전통시장, 상인 의식 함양·경쟁력 강화 ‘박차’

고창전통시장은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상인들을 대상으로 상인특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8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교육은 서비스 마인드 강화, 마케팅 및 고객 관리, 상품개발전략 등 상인들의 역량과 점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개강 첫 날 전통시장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한 유기상 군수의 특강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은 전통시장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기상 군수는특강에서 전통시장은 예로부터 사람들의 만남의 장이었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었으며 흥정과 덤을 얻는 재미까지 있는 소통의 장소였다며 다시 한 번 고창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서 이와 같은 교육을 비롯해 시설개선과 경영관리 등 변화를 주도하여 소비자들에게 다가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통시장은 그동안 우리 경제, 특히 서민 경제에서 큰 축을 담당해 왔고 계속해서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과 상인들의 인식변화가 적절히 조화를 이뤄나간다면 희망이 분명 있다고 말하고, 인정 넘치는 전통시장의 장점을 극대화 하여 함께 살리고 함께 잘 사는 상생경제활성화와 농생명 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으로 밝은 미래를 손잡고 이뤄나가자고 주문했다. 고창전통시장 상인특화교육은 교육기간동안 매주 월요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두 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상인과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고창군은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고창전통시장을 고창의 역사와 문화, 특산품 등과 연계한 고창전통시장만의 고유한 특성 개발로 관광객이 장보기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8.10.03 15:36

고창군 단군성전보전위, 개천절 국조 단군 숭봉제 거행

고창군 단군성전보전위원회(위원장 김학수)가 3일 교촌마을 성산에 위치한 단군성전 본전에서 제4350주년 개천절 국조단군 숭봉제를 거행했다. 이날 제례는 초헌관 유기상 군수, 아헌관 조영혼 전 고창향교 유도회장, 종헌관 이종수 전 흥덕향교 전교, 지역 회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국조단군 숭봉제는 서기전 2333년(戊辰年), 즉 단군기원 원년 국조 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리는 행사다. 아울러 문화민족으로서 새로운 탄생을 경축하여 우리나라 건국이념인 홍익인간(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의 정신을 고취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제례의식이다. 고창군 단군성전 본전은 국조 단군의 영정을 모신 사당으로 군민의 순수한 성금으로 건립됐고, 당시 건립에 동참한 인원만 1250여 명에 달했으며 많게는 벼 20석, 적게는 1가마씩 무려 1125석이 모여 1979년 성전을 세웠다. 유기상 군수는 단군성조께서 이 땅에 나라를 세운 뜻깊은 날을 온 군민들과 함께 경축하며 하늘이 열리고 새날의 밝은 기운이 솟아오른 개천절의 의미를 마음 속 깊이 되살려 홍익인간의 참 뜻을 이어나가자며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뜨거운 의지와 열망으로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온 선조들의 뜻을 다시 한 번, 이 시대, 우리 손으로 되살려 명실상부한 농생명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고창군 단군성전보전위원회는 한민족의 시조인 단군의 영정을 모셔놓고 매년 10월 3일 국조단군 숭봉제를 거행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8.10.03 15:36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 고창후원회 창립… 김상기 신임회장 취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소동하)는 지난 2일 고창 베리팜힐링파크에서 고창후원회 창립과 김상기 후원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고창후원회는 재단과 함께 어린이가 행복한 고창을 만들기 위해 고창사랑 아이사랑 캠페인전개를 위해 추진위원회가 결성됐으며,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고창후원회가 창립됐다. 이날 행사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자이신 유기상 고창군수를 비롯해 서거석 전북후원회장 등 70여 명의 후원회원들이 참석했다. 새로 취임하는 고창후원회 김상기 회장(메리츠화재 고창지점)은 27년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고 어려운 아동을 돕는일에 동참하여 현재까지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업소개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서거석 전북후원회장의 축사, 김상기 회장의 취임사, 회원 위촉장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상기 후원회장은 고창후원회 창단과 더불어 지역 아동들의 권리가 보호되고 존중되며 가치가 실현될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아동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적극 앞장 서겠다고 밝히고 아이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아름다운 동행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규 기자

  • 고창
  • 김성규
  • 2018.10.03 15:36

고창군, 노사발전간담회 개최…“건강하고 평등한 조직문화 정착”

고창군이 상호신뢰 형성과 지속적인 노사 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2018 고창군 노사발전 정기 간담회를 가졌다. 2일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는 유기상 군수, 안남귀 고창군 노조위원장, 단체협약 실무 실과장과 팀장, 노조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협약 추진상황 점검과 조합원들의 건강하고 평등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발전적이고 소중한 의견을 나누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단체협약의 쟁점사항인 9건의 협약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를 통해 법률과 조례에 근거한 비상근무 실시, 당직근무수당인상, 재택근무 제도개선 등 4건은 완료하고, 직원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숙소마련 등 5건은 정상 추진 중으로 고창군측은 협약사항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유기상 군수는 노사는 별개의 존재가 아니라 같은 방향을 보고 함께 나아갈 때 모범적인 노동문화가 정착되고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다며, 군민들에게 봉사하는 천명을 즐겁게 받아들이고 보다 나은 내일의 군정을 이끌어 내기 위해 계속해서 힘을 모아달라고 밝혔다. 안남귀 위원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조활동을 통해 조합원들의 근로조건 개선과 후생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과 고창군 노동조합은 단체협약서에 연 2회 이상 간담회 개최를 정례화함에 따라 조합원들의 다양한 대화와 소통의 장으로써 정기적으로 노사발전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8.10.02 16:12

고창 고인돌박물관에 향토유물 기증 이어져

고창 고인돌박물관이 올해 2월부터 수집하기 시작하여, 기증된 향토유물이 40여 점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공음면 전풍중 씨가 고대국가 백제 초기의 토기 3점을 기증했다. 공음초등학교 교장인 전풍중씨는 향토유물 수집 소식을 듣고 타날문단경호(打捺文短頸壺), 타날문항아리, 둥근바닥승석문(繩蓆文)항아리 3점을 기증했다. 이들 자료는 선대로부터 집안에 오랫동안 보관되어 오던 것이다. 전풍중씨는 고창의 소중한 자료가 집안의 창고 그늘에 있기 보다는, 고창의 역사적 유물로서 고창의 찬란한 문화를 조명하고 밝히는데 연구되고 활용되는 것이 더욱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기증했다고 밝혔다. 타날문단경호(打捺文短頸壺), 타날문항아리, 둥근바닥승석문(繩蓆文)항아리 등 3점은 고창의 향토자료로서 고창 지역의 고대의 토기의 발달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타날문단경호(打捺文短頸壺) 전반적으로 어두운 회청색을 띄고 있으며 몸통은 구형에 가깝고 몸통에는 타날문이 시문되어 있는데 이 문양이 바닥에 까지 이어진다. 즉 바닥면을 소성 전에 납작하게 눌러 편평하게 만든 토기인 것이다. 둥근바닥승석문(繩蓆文)항아리는 몸통 전체에 승석문(繩蓆文)이 시문되어 있는 토기로 날달걀을 세우듯이 그릇을 세우기 위하여 바닥쪽을 약간 납작하게 만들었으나 거의 구형에 가깝다. 이는 둥근바닥의 형태에서 주거지의 이동 등에 의해 토기의 형태의 변화가 일어난 것을 보여주며, 둥근바닥 보다 이후에 만들어진 것임을 보여준다. 이와는 달리 타날문항아리는 몸통은 어깨가 가장 넓고 하단부로 갈수록 좁아지는 형태를 취하고 있어서 원추형이나 구형, 또는 길쭉한 구형에서 형태상 한 단계 나아간 유물이며 바닥도 원형의 매끄러운 평면으로 완전하게 조형되어 있다. 고인돌박물관 관계자는 고창의 역사적 유물은 많은 발굴과 지표조사를 통해서 확보되었으나, 수천 년의 역사 속에서 민간에서도 많은 자료를 보유하고 있으며, 역사문화유물 중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러한 자료들은 마한시대 모로비리국의 역사에서부터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증거하는 자료들인 만큼 항간에 떠돌기 보다는 박물관 등 보존 관리 시설에 모아져 우리의 문화를 다지는 기초자료로 활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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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규
  • 2018.10.02 16:12

고창 유기농 쌀 애용·확대 업무 협약

고창군서울시니어스타워(주) 고창웰파크시티고창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고창 유기농 쌀 유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8일 열린 협약식은 고창 지역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쌀 소비 촉진으로 친환경 쌀 재배 농가의 판로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고창군의 의지와 고창 유기농쌀 사용에 앞장선 서울시니어스타워(주)고창웰파크시티 이종균 이사장의 뜻이 모아져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서울시니어스타워(주)고창웰파크시티가 운영하는 식당에 일반쌀 대신 고창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공급하는 고창 유기농쌀을 사용하게 되며, 고창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고품질 고창 유기농 쌀 사용에 차질이 없도록 공급을 책임지기로 했다. 유기상 군수는 이번 협약을 필두로 고창 유기농 쌀을 군청 구내식당과 서울시니어스타워(주)고창웰파크시티에 공급할 뿐 아니라 점차 관내 병원, 기업 등 단체급식업체를 대상으로 사용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에서부터 지역상품을 애용하면서 유통을 확대해 나가는 것은 지역사회에서의 상생발전과 진정한 농생명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을 이뤄나가는 길일 것이라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8.10.01 15:18

민선7기 고창군, 군민 속으로 찾아가는 ‘이동군청’ 운영

고창군이 군민과의 공감소통 행정 구현을 위해 10월부터 찾아가는 이동군청을 운영한다. 이동군청은 민선7기를 맞아 새롭게 추진하는 정책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구 읍면사무소)에 군수 민원상담실을 설치하여 주민생활의 불편사항과 군정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등 지역여론을 청취할 계획이다.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매월 둘째주 화요일에 운영되는 이동군청은 민원 상담을 원하는 군민 누구나 해당 읍면의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접수를 하면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전문적인 민원 상담을 위해 유기상 군수와 함께 주요 민원부서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적극적인 민원 해결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접수민원으로는 처리부서가 불명확한 민원, 주민간 갈등민원, 기관간 협의가 필요한 사안 등 행정계통을 통해서는 해결이 어려운 민원 위주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장방문도 함께 추진한다. 이동군청은 10일 부안면을 시작으로 신림, 성내, 흥덕, 심원, 대산, 성송, 해리, 상하, 공음, 무장, 아산, 고수, 고창읍 순으로 운영된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이동군청은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으로 군민의 작은소리에도 귀기울는 군민의, 군민에 의한, 군민을 위한 고창군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8.09.30 14:38

고창군, ‘워라밸 향상 위한 체육시설확충사업’ 중간보고회

고창군이 최근 워라밸 확산, 주52시간 근무제 등 삶의 질(사람)을 중시하는 사회변화에 따라 생활권내에서 언제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유기상 군수를 비롯해 체육분야 현장전문가, 읍면주민대표, 관계공무원,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스포츠타운 조성사업, 상하체육테마공원 조성사업, 신림면 다목적 체육관 건립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고창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49억원(토지매입비 포함)을 투입해 생활축구장, 생활야구장 인근에 7만8536㎡ 규모로 축구장 1면, 파크골프장, 다목적구장, 생활체육시설 전용구장, 광장, 산책로,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상하체육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2억원(토지매입비 포함)을 투입하여 상하 실내체육관 인근에 1만5921㎡ 규모로 파크골프장, 다목적구장, 광장(무대), 야외운동기구, 산책로, 조경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신림면 다목적 체육관은 총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하여 신림면 중학교 인근에 지상 2층 연면적 1151㎡ 규모로 체육관, 작은목욕탕, 사무실, 회의실, 편의시설(화장실샤워실)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설 운영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으며,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올해 안에 사업별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19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유기상 군수는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건강한 삶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스포츠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체육시설을 더 가깝게, 더 새롭게 이용하며 언제 어디서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8.09.30 14:38

고창군, 고급육 체계 구축 한우 사업 활성화 ‘적극’

고창군이 FTA 대응과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한우 번식기반 유지 및 개량촉진을 위해 올해까지 5년 동안 총 15개 사업에 43억원을 투입하여 한우 명품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그간 한우 사육기반의 취약성으로 사업 추진이 다소 늦어졌으나 등록 및 선형심사, 수정란이식, 우량정액 공급 등의 개량사업을 통해 한우 산업 활성화 및 브랜드 육성을 통한 안정적 소득기반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북도정 삼락농정의 핵심사업인 고능력 암소축군 조성사업의 추진을 위해 친자검사비 및 관리비를 지원하고 전라북도 한우암소 차별화와 우수한 송아지 공급을 위해 경매장 출하시 전북 J카우 송아지로 표기 및 장려금을 두당 5만원을 지급하여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한우명품화사업을 점진적으로 추진한 결과 한우 고급육 출현율(1등급이상)이 2014년도에 60%에서 2016년에 68%(증8%)까지 상승하는 효과를 거뒀으며, 한우개량 및 개체관리 등을 통해 올해 83%까지 올려 한우농가의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유기상 군수는 앞으로도 고능력암소축군 사업과 같은 고능력 암소를 선발, 구축해 고창한우만의 차별성과 개량의 성과를 극대화시킨다면 전국 제일의 명품 한우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축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8.09.26 14:52

고창군, 농촌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고창군이 지난 20일 고창농촌관광 팜팜사업단이 주관하는 고창농촌관광 진단과 발전방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전문가를 초청하여 군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문화관광 재단 출범에 따른 고창관광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김진강 호원대학교 교수의 고창농촌관광 발전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임석 강진군 문화관광 재단 대표의 문화관광 재단의 역할과 농촌관광 △김응수 한국 MICE협회 사무총장의 MICE 산업과 농촌관광의 접목 △손진동 미른산 자연학교 대표의 농촌관광 성공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주제발표에 이어 좌장인 송광인 전주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유기상 군수를 비롯한 문화관광과(박생기 과장), 해양수산과(라남근 과장), 농업기술센터(현행열 소장), 팜팜사업단(김수남 단장) 등이 패널로 참여하여 효과적인 고창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 및 방안을 제시하는 심도있는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송광인 전북대학교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고창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여 고창군 관광발전을 위한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기상 군수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고창군의 깨끗한 자연과 생태를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자원과 잘 엮어서 자랑스러운 농생명 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을 만들어가자며 찾아오는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고창으로, 머물기 위해 찾고, 또 찾아오는 그런 고창으로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8.09.2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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